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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23회 줄거리 리뷰, 쿠도히나 함안댁의 마지막 말? 화월루 이덕문 문서, 김민정 폭파 계획 양화 기다린 사내, 김희성 사진 혼인, 의병의 이동, 김태리의 꿈, 간호사 병원의 일본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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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23회 줄거리 리뷰, 쿠도히나 함안댁의 마지막 말? 화월루 이덕문 문서, 김민정 폭파 계획 양화 기다린 사내, 김희성 사진 혼인, 의병의 이동, 김태리의 꿈, 간호사 병원의 일본군

ForReal 2018. 9. 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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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23회 줄거리 대사 담긴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국권을 빼앗기는 조선에 다시 유진과 동매(이병헌-유연석 분)가 돌아오고, 글로리 호텔이 폭발하며 끝났죠. 이번 회에서는 조선에 돌아온 유진도, 글로리 호텔 폭발 이후 험악해진 일군들도 나왓죠.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장영우 정지현

tvN 미스터 션샤인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그림과 폭탄을 사는 쿠도히나

  쿠도히나는 춘식 일식이에게 그림을 사러갔어요. "어디다 거시려고요." "아주 컴컴한 방에요. 걸어두면 보러 오려나요." 그리고 2층객실이 주차군 사령부나 다름없게 되어 날려버리려 폭탄을 달라고 합니다.


# 글로리 호텔 폭발 계획 듣고 돕던 애신

  호텔에 몰래 들어온 애신이 폭탄을 설치한 일식이와 춘식이를 발견하고 호텔을 통째로 날린다는 걸 압니다. 애신은 같이 하자고 했어요. "저기서 웃고있는 자 중에 여기서 살아나갈 자는 아무도 없을 거요."말하는 애신. 히나는 종업원들을 모두 나가게 해요.

   그런데 한 일본군이 폭탄준비하는 곳으로 와서 애신이 총을 쏩니다. 알아챈 일본군이 몰려오고, 애신과 히나는 심지에 불을 붙이고 도망갑니다. 곧 폭발이 시작되고 도망치던 애신과 히나가 날아갑니다.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죽어가는 쿠도히나=양화가 기다리던 사내

  멀리서 유진과 동매가 호텔로 달려가 히나를 찾아내요. 자신을 도와준 히나를 알아본 양장점주인이 동매와 히나를 숨겨줍니다. 동매는 죽어가는 쿠도히나를 안고있어요. "나 엄마한테 데려다 줘. 아편있으면 좀 주고."말하는 히나.  

  동매는 쿠도히나를 업고 해변을 걸어요. 히나는 유진에게 환영 악수를 전해달라고 해요. "그 사내 이제 내 마음에 없어. 오래 전에 보냈어"하면서요. "다른 사내를 기다렸지. 호텔 뒷마당에서 길에서 전차에서 그 사내의 방에서. 살아오라고 꼭. 고애신을 사랑해서 미친 그런 사내를 난 기다렸지." 쿠도히나는 힘겹게 이야기합니다. 동매는 말을 잃어요.

  히나는 해변을 보며 말해요. "여기 눈오면 예쁘겠다. 그치?" 전철에서 내리던 날의 히나-동매 모습이 겹쳐요. "눈 오려면 한참이야." "그 한참을 더 살라고." 히나의 몸에 힘이 빠져요. "양화야."불러도 대답없어요.ㅜㅜ "자고있어. 거의 다 왔어." 동매는 눈물을 삼키며 계속 걸음을 옮겨요.

  동매는 자신이 살던 방에 걸어놓은 양화의 바다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려요. "다음 생애에는 ... ...울지도 물지도 않는 꿈을 꿔."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사진을 찍는 희성, 경시청에선 친일로 풀려나 사람들 챙기고

  희성은 일군이 대한제국 군사들을 해산할 때 사진을 찍고 도망쳤습니다. 시체 사이에서 준영을 찾는 누이를 보내고. 희성은 할아버지의 소작농이 쓰러져있는걸 보고 눈을 감겨줍니다.


  글로리 호텔에 늦게 도착한 희성은 히나를 찾다가 경시청에 끌려갑니다. 경시청에서 일본군이 호텔 주인의 짓일거라 말하고 있어듣는 희성. 전 날 희성에게 히나가 "내일은 호텔에 들어오지 마십쇼"했었어요. 눈에 눈물이 그득해진 희성. 경시청에서 희성이 친일할 분이라며 내보내라 합니다. 

