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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0회 줄거리 대사, 시월드 제사 간 지호, 착한 며느리병 뜻? 이민기 정소민 수비수 의미? 우수지 연애계약서 랜섬웨어, 호랑 자궁디스, 세희 아버지 과거? 11회 김장 키스 예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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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0회 줄거리 대사, 시월드 제사 간 지호, 착한 며느리병 뜻? 이민기 정소민 수비수 의미? 우수지 연애계약서 랜섬웨어, 호랑 자궁디스, 세희 아버지 과거? 11회 김장 키스 예고

ForReal 2017. 11. 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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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0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공책 만들어놓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에서는 수지(이솜 분)와 마대표(박병은 분)의 키스가 있었죠. 또 호랑과 원석의 프로포즈도 있었고요. 지호(정소민 분)는 집주인 세희(이민기 분)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지만 세희는 과거가 있는 듯 보였죠. 뭘까요 그 서류는?


극본 윤난중 연출 박중화 남성우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수지호랑 친해진 이야기 "엄마 방석집" # 지호의 꿈 "인생 단 한번 사랑"

  학생시절. 고1 지호 옆에 공부 도와달라며 앉는 호랑. 그리고 전학온 말없는 키큰 수지. 이후 성적표 나온날 지호가 전교2등, 그리고 수지가 전교 1등이었어요. 이후 호랑은 수지 엄마가 유부남이랑 일있어서 전학왔다고 지호에게 말해줘요. 어디가서 그런 얘기 하지말라고 하는 지호. 지호는 심부름 갔다오다가 수지가 바닷가에 앉아 별많다고하고 있는 걸 봐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어느 날 수지가 "니가 울 엄마 방석집했다캤대매?"하면서 호랑 머리채를 잡아요. 말리던 지호까지 세 사람이 벌섭니다. 선생님들 다 호랑만 때리고 가요ㅠㅠㅋㅋ 호랑은 집에 가면서 왜 자기만 때리냐고 주저앉아서 울어요. 이후에 호랑은 수지 집에 사과 놓고 가고, 수지는 문제집 풀라면서 호랑한테 줘요. 그렇게 친구된 세사람.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바닷가에 앉아서 이야기하는 세 친구. "내 돈 맘껏 만지고 살끼다"하면서 사장이 될거라하는 수지, 자수성가형 성공남, "공대나온 벤처 사업가"랑 결혼할거라는 호랑. 지호는 작가가 되고싶은 건 많지만 "내꿈은 사랑. 인생에 단 한번뿐인 사랑"이라 말해요.


# 세희를 좋아하게 된 지호, 그 앞에 펼쳐진 시월드?

  '누구를 좋아한다는 건 그 사람의 한마디가 온 마음에 맴돌고, 그 사람의 뒷통수마저 멋있어 보이는 것'

  지호는 아침에 머리에 새집진채 고양이 똥 치우고있는 세희를 봐요. 세희를 뚫어져라보는 지호. 지호는 좋아하는 사람을 매일볼 수 있어 '결혼이란 참 좋다'생각하는데 집에 갑자기 세희의 엄마가 찾아옵니다.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세희 엄마는 반찬을 싸갖고 와요. 세희 엄마는 지호에게 살림시켜요. 그리고 사과를 가져와 깎으라고 눈치줍니다. 세희가 사과를 깎아요. 그리고 "내일 제사인 거 알지?"물어요. 그런데 지호에게 수지의 연락이 옵니다. 세희가 "약속있다했지 친구랑?"하면서 지호를 보내요. 


# '착한 며느리병' 알게되는 지호

  카페에서 만나는 수지호랑 세사람. 호랑이 반지를 자랑해요. 그리고 어머니 오셨단 이야기가 나와요. "지호도 이제 시월드 시작인건가?"묻는 수지. "아들이 산집에 어떻게 자기 권리가 있어~"하며 말하는 수지, 여기는 한국이라는 호랑. 지호는 어머니가 잘해주신다고 아니라고 해요. "착한 며느리 병"에 걸렸느냐 말하는 친구들. "시댁에 착하고 싹싹하고 말잘듣는 며느리가 되고싶어서 무리하는 병."이라고 해요. 지호는 집에 가면서 착한 며느리병이라 시댁을 거절을 못한다는 인터넷 글을 읽어요.


