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11회 줄거리 대사, 케빈리 목격자 조작? 장국장 vs 고혜란 강율 변호사 딜, 강태욱 남편 사랑고백 동시 김남주 이혼도, 은주 매니져 동현 죄책감 이용? 이호경식지계

미스티 11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정대한 의원을 잡는 모습이 생중계됐죠. 그리고 은주(전혜진 분)가 태욱(지진희 분)에게 명우(임태경 분)와 혜란(김남주 분)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죠.

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JTBC 미스티

# 혼란스러운 태욱, 반면 남편을 사랑한다 답했던 혜란

  "고혜란이 사람 죽인거 이번이 처음 아니라면요"말하는 은주. "혜란이한테 하명우는 주홍글씨같은 존재고요. 절대로 혜란이한테서 하명우를 지울 수 없어요. 설사 그게 태욱씨라도." 태욱은 하명우와 처음봤던 날을 떠올려요. 

  명우와 인사하는 혜란. 자리에 앉아 두 사람이 대화해요. "잘지냈니?" "보다시피 엉망이야."하는 혜란. 당당해보인다며 "잠시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해. 속도 좀 줄이고. 숨 좀 고르라고."하고 명우는 혜란을 위로해요. 혜란은 "지금부터라도 니 인생 살아."말하지만 명우는 "니 남편 사랑해?"물어요. 

  집에서 혜란을 기다리고 있던 태욱. 혜란이 나와보지않는 태욱의 방에 직접 가봐요. 태욱을 보는 혜란, 명우의 물음이 들려요 "니 남편도 널 사랑해?" 혜란은 말합니다. "어"

- 제 11부 고백 -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등록금 없어서 금은방에 돈을 빌리러 갔던 혜란 # 엉망인 혜란을 본 명우

  과거. 학교가는 길. 뛰어오는 혜란을 위해 신발끈을 묶는척 버스를 잡아던 명우. '힘들고 가난했던 시절. 내가 유일하게 기댔던 친구였지.' 혜란의 목소리가 들려요. 할머니가 키우던 명우, 엄마랑 둘이 살던 혜란. 혜란의 엄마는 돈이 없어 대학가는 걸 반대했었어요. 그래서 혜란은 금은방에 "갚을게요"하며 뭔가를 약속했고, 금은방 주인은 문닫을 시간에 다시오라고 했었어요. 명우는 학교앞에서 혜란을 기다리다가 혜란이 오지않자 궁금해하다가 뛰어갑니다.

  금은방 주인은 혜란에게 돈봉투를 내밀어 두고 혜란에게 다가갔어요. 노킹온해븐스도어 노래가 나오고, 명우는 옷이 풀어헤쳐진채 나오는 혜란을 봅니다. "아무 일도 없었어"하고 혜란이 말리지만 명우는 금은방으로 다시 들어가 주인을 찌릅니다. 그 사건 후 얼마뒤 명우 할머니가 명우 부탁으로 등록금을 들고 찾아왔다고 합니다.

# 혜란의 과거 알고 괴로워하는 태욱

  혜란은 태욱에게 이렇게 설명합니다. "명우는 왜 내말을 믿지않았을까.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그럼 아무도 죽지않았을거고 명우도 살인자가 되지않았을텐데. 그랬음 나도 좀 편하게 살았을텐데." 태욱은 "그게 다야?"묻습니다. 다 라는 혜란의 말에도 태욱은 혼란스러워보여요.

  태욱은 그 동안 혜란이 자신이 아니라고 믿지않냐고 말하던 모습들이 기억나고, 괴로워하면서 잔을 던지고 울어요.

  (태욱은 혜란이 거짓말한다고 생각한거겠죠? 그리고 케빈리 살인했다고 생각하는걸까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지원의 물음 "형사님은 왜 그렇게까지 의심?"

