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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이 들어왔다 3회 줄거리뷰: 장례식장 서인국 울음과, 박보영 사랑공격 역설 [회차정보] 본문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FR🛫
3회에서는,
동경(박보영)에게 감정이 생겨가는
멸망(서인국)이었지만
신은 그들을 시험대에 올렸고,
결국 사랑의 엔딩이
멸망이 원하는 소멸의 얼굴이 될지
동경이 얻으려는 생의 얼굴이 될지
로맨스의 끝을 쉽게 추측치 못하게 했어요.
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줄거리 리뷰
1
멸망과 동경의
초현실 동거와 초현실 연락
같이 살잔 말에 "그래"한 멸망.
사라질 것처럼 잘해줘서,
멸망이 사라져버릴까봐
같이 살자고 매달려봤다는 동경.
이후 한 지붕 아래의 공간이라서
약속처럼 같이 살긴 같이 사는 모습인데
각자의 공간이 증축없이 붙어있는
초현실적인 집이 나오죠.
동경 집 화장실 문을 여니
바로 멸망의 고급진 거실이 나오고,
동경이 멸망집 다른 방문여니
방문 너머엔 다시 거실이고
멸망 집에서 동경의 초인종이 들리고.
멸망 집 문을 여니 동경의 옥탑방 현관이 나오고,
동경의 거실 옆에, 멸망의 거실이 붙어있죠.
+
초현실적 연락 방법도 나왔는데ㅋㅋ
온갖 화면이 멸망to동경 메세지 창이 됐죠.
출근한 동경 앞에
저절로 메시지가 써지는 노트북과,
atm 화면, 메뉴판까지
2
동경의 '가장 사랑'
알게되는 멸망
돌아와서 한 놈은 어따 숨겼냐
찾는 남동생 선경 앞에
"안녕 처남" 침대 위 인사하는 멸망
선경은 멸망을 의심하다가
같이 술먹자 하는데.
머릿속 생각이 다 들은 멸망의
콕짚은 위로에 "합격"하는 선경.
집에서 스스로 나가는 남동생.
+
"아까 걔지?
니가 가장 사랑하는 거?"
동경이 가장 사랑하는 것이
동생 선경임을 알아챈 멸망.
집 지키려 거실소파에서 자는 동경.
그 옆에 붙은 자기 거실에 있는 멸망.
3
과거의 썸띵 있는 세남녀
이현규-나지나-차주익
치고 올라온 작가 상하이박을 보며
차팀장 담당 작가들이
탑텐하는 비법을 묻는 작가에게
"계약하실래요?
제가 하는 말에 절대 복종, 수긍"
묻는 차팀장.
+
카페.
동창회 전화받는 카페 사장 이현규.
'수영고 왕자님' 현수막 만들었던
나지나가 온다는 말에 간다고 하는 이현규.
금메달 못따고 한국에서 카페하는
현규 소식을 듣는 이현작가.
+
멸망과 싸우느라
차팀장에게 이현 작가 미팅가라 시키는 동경.
서로의 얼굴을 보는
차팀장과 이현작가는
과거 우산 아래 입맞췄던 기억을 떠올리고? ?
차팀장은 이현작가와의 미팅에서
소설 속 회피하는 남주가 매력있냐며
이현규가 모델이라서 이모양이냐 말해요.
(본격 삼각관계인 것인가 아닌가,
과거의 확실한 기억은 무엇일까,
어떤 모습으로 엮이게 될까
궁금해지는데~_~)
4
과거 장례식장 남자,
멸망의 울음
꿈에서 장례식장 남자의 뒷모습을 보고
멸망에게 꿈에 왔냐 묻는 동경.
이후 장례식장 복도에서 신과 부딪히고
과거 부모 장례식장 맞은편 방의
뒷모습 남자가 멸망이고
울고있던 멸망을 봤던 게 떠오릅니다.
'어머니 비슷한 걸' 잃었었다 말하는 멸망.
다음 날 나 죽어서 슬펐냐 묻는 신.
(과거 그 날 죽은 사람은 신이었고,
멸망-신의 관계는 어머니-자식 관계?)
5
감정 생긴 멸망에게
신의 물음
멸망은 자신에게 감정이 없다고 말하지만
동경은 계속 감정을 찾아줍니다.
