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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배구 시상식 수상자 명단 정리, MVP 문성민 이재영 신인상 황택의 베스트7 누구? 알레나 지민경 등 오빠야 축하공연 우주소녀 영상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시상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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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배구 시상식 수상자 명단 정리, MVP 문성민 이재영 신인상 황택의 베스트7 누구? 알레나 지민경 등 오빠야 축하공연 우주소녀 영상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시상식

ForReal 2017. 4. 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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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리그 시상식이 서울 양재 더 케이 호텔에서 4월 6일 오후 4시에 열렸습니다.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리그가 4월 3일 포스트시즌까지 종료되어 막을 내렸죠. 시상식 이전 kovo 한국배구연맹에서는 페이스북 라이브로 시상식의 선수들을 미리 만나보는 토크쇼도 진행해줬고요. 아래 프로배구리그 시상식 내용들, 소감들, 수상자 명단 정리하는 포스팅입니다. 누가 수상을 할 지 궁금하네요!


<SBS스포츠 방송화면>

인삼공사 알레나 - 현대캐피탈 문성민



<SBS스포츠 방송화면>

V리그 시상식 진행은 배구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두 아나운서(?) 윤성호-오효주 두분이 맡아줬어요!


# 문성민 선배 기다리세요

시상식 시작 전, 배구 꿈나무들이 시상식을 소개하는 영상이 나왔어요ㅋㅋㅋㅋ

u19대표팀 임동혁-임성진 선수경기대 배구부 선수들이 튀어나와서ㅋㅋㅋㅋ깜놀ㅋㅋㅋ 넘나 웃긴것ㅋㅋㅋ


# 2016-2017 v리그

올시즌 구단 전력 평준화로 이변이 연출.

한선수 만세트, 문성민 200서브 등의 기록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역대 51만명으로 최다관중 기록한 시즌.


# v리그, 1년간의 기록

트라이아웃 첫 시행으로 국내선수 경쟁력 강화

박철우, 4000득점 역대1호

문성민, 국내선수 최초 단일시즌 739득점 신기록

이선규, 블로킹900기록

인천남매 항공-흥국, 같은 날 정규리그 우승

박미희, 프로스포츠 최초 여성감독 우승

올스타전 별명유니폼

무서워진 꼴찌팀들, 인삼-우카


# 공로상

김천-천안시

프로배구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

배구연맹 오관영 상벌위원장


# 구단마케팅상

김천하이패스 - 삼성화재

최다관중을 몰고다닌다는 설명과 함께 삼성이 수상. 수상금 300만원

"저도 내년에는 이 상말고 다른 상 받고 싶습니다"ㅋㅋㅋㅋㅋ하고 가는 두 팀의 단장님들ㅋㅋ


# 심판상

심판위원회의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 V리그 심판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시즌 v리그 최고의 심판은 코트위의 판사라는 타이틀과 한상규 심판이 수여했어요. 500경기 출장.

날카로운 매의 눈, 선심부문에서 이명현 심판도 수상했어요. 111경기 출장.


# 페어플레이상

투표인단의 투표와 경고-퇴장기록 점수. 최고의 매너를 보여주는 팀에게 수여되는 상.

인삼공사 - ok저축은행

강영준 선수는 수상소감으로 "저희 팀도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받는 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희팀이 페어플레이를 한 것 같지않은데 상을 주셔서 내년 시즌에 더 페어플레이를 해야할 것 같고, 내년에 더 좋은 상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말했어요.


<SBS스포츠 방송화면>


# 감독상

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부임 2년 만에 역대 최연소로 우승 감독 등극한 최태웅 감독. "초보감독 티 안내려고 노력 많이 했다 밤 샌적도 많았다"인터뷰 했었던 최태웅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최태웅 감독은 "제가 이런 상을 받을지는 정말 몰랐는데요. 받아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를 은퇴하자마자 감독으로 선임해주신 정태영 회장님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자상하게 선수들과 스탭들을 서포트해주시는 신현석 단장님 감사드립니다. 사무국 고생많았고요. 제가 부임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고 어려운 것도 많이 시켰는데 저를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합니다. 한국 배구에 대해 김세진 감독과 이야기 나눠보고싶고요. 결승전에서 명승부 펼쳐주신 박기원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하고싶습니다. 제가 많은 것을 배웠던 결승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챔피언2차전때 성민이가 많이 힘들어해서 성민이 가슴에 응어리를 풀어주려고 고민하다가 김호철 감독님께 전화를 드렸었는데 성민이가 여린부분이있다 알려주셨던 적이 있습니다. 성민이가 그렇게 잘해줘서 김호철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싶고요. 앞으로 재밌는 팀 행복한 팀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라 소감을 밝혔습니다.


