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공항가는 길 14회 줄거리, 신성록 김하늘 외도 눈치 제주도 미행, 장희진 이상윤 이혼, 미진 케빈, 애니 손수건 지키려던 사람 혜원, 이혼 다짐 수아, 뉴질랜드 이민 계획 진석 본문
공항가는 길 14회 줄거리, 신성록 김하늘 외도 눈치 제주도 미행, 장희진 이상윤 이혼, 미진 케빈, 애니 손수건 지키려던 사람 혜원, 이혼 다짐 수아, 뉴질랜드 이민 계획 진석
ForReal 2016. 11. 3. 23:29공항가는 길 14화 줄거리를 방송 시청하면서 끄적끄적정리해봅니다.
지난화에서 수아(김하늘 분)-혜원(장희진 분)이 대면하고, 혜원이 도우(이상윤 분)-진석(신성록 분)을 대면시키면서 끝났었죠. 어머 어머 어떻게.......
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KBS 공항가는 길
# 진석 엄마, 아들에게 국제학교 거짓 전하고
비행 후, 한국으로 돌아온 박진석을 미진의 집 벨을 누를까 고민하다가 그냥 자기 집으로 갑니다. 집에서 고은희에게 선물받은 액자를 발견하고 뭔지 궁금해하다가 탁자에 올려놓아요. 밥먹는데 진석의 엄마가 잠깐 오라면서 전화해요. 진석 엄마는 "얘기좀 하자. 엄마 거취를 정했다. 이집 물려줄테니까 너집 팔아 전세금 나줘. 뉴질랜드 가있을테니까"하고 말해요. 그러면서 수아 별거중이라는 이야기를 진석에게 말해요. 진석은 "나도 살기싫어서 마침 잘됐다. 하고있던 참"이라 말해요. 하지만 갈라설 생각은 없다고 해요. 그런데 제주도 국제학교 아니라는 말을 어머니가 진석에게 합니다.
# 애니엄마의 연락에 문 연 진석
집에 돌아온 진석에게 애니엄마라며 문자가 와요. 진석은 문자를 무시해요. 혜원은 진석네 아파트 앞에서 도우가 들어가는 걸 보고나서야 계획한 듯이 전화를 합니다.
맥주를 마시고 있는 진석에게 혜원이 전화해요. 시드니에서 만났던 걸 말하며 인사하는 혜원.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수아가 감사한 일을 했다며 "인연이 과하죠..."하는 혜원입니다. 진석에게 문만 열어달라고 하고요. 도우가 집앞에 서자 진석이 문을 열어요.
# 진석의 집 들어가, 어머니작품 발견한 도우.
진석은 도우를 맞아들입니다. 도우는 어머니의 작품이 던져져있는 것을 발견하고요. 도우는 돌아가시기 전에 최수아씨가 음식을 대접했던 걸 말하며 인사를 해요. 도우는 수아가 미진과 했던 통화를 기억하며 진석을 탐탁치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사하고 나오려다가 어머니의 작품을 "눈에 잘 보이는데에 두는 게 나을 거 같다"며 테이블에 올려놓아요. 그를 보는 박진석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하고 도우에게 말해요. 도우는 와이프 말 이런 저런 거 다 들어주고 살면 끝도 없다며 남편의 처지에서 말하고요.
(도우는 자신의 존재가 어머니의 액자처럼 가지런한 일상속에 툭 하고 버려진 비일상으로 느껴졌던 거겠죠ㅠㅠ?)
# 혜원, 도우에게 경각심 깨워주려 대면시킨 것
진석의 집에서 나온 도우에게 혜원이 전화해요. 도우와 혜원이 만나고요. "미치겠지, 찍소리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잘난 서도우가 왜이러고 살아야돼."하고 혜원이 소리를 질러요.
혜원은 "그 여자 잘살고 있다고. 아직까지 내 남편이야. 서도우가 왜 손가락질 받아야돼?"하고 도우를 설득해요. 혜원은 도우가 받을 멸시를 걱정하며 정신차리라면서 울어요.
# 눈치 챈 진석
도우와 혜원이 말하는 걸 베란다에서 지켜보면서 진석은 그동안의 일이 정리되어 스쳐지나가요. (승무원 여자후배가 서도우와 길게 은밀이 이야기하던데 했었죠) 인정하기 어려워하는 진석.
