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12회: 패스트푸드 정치로 궁장악, 신혜선x김정현, 반전폭발엔딩? 맥두날두-포춘양갱 +한심옹발견! [줄거리뷰+회차정보]

 

 

 

철인왕후 1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수릿날 연회가 열렸죠.

 

12회에서는, 

연회를 망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는 한편,

왕을 도우려는 소용 속 봉환의 본업이

잠깐 분위기를 장악했지만

엔딩에 기세는 다시 반전됐죠.

 

크리에이터 박계옥
극본 최아일
연출 윤성식 장양호

 

철인왕후

 

12회

줄거리 리뷰

 

검 위에서 춤추다

 

 

# 이간질 눈치챈 중전

# 연회 속 왕의 위세 꺾으려는 대왕대비-김좌근

 

중전 곁을 스쳐지나는 화진의 화살.

화진은 오월이를 죽였다고 말하며,

중전이 부정해도 믿지않죠.

 

"누군가 우리 둘 사이를

이간질하는게 분명해."

생각하는 중전.

 

+

한편 왕의 무예에 병인은 무릎꿇고,

왕은 궁 주인의 모습을 보입니다.

 

"주상이 연회를 고집하더니

새로운 모습으로

조정에 등단하는 날으로 삼았군요."

 왕대비는 김좌근에게 뭘했냐 꾸짖고,

김좌근의 '준비된 방해'들이

12회에 일어납니다.

 

 

 

 

 

# 패스트푸드 3종세트로

연회의 왕 위기 타파시키는 이생망=중전

 

중전은

철종이 당하는 일을 모른체 하려다

자신이 당한 일과 데칼코마니라서

결국 움직이죠.

 

재료 구하러간 영평군이 강도를 만나

재료는 궁에 도착하지 않고,

한씨가 물에 뭘 타면서

수랏간신하들이 모두 배탈난 상황.

중전은 남장하고 와서

초청 숙수 '이생망'이라면서

연회 음식을 만들기 시작해요.

 

(재료와 시간이 없을 때

중전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현대의 패스트 푸드들을 만들어내고,

그걸 연회에 내고, 절묘한 설명과,

대신-왕비의 리액션 장면이 재밌었죠.)

 

왕은 연회에

소박한 백성들의 상차림을 준비했다하고,

대신들은 트집잡다가 맛있게 먹게 되죠.

 

1.

회오리 감자가 나와요.ㅋㅋㅋㅋ

어의의 대침을 본 중전이

침에 감자끼워서 만든 것ㅋㅋ

 그것에 '용수감자'라 서신을 넣은 중전.

(중전이 용수철때문에 쓴건데

용의 수염이라 설명하는 왕ㅋㅋ)

 

"스트릿푸드는 시간과의 싸움이거든.

오늘같이 다급한 상황에 딱이지.

아주 치열한 곳에서 살아남은 음식이야."

 

 

2.

홀토마토 스프와

비건용 콩고기 스테이크로 된

햄버거를 만들죠.

 

이름은 "맥두날두"

보리맥 콩두 살찔날 배두.

 

 3.

"포춘양갱"

미리만들어둔 색색이 양갱에

점괘를 넣어놓은 것.

'하나더' '다음기회에' '꽝' 나오죠ㅋㅋ

봄 날을 품었다고

'포춘'이라 설명하는 왕ㅋㅋ

 

(왕대비, 김좌근 먹는 표정

넘웃기죠ㅋㅋㅋ)

 

+

진시황에게 목이 날아갈 뻔한 숙수가

어묵을 만들었다는 얘기의

마음이 뭔지 알게되는 중전.

 

 

 

# 금위영 잃고, 폭발에 당하는 위기의 왕!

 

왕은 "감선" 시작 발표하죠.

수랏상의 그릇 수를 줄이고

상 위에 고기를 올리지않고

푸짐한 밥상 금지한다고요.

 

하지만 그 때 김좌근이 나섭니다.

 

조정에 불만을 품은 출신들이

신분을 속이고 금위영에 숨어든

병사들을 잡아왔다 하는 김좌근.

 

"숨은 꿩의 모가지를 비틀 때다.

지딴에 정성스럽게 가꾸고 지켜온

힘의 근간이라 여길테지.

그걸 뿌리채 뽑아 산산히 부숴야한다.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도록."

병인에게 금위영 잡아오라 지시했던 김좌근.

