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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17 18회 줄거리 대사, 그림 주사위 99 114 뜻 정소미? 해마횟집 냉동고 시체 안학수 누구? 19년전 여자 검시관 타겟? 판사 최자혜 딸 인형, 화상 박진희 이진욱, 김병기 핸드폰 본문
리턴 17 18회 줄거리 대사, 그림 주사위 99 114 뜻 정소미? 해마횟집 냉동고 시체 안학수 누구? 19년전 여자 검시관 타겟? 판사 최자혜 딸 인형, 화상 박진희 이진욱, 김병기 핸드폰
ForReal 2018. 2. 23. 01:21리턴 17 18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나서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주, 의사 김정수(오대환 분)를 쫓았지만 증거는 찾지 못했죠. 그리고 마지막에 최자혜가 증거인 약병을 갖고있는 모습이 나왔고요. 어떤 진전있을지 궁금해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SBS 리턴
# 김병기 폰 갖고있는 자혜, 법률 대리인으로 태석 찾아가고
보름 전. 땅을 파서 자혜에게 핸드폰을 넘기는 누군가.
자혜는 태석에게 찾아갑니다. 태석 앞에서 자혜는 봉투를 내밀어요. 태석은 김병기의 법률 대리인 최자혜라는 문서를 보고 당황해요. 김병기가 20억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증명 서류에요. 자혜는 조롱하듯 "안색이 창백하시네요?"말하고 나가요.
태석은 학범에게 전화해서 김병기 이름으로 내용증명이 날라왔다는 이야기를 해요. "20억 지불하래."
<SBS 리턴 방송화면>
<내용증명서>
# 블랙박스 보고 준희 찾아가는 인호
친구 셋의 블랙박스를 보고 인호는 배신감에 괴로워합니다.
한편 준희는 병실에서 눈을 떠요.
인호는 경호원들에게 돈을 주고, 준희의 병실에 들어가요. 그런데 준희가 "목말라.."하고 이야기해요. 인호는 문득 준희가 납치되었었다는 이야기가 떠올라 밖으로 뛰어나가요.
<SBS 리턴 방송화면>
<김정수 방의 노트>
# 김정수의 노트 주사위 그림 '99 114' 발견하는 독고영
독고영은 김정수의 집으로 가서 그림을 바라봅니다. 집을 둘러보다 한 어두운 방, 책상위의 먼지와 일치하는 노트가 있어요. 노트를 보니 그림들이 있어요. 착시 그림을 가져가서 동배한테 이상한거 없냐 물어요. 9, 9, 그리고 색이 칠해져있는 1,1,4가 주사위 위에 있어요. "김정수는 자신을 잡을 수 있는 단서들을 남겨놨어. 그 중 하나는 진짜라는 생각이 들어."하고 동배에게 알아보라고 합니다.
독고영이 김정수 앞에서 "99, 114"하고 말하니 김정수의 얼굴이 굳어요. "나도 당신 계획의 일부였습니까?"묻는 독고영에게 "유감없어요."하는 김정수.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미안했습니다. 그땐 나도 어렸고 부족했고. 김수현씨를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켜주지못했어요. 근데요 나쁘고 이상한 법이라도 법은 지켜줘야해요. 그래야 대다수의 사람들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거거든. 사적 복수 그건 해선 안돼요. 그건 진짜 최악이거든." 김정수는 그 말에 독고영을 노려보다가 수저를 듭니다.
<SBS 리턴 방송화면>
<SBS 리턴 방송화면>
# 정소미의 봉안당에 간 자혜
'정소미'의 납골당 앞에 간 자혜는 눈물을 흘립니다. 91년12.6일부터 99.11.4까지 생을 살다갔다 적혀있어요. 자혜가 돌아가는데 한 여자가 말을 겁니다. "일성여중 나온 그 최자혜가 맞다구요? 나야 성금이 기억나? 너 사라지고 소문도 많았거든!"하는데 자혜는 당황해서 자리를 피해요.
한 문구점 앞에 앉아있는 최자혜. 과거에 어린 여자아이와 문구점앞에서 게임을 하던 모습을 떠올려요. 길을 걷는 자혜의 뒤에도 두 여자아이의 그림자가 자혜를 따라옵니다.
<SBS 리턴 방송화면>
# 해마랜드로 태석을 불러내는 자혜 # '해마 횟집'알아내는 형사들
내용증명서를 보면서 김병기에 대해 생각하는 태석. "최자혜가 김병기 죽음에 대해 알고있다는 것도 말이 안되잖아.... 최자혜... 당신 뭐야"
자혜는 태석에게 김병기의 핸드폰으로 "인천 해마랜드로 20억 들고 나와. 총은 갖고 나오지 말고 혼자만 와."문자를 보내요. 태석은 놀랍니다.
