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2)
퍼블릭에프알
문고리를 교체했습니다. 원래 있던 문 고리 구멍에 맞추고, 나사도 돌려가며 설치하는데 성공했고요. 전엔 가끔 여닫을 때마다 삐그덕대며 빠졌는데 이제 그러한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아직 새 물건이라 돌릴때는 좀 뻑뻑합니다.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 경기에서는 경험이 그리 많지않은 젊은 두 선수가 보입니다. 날카로운 블로킹 리딩이나 관중 동공 키우는 놀라운 디그들이 젊은 두 선수의 패기와 섞여 경기장의 또 다른 아우라를 만듭니다. 하지만 선배들도 아직 100% 성공률을 내지 못하듯 몇 범실을 기억에 남기는 이효동, 부용찬 선수는 아직 뻑뻑한 듯 합니다. 나사는 딱 맞았지만 스스로 기량을 다듬으며 기름칠을 하거나 계속 경기를 뛰며 노하우를 쌓아 결국 문고리 부드럽게 만들지 않을까, 관중들 뇌리를 관통..
2012/2013 농협 v리그 1라운드가 진행중입니다. LIG 그레이터스가 경기를 갖던 날 체육관을 찾았습니다. 그 중 경북 사대부고 출신의 경희대 졸업예정자 이강원 선수는 지난 10월 말 진행된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되어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 일원이 되었고, 이 날 어웨이용인듯 한 빨간 LIG 프로 배구 유니폼을 걸치고 그레이터스 팀과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시합 중에는 원포인트 서버로 활약하기도 했고 벤치에서는 경기 열심히 지켜보며 응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기 전 몸 풀며 중계에서는 나오지 않는 시간에 네트 우측에서 스파이크하던 모습을 오래간만에 볼 수 있었으며... 또 당연한 이말 써야겠는데^_ㅜ 빨리 시간이 지나서 이강원 선수 여러가지 면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오랜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