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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추측+떡밥정리 : 류준열x김태리 럽라? 썬더이름서사? 이하늬-윤경호 특별출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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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추측+떡밥정리 : 류준열x김태리 럽라? 썬더이름서사? 이하늬-윤경호 특별출연?

ForReal 2022. 8. 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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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1년 기다리기 멀어서

 

지난 달, 영화 <외계인> 1부가 개봉했는데요.

고려와 2022년을 오가는 시대배경과, 로봇과 도사를 오가는 캐릭터까지 흥미진진한 소재 배합의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이 <외계인> 1부 속에는, 촬영은 마쳤지만 내년에야 만날 수 있다는 '2부'의 떡밥들이 있었는데요!

아직 오지 않은 2부를 추측하고 상상해볼 수 있는 요소들을 정리해보려구요!

 

 

(주의 : 외계인 1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 아래 모든 내용은 단지 추측입니다)

 

 


 

 

무륵-이안 Hoxy 럽라운명?

 

  외계인 1부는 무륵(류준열 분)의 정체가 밝혀지며 끝났습니다.

  그래서 이안은 세계를 구할 것("이안이가 해결할거야")이란 예언을 받았고, 반대로 무륵은 지구를 파괴하려는 설계자를 몸에 품고있는 상황이 됐는데요.

  무륵이 자각하면 2부에서 두 사람은 적으로 싸우고 둘 중 하나를 파괴해야할 운명이 되겠죠.

 

  게다가 이안과 무륵은 (비록 가짜이긴 하지만) '혼인'한 사이이고, 특히 무륵은 '어디서 본 것 같은 여인'이라 자꾸 눈이 가다가 밥에 꽃을 얹어준 듯한? 모습이 1부에 나오며, 이안-무륵 간의 미미한 러브라인이 있는 걸까하고 의문을 갖게도 했습니다.

 

  1부 마지막에선 과거 황릉산에 있던 신선듀오만 무륵의 정체를 알아챘는데요. 2부에서 이안 또한 무륵의 정체를 알아채게 될 것 같죠. 혹시 알아채기 전에 이안에게 무륵을 향한 감정이 깊어지는 것 아닐까하는 예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감정'으로 승리 예상 확률이 높아졌던 1부에서처럼, 2부에서도 무륵과 이안이 싸워야할 운명 때문에 적대하게 되고, 이 때 (에너지=즉 신검를 작동하게 하는 동력인) '감정'이 어떠한 방식으로 발현하지 않을까 상상하게 됩니다.

(뻔한 예상 죄송합니다)

 

  (하지만 러브라인이더라도 깊게 다루지는 않을 것 같다는 추측을 하게되죠, 극 분위기를 떠올리면ㅋㅋ)

 

  또 이안이 '구하다'가 아닌 '해결한다'는 단어가 대사에 사용됐죠. 직접적인 싸움보다는 이안이 얽혀있는 방식으로 '해결'될 것 같은 느낌을 주고요. 과연 2부에서 어떻게 혼란의 세계를 해결할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한편 '신검'을 노리던 신선들이 이안의 싸움을 계속 함께하게 될지 아니면 1부 초반엔 신검을 노리던 라이벌이었던 것처럼 2부에서 다시 입체적인 면을 보이면서 방해하게 될지 2부에서 신선들의 스탠스 궁금해지네요. (같이 미래로 갈지 혹은 1부에만 나오는걸지?)

 

 

 

 이안-썬더 재회와, 이름 의미 궁금

 

이안과 썬더는 2부에서 재회하는 장면이 기대됩니다!

 

  비록 진짜 아빠 역할을 한 외계인 아빠는 1부에서 사라졌지만, 그 곁에서 아빠2를 해오던 로봇 썬더와 이안이 2부에서 재회하게 되겠죠!

 1부에서 흙돌벽 너머의 시냇가에 비행선 모드 썬더가 돌인 듯 누워있는 것이 보였는데요. 그를 지켜보던 그림자는 이안으로 추측되는데, 이안이 신검을 찾자마자 썬더를 재가동 시킬 이야기가 예상되고요.

 

  또 1부 속에 썬더가 "내 이름은 왜 썬더?" 하고 물었던 대사가 있었는데요. 썬더의 뜻은 '천둥'이고, 그것은 고려에서 이안의 별칭과 같습니다.

  이안이 썬더에게 이름을 붙여줬을 것 같다는 추측을 하게되도록요.

 

더보기

  혹시 그렇다면 시공간을 넘어드는 이안이 자신이 태어나기 전의 과거로 갔을 때 썬더에게 붙여준 이름인 걸까요?

