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남자친구 9회 줄거리 리뷰, 송혜교 박보검 잠시 이별-무소식 내기 속초로, 새해 스캔들 신상털린 김진혁, 터미널 작별키스, 파도 책-시집? 이대찬 호텔숙박권

남자친구 9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가면 파티에서 입을 맞춘 수현과 진혁 (송혜교-박보검 분)

9회에서는 수현이 거꾸로 진혁의 평범함이 다칠까 걱정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권혁찬

tvN 남자친구 

9회

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 새해데이트 스캔들에, 진혁 얼굴 공개되고

  심야데이트하자는 진혁. 전에 말한 손잡고 '영화보기'하는 두 사람. (고흐 영화?) (터미널에서 작별의 키스에 잠시 청춘 로맨스인 듯이 좋았죠.ㅋㅋ)

  하지만 다음 날 터지는 차수현 새해데이트 스캔들.

  회장은 스캔들을 보고 아들 우석에게 다른 여자 선보라합니다. (수현 집 앞에서 기다리는 우석이었는데...)

  또 스캔들로 진혁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나오고, 진혁의 엄마도 기사를 보게되고 걱정.

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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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머니보다 우석이 힘들었던 수현?

  우석은 다시 수현에게 반지를 주며 돌아오라 설득합니다 ㅠㅠ "지워지지않는건 그렇게 늘 우두커니 서있던 당신의 유약한 눈빛이야. 그런 날이 지나가면 선물공세. 그게 날 더 초라하게 만들었어. 그 때 '난 식물인간이다' 숨 안쉬면서 버텼어"

  하지만 우석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거야 그 바람에 날아가지 마라" 여전히 말하고, 답답한 수현은 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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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캔들 이후 서로를 걱정하는 수현-진혁

  스캔들로 열받은 수현엄마는 속초의 진혁에게 찾아와서 "차대표 몰아넣고 있는 사람 김진혁씨라는거 알아요?" 다그칩니다. 고민하는 진혁.

  "최선의 수비는 공격인것같아서요." 수현은 태경에 대응할 것을 말하는데, 수현아빠는 수현에게 용기를 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진혁을 걱정하며 조언하죠 "평범함이 깨지는 것도 정말 괴로운 일이거든" 수현은 생각이 많아집니다.

  수현을 고민하게 한 다른 사람은 혜인. 혜인은 "대표님 이제 그만하면 안될까요?"하며 진혁이 속초로 간게 대표와 호텔을 위해서라는걸 말합니다.

  게다가 인터넷에 뜨는 진혁의 신상정보들. 고민하는 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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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꽃이될것같은 수현같기도 했고 ㅠㅠ

# 시간을 갖기로 하는 수현과 진혁

  수현은 고민하다 진혁에게 전화합니다. "진혁씨의 남다른 모습들이 하찮은 것들로 포장되고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 이기적으로 왜곡되고 .. 내가 마음이" "오천만 인구 중에 고작 몇명이에요 하나도 중요하지않아요." "그렇지않아요. 그 날카로운 한마디가 깊게 꽂혀 잘 낫지도 않아."

  수현은 생각할 시간을 갖을까 물어요. "당신이 다칠까 겁이나요. 내가 다가설수록 진혁씨 일상이 흔들리는 것 같아 망설여져요."

  결국 설득하려던 진혁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내기하자고 해요. ㅠㅠ

 (+ 드라마 시작한 이래 가장 슬픈 2분할화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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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하바나의 시간을 보며

연하장을 쓰는 수현?

진혁을 생각하며 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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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를 그리며 시간을 두는 진혁과 수현

  드라마 오프닝의 연하장은 그렇게 떨어져있을 때 도착한 수현의 연하장이었어요. 연하장을 한참 보면서 흔적을 찾는 진혁같았죠.ㅠㅠ

  둘이 같이 갔던 속초를, 갈대밭을 혼자서 가보는 진혁과 수현. 그렇게 지난 한 달. 터미널에서 고민하다가 가지않는 진혁의 모습도 보였죠. ㅠㅠ

  수현은 진혁의 선생님 찻집에 필름 현상하러 가봐요. 암실에서 사진을 현상하는 수현. 선생님은 말합니다. "난 먼저간 남편이 아직도 너무 보고싶어요. 볼 수 있을 때 보고사는게 남는 인생이에요." 

   그래서 수현은 속초로 차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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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도 앞의 두 사람

# 9회의 일러스트, 휘날리는 책에 날아오는 여자

  바다에서 책읽고있는 진혁을 발견하는 수현. 오프닝의 책 종이가 날아가는 일러스트가 이 모습이었죠? 그리고 엔딩에는 책읽는 남자에게 새를 타고 날아온 여자 일러스트로 변했고요. 이번 회에는 거꾸로 수현이 속초로 온거였군요.

  특히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일이었다' 책을 읽고 있던 진혁이었어요.

  수현은 방파제 멀리서 진혁을 보고 전화를 겁니다. 수현이 온걸 알고 눈물이 맺힌 진혁. 달려가서 껴안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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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에 사라지는 홍제동 놀이터??? 복선아니겠죠? 비행기 티켓 끊은 진혁...? 쿠바에서 재회...? 

+  호텔 숙박권에 당첨되는 대찬ㅋㅋㅋ 이 장면이 이번 회에서 가장 코믹했죠. ㅋㅋ 가면 벗고 공개구애하라하는 MC. 좋아하다가 대찬을 보고 도망가는 장비서 나올 때요. ㅋㅋㅋ 같이 술마시고 다음 날 골뱅이 식탁에서 일어나는 장비서. ㅋㅋ 과연 호텔 숙박권을 쓸 수 있을까요.ㅋㅋ 

+ 장비서에게 형이 속초에 유배갔다 듣고 진명은 화가나지만 형에겐 티 안내죠. 속 깊은 형제였는데요. 진혁엄마도 과연 속이 깊을지?_? 무슨 일 날지?_? 좀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 인형을 잃어버린 호텔 아이 손님도 있었죠. 하나하나 뒤져보는 진혁은 결국 찾아냅니다. 아이 엄마는 명함있는 여행가였고...!ㅋㅋ 앞으로 진혁에 대한 신상은 좋은 평판으로 덮이지않을까요? 그나저나 진혁같은 인내심...! (점점 이상형 캐릭터에 가까워지고있다)

+ 책/시집은 이기주 <언어의 온도> 김광섭 <겨울날-저녁에> 나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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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 밤 9시40분 tvN 남자친구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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