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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2회 줄거리 대사, 어리니 발견 길동 정다빈? 검을 내리는 사람, 연산군 피로 엄마 복수 실제 갑자사화, 폭력만 믿는 정치인, 장녹수 이하늬 장구춤, 가령 궁, 모리 내수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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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2회 줄거리 대사, 어리니 발견 길동 정다빈? 검을 내리는 사람, 연산군 피로 엄마 복수 실제 갑자사화, 폭력만 믿는 정치인, 장녹수 이하늬 장구춤, 가령 궁, 모리 내수사

ForReal 2017. 4. 1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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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22회 줄거리 대사를 정리하면서 방송 본 결과물(?) 노트에요! 지난 회에서 백돌의 모후가 남긴 서한을 듣고 연산군이 눈물을 쏟았죠. 그리고 두 명의 어리니 후보가 묶여있는 길동에게 물을 주기도 했고요. 과연 22회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 '폐비서한을 태운 자=길동의 아버지'인걸 알게된 왕과 길현

  송도환은 감정이 격해진 왕에게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간 것은 중신들이라 말해요.


  길현은 송도환에게서 왕이 폐비윤씨의 복수를 할 것이라는 말을 들어요. 그리고 조참봉부인(박씨부인)에게서 폐비 윤씨의 서한을 빼앗아 불태운 자가 길동의 아비라는 하는 송도환. 이를 듣고 길현은 헐레벌떡 길동에게 달려갑니다.


<MBC 역적 방송 화면>


# 길동 앞 칼을 뽑은 왕, 서서히 죽게하자 말리는 길현

  성문 앞에 매달려있는 길동에게 도착한 가령. 피투성이인 길동을 보고 넋이 나가요. 그때 성에서 왕이 나옵니다. 왕이 길동의 아비가 윤씨 서한을 빼앗아 겁박했다는 죄를 길동에게 물으면서 "니 네 놈을 제일 먼저 죽여 능상척결의 본을 보여야 겠다"하며 칼을 듭니다. 멀리서 이를 보고 달려오는 길현. "전하의 손에 도적의 피를 묻히시려하십니까."하며 자신이 길동을 죽인다며 칼을 뽑아요. ㅠㅠ 왕은 박잠룡의 말이 맞다며 "이 놈을 여기서 서서히 말라죽게 할 것이다"라 하고 아무도 이 자에게 물 한모금도 못주게 하라하고 가요.

  길현은 반드시 길동을 구해야겠다 다짐합니다.

  쓰러진 길동에게 다가가 우는 가령. ㅠㅠㅠㅠ 가령은 길동에게 물을 주려던 자들과 함께 관원들에게 잡혀가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길동을 옥에 가두게 청하고 몰래 살리는 길현

  길현은 길동이 깨어날 수 있다며 차라리 길동을 옥에 가두고 다른 용도로 쓰자고 왕에게 말해요. 길동은 궁으로 들어갑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뒤늦게 달려온 가령에게 "이미 홍길동이는 죽었다네"말해요.

  길현은 옥을 지키는 사람에게 돈을 주면서 전하께서 따로 계획이 있다면서 길동을 죽이지만 말라 당부해요.


# 왕의 횡포 시작 # 죽어나가는 폐비 관련 사람들 # 갑자사화

  왕은 중신들 앞에서 "그대들은 어떠하였는가" 물으면서 술자리에서 용포에 술을 쏟았던 죄를 물으면서 국문하겠다고 해요. 폐비에게 사약을 건넨 이세좌가 술을 쏟았었죠. 왕은 이세좌에서부터 복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왕은 성종의 후궁들까지 자루에 넣어 때려죽...였.....;;;;;;;;;;;;;;;;;;;;.....;;;;;;;;;;..................;;;;;;;;; 그러면서 "오늘 일은 널리 알리도록 해라. 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중신들도 알아야할 것 이야"말하는 왕..........(오....무서워.....) 그러면서 후궁의 아들들에게 어미를 때려죽이라 명령해요.;;;;;; 

  왕은 폐비 윤씨의 일에 관여했던 사람, 그리고 그의 형제까지 죽이고 집터까지 없애라 명해요. 묘를 파서 뼈를 부시는 부관참시까지....하는 왕.


<피로 울 엄마 복수할꾸야.avi>

<스릴러주의>

  

# 왕 아래에서 폭력으로 백성들 괴롭히는 모리

  자신의 사람들을 불러 왕에게 충심을 증명하자는 송도환.