 

  이런 예상에서는 2부에서 썬더의 이름이 풀리면서 시간의 순간이 뒤섞인 신비로움에 감동받지 않을까 예상해볼 수 있는데요.

  만약 위와 같은 가정대로라면 이안은 썬더라는 이름이 있기 전인, 즉 자신이 태어나기 이전의 또 다른 과거로 갔던 것이고, 그럼 그 때 살아있을 아빠(김우빈 분)와 안내로봇을 만났을까요?

  아니 그렇지 않겠네요.

  외계인의 존재는 전 시공간에 하나밖에 없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럼 이안이 과거로 가서 외계인들과는 만나지 못했겠네요?

  그렇다면 가설을 다시 써서, 

 

  썬더의 이름은 이후 고려에서 썬더가 다시 깨어났을 때 어른 이안이 붙여주게 되는 이름이고, 전부터 이름이 있던 썬더이므로, 혹시 미래에 깨어난 썬더가 과거로 갔던 거라도?...??

 

  (설마 혼자 살아남은 썬더가 영화 1부가 시작하기 이전의 과거로 돌아가서 (시지프스마냥) 지구 구하려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썬더의 예지 능력이, 1부에서 확률 분석-예언이라고 여겼던 그것이 설마 다른 시공에서 이미 일어난 일들을 지각하고 있는 거라도?)

 

  추측하기 어렵지만 썬더가 왜 '천둥'이라는 이름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얻게됐는지, 2부 속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이하늬-윤경호-김해숙?

 

  1부에서 배우 이하늬가 살짝 등장하며 '까메오일까?' 궁금케했는데요. 하지만 영화 후 쿠키 영상에서 이하늬 배우가 연기한 민개인 캐릭터의 정체가 평범치 않다는 것이 드러났죠. 총을 갖고 추격을 하러 온 모습. 마치 국정원 혹은 어떤 대테러 세계기구 쯤엔 속했을 것 같은 캐릭터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2부에서는 민개인(이하늬 분)이 더 많이 등장하지 않을까 추측도 되고요. 민개인의 시간에 10년 훌쩍 커서 돌아온 조카 친구 이안(김태리 분)이 와서 두 사람이 마주쳤을 때라면 코믹하지 않을까 미리 상상도 되기도 해요.

  민개인은 이안을 의심하며 방해할까요? 혹은 도와줄까요?

 

  이하늬 배우가 단순 특별출연이 아니라 역할이 있었다면, 그 외의 단역처럼 왔다간 배우들인 윤경호-김해숙 배우 또한 2부에서 그들의 역할이 더 있지 않을까 유추해 볼 수도 있는데요.

 

  먼저, 병원에서 아이 이안 대신 죄수를 받아들인 배우 윤경호 분의 캐릭터가 2022년의 빌런 중 하나가 아닐까 추측할 여지도 있지않을까요?

  또 고려에서 죽지 않고 단지 안개 속으로 사라진 자장(김의성 분)이었는데요. 혹시 그가 2022년으로 따라가고, 그렇게 김의성x윤경호라는 눈만 깜빡여도 질 것 같은 무시무시한 악역 듀오 모습이 나오는걸까 상상도 됩니다.

 

  한편 밀본의 할머니 역할로 배우 김해숙이 출연했는데요. 조금 의문스러운 점이 있었죠. 귀가 안들린다고 했는데 무륵이 이안 밥줘야해서 어딨냐 물었을 때 그걸 들은 듯이 알려주는 모습도 나왔고요. 단순히 밀본에서 기절했을 때 그들을 도와준 특별출연일지 궁금하게 하는데요.

  한가지 상상이 자꾸 떠올라요. 혹시 이 할머니가 사실 아기 이안이의 엄마라든가 하는. 이안 엄마=고려여인(전여빈 분)이 죄수 탈옥 뒤에 기억 잃었다가 뒤늦게 떠오르면서 아기 찾으러 밀본에 들어갔다든가? ....하는. 물론 근거는 없.....

 

  과연 1부만 특별 출연 맞을까요?

 

 

  과연 외계인 2부에서 이안이 돌아간 2022년은 어떤 모습일지! 이안이 떠났던 시간 그대로 멈춰있을지? 방해하는 세력이 생기는걸지? 1부에 이미 퍼졌던 하바 잔여기체는 돌아간 미래에 해결이 됐을지도. 궁금해집니다.

 

 

 


 

과연 외계인 2부는 어떤 이야기가 될지! 2023년이 멀게 느껴지네요. (외계인 2부는 촬영 후 후반 작업 중이라고)

 

외계인 2부 상상해보는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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