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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1회 줄거리, 오상궁 해수 대신 죽음 교수형 위암, 8황자 왕욱 해수 석고대죄 외면에 심장 쿠크, 8황자 연화 채무자 흑화시킨 범인, 해수 지키려한 왕소, 우희 왕건 시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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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1회 줄거리, 오상궁 해수 대신 죽음 교수형 위암, 8황자 왕욱 해수 석고대죄 외면에 심장 쿠크, 8황자 연화 채무자 흑화시킨 범인, 해수 지키려한 왕소, 우희 왕건 시해?

ForReal 2016. 9. 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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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11회 줄거리, 방송보면서 정리합니다^^


지난 회 충주원 황후(박지영 분)와 연화가 꾸민 정윤시해 계획. 해수(이지은 분)가 독이 든 국화차를 들고나오자 어머니도, 정윤도, 해수도 구하고 싶은 왕소(이준기 분)는 그 국화차를 마시고 연회장을 나서며 남몰래 피를 토하기 시작했었죠. 과연ㅠㅠ 왕소는 어떻게 되었을까요ㅠㅠ


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11회는 다시 해수를 보며 독이 든 차를 마시는 4황자 왕소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해수는 차를 더 내온다며 연회장을 나서고 그때서야 왕소는 연회장에서 잠시 나간다고 하죠. 연화는 비틀거리며 나가는 왕소 걱정이 되어서 벌떡 일어나고요. 왕건은 연화에게 무슨 할 이야기가 있냐며 물어요. 연화는 왕욱에 관해 청할 일이 있다고 하고요.


# 독에 피 토하고 쓰러진 왕소

왕소는 비틀거리며 해수를 쫓아갑니다. 해수 뒤에서 부르지는 못하고 피를 토하는 왕소. 그 소리에 해수는 놀라서 쓰러지는 왕소를 발견합니다.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해수에게 왕소는 "조용히해. 여기 있으면 안돼"하고 해수 걱정을 합니다.


# 연화의 쇼

연화의 청은 "8황자 욱의 재혼을 허락"하는 거였어요. 청하면서 연화는 국화차를 따라서 손에 들었고요. 왕욱의 생각을 묻는 왕건. 왕욱은 "고려중인 상대가 있지만..."했고 왕건은 허락한다고 해요. 연화는 국화차를 마시는 척하며 따라 버리고 쓰러지는 척 연기를 합니다. 연화의 꾀에 충주원 황후는 어이 없어하다가 "독이다. 어의를 불러"해요. 연회장은 난리가 났고요. 어의를 찾으러 가던 백아가 해수와 왕소를 발견하고, 사람들이 왕소를 데려가요. 왕요는 "국화차를 가져온 건 저아이다"하며 해수를 잡아가라고 명령해요.


# 해수의 방에서 나온 목걸이와 독약

해수의 방을 병사들이 뒤지는데  방에서는 정윤이 선물로 중 목걸이도 나오고, 독약도 나옵니다. 목걸이때문에 더 오해받는 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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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의영감은 연화에게서 소량의 독만 발견되었다고 하고요. 황후와 왕욱이 나가자 연화는 벌떡 일어나서 태의를 협박합니다. "여긴 말 한마디로 죽고사는 황궁이잖소."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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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에 걸리지않는 독버섯을 탄 거였어요. 정윤은 누군가가 자신을 노린걸 알아채고요. 지몽과 백아는 독있는 걸 알고 마셨다고 추리하고, 왕소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독을 마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윤은 왕소가 지키려고 했던 사람이 누굴지 궁금해하고요.


# 옥에서도 왕소걱정하는 해수

옥에 갇힌 해수. 왕욱이 찾아오고요. 해수를 걱정하는 왕욱에게 해수는 "4황자님은요?"하며 4황자 걱정을 해요. "독에 강한 체질인데다가 해독제를 빨리 써서" 왕소는 괜찮다고 이야기해주는 왕욱. 왕욱은 의심을 사고있는 해수에게 버티라는 말만 합니다.


# 신하들의 음해

신하들은 왕건에게 "정윤이 왕소를 시해"하려고 몰고있어요. 해수 방에서 정윤이 준 목걸이도 나오고, 정윤과 해수가 독대도 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요. 지몽은 정윤에게 "흥분하면 병증이 도집니다"하면서 정윤을 진정시켜요. 왕욱은 너무 뻔하다면서 "정윤을 암살하려는 독"이었다고 말해요.


# 1황자를 정윤으로 삼으려는 이유?

정윤은 자신때문에 누군가가 다치는 걸 싫어해서 자신이 정윤을 하지않겠다고 해요. 왕건은 "다른 아이들은 황제의 아들이지만 너는 왕건의 아들이야."하며 전쟁에서 같이 싸운 1황자에게 자신의 모든 걸 주고싶다고 말했어요.