  희성은 경시청에서 조사할거라며 일식이와 춘식이에게 도망치라고 합니다.

  희성이 준영의 누이와 동생을 데리고 혼인할거라며 집으로 들어갑니다. 김안평은 뒷목을 잡지만 엄마는 반겨줘요. 희성은 아버지에게 저들을 지켜달라 부탁하고 아버지를 안아요. 당황하는 아버지.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애신을 찾아 치료하는 유진, 유진이 꿈이라 생각하는 애신

  유진도 호텔 주변에서 애신을 찾아내 인력거를 타요.

  부상자로 찬 병원. 일본군은 간호사에게 일본 부상자들이 오고있다하고 간호사는 침상이 찼다고 하는데, 일본군은 환자들에게 총을 쏩니다. 약을 가지러 왔던 유진이 그들을 쏩니다. 그리고 다리가 다친 조선군 한명을 데려가요.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유진은 애신을 치료합니다. 애신이 의식을 찾아서 유진을 보고 꿈이라 생각해요. "수도 없이 꾸었던 꿈이오. 이제 믿지않소. 그이는 조선에 없소." 말하는 애신. 애신은 유진에게 "오지마시오. 조선은 온통 지옥이오. 꿈에도 오지 마시오. 하루라도 잊어야 내가 살지않곘소?"말하고 다시 잠이 듭니다.


  유진은 자신도 애신과 함께 간다고하지만 외부인을 데려가지않는다는 의병이에요. 애신을 데리러온 은산과 유진이 눈인사를 합니다. 시체인척 옮겨지는 애신은 옆 수레 장포수의 탄 손을 보고 오열합니다.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호텔의 폭발 명분으로 조선인들 마구잡이 죽이는 일군들

# 늘어나는 의병무리 # 쿠도히나의 서신

  호텔의 폭발로 화난 이토 히로부미. "일한 관계에 해를 끼치는 무리들을 소탕하겠다" 합니다. 머리를 조아리는 이완용. 이후 일본군은 민가에 쳐들어가 사람들에게 총을 쏩니다.

  병원에 찾아온 환자들을 쏴죽이는 일본군에 화난 간호사는 약을 챙겨나가요. 양장점 사내도 핏자국에 화내는 일본사장에게 소리쳐요. 인력거 사내도 송병준이 탄 인력거를 강에 던집니다. "뭐라도 해드리죠!" 간호사도, 양장점 사내도, 인력거 사내도 약, 먹을거 입을것을 싸들고 의병에 합류합니다. 일식이와 춘식에도요.


  양화는 호텔 폭파 전에 비환을 (팔찌) 수미에게 끼워주면서 "살아라."하고 도망치라 보냈고, 귀중한 문서라며 봉투하나를 들려줬죠. 수미는 황제에게 양화의 봉투를 전했어요. 호텔 폭발의 일이 "일본인 쿠도히나의 짓"이라고 하자는 진술서와 그렇게 하자는 서신이 있어요. 황제는 이토히로부미에게 이를 알려 일제의 명분을 막아요.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화월루의 사장이 된 이덕문, 돌아온 동매 "열흘 일년처럼 살아볼까"

  동매는 유진에게 양화의 악수를 전해줍니다. 유진은 아편을 하는거냐 물어요. 동매에게 중한 일을 한 뒤 화월루를 되찾으러 오라 합니다. 


  진고개에서 진상부리는 일본 낭인들. 

  이시다 쇼가 돌아온 것에 놀라는 낭인들. 동매는 수십의 낭인을 혼자 다 벱니다. "혹여나 하늘이 도와 전신을.... 날이 흐려 배가 더디고. 그 모든걸 감안하더라도 일본에서 내게 닿기까지 고작 열흘. 그 열흘 일년처럼 살아볼까? 그리 죽어볼까."

  이덕문이 사장이 된 화월루에 가는 유진. 동매가 왔다는 걸 듣는 이덕문.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돌아온 유진과 만나는 관수, 은산

  미국 역관 임관수에게 뉴욕타임즈를 듣는 황제. 조선의 소식은 없는 신문. 유진초이를 찾는 황제의 말. 국밥먹던 관수가 유진초이 잘지내냐고 하늘에 말을거는데 진짜 유진초이가 나타나요. 

