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17,18회 줄거리 대사, 하숙생 남궁민 훼방 최태준, 이별이유 내기 안 정음, 오윤아 생일 별자리와인 육룡이 정문성 밉상, 은님 이혼, 수지 엄마 설마?

훈남정음 17,18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훈남(남궁민 분)이 준수-정음(최태준-황정음 분)의 하숙생으로 들어갔죠. 이번 회에는.... PPL이 많았어요ㅋㅋ

음악 하근영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이광영

SBS 훈남정음

# 하숙생으로 온 훈남, 준수와 신경전 "사귀기로 했습니다."

  정음아빠는 정음한테 방바닥 걸레질하라 시키고 하숙생 훈남을 소개해요. 방 안에서는 어떻게 된거냐 꽁냥거리는 훈남과 정음. 곧 준수가 들어와서 정음을 내보내요. "환영합니다 우리집에 오신걸." "저도 우린데." "저 어제 정음이한테 고백했습니다." "그래요? 저는 어제부터 사귀기로 했습니다." 준수는 훈남의 말에 충격받아요. "하긴. 모든 여자를 쉽게 사귀시는 분이니까." "너무 쉬워서. 쉽게 사귀지않았어요." 두 사람은 신경전해요. 정음과 오래됐다는 이야기를 하자 "사랑과 시간을 착각하지 마세요"하는 훈남.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자기소개하는 하숙집 사람들 # 중간에서 훼방놓으려는 준수

  하숙집 사람들 모두 자기소개를 해요. 정음아빠 유승렬은 원조 미대오빠, 동네 터줏대감이라고. 공작소 관장 강훈남. 한국대 의예과 수석입학, 정음과 30년지기 준수. 정음이와 빵순이 빵식이 소개도 다 나와요ㅋㅋ 그리고 정음아빠는 늦게 들어올거면 아예 외박하라고 하고 모두 긴장해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빵순이-빵식이>

  비싼술 가져온 훈남과, 금주 약속말하는 준수랑 또 신경전하는데 정음이 잔을 줘요ㅋㅋ 정음이 훈남 주는 고기도 뺐어먹는 준수ㅋㅋ 준수는 계속 외박 얘기 꺼내면서 방해하려고 해요. 정음아빠는 "외간남자랑 외박했다 그러면? 그놈이랑 정음이랑 잡아다 다리몽댕이를..."부러뜨린다고 해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밤에 설레하며 하숙방문을 열어보는 훈남, 정음인데 문앞에 준수가 지키고 있어요ㅋㅋㅋ 훈남은 밤을 새듯이 참아서 정음과 결국 만나요. 운동장을 걷는 훈남과 정음. 훈남은 "그 친구는 언제까지 집에 있게할거야?"말을 꺼내요. 정음은 "제가 준수한테 빚이 있어요. 마음의 빚. 보증금 문제가 걸려있기도 하고.' 정음은 준수가 인생 제일 힘든 순간에 끝까지 곁을 지켜준 스승이자 형제같은 사람이라 말합니다. 대신 쪼끔만 시간을 달라 부탁하고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훈남-정음아빠 조금 가까워지고 # 제기차기

  아침 식사를 네 사람이 다같이 해요. 정음아빠가 생선을 얹어주는데 훈남은 어색해하고 좋아해요.

  아버지가 잠깐 안보여서 정음-준수가 도망가려는데 뭔지 모르는 훈남. 아버지가 매실을 한가득 들고 옵니다. 다같이 매실을 담가요. 매년 동네 사람들 나눠준다고 해요. 정음은 훈남에게 한달 후에 먹는거라 설명합니다. "그럼 매실하고 약속한거네? 한달 후에 만나기로."

  떡볶이+치킨+맥주 나오는 집에 가는 세 사람. (맛있겠ㄷ...) 훈남은 혼자 요구르트 아줌마한테 유반장 뭐좋아하냐 물어서 좋아한다는 쥬스를 사고, 밤에 아버지에게 드시라 줘요. 준수는 훈남에게 "제기 찰 줄 아나?"물어요. 제기 잘차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던 정음이죠. 결국 훈남이 이겨요ㅋㅋ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은님, 남편에게 "우리 여기까지하자."

  은님은 혼자 레코드카페에 가서 맥주마시고 분위기 잡는데 강의원이 따라왔어요. 강의원은 A양 그일 오해하는거라 설명해요. 은님은 안다고 해요. "아는데. 우리 여기까지 하자. 넌 당선되고. 난 내 삶 찾고. 당신도 나도 어쩌다 사랑이라는것에 빠져서 여기까지 오느라 애 많이 썼어. 수고했어 정말."하며 은님의 건배제의에 마주치는 강의원.