  강형사가 생각하고 있어요. 한지원에게 질문했었는데 "그 사람이랑 저 사고나기 전에 별장에 같이 있었어요. 뉴스를 보자마자 그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러 나갔고, 난 서은주씨한테 전화를 받았어요. 난 계속 궁금했어요. 경찰은 왜 고혜란만 의심하는걸까. 가장 많은 이유를 가지고 있는건 서은주였는데 말이죠?" "서은주씨는 집밖에 나가지않았습니다." "cctv에 안찍히면 집에 있었던게 되나요? 이번 사건으로 가장 많이 잃은건 고혜란 선배에요." "그렇게까지 변호해주는 이유는요?" "제가 나름 기자잖아요? 진실을 말씀드리는거에요." "그런데 형사님은 왜 그렇게까지 의심하는 건데요?"물었던 한지원

  형사들에게 전화가 옵니다. 뭔가를 목격했다고 강형사에게 말하려는 전화에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강인환-부사장 , "장국장 고혜란 붙여놓으면 누가 이길까"

  정대한의원 성접대 소식이 뉴스에 나와요.

  방송국 부사장과 강인환이 만나요. 정대한의원 이야기를 하다가 강인환은 "장규석이. 같이 해결하세요."하고 장국장을 해결해야 고혜란을 잡을 거라 말해요. "장국장을 쫓아내고 그 자리에 앉힐만한 인물이...?" "고혜란이면 보도국내에서도 납득할 겁니다. 이호경식지계라... 장규석이랑 고혜란이 둘을 붙여놓으면 누가 이길까."

  부사장은 고혜란을 불러서 국장제의를 해요. "국장, 본부장까지 약속한다"하면서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회의에서 웅팀장은 정대한은 3개월 정직받을거고 다음 또 당선될거라 말하고 있어요. 장국장이 오고 봄개편 회의가 시작됩니다. "70분짜리 탐사보도 쌔끈한걸로 뽑아와봐"말하는 장국장.

  혜란과 장국장이 스튜디오에서 만나요. 부사장이 국장자리 제안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국장님자리 갖겠다그럼. 어쩌실래요?" "별수있나 수단방법 가리지말고 버텨봐야지. 좀더 몇년동안 저 자리에서 놀아볼 생각이야. 지금은 니가 나설때가 아니야." 장국장은 탐사보도 이야기를 흘리고 갑니다.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혜란에게 떠나라고 하는 시어머니

  혜란은 성북동 시어머니 전화를 받고 카페에서 만나요. 시어머니는 "며느리라는게 아내라는게 어떻게 두 남자 얼굴을 하루아침에 시궁창에 쳐박아! 긴말 안한다. 니가 태욱이를 떠나거라."하고 정리하라 말하고 가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명우의 질문 "지키고싶은게 혜란? 자존심?" , 깨닫는 태욱 "여전히 널 갖고싶어"

  태욱은 사무실에서도 생각이 많아요. 그리고 하명우와 전화하고, 바에서 만나요. 태욱은 "한가지만 물읍시다. 왜 나한테 온겁니까. 출소하자마자."물어봐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내 자신이 견딜 수 없이 초라해질때가 있습니다. 지난 19년동안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괴로웠던건 사랑때문이 아니었구나. 못난 내 자존심때문이었구나. 알고싶었습니다. 강태욱변호사님은 어떤 쪽인건지."

  "사랑을 지키겠다고 애를 쓰는 순간,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닌겁니다. 못난 자존심인겁니다. 지금 강태욱변호사님이 지키고싶은게 뭡니까. 혜란입니까 본인의 자존심입니까."

<JTBC 미스티 방송화면>

  태욱은 방송국에 찾아가고, 혜란이 사무실이 아닌 편집실 징계방에 있는 걸 알게됩니다. 태욱은 아무렇지않은척 1층 카페로 가자는 혜란을 뒤에서 불러 말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자신이 없어. 이 상황에서 7년전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널 포기할 자신이 없어. 7년이나 니 남편으로 살아왔는데도 난 여전히 그래. 여전히 널 갖고싶어." 태욱은 혜란에게 입을 맞춰요.

  같은 침대에서 밤을 보내는 두 사람.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백동현을 회유하려는 은주, 괴로워하는 백동현

  집에 돌아온 은주. 텅빈집을 둘러보는데 핸드폰이 울려요. 은주가 간곳은 백선희의 장례. 케빈리 매니져의 누나였어요. "누나 병원비때문에 돈이 필요했어요.."하고 협박했던 걸 사과해요. 은주는 동현을 위로해요. "그냥 우리가 힘이없어서 그래. 나는 남편을 잃었고 아이까지 잃었는데. 아무도 나한테 잘못한 사람이 없대. 나는 이렇게 상처받고 아파죽겠는데. 아무도 나한테 미안한사람이 없대. 나는 이렇게 억울하고 미칠것같이 화가 나는데. 다들 너무도 당당하게. 당연하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들 살아가고 있다고. 근데 니가 왜 미안해." 울지말자 말하면서 은주는 눈물을 흘려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은주는 베넷저고리를 보며 혼잣말해요."끝까지 잘 살아낼테니까 걱정하지마"

