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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 대표팀 베트남 완파, 아시아선수권 순항 뿌뿌, 문성민 차근한 복귀 - 2017 아시아 남자 배구 선수권 인도네시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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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구 대표팀 베트남 완파, 아시아선수권 순항 뿌뿌, 문성민 차근한 복귀 - 2017 아시아 남자 배구 선수권 인도네시아

ForReal 2017. 7. 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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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꺾고 아시아선수권 순항을 시작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이 현지시각 24일 오후 7시, 인도네시아 그레식, 트리 다하르마 체육관에서 열린 2017 SMM 19회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베트남을 세트스코어 3:0(25-17, 25-19, 25-17)으로 완파했다.

  베트남전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했지만 이강원과 정지석이 각각 10득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한국 배구 대표팀 이강원>


  1세트 초반, 한국은 초반 베트남 센터 뉴엔에게 블로킹과 이동공격득점을 내주며 6-8로 뒤진채 첫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맞았다. 이후 역전 기회를 만든 것은 노재욱과 김재휘와의 호흡이었다. 김재휘는 원스텝의 낮은 속공으로 상대를 완벽히 속였다. 또 한국은 오른쪽 이강원의 득점이 이어지며 후반 점수를 더 벌렸고, 25-17로 여유롭게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베트남은 한국의 서브에 흔들렸고, 불필요한 범실을 이어내며 점수를 쉽게 내줬다. 반면 한국 코트에는 센터 신영석이 투입되었다. 신영석은 이 경기 5점 올리며 2세트 마지막 마무리득점까지 도왔다.


<아시아선수권 대표팀 문성민>


  3세트. 1,2세트 말에 교체되어 코트를 밟던 문성민이 스타팅으로 투입됐다. 3세트 첫 공격부터 문성민에게 공이 올라갔다. 첫 연타는 통하지 않았지만 직후 강한 시도로 복귀 득점을 만들었다. 또 8-7에서 나온 문성민의 강력한 시간차공격에 현지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기도 했다.

  3세트 중후반 투입된 최홍석과 이민규는 끝까지 한국의 분위기를 이어갔고, 한국팀은 서브 교체 투입된 이시우의 에이스로 승리를 확정했다.


  베트남전에서 승리한 한국대표팀은 한국시간 25일 밤 21시 스리랑카와 두번째 경기를 갖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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