<SBS스포츠 방송화면>


# 신인선수 축하무대 '오빠야'

지민경-황택의 '오빠야' 축하공연이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녹음장면부터 걱정되는데.........음원발매하나요ㅋㅋ

오 황택의선수 노래 잘하는데요???ㅋㅋㅋ아니 1절은 잘했는데....2절은... 응?_?

이 노래가 아웃사이더뺨치는 노래였다니ㅋㅋㅋㅋ


<SBS스포츠 방송화면>


# 베스트드레서

ㅋㅋ최석기 선수 올화이트 수트ㅋㅋ입고 왔어요!

알레나선수와 최석기 선수가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았어요. 100원상당의 상품권.

알레나 선수 진짜 예뿌당...... 저 드레스가 미스오레건때 입었던 드레스라고 하네요ㅋㅋ


"저도 꼭 내년에는 개인상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말하는 최석기 선수ㅋㅋ


# 베스트 7


여자부분

리베로 흥국 한지현

세터 흥국 조송화

센터 현건 양효진 (8년연속 블락1위)

센터 흥국 김수지 (속공1위)

레프트 흥국 이재영 (국내선수 최다득점)

레프트 기업 리쉘 (공격 1위)

라이트 인삼 알레나 (득점 1위)


흥국선수들이 네명이나 있네요! 수상소감을 말할때 박미희감독님이 엄마미소ㅋㅋ로 바라보는장면 나왔어요


<SBS스포츠 방송화면>

<여자부 베스트7 뒤에 CG넘나 예쁜것>


남자부분

리베로 삼성 부용찬 (디그2위 수비3위)

세터 우카 김광국 (세트1위)

센터 한전 윤봉우 (블락1위)

센터 현대 신영석 (블락2위)

레프트 한전 전광인 (공격3위 서브5위)

레프트 삼성 타이스 (득점 1위)

라이트 현대 문성민 (공격2위 서브2위)


<SBS스포츠 방송화면>

<베스트7 수상자>


  김광국 선수는 수상소감으로 "받게되서 기쁘고요. 저번 시즌 상당히 못했는데 이번 시즌 믿어주신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집에 있는 와이프한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수상자로 결정되었을 때 "와이프가 상금 얼마냐 물어보고 상금 들고오라고..."


  윤봉우 선수 "저는 미안함과 고마움이 공존하고, 젊었을 때 더 잘할 걸 생각이 들고, 저를 다시 불러주셔서 이정도로 까지 만들어준 한전 팀 감사합니다." 한국전력이란? "표현 못할 정도로 좋습니다. 저를 다 던질만큼 선수들이 잘 받아주고 있다. 내년에는 더 강팀이 될 것." 후배들에게? "앞으로도 기본에 좀 더 충실 할 것이고, 젊은 선수로써 나이로 대하지않고 동등한 배구선수로 대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말해줬습니다.


<SBS스포츠 방송화면>

<걸그룹 우주소녀 공연>


# 우주소녀의 축하공연

축하공연은 우주소녀가 왔어요ㅋㅋ "너에게 닿기를" "비밀이야"를 부른다고 했어요ㅋㅋ

영상은 아래 클릭해서 가면 볼 수 있어요

여기클릭



# 신인선수상

작년 신인왕 강소휘-나경복 선수가 시상을 했어요.

수상자는 인삼 지민경 1라운드 2순위 입단, 정규 176득점

남자부는 최초 세터 드래프트 1순위, 세트부문 7위, 황택의 선수 수상.

기자단에게 29표중 28표받은 황택의 선수.