# 도우 쿨하게 놓는 선택한 혜원
도우는 혜원과 고택에 갔습니다. 두사람은 와인을 마셔요. 혜원은 홍관장이 애니일 알렸던 것과 제주도에서 수아를 본 걸 말합니다. 은우낳고 은우랑 딱 이틀 같이 있었다는 걸 말하며 속내기를 터놓는 혜원. 아이를 낳고 "난 끝이구나."생각하며 우울증이 심했다고 은우아빠가 자신이 키우겠다고 했었다고 그저 일만하고 다 잊고 살았던 걸 이야기합니다. 은우아빠 위암선고를 받았던 일, 고은희 선생님댁에서 일하는데, 은우처음 본 날 도우가 처음 말을 건 놀라운 일이 생겼었다고 말합니다. 마음 속에서 지워버렸던 "내 딸이에요"해버렸던 걸 말하는 혜원.
혜원은 수아를 만난 후, 제주도의 도우의 집에 들어가서 고은희와 애니 사진을 보면서 엉엉 울었었나봅니다.
혜원은 도우에게 "이제 '내 인생에 제발 이거 하나만' 이런거 안둬. 그래서 서도우 안잡아. 안 매달릴 거야."라고 생각이 바뀐 걸 말합니다.
# 혜원 - 도우 이혼
혜원은 석이형과 도우에게 고택 일 정리하고, 이혼서류도 내밉니다. 그러면서 "지금와서 이런 소리하면 이해가기 힘드시겠지만 은우, 아껴줘서 고마웠어요."하고 인사해요.
도우는 혜원을 보내며 힘들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하며 은우 보물상자에 있던 "원래 당신 거"를 혜원에게 줍니다.
# 은우가 지키려던 소중한 것, 소중한 사람, 엄마.
혜원은 갤러리에 가서 도우가 준 물건을 꺼내봐요. 수놓아진 손수건. 도우는 "은우가 지키려던 사람이 있었어. 이제 그게 누군지 정확히 알겠는데. 당신."이라는 문자를 혜원에게 보냅니다. 혜원은 손수건을 붙잡고 오열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혼의 기분 먼저 느낀 후 수아를 걱정하는 도우
도우는 맥주집에 걸어옵니다. 혜원이와 헤어지고 난 뒤 어떻게 해야할지 확고한 계획이 있었지만 막상 헤어지니 "이게 뭔가 싶다"하는 도우. "막상 가보면 다 달라. 지금도 예상치 못한 기분"을 느낀다면서 도우는 이 기분을 수아에게 느끼라고 할 수 있을지 수아의 걱정을 해요.
# 미진 - 수아 화해의 밤, "박진석 와이프 이제 안한다!" 결정한 수아.
효은이가 자는 중. 미진은 "(진석을) 니가 끊어준거야."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수아와 합니다. 수아는 남편이 떠날까봐 두려워서 뭐라고 하지 못했던 걸 말해요.
둘은 노래방에 가요. 미진의 물음에 수아는 효은이와 제주도에 남을 거라고 말해요. 그리고 박진석 와이프를 "이제 안한다!" 노래방에서 외치는 수아. 미진은 수아에게 "멋지다"말해요.
진석의 후배를 미진과 엮으려고 하는 수아.
# 수아 도우 서로의 선택을 걱정
도우는 수아에게 전화해요. 통화하다가 수아는 도우와 나눈 위로들에 대해 말해요. 효은이가 해외에 있을 때 그리고 '생애 최고의 찬사' 등. 도우는 "서울. 절대로 오지마요."하고 수아에게 말해요. "지금 거기서 생각하는 게 맞을지 몰라요. 여긴 특별한 장소고 거긴 일상이잖아요. 거기서 도우씨가 느끼는 장소가 진짜일걸요?"하는 수아. 도우는 "그러니까 오지마요."하고 말해요. 서로를 걱정하는 두 사람.
그리고 수아는 혜원과 만난일, 도우는 남편과 조각보 액자를 본 일 말해요. "어떡하면 수아씨가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고 힘겨운 시간을 겪지않고 혼자 있을 수 있을까요. 온통 그 생각뿐입니다."하는 도우.
# 계획 세운 진석
비행가는 박진석. 복잡해보이는 얼굴입니다. 오클랜드 현지 파견 직원 공고를 보고, 어머니에게 뉴질랜드로 가라고, 효은이와 수아도 보낸다고 합니다.
# 엄마 고생에 미안한 효은
수아는 귤따는 중. 지켜보는 효은이는 고생하는 엄마에게 미안한가 봐요. "여기서 사는 거 다시 생각해 보자."합니다.
#
미진의 집에 들른 진석. 벨눌러도 아무도 없는 집.
# 미진의 충고 "휘둘리지마, 딱 너만 생각해"
미진은 서울로 가기 전에 애니엄마가 애니를 키운적이 없다고 서도우 이혼이 수아와 상관없다고 이야기해주며 "너 애쓰고 살았어. 최수아 이제부터다. 어디에도 휘둘리지마. 딱 너만 생각해" 충고해주고 갑니다.
#
미진은 서울가기전 케빈과 식사하면서 "좋은 여자 만나야지"하면서 케빈과 다음 약속을 잡지않아요.
