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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no power, 한국 배구 카자흐스탄 3-1 승리, 21득 이강원 선수 등 - 2017 AVC 남자배구 아시아 선수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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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no power, 한국 배구 카자흐스탄 3-1 승리, 21득 이강원 선수 등 - 2017 AVC 남자배구 아시아 선수권

ForReal 2017. 7. 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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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높이의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아시아선수권 5연승을 만들었습니다.


  29일 한국시간 18시30분에 열린 2019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 대회 8강 상대 결정 2차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3:1로 카자흐스탄에게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 이강원이 홀로 두 자릿대 점수인 21득점을 만들었습니다 스타팅 멤버였던 이강원은 66.67%의 공격성공률을 만들며 활약했습니다.

  한국은 높이의 카자흐스탄에게 블락에서 3포인트 뒤졌지만 서브 3점, 공격 17점 디그 12점, 리시브성공 13개 앞서며 조직력 증명했습니다.



 경기는 1세트 양팀의 점수가 나란히 올라가며 시작했는데요. 카자흐스탄은 속공을 이용하며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선취했습니다. 이후 양팀 범실이 차례로 나오며 경가 느슨히 진행되는 중 신영석의 서브가 점수를 벌렸습니다. 리시브가 흔들리는 카자흐에 대항해 한국은 서브를 블로킹과 패스페인팅 득점으로 바꿔냈고요. 1세트 말에도 한국의 디그 후 반격이 이어졌고, 카자흐는 맥을 추리지못하며 1세트를 넘겨줬습니다.


 

  2세트에도 카자흐는 1세트의 범실을 계속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최홍석의 화려한 공격이 점수를 벌었습니다. 그러나 2세트 중반이 되며 카자흐의 수비가 끈끈해졌고, 한국의 공격이 득점으로 쉽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자잘한 범실마저 나오며 카자흐스탄은 초반에 벌어졌던 점수차를 좁히고 결국 한국을 따라잡았습니다. 2셋 후반에도 한국의 서브범실이 계속되며 카자흐스탄이 2세트를 가져갔습니다.


  3세트 다시 양팀 모두 공격을 주고 받으며 나란하게 시작했지만 중반 이강원의 공격이 한국에게 인공호흡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카자흐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고, 범실이 계속 되었습니다. 결국 김호철 감독은 쉬고있던 문성민을 라이트 투입했고 문성민과 이강원의 공격이 상대와의 점수차를 좁혔습니다. 그리고 18-20 점수에 투입된 이시우가 서브로 상대를 괴롭히며 한국은 22점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3세트를 가져왔습니다.



 4세트, 집중력이 흐트러진 카자흐스탄과 반면에 다양한 공격이 통하는 한국. 점수는 단숨에 8-1까지 벌어졌습니다. 4세트 중반 이강원-송희채가 점수를 더하며 리드를 이어갔고, 4세트 중반 투입된 김재휘의 속공으로 25점을 올리며 한국은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한국은 30일 F조 4위인 중국과 8강 본선 토너먼트를 치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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