철인왕후 9회: 소용-화진 바뀐, 우물오해 진실은? 안티팬클럽사이 신혜선-김정현! [줄거리뷰+회차정보]

 

 

철인왕후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노타치 않겠다며

입을 맞춘 왕(김정현 분)

 

9회에서는,

드디어 우물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용과 화진의 사랑이

어떻게 엇갈렸는지 밝혀졌죠!

 

극본 박계옥 최아일
연출 윤성식 장양호

 

철인왕후

 

9회

줄거리 리뷰

 

빛과 어둠

 

 

# 물건을 찾지 못하는 왕

 

물건을 깨부수며 입맞추는 왕과 소용.

 

입맞추던 봉환은 정신차리고

자기 자신(소용) 뺨 때리죠.ㅋㅋ

"작작 좀 해! 이 여자야!"

 

+

한편 신혼의 혈기를 보고 물러나는

병인과 김문근.

 

병인은 질투에

칼을 빼들었다가 접기까지하고,

술에 눈물 흘리다 잠들죠.

'갈증이 나'

 

+ 

왕은 중전을 쳐 기절시킨 후

몰래 방문을 나서 금고를 뒤지다가

물건이 없다는걸 알아채게 됩니다.

 

이후 우물을 의심하는 왕.

 

 

# 소용 본가에서 하루 더 버티는 왕

 

나란히 딴 생각을 하는 왕과 중전.

'순원언니에게 대체불가의 존재가 되어야 해.

반드시 궁에 돌아간다'

vs

'장부가 그들 손에 넘어가면 안된다

오늘 반드시 손에 넣는다'

 

+

한편, 중전의 손 맛이 그리운

순원언니(대왕대비).

 

병인은 입궁하라 명령을 전하러 가지만,

왕은 하루 더 요양하겠다

신경전에서 이겨요.

 

 

 

# '탈'을 쫓는 왕측과, 상대를 찾는 김좌근

 

한편 왕-영평군은

괴한이 의금부 옷을 입은걸 의심하고,

도깨비 모양 탈을 쓴 괴한이

오월이를 고문하던 자와 같은 걸로

김병인-김좌근의 결탁을 확인합니다.

이후, 영평군 지시로

괴한이 쓴 '탈'을 우선 쫓는 홍별감.

 

반대 편에선,

가면괴한은 김좌근이 주는 약에 잡혀

밤에 본 자(변장한 왕)를 찾겠다하죠.

 

+

의금부vs금위병 사태도 있었죠.

 

병인은 의금부 병사들을 데리고

금위병에 갑자기 쳐들어가

병사들의 신분을 검토시키죠.

 

이후 김좌근은 병인을 혼내요. 

"그렇게 들쑤시면

그 자들이 어찌할 것 같으냐?

더 깊게 숨어들겠지."

 

그렇게 두려움을 이용하라면서

김좌근은 왕에 대해 말하죠.

"내 손으로 직접

두려움을 심어준 자이기에 올린것이다."

(살인-우물 일 벌인 김좌근) 

 

 

 

# 독해지는 화진, 우물에 숨겨진 비밀은?

 

"생각보다 빈과 중전의 악연이 질기더군요"

조대비는 독해지는 화진을 즐깁니다.

화진은 봉황첩지를

머리에 올려보고 있죠.

 

왕이 궁밖에 머무르자 화진은 걱정하고,

영평군은 위로합니다.

"(한양에서) 그 날 처음 자가님을 보았다해도

분명 연모하게 돼셨을겁니다."

 

 

+

곧, 어린 시절이 나오죠.

소용과 닮았던 화진.

 

소용-화진은 둘 다 엄마가 없어

담벼락 너머로 얘기하던 사이.

 

"죽으면 엄마를 볼 수 있잖아"라는

화진의 말에

소용이 죽으러 우물에 들어갔다가

우물 안에 있던 남자아이를 만난거였어요.

 

 

남자아이는 왕의 어릴적.

칼에 베이는 사람을 본 이후

엄마가 어린 왕을 데리고 도망쳐

우물에 숨겼던 거였죠.

 

사람들이 찾으러 왔을 때

남자애를 숨겨주고 혼자 올라갔던 소용.