#
은우에게 간 도우. 도우가 은우에게 붙혀준 제주도 사진과 수아가 도우에게 나중에 보낸 사진이 똑닮아있습니다.
# 미진, 케빈에게 거리두는 이유
진석이 필요할때도 미진은 없어요. 미진은 통화를 받지않고 재하와 삼겹살에 소주 먹는 중. 미진은 재하에게 누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이 아는 사람이라서 별로라는 이야기를 해요.
# 미진에게 확인하고, 확인되는 진석
집에 돌아온 미진. 진석의 전화를 무시하는데 미진의 집에 있는 진석. 미진은 "나 최수아랑 베프맞아. 당신은 한톨만큼의 미련도 없는 직장동료."하면서 정리합니다. 진석은 서도우 와이프이야기에 반응하는 미진을 알아채요. 진석은 미진-진석 이상의 일이 서도우와 수아 사이에 있었다는 걸 알아채요. 다 까발리라고 하는 진석에게 미진은 "수아랑 왜 살아? 있으나마나한 와이프잖아. 맨날 딴여자 만나고."하고 받아쳐요. 진석은 이미 자신을 갖다버린 과거라는 미진의 말에 자존심이 더 상한 듯이 나가요.
# 제주도에 온 손님
효은이는 학교가는 길에 "손님 매일 왔으면 좋겠다. 엄마 집에서 쉬게."말해요.
#
진석은 제주도에 왔어요. 국제학교 확인도 두번하는 진석.
#
효은이는 축구하다가 신나서 아빠를 발견하고 늦게서야 영어를 하고 도망갑니다. 그런 효은이와 이야기하는 진석. "아빤 직접 확인하지않으면 안믿어."라는 진석. 진석은 벌써 비행기 표 끊어놨다며 내일 당장 서울로 가라고 해요.
효은이의 전화를 받은 수아.
#
진석은 진석후배폰을 달라고 해서 수아와 진석후배가 연락을 못하게해요. 귤따는 수아를 보는 진석은 후배에게 입단속을 시키고 공항으로 돌아갑니다.
# 진석, 제주도 공항에서 서도우 발견하고 미행
밤에 수아와 진석이 통화해요. 진석은 자신이 불리하지만 양보하라며 효은 국제학교일과 미진-진석 일을 퉁치자고 합니다. 수아는 놀라서 별말 못하고요. 수아는 아빠 설득할거라며 제주도에 쭉있자고 합니다. 효은이는 엄마고생하는 게 싫다고 3일만 달라고 하자고 전화해요.
진석은 제주도 공항에서 서도우를 봅니다. 그리고 목공소 직원의 말에서 식탁과 서도우를 연결시켜요. 진석은 늦게서 도우를 따라 나갑니다. 헐.........무서워................... 택시를 타고 트럭을 쫓아가는 진석?
# 제주도 오자마자 수아에게 연락한 도우
도우는 트럭을 골목에 세우고 수아에게 연락해요. 수아는 효은아빠가 "서울로 오라고 통보만 하고 가서" 이야기를 합니다. 집에 있어야할 것 같다는 수아. 도우는 "가지마요."말해요. 수아도 "안가요."합니다.
도우는 집에 도착했고, 차를 렌트해요. (응?)
수아는 잠깐 한바퀴 휘~ 생각하며 집밖으로 달려나갑니다.
박기장은 잘못된 차를 쫓아왔는데 수아네 동네였어요.
# 박기장 허탕과 도우 - 수아 아무일없이? 재회
수아는 도우의 집앞까지 뛰어갑니다. 도우와 수아가 만나요. "안간힘을 써도 결국 여기." 그리고 도우는 수아에게 "다녀왔어요"인사합니다. 포옹하는 도우와 수아.
박기장때문에 심장 터질뻔햇어요 으억 너무 무서워요
예고에
진석은 효은이를 데리고 서울갔나봐요. 볼모 효은이.....ㅠ
정말 착한 주인공 수아가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고 힘겨운 시간없이' 잘 헤어지고 해피엔딩되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이제 딱 두 회 남다니ㅠㅠ 제발 해피엔딩 플리즈ㅠㅠ
미진과 재하가 티격태격 은근히 귀여운데 과연 다음주안에 미진도 짝을 찾게될지또한 궁금하고요^^ㅋㅋ
아 혜원이 진심을 털어놓아서 다행이에요 아픔이 있었던 거라 짐작이되어서 너무 미워하고싶지는 않았기때문에 혜원의 이야기들 알아서 마음이 편하고 좋아요 쿨혜원도 더욱 좋고 ~_~ 그리고 손수건씬은 너무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콧물
식탁부수는 건 다음화에 나오나봐요 무서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