# 수지, 정음이 낯이 익다?

  준수를 먼저 속여서 보내고 같이 출근하는 훈남과 정음. 출근도장만 찍고 외근하자는 말하다가 정음은 훈남 볼에 뽀뽀도장찍어줘요. 한편 신입사원한테 김소울님 찾기 미션이 갔어요.ㅋㅋ

  갤러리에 같이 간 훈남-정음이 수지와 마주쳐요. 수지는 "샌드위치는 제가 마저 먹었어요"하며 기선제압하려고 하고, 정음에게 낯이 익는다는 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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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남의 형네 단무지 공장. 원칙을 지키는 훈남의 형. 쌍둥이 아들과 부인이 와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내기했다는 말 정음에게 전하는 양코치

  양코치님 생일. 조퇴신청한 육룡. 정음은 학생숙소에 가서 생일챙겨줘요. 정음은 훈남과 밤에 같이 있겠다고 말하는데 양코치는 버럭하면서 육룡에게 내기한다 말을 들었다 말합니다. 이후 정음은 방에서 훈남의 연락도 받지않고 충격에 빠져있어요. 훈남이 방으로 찾아와도 차가운 정음. 얘기하자는 훈남에게 "술한잔해요"하는 정음.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양코치의 생일 잊었다가 뛰어가는 육룡

  양코치는 생일에 별자리와인 먹자고 했었던 육룡이를 기다려요. 하지만 육룡이는 여자들과 자기 생일파티 중이에요. 육룡은 별자리와인을 선물받고나서야 양코치가 떠오르고, 자기 케이크와 와인을 들고 양코치에게 뛰어갑니다. 양코치는 좋아하다가 케이크에 작은 '육룡오빠 생일축하해'글씨를 보지만 모른척해요. '그래 그랬지. 역시나 넌 그래.'생각하는 양코치.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정음, 훈남에게 "헤어지자"

  찰리는 준수와 수지와 같이가려 식당예약했는데 일이 있어서 갑니다. 준수와 수지는 둘이 식사하게 되어 단골 곱창집에 갑니다. 그런데 이 집에 훈남과 정음이 와요. 주인 아줌마는 네 사람을 같은 테이블에 앉혀줘요. 서로 안다 소개하는 네 사람인데 그 가운데 정음은 "강훈남. 우리. 헤어지자."

  "어떤 모음이 오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되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관계가 되는. 연애는 자음이다."

# 27일에 결방하고, 훈남정음 19-20회는 28일 9시 30분 방송한다고 합니다.

+ 육룡이 양코치........하........ㅎ...ㅏ.......

+ 양코치가 말 전해줄때 이해는 하는데 화났어요ㅋㅋㅋㅋ 육룡이도 밉고....후하후하....게다가 생일까먹은 육룡이 곤장치고싶었어요ㅋㅋㅋ.....ㅂㄷㅂㄷㅋㅋㅋ생각나서 늦게라도 간건 본방볼때는 다행이라 생각하긴했는데....ㅂㄷㅂㄷ

+ 수지는 왜 정음이 낯이 익을까요? 그 뒷장면에 나온 훈남의 형과 관련있을까요?...?

+ 설마. 정음이랑 수지랑 자매는 아니겠죠...? 아니면 정음이네 아빠가 여동생처럼 지냈다는 사람 딸인데 호주로 입양간거...? 아니죠?ㅋㅋ수지네 아빠가 부자라고 했죠. 정음이랑 수지랑 그럼.... 그 옛날 그 동네 친구....? 아니면 수지랑 훈남이랑 배다른 남매일수도 있겠어요ㅋㅋㅋ 물론 근거는 없어요

+ 설마 커플 훈남-정음에서 준수-정음, 훈남-수지로 바뀌는건 아니겠죠? ㅋㅋ 훈남이 자기 진심 잘 전하겠죠? ...ㅠㅠ.. 아니려나... 헤어지고나서 서로 그리워하다가 매실먹으면서 서로 생각이 나다가...... 아니 헤어지면 안되겠죠...? 정음이 결혼정보회사 일 도와준다 약속했으니까요.

+ 이미 상처있는 정음이니까 훈남이 잘 설득하면 좋겠네요 ㅠㅠ.... 정음의 감정없는 눈빛 눈물이 없어도 너무 슬펐어요ㅠㅠ이 눈빛 그만ㅠㅠ

+ 수목 밤 10시 SBS 드라마 훈남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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