 

 

죄인의 처벌을 일임하면

금위영을 해체하진 않겠다하는 김좌근.

결국 그에게 맡기는 왕.

 

 

+

굴욕을 당한 왕이 제문을 읊을 때

제단에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날아가 떨어지는 왕.

 

그 모든 모습을 보는 중전.

 

 

# 한심옹 찾아내는 최상궁!

 

중전은 궁에서 도설리와 얘기하는

한실장 같이 생긴 놈을 발견하고,

상궁에게 미행시키는데

오히려 그가 상궁을 위협하죠.

 

요술경 속 사내인줄 알았마녀

위기를 모면하고 싸인 받는 최상궁ㅋㅋ

남자의 이름은 '한심옹'

 

상궁은 가짜족보인것도 중전에게 알려요.ㅋㅋㅋ

 

앞으로 중전은

저 한씨 죽이게될까요?ㅋㅋㅋ

아니면 한씨를 잘 구슬러서

가문대대로 뭘 전달이라도 해서

미래의 봉환이 살아나기라도?ㅋㅋ

 

 

 

 

 

 

+ 예고편에 왕이 폭발로 청력이 사라지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는 중전 보이고.

"이 궁 전체가 김소용을 죽인거야"알아채는 모습과,

수렴청정 거두어달라하는 왕 등이 보였죠.

(그럼 왕은 결국 다시 듣는 걸까요?)

 

+

왕이 저렇게 당하는 모습을 보면

소용이 지켜주고싶은 마음에라도(?)

좋아할 수 밖에 없어질 것 같기도 하죠.ㅋㅋ

예고편 속 소용은

자기 자신 지키려고 했죠ㅋㅋ

살아남으려는 것이 보였는데

그게 먼저일까요ㅋㅋ

그래도 12회의 주방처럼

왕을 도와주게 되지않을까요?

 

+

그나저나 지난 점괘에

가장 높은 점괘가 나왔던 왕인데

그 점괘는 높을수록 나쁜거였을까요?

아님 왕이 다치면서

자기 세력이 오히려 더 강해지거나? 그런걸까요?

 

---

 

+

"대통령의 얼굴이다"는

봉환의 말실수였죠ㅋㅋ

현대에 셰프 장봉환이 하던 말같죠?ㅋㅋ

그 말을 통해

조선에서도 현대에서와 같은 일을

하게 된 '본업' 봉환의 모습이 잘 보이게 해줬죠.

 

본업봉환이 항상 해오던 건

음식-정치의 이론, 음식정치학(?)일 것인데

상황에 맞춘 패스트푸드로 정치를 해서

연회 궁의 분위기를 장악해버린

소용x철종이었죠ㅋㅋ

 

+

상궁이 길에서 만난 대장장이(?)

요술경 속 그림이랑 똑같이 생겼죠ㅋㅋㅋ

애초에 모델이었을까요ㅋㅋ

 

+

또 배달사고가 났죠.ㅋㅋ 

김환이 보낸 쪽지를 조대감이 받고

김환은 누가온지 모르고 고백하죠ㅋㅋ

"나는 그대만의 꽃미남이고 싶소"

 

+궁에서 하관상처의 내관
(도깨비가면)과 부딪치는 홍별감이었죠.

언제 잡을 수 있을까요?

 

+

범에 도장 찍어준게 어떻게 될줄 몰랐는데

활 쏠 줄도 모르지만

10점 범 잡아서 사냥놀이 우승

해버린 중전이었죠ㅋㅋ

결국 범 내관은 요리할때 도와준것같은데?ㅋㅋ

앞으로 그가 중전편 될까요?

 

+

주방에 갔다 연회에 돌아온 중전.

기름 냄새를 맡은 화진.

화진은 언젠가....

왕을 도와준 중전을 이해하게될까요?

화진이 이간질 눈치챌날 올까요?

 

+ 뱃속에서 '사당패의 풍물놀이'ㅋㅋ웃겼죠.

 

+ 물먹고 쓰러진 최상궁 업고 가는

구원자 대령숙수도 나왔죠ㅋㅋ ㅋㅋㅋ

 

+

"지금부터 똑바로 보게.

자네가 저지른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김문근에게 말하는 김좌근...

딸을 걱정하고 또 불안한 김문근의 얼굴이

결국 김문 버리게 될지도 궁금하고..

뭔 일 일으킬 느낌이 보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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