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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회 줄거리뷰 : 씽크홀직전 박보영에게 날아든 나비 서인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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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회 줄거리뷰 : 씽크홀직전 박보영에게 날아든 나비 서인국!

ForReal 2021. 5. 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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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FR🛫

 

1회에서는,

시한부 병과, 신을 만나게 된

주인공 동경(박보영)이

자신을 이해시키는 과정을 밟고

인간의 소망을 기다리던 신 멸망(서인국)과

결국 손을 잡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회

줄거리 리뷰

 

 

 


 

 

 1

교모세포종이란 사실을

어렵게 받아들이는 동경

 

"교모세포종입니다."

환자에게 말하는 의사.

 

하지만 실감 못하는 사람처럼

큰 어조도, 표정변화도 없이

일주일 걸리니 휴가 못내서

조직검사 못한다 말하는 환자 동경(박보영)

 

"수술하면 1년 삽니다.

..언어장애 인지장애가 올 수도 있어요."

말에도 '편집자' 동경은

 의사에게 '작가'라 부르며

이벤트 진행상황 보고서를 내밀고 나가는데,

 

하지만

의료비 68만원을 보고

3개월 할부하는 동경.

 

+

남친의 전화받고 카페로 간 동경에게

물을 뿌리는 여자는 남친의 아내.

유부남인거 모르고 속은 동경.

 

하지만 임산부 아내가 쓰러지자

병원에 데려다주는 동경.

 

"제 탓 하세요.

저 어차피 3개월 후에 죽어요"

행복 빌어주고 나서는 동경.

 

 

(동경은 처음에 병을 실감치 못하다가

단계적으로 상황을 흡수하는 모습으로 느껴졌어요.

종이에 '남편'을 쓰면서 인정하던 모습처럼,

스스로의 상황을 말로 꺼내면서

인정하게 되는 동경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이후 엔딩에 '실체'를 만나고.)

 

 


 

 

 

 

 2

신의 나비 '멸망'

그의 생일

 

 

멍 때리고 가던 동경과 부딪히는

흰 가운의 남자(서인국)

 

남자가 응급실에서 카운트를 세자

곧 구급차가 도착하고,

남자는 대낮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보지도 않고 누군지 미리 알고있죠.

 

피의자 목조르며 말하는 그.

".. 차 빼시라고.

멸망은 너의 권한이 아니라

나의 권한이거든.

잠시 너에게 내린 멸망을 거둬가지."

 

그의 손으로 인해

다시 붙는 피의자의 상처

'멸망보다 더 지독한 삶'을 주고 가는

그는 멸망(서인국 분)

 

 

 

+

멸망은 옥상에서 (정지소 분)과 만납니다.

 

신은 자신이 '정원사'처럼

인간의 삶에 직접적인 관여않는다 하고,

멸망에겐 '나비'의 역할을 하라 말하죠.

 

"심고. 물주고 그게 다야.

어떤 건 약초, 어떤 건 독초.

어떤 건 주변 모든 것을 죽이기도 해.

정원이 정원사의 것은 아냐"

 

"대체 난 뭐야."

"넌 나비.

내 정원의 꽃을 위한. ..영원히"

생일이란 멸망에게

". 가서 누군가의 소망이 돼.

오늘은 그럴 수 있는 유일한 날이니까."

 

+

분노에 가득찬 멸망

'인간 그 까짓게 뭔데.

사라질 것들이 뭐가 그렇게 위대한데.'

 

 


 

 

 

 3

씽크홀에 빠지기 직전의 동경

 

 

동경은 대표의 모독과 씨름하다 폭발하고,

상간녀영상으로 댓글테러 당하고

지하철 몰카 당해 쫓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도망가던 몰카남 주변만 붕괴되는 땅.

멸망의 차가 있던 도로.

씽크홀에 빠지기 직전, 모면한 동경.

 

하지만 동경에게는 비가 쏟아지고

50만 쏴달라 거짓말하는 남동생 전화가 오죠,

 

하나남은 케이크를 사서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간 동경.

 

'울지 못하는 건 내 오래된 습관이었다

10살에 나는 눈물을 삼키는 법을 알았다.

흘리지 못하고 삼킨 눈물은 전부 어디로 갔을까'

(열살 때 돌아가신 부모님.)

 

캐나다 이모의 전화에도

병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동경.

게다가. 등록금 상환 문자까지.

 

 

(동경이 삼킨 눈물 지하수처럼

동경 마음 속 어딘가에 모여있다가

까딱하면 지반을 무너트리고

마음에 씽크홀을 낼 거란걸 암시하는 듯 해요

다시 한번 울지 못하면

완전히 무너져 구멍나기 직전이라고

동경의 내면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4

동경의 현관에 들어온 멸망,

소원을 빌라 말하고

 

 

옥상에서 막걸리를 들이키던 동경은

눈 앞에 떨어지는 별을 보고 소리칩니다.

"세상 다 망해라!

다 멸망해버려! 멸망시켜죠"

 

한편, 귀에 들어오는 인간들의 소리 중

동경의 소원을 듣고 일어나는 멸망.

 

+

동경 집. 벨소리가 울리고

멸망이 걸어 들어옵니다.