형사가 김정수의 계좌는 점포 월세로 나간다고 합니다. 형사들은 99, 114숫자에 대해 추리하고 있어요. "계좌내역. 인천에 있는 횟집이래. 근데 이상한게 하나있어. 이미 폐업이 된 횟집인데 월세를 계속 내나봐." 동배는 99-114라는 버스 정류소가 '해마랜드'라는 걸 봤다고 하고, 형사고 "해마 횟집"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SBS 리턴 방송화면>
<냉동시체 무서웡ㅠㅠ>
# 해마 횟집 냉동고에서 나오는 안형사의 시체, 태석 체포
태석은 해마랜드 앞에 도착하고, 형사들은 해마랜드로 향해요. 태석에게 전화가 오더니, 놀이기구에 불이 들어옵니다. 태석은 김병기에게 전화를 걸고, 벨소리를 향해 뛰어갑니다. "최자혜! 나와!"소리치는 태석. 돈을 들고 뛰어다니면서 태석은 계속 쫓아요. 어두운 상가단지로 들어가는 태석. 벨소리를 따라 들어간 상가는 '해마횟집'이에요. 벨소리는 냉동고안에서 나요. 냉동고 문을여니 안형사의 시신이 태석에게 스러집니다. 쿵 소리를 듣고 뛰어가는 독고영. 독고영은 태석과 시신을 함께 발견해요. "오태석이 당신은 안학수 살해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 수갑을 채웁니다.
태석은 잡혀가면서 뒤를 돌아봐요. 오태석 휴대폰 통화내역에서 김병기가 나옵니다.
차를 타고 떠나려다가 독고영은 최자혜를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SBS 리턴 방송화면>
# 안학수 사건 조사하는 형사들, "다음 타겟은?"
전직 형사, 현 룸쌀롱 사장 안학수. 가슴에는 로마숫자 11이 적혀있어요. 약이 4병이니 다음 타겟을 찾아야한다 이야기하는 독고영. 독고영은 "나도 타겟이 될 수 있다는 말" 이야기를 합니다.
형사들이 안학수 룸쌀롱에 찾아가요. 그저께 12시에 봤다는 직원.
독고영은 태석을 조사해요. 태석은 김병기가 회사 기밀로 협박했다고 거짓말해요. 독고영은 문자의 '총'에 대해도 물어봐요. 말못하는 태석.
독고영은 안형사의 사건 범인이 태석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 풀려나는 김정수
독고영은 안학수의 사건에 대해 김정수에게 말해요. 그리고 "축하합니다. 살인혐의를 벗었어요."하면서 안학수사건 알리바이가 없으니 보내준다 이야기합니다. "정수씨. 돌아오는 때를 놓치면 길을 잃어요."하지만 가는 김정수. 이후 교대로 김정수 감시하고 김수현 재판기록 확인하라 시켜요.
경찰서에서 나가면서 최자혜는 김정수와 눈만 마주치고 모르는척 지나칩니다.
# 자혜를 보고 찜찜한 독고영
화장을 하는 자혜. 태석이 자혜를 불렀어요. 두 사람의 기가 팽팽해요. "김병기씨가 전해달라더군요. 자신을 제발 좀 찾아달라고."하고 가는 자혜.
나가는 자혜를 놀라서 쳐다보는 독고영. "오태석 만나려고 이렇게 떨쳐입고 왔습니까?" "이보세요 독고영 형사님 내가 왜 이렇게 입고 왔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왜 오태석을 만나러 왔는지를 궁금해하셔야죠!"
독고영은 자혜에게 최근에 인천에 다녀온적 있었나 물어봐요. 그 말에 웃는 자혜. "아니요."대답해요. 독고영은 찜찜해합니다.
독고영은 태석에게 가서 자혜와 현장에 있던 일과 연관이 있냐 물어봐요.
<SBS 리턴 방송화면>
# 10년전 사건, 좌배석 판사였던 최자혜
동배는 최자혜가 김수현 사건 좌배석 판사였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판사 임용 1년만에 그만뒀다고 해요. 자혜 옆의 임우재 판사는 10년전에 피해자 김수현이 항거 불능의 상태는 아니었다 판결문을 읽었어요. 자혜는 승소에 난리치는 피고석과 침울한 피해자들을 지켜봤었고요. 그 자리에 독고영도 화를 내고 있었고요.
'왜 10년전 관련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거야. 왜?' 생각하는 독고영. 독고영은 자혜에게 전화합니다.
화장실. 등에 상처가 가득한 최자혜가 있어요. 밥에 간장만 넣어 일어서서 먹고있는 자혜는 한 아이를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며 밥을 씹어요.
변호사 사무실에서 대화하는 자혜와 독고영. "김정수 알죠? 10년전이요. 김수현 사건." "맞아요. 제 첫재판이었죠." "그 이후에 판사를 그만뒀다는데 왜죠?" "맘에 안들었어요 그 재판결과가." "왜 그 사건에 대해서 말하지않았어요?" "묻지않았으니까?" 독고영은 안형사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남은 약물이 네 병이고, 10년전 사건 이기때문에 왔다는 독고영에게 자혜는 "죽이고 싶은 사람이 그 네 명인게 아닌가요?" 독고영은 자신도 의도를 모르겠다 말해요.