  은주는 백동현을 불러 밥을 먹이고 생활비를 주고, 에이전시에도 말 잘해놨다고 해요. 하지만 백동현을 밥도 먹지않고, 돈도 놓고 괴로워하며 나갑니다. 집밖에서는 명우가 지켜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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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란은 우편물 사이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온 봉투를 발견합니다.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혜란이 부사장에게 건 조건 "강율에서 사건 맡아주세요"

  고혜란의 복귀 이야기를 장국장이 웅팀장에게야 듣고 불안감을 느낍니다. 혜란은 사무실로 자리를 옮겼어요. 그리고 혜란을 불러 이야기해요. 부사장이 내민 손 잡기로 했다는 혜란. "나한번 밀어부치면 인정사정 안봐주는 사람이야." "그래서 저도 맹렬히 각오하고 있어요. 그 어느때보다 진심으로 진정으로 싸워보려고요."

  혜란은 부사장에게 가는 조건을 걸었었어요. "강율에서 제 사건 맡아주세요. 무조건 이겨주는 것까지가 제 조건입니다."하면서요. 강인환이 그런다고 했고요.

 혜란은 회의시간에 국장의 말에 딴지를 걸어요. 주변사람들은 불편해해요. "이렇게까지 안하면 저자리 어떻게 흔들어."말하는 혜란. 그런 혜란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지원은 "혹시알아요? 고혜란선배가 길 닦아놓으면 나도 기회있을지?"하며 혜란편을 들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태욱에게 미안함 느끼는 혜란 "사랑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 헤어지자"

  이연정은 지나치는 혜란에게 "국장된다는 썰이 돌던데? 참대단하다"물어보면서 놀라요. 혜란은 변우현 검사가 대단하다고 긴급체포 이야기를 해요. "이렇게 물고늘어지는 거 모양빠진다고 생각하지않으세요?" 이연정은 강변이 불쌍하다고 맞붙고 갑니다. 혜란은 아무말 못해요.

  태욱이 사무실에 가자 사무장이 변검사가 기소를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태욱은 놀라요. 태욱은 혜란에게 전화해 일을 물어봐요. "당신한테 이 사건 안맡길거야.."말하고 끊는 혜란. 태욱은 기소된 결정적 사유를 알아봐달라고 사무장을 보내요.

  혜란이 집에 가니 태욱이 저녁상을 꾸며놨어요. 혜란은 말이 없어져서 태욱을 보지않아요. "다른 변호사 알아보는거 그만둬."하는 태욱에게 혜란은 말해요. "난 참 싫었다? 평생 오지않을 남자들을 기다리고 울고. 엄마처럼 안살겠다고 했었어. 이 결혼에 자신있었어,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거라고. 그런데 지금 자신이 없다. 헤어지자 강태욱.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고. 너 때문에 내가 아파. 만약에 이런게 사랑이라면 강태욱 너를 사랑하는 거 같애. 그러니까 이제. 우리 그만하자."

  혜란은 방에 들어가 정신 차리자고 스스로에게 말해요. 방에는 장미꽃과 선물이 놓여있어요. '어째서 우린 매번..'생각하는 혜란과 태욱. 혜란은 눈물을 흘려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재판 일주일전, 혜란에게 나타난 변호사는 태욱

  재판 일주일 전. 목격자가 나타나서 기소된거라는 걸 사무장이 알아와서 태욱에게 말해요. 태욱은 당황합니다.

  혜란은 강율에서 왜 연락이 없냐 부사장에게 전화해요. "패소하실겁니까?"강인환에게 묻는 부사장. 걱정말라며 부사장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요.

  한편 완벽하게 준비됐다말하는 변검사. 

  혜란과 윤기자가 만나요. "어쩔 생각이야?"묻는 윤기자. 남편은 일주일째 집에 들어오지않는 중이고. 헤어질거라는 혜란. "이러는게 그 사람을 위해서도 좋아." "고혜란을 위해서는?" "그걸... 잘 모르겠다."

