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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푸른해 1,2회 줄거리 리뷰, 아이 친 김선아 미스테리 식물인간 동생-초록원피스, 범인은 아동학대 응징단체? 형사 이이경, 보리밭에 달 뜨면 문둥이 의미? 등장인물 관계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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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푸른해 1,2회 줄거리 리뷰, 아이 친 김선아 미스테리 식물인간 동생-초록원피스, 범인은 아동학대 응징단체? 형사 이이경, 보리밭에 달 뜨면 문둥이 의미? 등장인물 관계도

ForReal 2018. 11. 2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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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푸른해 1,2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새 수목드라마가 시작했습니다. 배우 김선아-이이경이 출연한다고 하는 미스테리 스릴러라고 했는데요. 시를 통해 단서를 추적하는 드라마가 어떤걸까 궁금해하며 시청했어요.

  첫 방송에선 등장인물 소개와 미스테리가 엮여서 이어졌고요. 그래서 몰입감 높게 감상했어요. 기대되더라고요.


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강희주


MBC 붉은 달 푸른 해


1회


보리밭에 달뜨면


# 동생이 죽은 아이 시완, 상담하는 차우경


  체육대회 계주경기. 싸움을 비해 달려서 1등해도 운동장에 홀로남는 아이(시완). 아이는 고무줄 놀이하는 여자애의 환영을 보며 두려워해요. 그러다가 계단에서 투신해요.

  이후 깁스를 한 시완이는 차우경(김선아 분)과 상담하고 있어요. 차우경은 임신하고 있어요. "워낙에 동생을 갖고싶어했거든" "꼭 좋은거 아닌데" 결국 시완이는 "죽었으니까"말합니다


# 죽은 애 태운 박지혜 출감,

# 차우경의 "악마야"말에 눈 뜨는 식물인간 동생?


  교도소에서 여자가 출감합니다. 사람들이 시위하며 여자에게 계란을 던집니다. 여자는 김한솔 어린이 학대치사 사건의 '박지혜'에요. 박지혜는 죄를 숨기려고 남편이 죽인 아이를 태워서 옥살이했다고 해요. 

  전에 살던 집으로 돌아 온 박지혜를 차를 대고 지켜보는 차우경.


  식물인간 여동생을 돌보며 대화하는 차우경과 엄마에요. "인간이란 동물이 그래 지 목숨줄 앞에선 부모고 자식이고 없는거야." "제 손으로 낳은 자식을 불태우는 여잔없어. 그 여자는 악마야." 이 말을 하자 식물인간 여동생은 눈을 번쩍 뜹니다 (+ 대무섭.... 왜일까요?)

  흔한 일은 아니라 남편에게 전화하는 우경.



# 시체로 발견된 박지혜, 사진속 "보리밭에 달뜨면"


  아이 물건을 정리하는 박지혜. 아이 사진은 버린 손에 반지는 남아있어요. 밤. 폐장한 놀이동산, 차에 불이 타올라요.


  욕조에서 옷을 입은 채로 일어나는 남자(강지헌) 그는 차량 화재 사건 현장에 도착합니다. 시체는 반지를 끼고있어요. 그리고 차주는 교도소 수감자인 김한솔의 아버지. '김해동 부검의는 불 타기전에 박지혜는 살아있었다고 해요. 이후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 혈액에서 강력한 의료용 마취제(펜타닐) 검출 결과가 나옵니다. 


  박지혜의 집에 찾아가서 강지헌은 사진 뒤에 "보리밭에 달뜨면"이라 써있는걸 봅니다.


  강지헌은 여자친구 연주에게 전화해요. 두 달전에 강지헌이 멀쩡한 정신으로 헤어지자고 했다는 여자에요. 연주는 차우경 남편과 내연관계인 비서에요. 



# 아이를 교통사고 내는 차우경 


  태명 햇살이를 초음파로 보는 차우경 부부

  시완이의 상담을 그만두겠다는 시완엄마의 전화에, 얼마 전 동생잃은 시완을 걱정하는 차우경.


  차우경은 길에서 아이를 보고 브레이크를 밟아요. 차우경 차에 치인 아이는 사망해요. (앞에서 트럭이 아이를 피햇고, 차우경은 갑자기 나타난 아이를 못 피했어요)


  자동차 전용도로에 애가 있던것이 이해 안되는 상황. 차우경은 경찰서 진술에서 "내가 사고낸 아이는 여자애였다고요." 하지만 블랙박스에도 남자애가 찍혀있어요. 녹색원피스에 흰색스타킹까지 봤다하는 차우경.

  이후 차우경은 정신적으로 불안해합니다. 


  차우경에 치인 피해자 유족이 없다고 하며 럭키하다는 변호사. 그에 차우경은 물어요. "내가 무죄면 그 아이는요?" 차우경은 말리는 남편에게 "우리 은서였어도?"하며 괴로워합니다. "남의 새끼 죽인 손으로 내 새끼 얼굴을 어떻게 만져" 남편은 "니 잘못아냐! 이건 그냥 사고야. 죽은 아이도 당신도"위로합니다.




# 아이의 신발속 그림 '보리밭에 달뜨면'


  차우경은 아이를 직접 보내줘요. 그런데 납골당에서 초록원피스의 꼬마를 또 봅니다. 차우경은 그를 따라가요. 미로같은 납골당을 뛰는 차우경. 