# 증좌를 찾겠다는 왕욱

독에서 깨어난 4황자. 4황자는 해수가 걱정되어 찾으러 나가고요. 그러다가 왕욱과 마주칩니다. 왕욱은 "해수가 너와 엮이게 놔두지 말아야만했다"합니다. 왕소는 자기 어머니 황후가 독을 탔다고 왕욱에게 말해요. "해수를 구하려고" 독을 마셨다라고 왕욱에게 대답해요. 어머니 쪽의 준비가 철저하다며 왕욱에게 죄를 밝혀야된다고 말하는 왕소. "내가 반드시 증좌를 찾아낸다"고 하는 왕욱.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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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는 해수가 자고있는 옥에 찾아갑니다. 심문받아서 피를 한참 쏟은건지 해수의 옷은 피에 엉망이었고요. 둘은 대화합니다. 해수는 자기때문에 독을 마신거냐고 왕소에게 물어요. "왜그러셨습니까 그렇게 막무가내로 구심 제 마음이 바뀔 줄 아십니까"하면서 타이르는 해수. 해수는 그런 왕소에 마음이 좀 움직이는 것 같아요. 왕소는 도망가지말라고 곧 밖에서 만날거라고 하네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왕욱의 욕심을 깨운 연화 # 우린 채무자다

왕욱은 몰래 만나려는 궁녀를 잡아서 증인으로 삼겠다고 하고요. 궁녀가 만나려던 사람이 연화공주인것을 봐버린 왕욱. 연화는 "제가 한 짓이라고 고하시라"면서 강하게 나갑니다. 연화가 잡히면 자신은 능지처참될거라고 한번 고하라고 합니다. 연화는 "기우제에서 비를 내린 4황자를 볼때 무슨 생각을 하셨어요. 저것은 내꺼였는데 하는 오라버니의 눈을 전 봤습니다."라고 왕이 되고싶어하는 왕욱의 속마음을 말해요. 결국 왕욱은 궁녀를 죽입니다.

왕욱은 "넌 나의 어여쁜 동생이 아니라 이순간부터 우린 채무자다."하면서 서로에게 빚이 있다 말해요. 연화는 꼭 황제가 되도록 보답하겠다고 해요. 왕욱은 "기거이 네 뜻대로 나를 움직..."인다며 실망해서 궁녀를 죽인 비녀를 빼내어 들고 갑니다.

그렇게 사람을 죽인 왕욱은 해수의 옥에 가다가 끝까지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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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왕요 왕욱이 말하는 8황자의 집. 그를 채령이(해수를 모시던 몸종)가 들어요. 채령이는 8황자에게 해수를 살려달라고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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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는 아버지에게 가서 해수를 구해야한다고 말해요. 해수를 버려야 한다는 황제. 왕소는 그에게 황제는 사람을 버리고 목숨을 구걸하는 자리였다며 비아냥거리고 화난 왕건은 누구라도 해수를 구명할 수 없다 합니다.


# 오상궁에게 찾아간 8황자

해수의 옥에 찾아간 오상궁은 안타까워하고요.

다미원에 간 왕욱과 오상궁이 만납니다. 오상궁에게 부탁하러 온 왕욱. "해수를 위해 나서줘. 자네라면 폐하의 마음을 돌릴 수 있지않나"합니다. 오상궁은 "황후님이나 집안이 붙잡습니까? 황위 계승때문에 못나서는 걸수도 있겠네요. 황실 사내들은 똑같습니다. 언젠가 그 아이를 외면한 일이 평생 자책으로 남을거에요"라 말하고 가는 오상궁.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위암 오상궁, 딸같은 아이 해수의 구명을 청하다

오상궁은 밤에 차를 타서 왕에게 갑니다. 왕은 "무슨 얘기를 하더라도 해수얘기는 안된다" 하고 먼저 못을 박습니다. 오상궁은 자기가 했다고 해수를 살려달라고 해요. 왕건은 못들은 척해요. 그 앞에 오상궁은 베냇저고리를 꺼냅니다. 황후에게 모과차를 받아서 왕건의 아기를 잃은 이야기를 꺼내며 "그때와 같은 자가 보낸 차에 딸같은 아이를 또 보낼 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모른척하실 생각입니까?"하는 오상궁. 오상궁은 자신이 위암으로 곧 죽는다는 말을 왕건에게 하며 마지막 청을 들어달라고해요.

왕건은 이 일때문에 밤새 고민합니다.


# 해수를 대신하는 오상궁

다음 날 아침 교수대가 설치되어 있고, 해수가 끌려갑니다. 왕소는 뛰어가고요. 해수는 교수형이 처해지는 곳에 8황자님이 없는 것을 보고 서운해하기도 하는데 그때 4황자가 나타나서 해수를 빼내고 병사들에게 물러나라고 합니다. 그때 지몽이 와서 "이 교수형은 취소되었습니다. 진범이 밝혀졌어요"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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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원 앞에서는 오상궁이 체포되는 중이었고요. 그를 본 해수는 상궁에게 달려가요. 해수는 상궁의 손을 끌고 동굴로 갑니다. 도망가고싶었나봐요. 다 막아놓은 동굴의 문을 파보려는 해수. 해수는 자기대신 죽으려는 오상궁을 알아채고 웁니다. 오상궁은 "너때문이 아니라 폐하를 도우려고 가는거야. 난 어차피 오래살지 못해 날 불쌍해 하지도 미안해 하지도 마"하면서 우는 해수를 위로합니다. "모든 걸 경계해. 누구도 끝까지 믿어선 안돼. 한 걸음마다 살얼음판을 걷듯 두려워해야돼. 넌 나처럼 살지마"하고 죽기전에 해수에게 말을 남기는 오상궁.

