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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스카이캐슬) 14회 줄거리 리뷰, 더 쎈 도발의 혜나 자살 예서가 죽였을까? 잠자리? 세리 하버드 못간 이유? 자식 만족 이야기, 우주 뽀뽀 미혼모 폭발 김보라, 김주영vs이수임 혼란 본문
SKY 캐슬 (스카이캐슬) 14회 줄거리 리뷰, 더 쎈 도발의 혜나 자살 예서가 죽였을까? 잠자리? 세리 하버드 못간 이유? 자식 만족 이야기, 우주 뽀뽀 미혼모 폭발 김보라, 김주영vs이수임 혼란
ForReal 2019. 1. 6. 01:08SKY 캐슬 (스카이캐슬)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김주영(김서형 분)이 혜나 뒷조사한걸 확인한 한서진(염정아 분)이었죠.
14회에선 혜나가 더 쎄게 위기를 줘갔고요. 또 세리가 안타깝더라고요.
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김도형
JTBC 스카이캐슬
14회
JTBC 스카이캐슬 방송화면
# 자신의 논리 안통하는 한서진에 이성잃는 김주영
"장차 화약이 될 아이는 곁에, 예서의 대학입시 성공 그 하나만 생각." 반복되는 김주영의 말에 한서진은 "확 찢어버릴라"하면서 해고라고, 예서한테 손 떼라고 합니다.
영재네 집 작살낸게 너라는 한서진에게 김주영은 답해요. "천만에요. 이명주 씨를 죽인건 이명주씨 욕심입니다. 영재가 뭘 선택하든 받아들일 준비를 했어야죠? 그게 부모아닙니까?" 그 말에 한서진도 말하죠. "뛰어난 아이들 케어하면서 니 상처가 치유되고있다고? 그걸 믿게하기 위해 니 새끼까지 팔아먹어? 넌 부모자격이 있는거고? 그래서 너한테 그런 불행이 닥친거야. 니가 이따위라서."
답하지 못하는 김주영. 김주영은 이성을 잃고 울부짖어요.
JTBC 스카이캐슬 방송화면
# 코디 계속할 계획의 김주영, 예서 구슬렸고
하지만 다음 날 김주영은 사무실에 출근해 계속 예서준비를 시킵니다. 강의선생들에게 다음시험은 전과목 퍼펙트 만점, 올백을 만들라 합니다.
김주영은 예서엄마가 어떻게 나올지 다 예측했고, 또 예서한테 맛있는거 사주면서 "꼰대같은 엄마아빠.....난 너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하며 구슬렸어요. 그래서 예서는 "엄마가 김주영쌤 비난할 자격있어?"하며 "내가 대학 가든말든 엄마는 상관하지마"하고 엄마말 듣지않죠.
한서진은 예서에게 제니퍼김 과거 자료를 보여주면서 그만 끝내자고 설득해요. 그리고 수임에게 우주와 과외하자 부탁합니다. 하지만 우주는 혜나랑 하면 하겠다고 답하고, 예서는 혜나 얘기만 들어도 싫어합니다.
JTBC 스카이캐슬 방송화면
# 세리의 거짓 알게되는 차교수, 폭탄 터지기 전
세리 일로 수임은 승혜 위로하러 찾아가요. 승혜는 "내 꿈은 다 포기하고 살아왔는데... 내 인생이 빈 껍데기같아요. 이렇게 허무할 수가 없어요"하고 눈물 흘립니다. 승혜는 열세살 어린 것을 떼어놓고 후련해한 자신을 후회하며 울죠.
차교수는 술자리에서 세리가 '오바마 딸과 친구' 자랑을 하는데, 맞장구 안치고 비웃고있는 강준상을 보죠.ㅋㅋ (+ 나중에 차교수 어쩌나 걱정되고 웃기기도 했던 장면ㅋㅋ)
아들들은 엄마가 아빠에게 세리 얘기 못하게 해요. 그런데 차교수 폰에 세리의 문자가 오죠. "나 하버드 합격한 적 없어." 산더미같은 숙제하다가, 인터넷에 있는거 베껴서 숙제 제출했었던 일이 아이비리그 가는데 발목을 잡았다고 하죠.