# 과거, 세희-아버지 사이의 일?

  집에 가면서 세희 엄마가 "아버지가 대출금 갚아주신대. 언제까지 아버지랑 그렇게 지낼거야? 이제 잊을때도 됐잖아. 아버지도 많이 미안해하고있어."하고 세희에게 말해요. 연락없이 찾아오지 말라고 택시비 주고 보내는 세희.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세희가 말한 '수비수'의미에 궁금해하다가 실망하는 지호

  세희는 이후 지호가 자신을 왜 뚫어져라 궁금해해요. 미용실에 간 세희.

  집에 가다가 지호는 머리 바꾼 세희랑 마주쳐요. 세희 보면서 좋아하는 지호. 집에 올라가면서 대화하는 세희와 지호. 집 비밀번호를 바꾸는 세희. 지호는 세희를 보면서 복남이 해준 이야기를 떠올려요. "월세받으려고 결혼했대. 그리고 누나를 수비수로써 존경한대." 수비수로써 존경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궁금해하는 지호.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축구 재방송보고있는 지호. 세희가 나와요. 세희 뚫어져라 보는 지호. 수비수에 대해 궁금해해요. 그후에 장보러간다는 세희와 같이 가자고하는 지호. 세희에게 마트에서 복남에게 한 이야기에 대해 물어봐요. 세희는 "뭐..합께 살며 존경한 세입자는 지호씨가 처음이니까요. 고양이 밥,....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수비를 할 줄 아는 분이시니까. 결혼은 주변의 이해관계가 중요한 제도니까."하고 말해요. 그런 의미라는 걸 알고 실망하는 지호.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지호는 친구 호랑이 "좌대출, 우고양 그럼 넌 형부 어디에 있는거냐고, 마음?"이라 물었던 걸 생각해요. '저 남자의 마음엔 내가 없다는 것을 안다. 나는 그냥 월세 수익을 보장해주는 안전한 세입자. 자신의 비혼을 유지시켜주는 훌륭한 수비수. 이 남자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걸까?'


# 세희의 꿈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집에 돌아가면서 지호는 세희에게 "꿈같은게 있으세요?"하고 인생의 목표에 대해 질문해요. "저는 그냥 제 인생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대로 하루하루가 똑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대출금갚고 퇴근해서 맥주먹고 축구보면서 잠드는 것."이라는 세희의 대답에 지호는 놀라요.

  '저 남자의 마음에 들어가는 길이라는 게 있기는 있을까?'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연애 계약서 내미는 수지, 번호를 지울까말까 고민하는 마대표

  회사. 마대표는 수지와의 키스했을때를 생각해요. "나 회사 안팔아도 되는거야? 우리 이제 연애해도 되는거야?" "해. 몇가지 조건들만 지킨다면."하던 수지. 이후 수지는 연애 계약서를 내밀었어요. "우리들처럼 시간에 쫓기는 피폐한 직딩들이야 말로 서로의 시간과 에너지에 대한 상호합의가 필요한게 아냐?" "연애라는게 돈버는 사업도 아니고 계약서를 써?"ㅋㅋㅋ 연애 조항은 1. 집 밖에서만 만난다. 2. 사생활에 대해 묻지않는다. 3. 한번만나면 두번 한다. 그리고 백일마다 계약갱신. 마대표는 계약서에 반대하다가도 수지모습에 ㅋㅋㅋㅋ 입을 못떼요.

  이후 "완전 나뻐. 상여우야."하면서 '나쁜 여자와는 끝!'하면서도 수지의 번호를 지우지 못해요ㅋㅋㅋ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호랑을 위해 출근하는 원석?