  왕은 리를 꺼내어 내수사의 종으로 삼겠다고 충원군에게 말해요. "난 더 넓은 사냥터를 가졌으면 해."

  옥에서 나온 모리. 충원군에게 두번 다시 길동을 살려두지는 않겠다는 모리에요.

  모리는 백성이 사는 마을에 가서 "이제 여기는 사냥터가 될 것이니 짐을 챙겨 떠나시오"해요. 무슨 말이냐는 백성들을 몽둥이로 두들겨패는 모리의 수하들.


<MBC 역적 방송 화면>


# 음습한 옥에서 말하는 연산군의 철학 '정치는 폭력으로'

  옥에 쓰러져있는 길동에게 간 왕. "난 인간을 믿지않는 인간이다. 난 인간은 뼛속까지 사악한 존재임을 믿는 인간이다. 해서 그 인간을 다스릴 땐 폭력만이 유일한 방법이라 믿는 정치인이다."이야기를 시작하는 왕이에요. 왕은 자신이 어머니때문만은 아니고 예전부터 폭력을 믿어와서 공맹을 우습게 여긴다고 말해요.


# 임금의 여자된 공화와 재회한 사냥감 길동

  옥의 관원이 홍길동 깨어났다는 소식을 홍가들에게 알려줘요. 녹수도 무수리들로부터 그 소문을 들어요. 왕도 이 소식을 듣습니다.

  녹수는 옥에 가서 걷고있는 길동을 봐요. 왕도 옥으로 옵니다. 길동에게 화살을 쏘는 왕과 바닥을 기며 활을 피하는 길동. 범이나 곰을 가둬놓던 곳에서 이제 길동을 사냥할 생각이라는 왕이에요. 이 모습을 지켜보면서 눈물을 쏟는 녹수.


<MBC 역적 방송 화면>

<나 잘나갈 땐 안보이고 왜 이럴때 오슈 공화누님.jpg>


  녹수는 길동의 옥으로 몰래가서 수저를 주고 입도 닦아줘요. 공화를 알아보는 길동ㅠㅠ 길동은 자신이 임금의 여자에게 보낸 장신구를 달고있는 공화를 보고 녹수임을 알아채요. 공화는 나중에 이곳을 나갈 수 있도록 손을 써주겠다 말해요.


  왕은 길동을 홍가놈들에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노역을 하면서 길동의 소식을 반가워하는 홍가들. 그런데 잘 걷지도 못하는 길동도 돌짐을 나르는 노역을 하라고 보내요. 망가진 길동을 늦게서야 알아보는 홍가들. 큰어르신 몸에 손대지말라고 했다가 홍가들도, 길동도 관원들에게 매를 맞아요.

  

# 왕의 횡포를 위태롭게 지켜보는 박하성

  대신들과 왕이 모인 자리에 개가 용상으로 올라와요. 소란스러운 대신들. 왕은 후원에 멧돼지가 끼어든 일을 소문냈던 것을 말하고, 대신들은 국문하라고 청합니다. 멧돼지 이야기를 한 자는 목이 잘려요. 위태롭게 지켜보는 박하성.


# 임금에게 복수 다짐하는 가령 # 살아남아 길동을 살려내려는 녹수

  장악원에 여악들을 늘리라는 왕. 성밖에서 지켜보던 가령은 자신도 궁에 들어가려는 듯 여악들에게 방법을 묻습니다. 임금이 길동에게 한 짓을 듣고 임금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가령

   한편 여악 수가 부족하다는 왕 옆에서 "관기만이 '흥청'이 될 수 있소이까"하면서 녹수가 거듭니다. 장원은 왜 그랬냐 뒤에서 물어요. "그간 전하의 검은 바닥을 모른척하고 그저 보고싶은대로 전하를 봤을테니..."라 장원에게 말하면서 녹수는 자신과 장원도 전하에게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말하며 가요. "살아남아야지요.. 살아남아야 그이를 살려낼 것이 아니옵니까"생각하는 녹수.


<MBC 역적 방송 화면>


# 잔치날, 궁에 울려퍼진 비명, 불안해하는 왕

  어리니1,2 두 무수리도 여악옷을 입었어요. 왕이 여는 잔치에서 공연하는 여악들. (녹수넘나예뿌다............) 녹수의 공연에 신이나는 왕. "너희들이 바로 조선의 소리다"하며 만족해요. 그런데 궁에서 들리는 비명소리. 누군가가 용포에 피를 잔뜩 뿌려놓았어요. 이를 보고 분노한 왕. 지키고 있던 내시도 때리고 옥에 가두라합니다.

