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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일정 시간 중계 결과, 순위 추첨 선수 지명 결과, 스카우팅 리포트 등 정리, 허훈, 안영준, 양홍석, 유현준, 이주한 등 -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BL 드래프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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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일정 시간 중계 결과, 순위 추첨 선수 지명 결과, 스카우팅 리포트 등 정리, 허훈, 안영준, 양홍석, 유현준, 이주한 등 -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BL 드래프트

ForReal 2017. 10. 2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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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L 드래프트가 10월 30일 월요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지난 주에 시작한 한국 프로농구 리그에 새 선수들이 더해지게 되죠. 이번해 초부터 여러 4학년인 선수들이 프로농구 팬들에게 언급되어 왔을텐데요. 과연 어떤 선수가 어떤 엠블럼 가슴에 달게 될까요?


<여름, 국가대표팀의 허훈>


# 23일 월, 11시 순위 추첨

  23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순위 추첨'이 이루어집니다. 우선 1차추첨으로 1~4순위 구단을 추첨하는데요. 10개 구단이 200개 추첨볼을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개수를 나눠서 확률을 다르게 넣고, 추첨해서 나온 순대로 지명권을 가져가게됩니다. 이렇게 1~4순위 구단을 뽑은 뒤에 남은 6개 구단 중 가장 상위 성적인 두 구단이 9, 10순위를 갖게 되고요. 이후 2차 추첨을 하는데. 1차 추첨이후 남은 4개 구단이 10개 추첨볼을 확률따라 넣어서 5~8순위 추첨한다고 합니다. 이번해에 반전이 나올까요?

  11시 순위 추첨도 인터넷 중계가 있습니다.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생중계에서 중계될 것 같아요.


중계보러 바로가기 클릭

(모바일은 '네이버앱'설치하고 'Live'탭 눌러서 방송 찾으시면 됩니다!)


 # 30일 월, 15시 선수 지명

  이후 일주일 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9시부터 12시까지 신인선수의 '트라이아웃'이 진행됩니다. 드래프트 신청한 선수들이 편을 갈라 게임을 뛰는 걸 각팀 코치진이 지켜보죠. 농구는 트라이아웃&드래프트를 팬들도 체육관을 찾아서 지켜볼 수 있고요.

  직접 선수지명은 30일 15시부터 시작되는데요. 항상 보던 그, 선수들이 정장입고 주르륵 앉아있고, 감독도 선수 부모님도, 그리고 관중석의 팬들도 보이는 그 손떨리는 상황이 오겠죠?


<KBL 홈페이지 스카우팅 리포트 링크>


# 허훈, 어디로? # 미국에서 온....?

  이번 KBL 드래프트에는 대학 졸업예정자 33 명외에 얼리 5명, 일반인 6명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건 연세대 리그우승을 만든 연세대 허훈, 안영준 선수 등이죠. 그리고 지난 여름 대표팀에 있던 중앙대 양홍석 선수도 있고요. 얼리로 한양대 유현준 선수도 참가하죠.

  많은 대학선수들 외에 명지대 자퇴 후 브리검영대에서 뛴 가드 이주한 KBL 도전합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자신이 "볼 핸들링, 운동능력 양손 사용"등을 장점으로 뽑았네요. 또 미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다는 가드 임원준도 KBL도전합니다. "볼 핸들링, 기술, 부드러운 슛밸런스"에 대한 스카우터의 평도 있었다는 선수라고 하네요.


  기타 신인 선수들,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 정보 더 알고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KBL 드래프티들 자세한 스카우팅 리포트 보러가기 클릭


# 2017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 결과

오전 11시 개그맨 이휘재의 추첨으로 진행되었어요ㅋㅋㅋㅋ


1,2순위 KT

3순위 KCC

4순위 SK

5순위 KCC

6순위 전자랜드

7순위 DB

8순위 현대모비스

9순위 오리온

10순위 KGC


1,2라운드 KT와 LG가 지명권 교환했어요. 대박.....그래서 LG가 2라운드 9, 10순위부터 지명하게됩니다.