  원석의 넥타이 매주는 호랑. 상훈이랑 애들 정리 안좋게 끝났냐 물어보는 호랑이에요. 아니라면서 원석은 "랑아 행복해? 그럼 됐어. 너만 행복하면"하고 출근해요.

  회사에 온 원석. 세희가 회사 소개시켜줘요. 원석은 사수 보미를 소개받아요. 질문하다가 여자친구에 대해 업무상 필요하다며 묻는 보미. 보미는 원석 뒤에서 무서운 눈으로 지켜봐요 ㅋㅋㅋㅋ (뭐야 ㅋㅋㅋ)


# 수지라는 소스코드, 마대표에게는 랜섬웨어?

  마대표는 원석을 불러 수지에 대해 물어요. 학교다닐때 인기많았다 대답하는 원석. "걔는 저같은 똥멍청이 너드가 감당할 수 있는 소스코드가 아니에요. 수준이 달라요" "그럼 나는 어때?" "형이랑 수지요? 그럼 바로 랜섬웨어 감염되는 수준? 복구불능에 인생 망하는 느낌"ㅋㅋㅋㅋㅋㅋ 그 말에 얼굴이 굳는 마대표ㅋㅋㅋ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그만둘 생각하는 호랑, '내후년 결혼'에 놀라는 원석

  일하고있는 호랑에게 손님의 컴플레인이 들어와요. 호랑은 "손님이 좀 짜게 드시는 거 같은데?"해요. 점장에게 불려가서 혼나요. "그날이야?"하고 혼내는 점장에게 "왜 죄없는 자궁 디스하세요?"하는 호랑. 다른 직원들이 걱정하자 호랑은 그만둘거라 말해요. "이직할려고. 현모양처로."라하는 호랑.

  호랑은 집에서 결혼 준비하고 있어요. 원석이 퇴근해서 이게 다 뭐냐 물어요. 원석은 호랑이 "내년 내후년"하고 말하는 데에 놀라며 "무슨 내후년이야. 내후년에 우리가 어떻게 결혼을 해."하고 말해요.


# 호텔에서 만나는 수지-마대표 연애 시작

  호텔에서 수지와 만나는 마대표. 마대표는 핸드폰을 내밀어요. "니 폰은 나하고만 연락하는 거야."하면서 연애하자고 해요. 상구옵빠 우리애기라고 저장해놓은 걸 보고 수지는 빵터져요. 얼른 씻고 오라는 수지.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지호, 세희네 집 제사에 불려가 일하고

  카페 알바하다가 복남이 지호에게 "짝사랑 힘들지?"물어요. "누나 눈빛은 내가 뭐든 해드릴게요 하는 눈빛이고. 남편 눈빛은 '그냥' 너무 용쓰지마. 마음은 주고받는 거지 퍼다주는 게 아니야."말하고 가는 복남.


  지호는 세희 엄마 전화를 받고 세희의 집으로 갑니다. 제사준비하고 있는 세희엄마는 바로 지호에게 앞치마 입혀줘요.ㅋㅋㅋ 이후 세희 고모가 와서 지호한테 "나도 아들있으면 며느리 보는 재미보는데~"하니 지호는 '재미...?'생각해요. 

  한편 버스정류장에 지호가 없어서 연락하는 세희. 세희에게 제사지내러 왔다고 하는 지호. 세희도 제사지내러 와요. 제삿상에 절을 하는데 세희는 무표정이에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세희 아버지에게 "저희가 집주인과 세입자 관계인 줄 알았는데요?"

  잔뜩 쌓인 설거지거리. 세희가 설거지한다고 하니까 일 만들지말라고 하며 세희엄마가 내쫓아요.