(세상에.... 이렇게 정말 오상궁이 갔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해수의 석고대죄. 아무도 돕지않고

해수는 황궁 왕의 궁앞에 가서 "오상궁은 범인이 아닙니다" 석고대죄해요.

왕욱은 늦게서야 해수에게 달려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연화와 황보황후가 왕욱을 막고요. 그때 충주원황후가 와서 왕욱에게 말을 걸어요. 날을 세운 왕욱에게 충주원 황후가 "범인이 혹 나라고 생각합니까"하고, 황보황후는 충주원황후에게 무릎을 꿇고 '8황자는 건드리지말라'고 빌어요. 그런 엄마의 모습에 아무말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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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궁앞에 앉아있는 해수. 밤에 백아가 옵니다. 해수를 설득하러 온 백아.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단 낫습니다."하면서 해수는 고집부리고요. 백아는 요령껏 버티라고 합니다. 해수는 자신을 찾아오지않는 8황자에 대해 묻다가 그만둬요. (이렇게 해수가 ㅠㅠ 오해하는 걸까요?ㅠㅠ 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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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황후는 왕건을 설득하고요. 왕건은 "해수를 편들었다가는 가만두지않을 것이야"이라고 합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왕욱 해수 외면 # 돌아선 왕욱

비가오고, 해수를 위해 백아와 왕정이 비를 같이 맞아주네요. 그리고 멀리서 왕욱이 해수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다가 왕욱은 해수에게 가까이갈 용기가 나지않았는지? 중간에 뒤돌아서요. 해수는 왕욱을 반가워하다가 등돌린 모습에 더 실망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왕욱은 역시 무릎꿇은 어머니의 모습이ㅠㅠㅠㅠ컸겠죠?ㅠㅠㅠ)

그렇게 바닥으로 쓰러지려고 하는 해수에게 4황자가 오고, 비가 맞지않도록 해수를 옷으로 덮어줍니다. 해수도 마음을 다잡은 듯이 다시 허리를 펴네요ㅠ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등 돌린 왕욱ㅠㅠ 영상>


# 오상궁의 죽음

끌려가는 오상궁. 그 앞에 충주원황후가 와서 오상궁에게 니가 죽기를 바랬다고 말하며 "넌 나에게 진거다. 먼저 죽는 건 지는 것이지"하고 놀려요. 오상궁은 "황후께서는 한번도 저에게 이긴적이 없으세요" "얼마나 외로이 가실지 죽어서도 꼭 지켜보겠습니다"하는 오상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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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상궁이 교수형에 처해지는 징소리?가 납니다. 해수도 빗속에서 놀라고 왕건도 제정신이 아닙니다.ㅠㅠ

해수는 "나로인해 다른 사람이 죽는 걸 알았다면 살겠다는 욕심을 안부렸을텐데"하고 마음아파하고 결국 왕소의 품에 쓰러진 해수. 그렇게 11회가 끝나요.


예고편에 황자들로부터 해수를 치우라는 왕건. 

왕소는 해수에게 혼인하자고 하고요.

그리고 우희가 검무로 왕건을 치나요ㅠㅠ 그리고 왕소와 왕욱이 칼싸움도 하네요ㅠㅠ 왕소 왕욱 둘다 자신이 황제가 될거라고 하네요.


<달의연인 12화 예고 두근두근>


이번화 왕욱진짜 너무하네요 너무하네 ㅠㅠㅠㅠㅠㅠㅠㅠ 드라마가 왕욱-해수라인 좋아하게하고, 몰입하게 해놓고서는ㅠㅠ 왕욱이 해수를 외면하는데 시청자 심장도 깨졌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하던 캐릭터의 배신같아서 흑화할거라 예상하고 있엇는데도 ㅠㅠㅠㅠ 마음이 다쳤어요ㅠㅠㅠㅠ 아 사실 왕욱이 흑화라기보다 어머니의 비굴한 모습을 보면서 지킬게 많다고 깨달은 것이 있기때문인 것이지만 말입니다. 지난화 오상궁의 말에도 자기는 황자님을 믿겠다는 해수의 명랑?한 다짐도 떠오르고 안타까웠네요.


해수랑 비맞아준 사람은 왕정 백아 그리고 왕소네요ㅠㅠ 과연 이렇게 셋이 나중에 해수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오상궁이 복부가 아프다길래 왕건 아기 임신했을거라 추측했었는데 위암이라니ㅠㅠ 놀랐어요ㅠㅠ 옛연인 보내는 왕건의 마음도 참 그랬을것같네요. 


중국 원작인 보보경심을 안보고 이 드라마를 보는 입장에서는 기존 한국드라마들과 조금은 다르게 전개되는 것처럼 느끼는 게 신선하고 재밌어요. 물론 어떤 설정에서는 공감하기 힘든부분이 있긴하지만 스토리 흐름에서의 신선함이 다음회차를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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