 

집에 온 남자를 경계하는 동경에게

멸망은 동경이 100일 후에 죽는다 말하며

소원을 빌라 합니다.

믿지 못하고 다른 말들을 묻는 동경.

돌아가는 멸망.

 

 

+

멸망의 집에 갑자기 나타난 동경.

동경의 꿈에 들어온 것.

 

멸망은 인간의 의지대로

소원을 빌어야 한다 말하죠.

 

"별이 지는 순간에

너 같은 소원을 빈 사람은 너밖에 없어서"

"이벤트 같은거야.

'멸망이여 니가 태어난 날

너는 누군가의 소망이 되어라'"

설명하면서

동경의 소원을 기다린다 말해요.

 

울리는 알람에 꿈에서 깨어도

집에 남아있는 멸망의 흔적에

당황하는 동경.

 

 


 

 

 

 5

실체를 느끼고

멸망의 손을 잡는 동경

 

 

출근길에소원 빌라면서

동경을 따라다니는 멸망.

사람 가득한 지하철에서

동경이 '다 사라졌으면'하자

정말 다 사라지는걸 보여주는 멸망.

 

회사에도 작가라면서 나타나

동경의 마음을 읽으며 설득해요.

 

 

+

횡단보도를 건너는 동경이

갑자기 걸음을 멈춥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은 두렵지 않다.

죽음도 멸망도.

보이기 시작한 순간 두려움은 실체가 된다

고통은 실체다'

 

 

횡단보도에서 통증으로 쓰러지는 동경.

그 때 달려오는 덤프트럭.

사람들의 비명이 들리던 그 때

동경 눈에 멈추는 시간.

멈춰진 시간 속 동경에게 걸어오는 멸망.

 

"선택해. 여기서 죽을지

아니면 내 손을 잡을지."

 

멸망의 손을 잡는 동경.

 

D-99

 

 

 


 

 

 

 

 

 

 

 

 

+ 주인공 동경이 믿을 수 없는 두 상황과 만났는데. 동경이 병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멸망이란 신과의 만남-거래(?)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치밀하게 설계된~_~1회가 보였죠. 

 

약속을 나눈자의 마음은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고. 그렇다면 언제부터 멸망에게 동경의 마음이 안보이게 될까요? 손을 잡고 약속한 다음부터?

 

+ 교모세포종 : 생존율 2%의 난치성 뇌암 이라고 하네요.

 

+ 1회 내용을 보고 나니 일러스트 타이틀 영상 뭔지 3분의2는 알 것 같아졌어요. 석양, 케이크, 해변, 지하철, 손잡는 두 사람 등이 일러스트 영상에서 보입니다.

  이후 타이틀내용은 두 사람의 사랑이 스위스와 이태리의 햇빛이 되는 모습이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지는 해를 보는데.... 사랑이 마지막 빛이 되어 세상을 밝히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죽는 내용이 되는걸까요?

 


 

+ 멸망에게 사람이었던 적이 있냐 묻는 신이었죠. 이 대사의 이유뭘까요? 

멸망은 사람이 되고싶을까요?? 아니면 인간이 아닌 '멸망'이라는 것이 태어난 때가 존재한다는 걸 암시하는 대사였을까요? 멸망이란 신이 태어난 것은 평화로운 세계의 종식되던 점들이었을까요? 예를 들어 행성이 부딪히거나 빙하기에 공룡이 얼거나 페스트가 퍼지거나--; 

아니 단순히 멸망과 인간의 관계의 무언가를 암시한 대사였던 것? 우선 멸망의 분노는 자신이 신이지만 마음대로 능력을 쓰지 못해서 생긴 듯 느껴졌는데요. 힘없는 식물을 마음대로 자르고 땅을 뒤엎어버릴 수 있는데 그 힘없는 식물이 시키는 대로 해야하는 상황이라 나오는 분노겠죠...? (알기 어려운 심리인데)

여하튼 결국 멸망이란 신이 인간 동경을 부지런히 따라다녀야했던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이었을 것 같이 느껴집니다. 자신은 인간세상을(?) 멸망시켜버리고 싶은데 인간의 소망에 묶여있기 때문에 멸망을 비는 동경을 부추겨야하는 .......숙명(?)

 

+ 그런 상황이라면 질문이 생기는데요. '의지'를 내는 인간과 '능력'을 부리는 신 중 시청자는 무엇이 되고싶을지?? 결국 약하고 신의 능력은 없는 인간이지만 그런 '인간'의 위대함이 무엇인지, 어디서 나오는지. 드라마는 그것들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까요? 답이 아마도 타이틀영상에서 보인 사랑일 듯 예상되는데...?_? (그렇다면 결국 '사랑'하는 것으로 인해 자신이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인간'으로 태어나는 멸망인 것....? 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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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에 걸쳐 골목 밖으로 쫓겨났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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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생 탁선경 역 배우 다원. (SF9 가수활동)

 

+ 특별출연 정지소, 김지석(2회 출연)

+ 아역 이예서 박재준

 

+ 촬영지 : 평택시도서관, 부산, 인천,

 

+ ost 에일리 - Breaking Down (엔딩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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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 밤 9시 본방송하는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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