  왕의 가마 받침대도 누군가가 부러뜨려놓았어요. 이를 보고 있는 길현. '전하 이제부터 복을 비십시오. 무엇보다 큰 어르신에게 털끝하나 눈에 띄지 않을 복'


<이것이 조선의 군주의 잔치 영상>

<무슨 밤조명 없이 연회씬이 이렇게 몰입도있나.avi>

<볼수록 교태 철철>



  무서워하는 왕에게 '전하는 하늘에서 내신 몸'이라며 위로하는 녹수.


<MBC 역적 방송 화면>


# 짐승놀이에서 도망친 길동 여악들 중 어리니 발견하고 

  왕은 내일 길동을 사냥터로 데려와서 녹수와 여악들에게 길동을 잡는 걸 보여주고 싶다 장원에게 말해요.

  다음 날 들판에 길동을 풀어놓고 활을 당겨요. 다리를 절며 활을 피해 도망가는 길동. 이를 가슴 졸이며 지켜보는 녹수.

  길동은 숲에서 도망치다가 여악들이 모여있는 소리를 들어요. 여악들은 임금님이 무섭고, 정인의 아이를 가진 흥청을 구분하라했다는 임금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길동이 그 앞에 갑니다. 무수리를 보면서 "ㅇ...어리니" 입을 여는 길동. 그런데 그 앞에서 그물에 잡히는 길동. 왕은 길동에게 달려옵니다. 길동이 "어리니야"하며 우는 모습을 보고 우스워하는 왕.


<MBC 역적 방송 화면>

<어리니야ㅠㅠㅠㅠㅠㅠㅠ>


<MBC 역적 방송 화면>

<잡힌 길동을 바라보는 두 무수리>

<눈물이 맺힌 걸 보아 어리니는 ...... 오른쪽 무수리??>


# "장수가 아니라 검을 내리는 사람이"되자 일어선 길동

  왕은 나라걱정을 감히 했던 길동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준다면서 폐허가 된 마을과 죽은 대신들의 목을 보여줘요. 길동은 어리니가 임금을 무섭다고 한 뒤에 이제는 "화가 안나고 맴이 슬푸요. 집 뺏기고 가족잃은 사람 눈물이 우리 어리니 눈물같고 가령이 눈물같고 소부리아재 눈물같소." 생각합니다.


  길동은 "아부지 지가 나랏님의 검을 받는 장수가 아니라 장차 검을 내리는 사람이 되면 어떻것습니까."하고 말해요. 그리고 멀쩡한 두 다리로 일어섭니다. (일어났다!!!! ㅠㅠㅠㅠㅠㅠ~~~~~~)


+

예고편은 없었어요! 하지만 희망을 줬어요 마지막장면ㅋㅋ

21회 22회 시청자1명 마음이 너무 힘들었네요......ㅠ...... ㅠ......ㅠ. 이번주 21-22회 흙길 멘탈 넘나 힘든 것...ㅠ

길동아 감옥 다 부숴라~_~ ~ 어....그런데 ...길동 일어나서 나가는데 이제 가령이 궁에 들어가나요?........ㅠ.....안돼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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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참봉부인 큰 악역...할 하셨네요 나라를 뒤집어놓으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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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이번회 잔치에서 독무하는데 아니 왜이렇게 몰입력 좋죠..? 연기랑 클로즈업들어갈때 카메라웍이랑 편집의 힘 진짜 타이트! 짝짝

그런데 연산군 리듬탈때 좀 얄미워서 꿀밤 때리고 싶었어요 이젠 더이상 안불쌍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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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화 연산군 짱 무서웠어요. 이거 역사적으로 있는 사실 바탕으로 한 거 같은데.. 헐....진짜 찾아보니까 연산군이 오늘 한 것들 진짜 기록에 남은 일이라고 하네요. 계모 때려죽이고, 미녀 채집꾼 양성하고, 궁궐에 동물원만들고 재상가 부인 겁탈하고;;;;;; 술 마시던 것도 실제 있던 일인가봐요;;; 처형방식도 실제 있던 일인가봐요;;; 기생 수 늘린 것도 실제였다고 해요. 기생1000명과 흥청이라 부른것도 실제래요;;;; 유명한 이유가 있었군요;; 거의 이건 정신질환자클리닉에 갔어야하는건데ㅠ...

  송도환도 실제 인물인가요? 이런 욕욕놈 욕욕욕욕 내가 직접 가서 부관참시 시키고 싶을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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