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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예상대로 or 예상깨던 고교결승 1세트, 경북사대부고 허수봉, 이강호, 제천산업고 김웅비, 임동혁 선수 등 - 2016 춘계 중고배구 연맹전 in 제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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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예상대로 or 예상깨던 고교결승 1세트, 경북사대부고 허수봉, 이강호, 제천산업고 김웅비, 임동혁 선수 등 - 2016 춘계 중고배구 연맹전 in 제천

ForReal 2016. 3. 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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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춘계 중고배구 연맹전 남자고등부 결승 경기 모습이 담겼습니다.

결승전에 만난팀은 제천산업고와 경북대사대부고.

이 날 두팀은 세트마다, 그리고 세트 말미마다 분위기 롤러코스터 타듯 바꾸는 경기했는데요.

이 포스팅은 우선 1세트의 롤러코스터 탑승--;입니다.



남고부 결승전 시간이 다가오자, 응원석은 제천의 고등학생들이 그림만들며 채워줬고요.



경기 시작하는 경북사대부고 학생들은 어깨동무에 긴장감 묻어있을듯?_? 화이팅하고 시작했습니다.

경북사대부고 학생들 중에 게임 시작부터 유난히 팀분위기 올리려는 10번 함형진 학생이 기억나는데요.

곧, 이 화이팅의 힘이 더해졌는지?_? 경북사대부고는


상대 공격 블로킹을 잡고 또 잡아내며 1세트 전반, 점수차를 벌려 도망갔습니다.

위 3블락은 (경북사대부고 7번 허수봉, 10번 함형진, 3번 이강호 선수)


그리고 블로킹에 허수봉 선수의 공격이 가세하며, 경기 분위기를 잡아가는 경북사대부고.


경북사대부고 레프트, 허수봉 선수. 197cm 3학년



제천산업고는 세트 초반 어려운 경기 했습니다.

공격 후 당황한(?) 제천 임동혁 선수를 제천 주장 김웅비 선수가 일으켜주러 갔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경북사대부고의 공격.

세터 이강호 선수 싸인중

음 저게뭘까요


경북사대부고의 18번, 2학년 레프트, 193cm 박기섭 선수가 공격하고 세레머니 중 장면도 남았고요.


박기섭 선수는 또 다시 공격을 위해 왼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카바 기다리는 경북 선수들도 보이네요.

이렇게 앞서간 경북사대부고,


그렇지만 제천산업고는 상대가 도망가게 놔두질 않았습니다.

제천 레프트, 193cm 레프트, 3학년 학생인 김웅비 선수의 공격이 하나 둘 성공되며 쫓아갔고요.

경북사대부고의 타임아웃 시간, 작전 듣는 중의 학생들.



또, 경북사대부고 15번, 192cm 라이트 도창선 학생이 포인트를 낸 후, 세레머니 중.



제천산업고 12번 레프트, 임성진 학생도 추격에 가세



그리고 제천산업고의 한 아름다운 쓰리샷.jpg

참 긴 세 학생들(센터 김도현, 임성진 임동혁 공격수)은 감독님의 블락 지시를 듣는 것 같죠?_?



그리고 양팀의 수비진도 바쁘게 움직이며 재밌는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위는 제천산업고 리베로, 김도훈 학생



위는 경북사대부고의 두리베로엔트리중 한명이었던 것 같아요. 1학년리베로, 황준태 학생



경북사대부고는 어려운 득점을 성공한 뒤

웨이팅존까지 달려가 세레머니하는 허수봉 선수도 보였고요.



또 위기 맞은 제천산업고 중 코치의 "웃으면서 하자" 지시를 잘 따르는 것 같은?_? 표정도 하나 보이네요.

제천산업고 김웅비 선수



그래서인지 다 따라간 제천산업고,



제천산업고의 임동혁 선수가 거포탄을--; 쏴대며 바짝 추격했고요.



이강호 선수는 더 집중해서 팀과 세트플레이 해나갔습니다.



그리하여 첫 세트는 경북사대부고가 먼저 가져갔는데요.

많은 관계자의 예상을 뒤엎던 1세트, 그리고 어떤 관계자의 경기내용은 정확히 맞던 1세트,


기억속에는 경북사대부고의 시원하게 터지던 블로킹의 인상이 많이 남던 세트인데요.

이 날의 경기 및 예선 경기 포토는 차차 업로드 예정입니다 ㅠ_ㅠ


왔다갔다는 표시로 하트 톡 찍어주시면 감사감사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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