"인간은 어차피 시한부야.
... 다 하찮고 다 똑같아.
다 똑같으니 누구 하나 가여울 일 없지"
"가여워하는 건 마음이야. 일이 아니라."
"난 마음이 없어서"
"거짓말.
나랑 같은 시간에 같은 거 생각했다고
지가 그래놓고."
+
동경의 집을 둘러보다가
영정 사진을 보며 생각에 빠지는 멸망.
(신을 잃었을 때의 슬픔을
동경을 잃은 뒤 다시 느끼게 될 것이
마음에 걸리는 멸망의 모습이었을까요?
아니 이미 동경이 마음이 걸리고 있는 모습?)
+
멸망은 신과 함께있는 동경을
염려하는 듯 말했죠.
약점을 숨기라는 충고를 하면서요.
버스 정류장에서
신과 함께 있자 동경을 데려가려 하고,
회사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라는 둥 말합니다.
"그 팔찌 아무나 보여주고 그러지마.
그것이 네 약점이 될 수도 있는데."
+
이후 신이 동경에게 '무슨 짓' 한 걸 눈치채고
멸망이 따지러 갔을 때
신은 연민을 알았냐며 질문하죠.
"그 애를 그냥 죽게 둘 수 있겠어?
그 애 운명은 니가 바꿀 수 있지 않아?"
(신은 멸망의 계획을 저지하려는 거라고....)
6
불행-행복이 될 수 있는
사랑의 결말은?
오프닝.
결혼도 안 한 수자 이모가
동경남매를 키우겠다했던 과거,
엄마와 꼭 닮은 수자이모를 보던 동경.
'때론 불행과 행운의 얼굴은 같고.
난 여전히 그 둘의 얼굴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 너는 내게 어떤 얼굴로 온건가
행운인가 불행인가 그 무엇도 아닌가'
신과의 대화 이후,
멸망은 동경에게 말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계획된지 모르겠어.
난 상관없어.
널 웃게 만들 생각이 없으니까."
장례식장의 웃음을 빌어 말하는 멸망.
(어느 얼굴이 될 수 있었던 멸망은
동경에게 불행의 얼굴이 되려하고)
자신이 연민하는 걸 부정하듯
멸망은 열두시가 되어도 손을 잡아주지않아요.
쓰러지는 동경에게 결국 손을 포개 살리곤
연민도 사랑도 없다고
예전에 그렇게 정했다 선전포고하는 멸망.
"넌 나 때문에 울게될거야.
그래서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질거야.
그래야만 날 죽일 수 있으니까."
(멸망은 행복 아닌 불행의 얼굴로 와서
동경이 자신을 죽이고 싶게 만들어
멸망이란 목적을 이룰 생각인데...)
하지만
내 계획은 이거라며 뛰어내리려는 동경을
떨어지지않게 잡는 멸망.
"그래서 말인데. 널 사랑해볼까해.
그럼 난 아무것도 잃지않고
살 수 있을테니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는 계약항에
멸망을 사랑하면 멸망을 죽일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동경.
동경을 끌어당기고 말하는 멸망.
"그럼 제대로 하자.
날 위해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질만큼."
(같은 얼굴의 사랑이
결국 멸망을 가져올지 행복을 가져올지
궁금해지는데..)
#예고편에
1. 모두에게 원망하고 원함만 받던 멸망?
2. 사랑하려하는 동경?
3. 나지나와 동창 현규와의 과거, 그리고 수정해주는 차팀장?
4. 선경으로 협박하는 멸망?
+
죽일거라고 협박하고 때리는게 아니라ㅋㅋㅋ
사랑할 거라고 협박하고 사랑을 수단으로 무기로 공격한다니
계속 역설이 이어질것같죠ㅋㅋ
오프닝에 함께 온 불행과 행복처럼?
또 사랑 끝에 상대의 죽음이 있는거 아는채로, 살기 위해 사랑해야하는 운명과
사라지기 위해서 사라질 거란 사실을 인식한채로 제대로 사랑해야하는 운명과--;
그동안 비극작품들 속애서 안타까움의 정수를 만드는 듯했던 역설의 상황을 주인공들이 이미 인지하고 시작하는 모습인데 어떻게될까요?