하지만 그를 눈치챈 김좌근은

우물 뚜껑에 돌을 올렸고,

 

소용과 병인은 구해주려고

다시 가서

우물 뚜껑을 열어주고 도망갔고, 

 

 

이후 우물에서 나온 남자애는

눈 앞에 있던 화진이

우물에서 만나고 구해준

그 여자아이인줄 알고,

소용엄마의 책을 화진에게 줬어요.

 

(소용이 엄마가 쓰던 책을 외우고 있었는데

그걸 우물 아래에서 남자애가 받았고,

남자애는 갖고 올라가 화진에게 줬죠.

즉 우물 여자아이가 화진인줄 안 것)

 

(책에는 소용이름이 써있는 것 같은데...

남자애는 못본것같죠? 어두워서?)

 

그 책은 현재, 화진의 방에 있습니다.

 

'빛이 강할수록

어둠 역시 짙어진다'

 

환한 방의 화진과

우물 아래에서 공포와 싸우다 쓰러진

왕이 교차됩니다.

 

우물에서 왕을 찾아낸 소용도.

 

 

 

 

 

# 안티팬클럽 사이 되는 중전-왕?

 

저자거리에 함께 나간

왕-소용의 장면들이 있었죠.

 

왕대비한테 국밥 맛을 보게할까 생각에

왕과 같이 국밥 먹으러 가는 중전.

천한 음식 욕하다가 잘먹는 왕과

음식 분석하는 봉환.ㅋㅋ

 

그런데 왕은 국밥집에서

백성들이 임금 욕하는걸 듣게 되고,

가만히 듣는 왕과 옆에서

봉환이 왕의 편을 들며 변호합니다.

"누구신데?"

"나는 임금님 팬클럽이다!"

 

이후 팬클럽에 대해 묻는 왕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행복과 성공을 빌어주는

고귀한 존재랄까?" 답하는 중전.

"수호신같은거군요"

 

안티팬은

더 지대한 관심을 주는 존재라고 설명하니

"나는 중전의 안티팬이요"

말하는 왕.

 

 

 

 

 

 

+ 예고편에 또 같이 아침을 맞는 왕-중전과,

오랑캐 물리쳐야하는 왕?

K푸드 K뷰티로 왕대비 마음 잡는 소용? 등이 보였죠.ㅋㅋ

 

+ 달걸이를 겪는 봉환 장면도 나왔죠.

갑자기 배가 아프더니ㅋㅋ

 

+

우물 일의 진실을 보니까

소용이 그렇게 슬플만도 했군요ㅠㅠ

 

아마도 우물 남자애 애틋하게 기다리다가?

중전 책봉되어 만나서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화진이 엄마책 갖고 자신인척하고

그 남자애는 그게 자기인줄 알고 화진을 좋아하고 있고

반대로 나는 죽일듯 미워하고.

 

과연 봉환이 어떻게 꼬인 소용-왕의 일을

풀어주게 될지 기대하게됩니다.

어린 소용이 그 책을 다 외우고 있었으니까

그 책을 줄줄 외우면 왕이 알게될까요?

그럼 중전에게 기억이 완전히 돌아와야겠네요!

 

---

 

 

+

조대비를 부른 왕대비.

발을 주무르게 시키면서

그리고 수릿날까지 기한을 주겠다 하는데 뭘까요??

조대비에게 물건을 만드는 중

이라하는 신하였죠. 그건 뭘까요?

 

+

병인을 오라하는 왕대비의

속셈이 불안한 김좌근이 보였죠.

김좌근은 자신을 제치고

양자 병인을 쓸까봐 그러걸까요??

 

---

 

+

소용이 왕에게

저자거리를 잘안다고 뭐라하니,

왕은 말없다가 뒤에 말하죠.

"진짜 무서운 악몽은"

그리고 왕이 입에도 꺼내기 어려워하던

그 악몽이 무엇인지

9회 후반부에 밝혀졌죠!

 

+

중전없이 궁에 남은 대령숙수.ㅋㅋ

대령숙수가 중전 따라해보려다

재료 버리고 다 망치고

결국 중전 보고싶어하죠. 

 

한편 대령숙수는 사랑에 빠져 그 노래를 하죠ㅋㅋㅋ

"요즘 따라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노래ㅋㅋㅋ

(소유&정기고-썸 조선버젼ㅋㅋ)

 

+

왕과 중전은

뒷골목에서 도적과 마주치는데

중전이 혼자 도망갔다 오니

이미 왕이 무서워서 도망간 도적들.

설마 이 도적들에게

나중에 앙갚음 당하는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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