  혜란은 강율에 찾아가요. 기다리면 변호사님 들어오실거라 안내해주는 직원. '지금까지 내가 내렸던 어떤 결정도 확실하지않은 적이 없는데. 이번만큼은. 잘 모르겠다. 그 사람없이 나는 괜찮은걸까'고민하는 혜란. 혜란이 변호사를 기다리던 회의실에 태욱이 들어오고 혜란은 놀랍니다.

# 예고편에 혜란은 태욱에게 계속 미안할거라 말하네요. 강형사는 뭔가를 찜찜해하고. 혜란은 무슨 기획을 내나보네요. 그리고 백동현이 혜란을 노리나봐요. 

+  혜란이 금은방이야기에 대해 거짓말한거....일까요? 노킹온헤븐스도어 노래에 혜란이 크게 반응했었던게.... 명우가 칼을 찔렀기때문이었군요. 과거 회상 장면에서처럼 혜란은 금은방에서 아무일도 없었던걸까요? 아니면 혜란이 등록금을 위해 가만히 있던걸까요? 옷이 풀어헤쳐져있었는데? 아니면 혜란이 말한대로 아무일 없었고 명우가 실수한 것 일까요?

+ 하긴 혜란이가 금은방아저씨가 집적거리려고 할때 혜란은 어릴때부터 똑순이여서 이것은 법 몇조 몇항에 위배되는 징역 최고 몇년 줄줄 읊어서 아저씨가 정신을 차렸을지도--;....(상상)

+ 혜란이 금은방 일을 말하고 괴로워하는게 태욱이 혜란의 거짓말을 못믿어서 그런줄알았는데 명우가 이야기한걸 보니까 "자존심"을 지키고 싶은 그 심정때문일까요?

+ 고혜란 엄마가 자신이아는 비밀이라는게 ..... 금은방일이겠죠? 등록금 그렇게 반대를 하고 ㅠㅠ

+ 마지막에 복도에서 걸어들어올때부터 강태욱일줄은 알았지만ㅋㅋ 너무 멋있네요. 정말ㅋㅋ 강태욱같은 남편있으면 아내가 정말 7년동안 계속 반할것같죠?ㅋㅋㅋ

+ 목격자 누굴까요? 뭘 목격한걸까요? 그냥 지나가던 사람? 아니면 그 위에 전철??같은거 타고 가던사람? 아참 지난 회에 어떻게든 사건 만들라고 했었죠. 아마 변우현 검사가 조작한거일것같죠?

+ 강형사는 뭘 찜찜해하는걸까요? 고혜란에 대한 것을 찜찜해할거같죠? ...? 너무 티나게 놓여있던 브로치...? 자동차 사고난 어떤 모습이 부자연스러웠을까요? 에어백?.. 뭘 찜찜해할까 궁금하죠.

+ 이번화 제목 고백이었는데 혜란 과거의 고백, 사랑의 고백, 그리고 직후 헤어지자고 고백 이거였나요?_?

+ 오늘 은주는 매니져 동현이 혜란을 협박한 사진 파일을 갖고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접근한....거같았죠? 끝까지 살아낸다고 하는걸 보면?_? 그냥 순수한 의도인데 매니져가 죄책감을 느낀걸까요? 여하튼 매니져가 죄책감에 혜란을 공격할 느낌이 드네요. 아니 예고편에 재판날 사건 발생했다는 걸 보면 강인환쪽에서 만든걸지도 모르겠쬬?

+ 이호경식지계? 찾아보니까, '두 마리 호랑이가 먹이를 다투도록 만드는 계책'이라는 뜻으로, 대적하는 상대의 갈등을 조장하여 서로 싸우게 함으로써 이득을 취하는 계책을 말한다 이렇게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오네요. 이호 : 호랑이2마리, 다툴 경, 먹을 식, 꾀 계. 네이버에 삼국지에서 순욱이 조조에게 유비+여포를 이간질하라는 계략을 말할때 이야기와 함께 나오네요.

+ 지원이 고혜란의 잔소리를 듣고 깨달음을 얻어서 ㅋㅋㅋㅋ 완전히 바뀐걸까요?ㅋㅋ

+ 방송끝나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티져 광고 또 하는데 예뿌네요...티져처럼 드라마도 재밌길 기대하게 되고요 

+ JTBC 금토11시 드라마 미스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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