독고영은 자혜에게 다시 인천을 물으려다가 "양말 좀 신고다니세요"하고 가요. 독고영은 계속 찜찜해합니다.
# 나라, 블랙박스 영상 보게되고
나라가 자다가 일어났는데 딸 달래가 차모양USB 뒤에 숨겨요. 나라는 원래 있었던 곳에 둬야지하는데 달래는 화분 뒤에 놓고, 나라는 의심하면서 컴퓨터로 켜봐요. 세 남자의 블랙박스 영상이 나옵니다.
밤에 나간다는 인호를 보고 나라는 얘기 좀 하자고 합니다. 인호는 자기도 중요한 일 있다고 하며 둘은 싸우고 아무 이야기 하지않아요.
<SBS 리턴 방송화면>
<검시관>
# 19년전 일을 걱정하는 검시관
NFS국과수 검시관은 독고영에게 안학수 사인이 염미정과 일치하고, 익사했고. 안학수 폐에서는 바닷물이 나왔다고 해요. 검시관은 19년전에도 염미정과 4인방과 알고지냈는지 확인 좀 해달라 부탁해요.
<SBS 리턴 방송화면>
# 최자혜 알아보라 지시한 학범 # 인호, 시체 묻은 땅에서 학범 만나고
태석은 학범에게 "함정에 빠졌어" 전화합니다. "최자혜가 김병기 일에 대해 알고있는 것 같아."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요. 용의자가 됐다는 소리에 학범은 놀라요. "니가 최자혜에 대해서 알아봐."말하는 태석.
김병기의 핸드폰으로 학범에게 문자가 오고, 학범은 흥분하고, 환영을 봅니다. 그리고 학범은 김실장에게 김병기 일을 부탁하려다가 최자혜에 대해 알아봐달라고만 전화해요.
학범은 김병기가 묻힌 땅으로 가서 땅을 팝니다. 그런데 이때 이 곳에 인호가 도착해요.
# 예고편에 다시 태석이 준희를 죽이려고 하네요. "사망원인 익사"라는 말은 정소미 이야기겠죠ㅠㅠ?
+ 냉동고에서 나온 시체 안형사, 안학수는 9년전 김수현 강간 사건때 재벌들한테 돈받고 사건 대충 넘기고, 김수현 안믿어준? 독고영의 선배 형사죠? 자혜 방에 있는 염미정 액자 옆에서도 보였고요.
+ 헐... 염미정도 이 횟집 냉동고에 넣어놨었을까요? 그렇다면 DNA 검사하면 태석한테 염미정도 뒤집어 씌우기도 가능하겠는데...이런 생각을 하며
+ 99 114는 자혜와 문구점에서 함께 있던 여자아이, 정소미가 죽은 날이네요. 8살에 아이가 죽었나보네요? 91~99년생이었으니까요.
+ 자혜가 중학교때 아기를 낳았나 보군요.....? 그래서 중학교에서 퇴학?당하고, 딸을 8년간 키우다가 죽어서 복수하려고 법 공부를 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9년 후에 판사가 된 것 같죠? 이후에 변호사로 한것같고요.
+ 그런데 자혜 등에 화상이 보였죠? ....? 그러면 예고에서 듣기에는 정소미가 익사일거처럼 들리기도 했는데 자혜 화상을 보면 익사인게 거짓일까요?_?
+ 그리고 정소미의 납골당 앞에는 그...피묻은(?) 인형 사진이 붙어있네요. 자혜의 책상에 인형이 있었죠.
+ 그럼 아이를 죽인건 안학수나 염미정일까요? 아니면 안학수-염미정은 자혜가 죽이고, 자혜가 복수하고 싶은 사람은 풀려난 김정수가 죽이게 될까요?
+ 그런데 학범-태석을 죽인게 아니라고 자혜가 독고영에게 말했던 걸 보면 범인들은 '피고인'들에게 복수하는 게 아니라, 그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정의롭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복수하는 것 같죠. 자혜가 판사를 그만뒀을때의 감정도 그런 부분에 회의감이 있었을 것 같았고요. 그래서 사적복수를 시작하려 했을 것 같죠.
+ 검시관도 사건과 관련있나....? 검시관이 걱정하는 19년전은 99년이네요. 정소미 사건때 이사람 무슨 짓 했나봐요... 이 여자 검시관이 안학수랑 아는 것보니까 전에 형사아니었을까요?
+ 이후에 2명 복수하려는 건 검시관 여자 의사랑 또 그 메인(?)판사? 재판장?일까요? 재판장은 아닐것같고. 19년전에 있던 일을 담당했던 누군가겠죠?
<SBS 리턴 방송화면>
+ 이번화도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며 재밌었고. 무엇보다 최자혜의 그림자(?)를 알아가는게 흥미로웠죠. 최자혜가 왜 그동안 그런 모습과 말투였는지 이해가게 된것같아요.
+ 김병기 폰 파내 준 공범 김정수겠죠?
+ 수목 밤 10시 SBS 드라마 리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