  세희는 집 앞에서 길고양이들한테 음식을 주는 아버지를 발견합니다. "대출금은 다 갚았냐. 나머지는 약속대로 내가 다 갚아주마."하고 세희에게 말거는 아버지. 세희는 아버지의 '약속'이란 단어에 웃어요. "저희가 아버지와 아들 사이였나요? 저는 저희가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인 줄 알았는데요? 12년전에 그러셨는데요. '집에서 나가라. 내 집에 발도 들이지 말아라'."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서운한 지호, 세희에게 "착한 며느리병 아세요?"

  세희는 집에 돌아가면서 지호에게 '왜 왔냐, 전화했어야했다' 다그치듯 말해요. 지호는 말을 잃어요. '착한 며느리병. 나는 아닌 줄 알았다. 나는 오늘 왜 그랬을까.'


  집에 들어가서 지호는 세희에게 "착한 며느리병이라는 말 아세요?"하고 착한 며느리병 이야기해요. "일종의 인정욕구네요."하고 말하는 세희에게 지호는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되세요? 인간의 동물적인 욕구단계가 아니라. 마음일수도 있다고요. 좋아하는 사람의 가족들이니까 잘해주고 싶은 마음. 좋아하는 사람을 기쁘게 편하게 해주고싶은 마음. 그런 마음일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어요?"하고 물어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봉투주는 세희에게 지호, "똑같이 노동으로 갚으세요"

  돌아서는 지호에게 세희가 "오늘 겪은 부당노동에 대해서는 이걸로 가름했으면 좋겠습니다"하고 사과하면서 봉투를 내밀어요

  방에서 봉투를 열어보는 지호. '하지만 내 노동은 이런 뜻이 아니었다. 내 수비는, 이런 뜻이 아니었다.' 생각해요.

  이후 지호는 세희에게 전화해요. "저에요. 주신 이 가름은 어떤 계산법인거죠? 모자라요. 아주 많이. 돈은 됐고요. 다른 걸로요. 똑같이 노동으로 갚으세요. 저희 집 이번주에 김장해요."

  '더 이상 내 인생에 수비는 없다. 적어도 내 마음만큼은 공격수로 지킨다.'

  방문을 나서는 지호.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예고편. 김장하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세희가 정민(?)에게 선물?받은 메모있는 책을 지호가 발견하나보네요. 그리고 키스씬이라니ㅋㅋㅋ 그의 마음이 내게 왔다라니ㅋㅋㅋㅋ 다음주도 기대됩니다ㅋㅋ


+ 앞머리 덮은 세희 비쥬얼 (기절)


+ 세희와 아버지 사이 일은 뭐였을까요? 세희가 전에 교육자인 위선적인 아버지의 욕구를 지호가 충족시켜준다고 했었죠. 이번에 고모도 지호가 서울대라면서 좋아했고요--; 전에 세희가 만난 정민이란 여자는 학벌이 별로여서 세희아버지가 헤어지라고 반대했을까요?_? 세희에게 결혼하려면 '내 집에서 나가'했을까요?


+ 보미는 왜 원석을 그런 눈으로 본걸까요ㅋㅋㅋ 아마 앱에 데이터로 반영(?)하려고 하는 거같죠? 너드 nerd 스타일이 많이 없으니까, 세희랑 원석을 관찰...??ㅋㅋㅋ 아.... 아니다 아니다 저번에 보미랑 호랑이랑 둘이 거의 싸우려고 했었죠ㅋㅋ(한 6화쯤이었나) 원석이 호랑이 남친인거 알고 저런거겠쬬?ㅋㅋㅋ


+ 세희가 저번에 복남이 지호에게 선물한 책 메모를 뚫어져라 봤었죠. 세희는 정민이 준 책을 떠올렸던 걸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 세희 아버지가 고양이 좋아하는 것으로 보아ㅋㅋㅋ 세희아버지랑 세희 똑띠.ㅋㅋㅋ


+ 오늘 시댁에서 일하는 걸 부당"노동"으로 재는 세희, "마음"으로 말하는 지호. 이 두 시선을 함께 그리고 명확하게 짚어 이야기 해준 게 좋았던 거 같죠? 현실이랑 비교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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