즉전 신인들이 어느 팀 품안으로 갈까요?_?

그리고 농구 드래프트는 '신인 어록'이 가장 재밌죠! 어떤 선수가 가장 센스있는 어록 남길지도 기대되는데요. 괜히 떨려하며(?) 드래프트 지명 행사 기다리게 되네요.



# 2017 KBL 신인드래프트 지명 결과+어록

1,2,3순위 모두 리딩가드.

KCC 1라운드에서 리딩가드-슈터 보완.

1라운드에서 단국대 두명.


+ 1라운드

1순위 KT 허훈 (연세대 가드)

"리딩 가드 부분에서 아버지(허재)보다 낫다. 고비에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라는 해설.

드래프트 인터뷰의 허훈 왈 "어어미 아버지는 전화한통 없었고요. 형이 잘하라고. 뭐라고 하냐 물어보니까 자기도 모르겠다고 알아서 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

1순위 소감 "일단 1순위로 호명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 조동현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뒷바라지 해주신 엄마 아빠 형 감사, 사랑한다 전하고 싶다. 대학을 올라와서 농구라는 걸 알게해주신 감독, 코치.. 사랑하는 연세대 농구부 잘 따라와줘서 고맙고 내년에도 승승장구했으면. 프로가서도 자신있구요. 2라운드부터 출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첫 경기가 sk나이츠더라고요 열심히해서 한번 kbl판도를 뒤집어 보겠습니다"


<MBC sports+2 방송화면>

<양홍석>


2순위 KT 양홍석 (중앙대 가드)

프로조기 진출.195cm

"리딩 가드를 만나면 포워드는 살아날 수 있다 (허훈과의 조합이야기)"라는 해설

지명 소감 "저를 지명해주신 부산kt관계자 감사. 홀로 키워주신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동생 사랑하고 감사. 선생님들 감사드린다.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도전하게 되었다. 프로가 되었다는 사실에 안주하지않고 부딪치고 깨지면서 나중에는 빛나는 조각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훈이형 준비됐나?"ㅋㅋㅋㅋㅋㅋㅋ


3순위 KCC 유현준 (한양대 가드)

"정통가드" "어시스트를 잘하는 선수"라는 해설.

유현준의 지명소감 "일단 이 자리에 설 수 있게끔 해주신 하나님, KCC. 엄마 아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어린 나이에 와서 부딪치고 깨지면서 대한민국 가드의 계보를 잇겠습니다."


<엠스플2 방송화면>

<유현준>


4순위 SK 안영준 (연세대 포워드)

"화이팅 좋고. 슈팅. 드라이브인 여러가지 활용. sk스타일에 딱 맞을 것. 리바운드 부문에서도 기록이 좋다. 신장도 큰편."이라는 해설. 

지명소감 "뽑아주신 구단과 감독님 감사. 어버니 아버지 감사. 감독님 코치님...트레이너형 연세대 후배 동료들. 하루빨리 팀에 녹아들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순위 KCC 김국찬 (중앙대)

"포워드 능력. 슈팅 드라이브인 모두 좋다."라는 해설평

지명소감 "구단. 부모님. 중앙대 후배들. 대학교 올라와서 농구보다 더 큰 것을 알려주신 감독 코치님들. 시즌 중간에 무르을 다쳤는데 가족처럼 케어해주신 트레이너 선생님들. 주위에서 기능이 떨어질 거다라는 말을 듣고 더 독기를 품고 재활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재활을 해야겠지만 언제나 초심잃지않고 위를 바라보며 열심히 뛰어가는 그런 선수가 되겠습니다."


6순위 전자랜드 김낙현 (고려대 가드)

"슈팅가드로 득점력 좋다"는 해설평

지명소감 "감독님. 부모님. 지도자분들. 고대 후배들. 친구들 감사. 자랜드에 가서 '너없으면 안돼 꼭 너여야 돼' 그런 선수가 되겠습니다."