+ 화분에게
상태가 호전됐다는 의료진의 '거짓말'에
화분에게 너도 호전됐다 하는 신.
신의 정원=화분=인간의 세상,
어리지만 병이 깊은 신=아무것도 싹트지 않은 화분의 표상으로 느껴지는데요.
상대를 위해 호전 될거라 거짓 희망을 말해주는 의사처럼
세상에게 희망을 주는 신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죠.
그 건 거짓 위로와 희망고문일까요, 혹은 주문이 될까요.
(아직 모르는 신과 세상의 미래를
앞으로 화분의 상태로 알게될까요?)
아니 단순히 신이 멸망을 바라지않는 마음인걸 보여주는 장면이었던 것?
+ 동경은 말합니다. "소원 이루면 내가 너 풀어줄게" 혹시 동경이 소원으로 멸망의 운명을 풀어달라고 하면 ? ? 멸망 시킬 사람이 없어지는 걸까요? 그럼 멸망 못시킬까요?ㅋㅋㅋㅋ 응?
+ 신이 동경의 팔찌를 만지려하자 멸망이 부르는데 다른 목소리 났죠????뭘까요? 멸망의 본모습은 다른 얼굴 다른 목소리일까요 ????
+
(멸망이 동경을 연민해서 동경의 운명을 바꿔준다면 멸망이 지독히 싫어하는 일을 계속해야하겠죠? 결국 동경과 멸망은
서로를 죽여야 살아남는 관계와 비슷한 것? 그 방식은 서로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고 그 결과는 멸망 혼자 멸망하게 하거나 세상을 멸망시키게 하는...?)
+
원고지에만 글 쓰는 작가가 동경의 담당이 됩니다.
대표 자리에 앉아있는 멸망인데 다른 사람 눈엔 대표님으로 보이고 동경만 당황.
교모세포종이면 매달리는 게 정상인데 동경을 이상해하는 멸망. 뭐하러 이렇게 열심히 일하냐 묻는 멸망.
+로맨스 장면ㅋㅋ
12시 되기 전이라며 손 잡는 소파장면. 고개 돌린 멸망에 급 가까워지는 얼굴~_~
+보일러 돌아간다고 동경을 부른 멸망은
동경이 집에 가니까 사라져있었죠.
보일러가 돌아간거 혹시 멸망에게 냉기가 흘러서?ㅋㅋㅋ
+ 멸망은 누군가 연민하거나 원망듣게 되면 괴로웠고, 괴로워진단걸 알게됐고. 그래서 인간 하찮다고 되뇌이며 감정이 있다는 걸 억지로 인정하지 않는 중????? 멸망은 혹시 사실은 인간에게 멸망주고 원망 듣던 매 순간 연민해 왔고 슬퍼왔던 것일까요? 그래서 멸망을 종료하려 자신의 죽음인 멸망을 바라는 것???.......
+시베리아 작가의 조부상에 가는 동경. 뭔가 실화일 것 같았죠ㅋㅋㅋ
할아버지에게 부끄러워서 못보여준 소설 얘기를 동경이 위로하는데 그것은 BL물이었고. 또 인기 판타지물과 별 한점 로맨스 쓴 작가는 로맨스에 자부심가지지만 편집자 동경은 좋아하는 장르와 잘하는 장르가 다른 작가라고 장례식장에서 따지게 되다가 멈칫하고ㅋㅋㅋ
+멸망이 시베리아작가가 헤매고 있었단 말했는데 작가는 사경='잠'을 헤맸다고.
+ 차팀장 말 (신인 것 같은데) (능력있는 것 같은데) 흥행작가 만들어주는 신??ㅋㅋㅋ
+ 수전노 뜻 : 구두쇠
+ 공간 붙이기 CG? 조립 세트 붙인것?? 신기했죠ㅋㅋ
퍼블릭에프알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몇 년에 걸쳐 골목 밖으로 쫓겨났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
+ 특별출연 : 배우 한예리 (환자역. 가족입니다 출연ㅋㅋ)
+ 시베리아 작가 역에 배우 손우현 (광자매 나편승, 마우스 김준성 구미호뎐 불가살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도윤 역 등)
+ 아역 이예서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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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밤 9시 본방송하는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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