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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 분석 예상, 상대전적, 공격비교 팀컬러? 리듬찾은 타이스 vs 리시브 1위 한전, 한전 컨디션 찾았을까?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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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 분석 예상, 상대전적, 공격비교 팀컬러? 리듬찾은 타이스 vs 리시브 1위 한전, 한전 컨디션 찾았을까?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ForReal 2016. 10. 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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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vs 한국전력의 1라운드 매치가 10월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 역대 전적


역대통산 상대전적은 삼성기준 62승 10패입니다. 한전이 삼성을 열번 이겼네요.

삼성의 홈에서는 삼성기준 26승 6패. 한전이 대전에서 6번 이겨왔다고 하고요.


삼성은 모든 팀과의 경기 홈 승률이 154:39입니다. 거의 3.9:1이죠.

한전은 어웨이에서 승률이 낮아왔습니다. 45:123.


# 지난시즌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 공격, 블로킹, 서브, 디그에서는 삼성이 앞섰고. 세트와 리시브에서는 한전이 앞섰습니다. 블로킹에서 차이가 많이 나네요. 세트당 블락 1.2개의 차이로 삼성이 앞섰습니다. 범실은 한전이 10개 더 많았네요.



# 양팀의 16-17 현재까지 팀순위 / 이번시즌 (현재까지) 팀컬러는?


현재 팀순위는 두 팀 모두 중위권. 현재 1승 1패4위 한국전력 / 0승 2패5위 삼성화재. 


# 양팀의 잘되는 공격 비교

2경기 동안 양팀의 공격성공률은 삼성이 약 3.5% 높았는데, 두 경기동안 삼성은 공성률 51.87% 기록했고요.


두 팀 모두 퀵오픈이 잘통합니다. 63%정도의 성공률이었고요. 삼성의 공격은 오픈(49%), 속공(58%)에서 성공률이 높은 반면, 한전은 시간차공격에서 성공률이 월등합니다.(58%)

삼성의 이전경기, 오픈공격 점유율 63%인 선수는 역시 외국인 타이스 선수죠. 오픈도, 전체공성률도 60% 이상을 하고있고요. 또 속공에서 순도가 높은건 김규민 선수(6득 100%성공), 점유가 높았던 건 손태훈 선수였네요.

한국전력의 이전경기, 시간차 점유바로티선수와 전광인 선수가 거의 반반 나눠서 했습니다. 바로티의 성공률이 높았고요.


# 서브에서 앞서온 삼성

서브는 지난 두 경기동안 삼성이 훨씬 앞서고 있네요. 세트당 1.11개 vs 한전 0.13개

디그면에서는 한전이 세트당 1.3개정도 더 잡아냈다고 합니다.

범실은 삼성이 평균 2개 많았다고 하네요.

블로킹은 두 팀이 비슷했고요. 2.25(한전) vs. 2.22(삼성)


# 팀컬러? 타이스의 공격 / 안정된 한전 리시브

두 팀 모두 디그부문에서 팀순위가 1(한전),2위로 디그범실 0개의 두팀은 수비 집중력이 좋은 팀이고요. 또 두 팀 모두 세트 2(삼성),3위의 팀입니다.

아직 두 경기를 치뤄서 팀컬러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지만,

삼성은 외국인 에이스 타이스를 활용한 오픈과 후위 공격이 많고요, 또 서브가 서브 팀순위 3위입니다.

한전은 현재 리시브 1위의 팀. 오재성-전광인-서재덕 선수의 안정된 리시브에 바로티-전광인 쌍포의 공격. 하지만 공격성공률, 득점, 서브에서 7개팀 중 아직은 최하위네요.



# 양팀의 이전경기 - 리듬찾은 타이스 / 컨디션 저하 한전


삼성은 이전 현대캐피탈과의 클래식매치에서 삼성 공격의 반 이상인 타이스 선수가 리듬을 찾았습니다. 51득점 성공률 61.5%. 김명진 선수도 이전보다 좋은 모습이었고요. 15득점 48%성공률. 속공시도는 김규민-손태훈 선수를 합친게 타이스 시도수의 1/5이지만, 적절한 사용으로 성공률이 높았고요.


한전은 이전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하루 쉬고 경기하는 일정때문인지 컨디션 저하가 많이 보였죠. 바로티-전광인 선수 모두 폼이무너지는 모습이었고요. 그 이전 경기 KB전에서는 1,2세트 코보컵과 같은 모습에서 3세트에 갑자기 범실이 늘어나던 모습이었고요. 이제 5일정도 쉬고나오는 한전. 다시 코보컵 한전으로 돌아올까요?


# 라인업 예상


삼성

유광우 세터 - 류윤식 김명진 타이스 - 김규민 손태훈 - 부용찬<->김강녕


한전

강민웅 세터 - 전광인 서재덕 바로티 - 윤봉우 전진용 - 오재성<->김진수


지난 경기 삼성 센터 손태훈 선수 활약이 좋았으니 선발로 예상해보고요. 


# 주포 용병 비교 - 타이스 vs 바로티


전문가 평으로 타이스선수는 깔끔한 스윙과 폼이 보인다는 평가였죠. 타점높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폭발하던 모습은 인상깊었고요.

또 인터뷰에서 '우승'을 말하는 승부욕과 '어떤 상황에서도 공격하겠다'라는 말에서 책임감이 보이기도 했죠. 기타 삼성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모두 배구를 하는 배구 가족임을 밝혔죠. 기본기나 이해도에서 조금 좋지않을까 추측되기도 하고요. 또 기술뿐만아니라 팀과 융화되려는 노력이 많이 보이는 선수라고 합니다. 타이스선수는 본인의 높은 블로킹과 강서브에 자신감을 내비추는 모습도 있었고요. 기타, 팬들에 대한 답변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팀과도 가깝고, 팬들과도 가까운 선수"가 되고싶다고 밝히는 타이스 선수. 이전 삼성의 용병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죠.


바로티 선수도 컨디션 좋을때는 테크닉부터 타점까지 나무랄데 없죠. 부드러운 스윙, 다양한 공격, 볼배합, 완급조절까지 극찬을 들었죠. 하지만 항공과의 경기에서 차단당하며 범실이 늘었었고요. 다시 완벽 바로티의 모습 보여줄까요?


# 정리?

지난해 차이가 많았던 블로킹 부문에서 한전은 윤봉우-전진용 선수가 보완을 많이 해줄 것 같습니다. 윤봉우 선수는 한때 한 시즌 삼성용병을 막는 블로킹을 가장 많이 잡은 기록을 내기도 했죠.

반면 삼성에는 리듬 찾은 타이스, 컨디션 찾아가는 김규민, 프로무대에 어울려지는 손태훈 선수까지 흐름이 좋습니다.


한국전력이 이전 페이스를 찾는 경기를 하고, 삼성도 리듬을 이은 경기를 한다면 두 팀 모두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기대되는 팀이라 게임이 정말 재밌을 것 같고요.


.......................경기 승부 예상은 어렵습니다. 진짜 백번을 생각해도 알 수 없어요.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다른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준 두 팀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개막전과 클래식매치라는 홈에서 열린 큰경기인데도 연속 2패한 삼성이 조금 더 집중력있고 간절하지않을까요?....................변수는 한국전력이 서브가 갑자기 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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