<엠스플2 방송화면>

<#얼굴두배 #원주DB의 또한명의 꽃미남 농구선수 탄생?_?>


7순위 DB 이우정 (중앙대 가드)

"대형 가드, DB 리딩 가드부분은 조금 약해서 보강하지않았나"하는 해설.

지명소감 "구단. 부모님. 팀동료들. 친구들. 지도자들 감사. 저는 목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거든요. (말을 멈춘다) 누구보다 제 자신을 제가 잘 알고 저를 믿기에 저는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정확히 말해서 6년안에 KBL 최고의 스타가 되겠습니다."


<엠스플2 방송화면>

<눈물을 참는 김진용>


8순위 모비스 김진용 (연세대)

"모비스 높이 보강. 대학 결승전에 눈부신 활약."설명

지명소감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싶었습니다. 구단. 지도자 선생님들. 연세대 후배들 감사. 부모님 고생하셨고. 훈이랑 영진이랑 부모님 얘기할때 울지않기로 했거든요. 제 자신에 대한 자신은 있습니다. 팬분들께 응원해달라는 말하기보다는 응원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9순위 오리온 하도현 (단국대)

"힘, 득점력이 있는 빅맨. 오리온이 지금 필요한 부분일 것. 단국대 기둥"설명

지명소감 "구단. 가족. 친구. 지도자. 저는 그렇게 운동을 잘하는 선수가 아니기때문에 여태까지 주목받지 못하고 훈련을 해왔는데 프로에 가서도 동해번쩍 서해번쩍 열심히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10순위 KGC 전태영 (단국대)

"빠르고. 득점력. 여러가지 활용잘할 수 있는 선수. 3점슛이 굉장히 좋다"라는 설명

지명소감 "구단. 가족들. 지도자. 감사 앞으로 KBL을 이끌어나가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1라운드 지명이랑 인터뷰만 거의 한시간동안...)


+2라운드

1순위 KGC 정강호 (상명대 포워드)

"부족한 게 많지만 1분 1초를 뛰더라도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2순위 오리온 이진욱 (건국대 가드)

"대학때 하는 것처럼 가장 빠르고 제일 잘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3순위 SK 최성원 (고려대)

"2라운드에 뽑혔지만 그 이상의 선수인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2라운드 신화 한번 써보겠습니다."

4순위 DB 윤성원 (한양대 포워드)

"부족한 게 많지만 빨리 구단에 녹아들어 없어서는 안되는 한조각의 퍼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순위 전자랜드 지명권 포기

6순위 삼성 홍순규 (단국대)

"팀에 가서 작은 보탬이라도 되는 선수가 될 수 있게 열심히하겠습니다."

7순위 모비스 손홍준 (한양대)

"팀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8순위 삼성 정준수 (명지대)

"앞으로 저의 자리에서 근성있게 열심히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9순위 LG 이건희 (경희대)

"이번 드래프트때 윙스팬이 가장 길었는데, 가장 길게 남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10순위 LG 지명권 포기


+3라운드

1순위 KT 김우재 (중앙대 199cm)

2순위 LG 정해원 (조선대)

3순위 삼성 지명포기

4순위 SK 지명포기

5순위 KCC 지명포기

6순위 전자랜드 최우연 (성균관대)

7순위 DB 지명포기

8순위 모비스 김윤 (고려대)

9순위 오리온 김근호 (목포대)

10순위 KGC 장규호 (중앙대)


+4라운드

모비스 이민영 (경희대)

전자랜드 김정년 (경희대 휴학중. 세종시실업팀? 일반인 참가)

+추가 5라운드

모비스 남영길 (상명대)


연세대, 단국대, 중앙대, 조선대, 상명대 All picked.

27/44 지명. (61% 지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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