황택의 선수는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고요. 옆에서 도움 준 감독 코치 형들 전부 고맙다고 하고 싶습니다. 항상 응원해주는 부모님 감사합니다."라 소감을 말했어요.


# 정규리그 MVP


<SBS스포츠 방송화면>

<여자부 리그 MVP 이재영 선수>


여자부 정규리그 MVP후보는 이재영 - 알레나 선수가 올라왔어요. 

MVP는 이재영 선수가 수상했어요 기자단 27표 중 20표 받았다고 해요. 상금은 500만원!

이재영 선수는 감독님, 팀 언니들,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수상소감을 남겼어요


<알레나선수 사진 : http://publicfr.tistory.com/1922>


남자부 후보는 김학민 문성민 선수

김학민 선수는 "10-11 MVP수상했었던 김학민, 공격1위 488득점, 정규리그 우승 주역 두번째 우승"

문성민 선수는 "15-16 MVP, 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공격, 공격2위, 서브2위, 득점 6위, 2년연속 팀 챔프전 진출"


시상 전에 선수들이 인터뷰했어요.

문성민 선수는 "축하파티는 간단히 했고요. 시상식 끝나고 선수들끼리 신나게 놀 생각입니다." 부담감과 시즌 의미는 ? "이번 시즌도 재밌는 배구를 했지만 선수들에게 배웠던 게 많았습니다. 이자리에 올라온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태웅 감독은 어떤 감독? "감독님이 되시고난 후부터 제가 상복이 터졌고요. 후보까지 올라올 수 잇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MVP 후보에 다시 올랐다 감이 오나? "모르겠다. 학민이 형이 우승을 했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욕심나냐는 질문에 문성민 선수는 "욕심이 안난다면 거짓말이다"말했어요.


김학민 선수는 시상식전 준비에 대해 "특별히 관리는 안했고 집에 있다 왔습니다" 많은 후배들에 못지않았다 하는 점은 "배구 기술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항공 팬들은 저를 얼굴을 막 쓴다고 좋아해주신다. 그건 제가 제일 잘 했던 것 같다" 올 시즌 공을 돌린다면 "선수들 모두가 고생했다. 선수들 모두가 주인공인데 제가 대표로 여기 후보로 오른 것이라 생각한다." 박기원 감독이 한 말을 꼽는다면? "감독님이 한국어가 서투셔서 저희한테도 '저, 뭐야, 오케이?'를 해주십니다" MVP 될 것 같냐는 물음에 "생각은 없고요. 성민이가 뛰어난 선수라 잘 모르겠습니다."답했어요.


문성민-김학민 선수가 후보에 올라갔고, 정규리그 남자부 MVP 수상자는 현대 문성민 선수였어요.

기자단 29표중 14표로 수상했다고 해요.


- MVP 이상의 주장 문성민, 우승비밀 '괜찮아괜찮아'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챔피언결정전에서 역대급 시리즈를 보여주며 10년만에 팀을 챔피언으로 이끈 문성민 선수.

"아직도 우승의 꿈에서 깨지않은 것 같은데 좋은 꿈을 꾸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정태영 부회장님께, 선수들에게 항상 메신져로 문자주시는 부장님께도 감사드리고요. 선수편이 되어주시는 신현석 단장님 감사, 김성우 사무국장님 감사드리고요"

ㅋㅋㅋㅋㅋㅋㅋ긴장을 잔뜩한 문성민 선수가 말을 못이어가자 아빠의 꽃을 먹는 시호ㅋㅋㅋㅋ 당황하는 MVPㅋㅋㅋ


"최태웅 감독님을 만나서 제가 상복이 터진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선수들이 코트에서 즐겁게 뛰어다닐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스포트라이트는 제가 받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한번 더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잠도 못자고 감독님 옆에서 힘써주시는 코치님들 감사드리고요. 치료해주느라 고생하시는 의무팀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장모님 장인어른 감사드리고 힘이 되주는 와이프에게 고맙고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고요. 시호가 같이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성민선수 아들 시호가 꽃을 계속 먹고있어요ㅋㅋㅋ




이렇게 시상식이 끝났어요.

시즌이 정말 끝났네요 ㅠㅠ.......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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