  이후 차우경은 죽은 아이가 어떤 아이였는지 찾아달라 경찰에게 부탁해요. 아이 유품 중 신발 밑창 속에서 그림을 발견하는 차우경. 참 잘했어요 도장이 있어요. 그리고 "보리밭에 달뜨면" 적혀있어요. 우경은 뒷 구절을 이야기합니다. "애기 하나 먹고"



# 박지혜에 시위하던 '우리 모두의 아이' 쫓는 강지헌 형사


  교도소에 김해동을 조사하러 간 강지헌. "집사람은 자살할 사람이 아닙니다." 김해동은 아이 죽인건 사고라고 해요.


  박지혜는 교도소에서도 왕따였다고 합니다. 강지헌은 전국에서 수백통씩 박지혜에게 보냈던 악의적인 편지를 가져가요.

  강지헌은 박지혜에게 편지를 보내고 시위에도 참석한 한 여자(이정은)에게 찾아가요. "현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용의자입니다."말하는 강지헌.


  강지헌은 시위 관계자 파악하다가 시위 사진속에서 시민단체나 카페와 상관없는 7명을 알아냅니다.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같은 말을 쓰는 7명 중 차우경도 속해있어요.

  강지헌은 차우경에게 '우리 모두의 아이'에 대해 묻는데, 차우경은 1인시위를 한 것뿐 단체가 아니라 해요.




# 박용태를 찌른 여자?


  그런데 차우경은 사진 속에서 센터에 자원봉사를 오는 의사를 알아보고 말해줍니다. 가족 사망 직후부터 약물을 한 박용태는 대량의 펜타닐을 빼돌린 혐의로 병원 폐업 상태. 그의 위치는 현재 본적지 충남서산 북쪽해안이라 떠요. 

  강지헌이 박용태를 찾아 서산 고향집에 가니 한 여자가 박용태를 찌르고 있어요.



# 예고편에 차우경이 아이 잃어버리나보네요. 


+ 저 우리 모두의 아이 단체가 나쁜 집단, 응징 단체는 아니겠죠 --; 하고 생각해는데 .... 그냥 강지헌이 차우경을 알게되는 일이었겠죠? 아닐까요?




+ 보리밭에 달 뜨면 이라는 구절은 서정주 시인의 '문둥이' 에 있다고 합니다. 시 내용은 아래와 같다고 해요. 이 시의 상황이 되는건 주인공일까요?


해와 하늘빛이

문둥이는 서러워 


보리밭에 달 뜨면

애기 하나 먹고


꽃처럼 붉은 울음을 밤새 울었다.


+ 시의 해석을 보니 '문둥이'란건 운명이나 원죄적 숙명 상징하고요.

+ 또 문둥이는 어린 아이 생간을 먹는다는 것 차용한 시라 하네요. 그러니, 해가 진 보리밭이라는 어둡고 구석진 곳에서 기라는 약한 존재를 해치는? 이용하는? 걸 의미하는거겠죠?

+ 그래서 시의 주제는 운명에 대한 고뇌의 몸부림인가보더라고요.


+ 아직 1회밖에 안봤지만 드라마에서는 아동학대, 혹은 죽은 박지혜를 보니 상대적 약자인 아내 학대? 이야기를 다루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니면 이번 사건의 제목이니까 첫 에피소드의 시였을까요?

+ 그래서 사건의 범인?단체?는 학대한 사람들한테 응징하는거 아닐까 상상도 들고요. 

+ 붉은 달 푸른 해 촬영지는 강남경찰서, 영어마을, 강원도청, 분당 더휴, 충주시, 미추홀구, 그리고 납골당 촬영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 분당 봉안당 홈? 인가봐요. 그 외에 구로구청, 분당중학교, 대전, 일산 등. 꽃집은 도버 더 플라워부띠끄 등.


+ 아동복지, 의학, 법률 여러 자문들도 자막에 나왔죠.


+ 여자애의 환영을 보는 이유가 나중에 나오겠죠? 환영속 여자아이와 시완이, 차우경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시완이의 동생은 죽었죠. 혹시 부모의 방치속에 죽은걸까요? 또 차우경은 식물인간인 동생과 어떤 과거가 있는걸까요? 차우경이 보는 아이는 어쩌면 식물인간 동생의 어렸을적일까요?

+ 붉은 달 푸른 해 몇부작인지 보니 일반 미니시리즈와 같았어요. 하루에 2편씩하고요. 그러니 한 주에 4편. 그래서 총 8주동안 32부작 방영합니다.


+ 붉은 달 푸른 해 드라마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차우경(김선아 분)의 여동생은 '차세경'. 30대. 외국생활하다 2년 전에 귀국했는데 끔찍한 사고가 나서 침대에 누워 집안의 비밀을 수집했다고 하네요. 오? 그래서 깨어나려하는 의지가 생긴걸까요? 눈뜬건 그 의지가 몸으로 나온거고요?


+ 그리고 인물 소개 속 힌트를 보니 주인공 차우경이 "일견 상관없어 보이는 죽음들 간의 고리를 쫓던 우경은 그 죽음들이 특정한 대상들을 목표로 한 연쇄살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라하네요. 정말 학대범들일까요? 


+ 화상 시체 무섭...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면 색채~_~였어요. 


+ ost 좋은거 하나 들었죠. 차우경이 사고냈을 때. dawn dark before ? 


+ 수목 밤 10시 MBC 붉은 달 푸른 해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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