  언덕에서 만난 은산과 유진. 여러 이야기를 나눕니다 은산은 말해요. "우리가 하나를 보태갈 때마다 그들은 열을 보태간다. 지키려는 이가 백명이면 나라를 팔겠다는 놈들은 천명이다. 하지만 ...... 나라를 파는 일은 목숨걸고 하지않지않느냐. 우린 목숨을 걸고 지킨다."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제국사명단 손에넣은 이덕문, 위험해진 의병의 움막

  일본 역관이 과거에 모리 타카시 제국사명단? 문서를 베껴놓은 것을 이덕문에게 보여줍니다. 이덕문은 이를 보고 고애신도 같이 적어요. 애기씨의 이름 보고 놀라는 일본역관. 이덕문은 이를 이토히로부미에게 알리며 장승구의 움막이 그들의 거점이라 합니다. 이덕문은 태황제의 스승 고사홍의 손녀가 의병이라는 걸 알려주고, 이토히로부미는 솔깃니다. 일본군이 의병에게 식량을 들여가는 수레를 쫓아요.

  관수가 일본 역관과 만나서 뭘 판거냐 묻습니다. 애기시 이름이 적혀있던 의병명단을 팔았다고 해요. 그 말에 관수는 놀라 유진에게 알리고, 의병들에게까지 들어가요.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재회한 유진과 애신 # 애신의 표적 이덕문

  총을 잡은 애신앞에 유진이 섭니다. 놀라는 애신, 애신은 유진을 안고 울어요. 걱정하는 애신에게 유진은 말해요. "당신은 당신의 조선을 구하시오. 나는 당신을 구할테니까. 이건 내 역사고. 난 그리 선택했소." 그리고 표적은 이덕문이라는걸 알려줍니다. "뜨겁게 간 누구의 죽음도 헛되지않게." 작전을 실행할거라 말하는 애신.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일본군을 따돌리려는 의병들의 희생

  의병들끼리 이야기하는데 아까 여기 올 때 왜놈들을 손으로 쐈다고 하는 아이. 의병들은 이동하기로 합니다. 이후 텅비어있는 움막에 찾아와 일본군이 이덕문에게 속은줄 알고 열받아요. 그 때 풀뜯던 의병 무리의 할아버지가 일당이 저자로 내려갔다고 거짓말합니다. 군인들은 저자를 뒤집니다. 

  자신도 뭔가 하겠다 말한 행랑아범과 함안댁이 가마와 함께 걸어요. 가마꾼들은 "어차피 가는 마당에 하고싶었단 한마디씩하자"며 "이리오너라"해요. 함안댁 손을 못잡아봤다고 한 행랑아범에게 함안댁이 손을 내밉니다. 그때 울리는 총성. 쓰러지는 사람들. 손에 들고가던 등불이 꺼져요.

  의병 무리를 먼저 보내고 뒤를 지키며 서있는 황은산. 



+ 이번 화에는 병원에서 군인들이 환자들 죽일 때 가장 경악했던것같아요. ㅂㄷㅂㄷ...

+ 그리고 꿈에서도 유진을 그려온 애신의 장면도 좋았죠.


+ 이제 미스터 션샤인이 딱 한 회 남았네요. 믿기지가않네요. 게다가 지난 주에 결방을 해서 더 현실감각이 없는 것 같아요. 


+ 미스터 션샤인 후속작은 '나인룸'이라고 하네요. 


+ 새로나온 ost 황치열 - 어찌 잊으오. 이곡이 23회 마지막으로 나온 곡인가봐요. 함안댁과 행랑아범이 총에 맞을 때요. 그리고 지난 회에서도 들었던것같은데 ㅠㅠ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누군가 물었소 무얼 그리 찾는지 황량한 이 들판에 찾는이라도 있소 그댄 본 적 있소 세상이 다 밝아진 어떤이의 웃음을 나는 본 적 있소 그 누군가의 마음도 어느 누구의 눈물도 모두 씻어내 줄 아름다운 미소를 알고있소 어찌 그댈 잊으오 어찌 그대를 잊소 매일같이 불어오는 바람마다 당신의 이름이 들려오는데 어찌 잊으오 아아 어찌 잊으오 숨을 쉬는 모든 순간에 난 매일 그대 이름 부르리" ㅜㅠ너무 슬프네요 ㅠㅠ 노래들을 때 이 '그대'들은 의병들처럼 나라지킨 조상들처럼 들리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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