이후 차교수는 세리에게 차분하게 전화를 하고, 책상에 앉아 메트로놈을 켜고, 처형에게 전화로 법적문제를 확인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냉철해서 더 곱절로 무서웠죠. 폭탄은 터지기 전에 더 두렵잖아요.
JTBC 스카이캐슬 방송화면
# "아빠 플랜대로 살기싫어" 세리에, 차교수 손찌검
하지만 캐슬 사람들이 세리 일 다 아는걸 눈치채고 마는 차교수. 곧 집에 세리가 들어옵니다. 그런 짓한 이유가 "아빠를 기쁘게 해주려고..."말에 폭발하기 시작했죠.
세리도 소리칩니다. "아빠가 원하는 대로 살아주려고 내가 얼마나 용썼는지 알아? 들킬까봐 쩔쩔매면서 내가 얼마나 초라했는지 아냐고. 그래도 참았어. 내가 괴로워도 아빠는 좋을테니까. ... 그냥 차세리 가지곤 아빠가 만족을 못했잖아. 누군 거짓말하고싶어서 해? 공부 잘하는 자식만 자식이란 생각 들게 만들었잖아. .... 나 이제 아빠가 원하는 딸 노릇하기싫어. 아빠 플랜대로 살기 싫어."
그러자 차교수는 손찌검을 해요. "자식을 자랑거리 삼으려고 키우는게 무슨 부모야!"소리치는 세리에게 차교수는 다시 손을 들고, 아들들은 말리고, 승혜까지 폭발합니다. 내 딸 손대지 말라 데리고 나가는 승혜.
JTBC 스카이캐슬 방송화면
세리와 시장보는 노승혜. (안입던 끼는 옷에 주춤거리기도 하죠 ㅋㅋ) 집엔 언제 돌아갈거냐 얘기도 하고요. 반면 방에서 괴로워하며 술마시고 있는 차교수.
집에 돌아온 승혜와 세리. 세리는 무릎을 꿇어요. 하지만 차교수는 무시하고 아들들을 부릅니다. "얘 내 딸 아니야. 내 앞에서 치워" 차교수의 메트로놈은 다시 돌아갑니다. (+ 아들들에 더 집착하겠죠? 쌍둥이들 불쌍ㅠㅠ)
JTBC 스카이캐슬 방송화면
# 더 강해진 혜나의 도발, 선재도-뽀뽀-폭로까지
이번 회에는 지난회보다 또, 더 쎄진 혜나의 도발들이 차례로 나왔죠. 선재도-뽀뽀-아빠폭로-SNS맞불까지요. 점점 강해졌죠.
혜나는 예빈이한테 "혜나언니랑 선재도 놀러가도 돼?"하고 꺼내게 하지만, 저기압인 강준상은 듣지도않죠. 듣던 한서진은 화가나서 이후에 혜나 방에 찾아가 "염장을 질러? 한번만 더 도발해. 그땐 너같은거... 내가 쥐방울만한 네가 무서워서 딜을 했다고 생각하니?"말하죠.
또 혜나는 예서가 보고있는걸 알아채곤 우주에게 입을 맞춥니다. 자신을 의식한걸 알고 독이 오르는 예서였고 두 사람은 이후 싸우죠. "너하고 우린 근본부터가 다르다고. 유전자부터가 달라."하는 예서였고, 싸우다가 결국 "미혼모? 입 조심해. 나도 아빠 있거든? 너네 아빠가 우리 아빠야!" 소리치는 혜나. 달려오는 한서진.
JTBC 스카이캐슬 방송화면
# 혜나=딸 사실에 김주영에게 기대는 예서
충격받는 예서를 데리고 가 설명하는 한서진. 예서는 화나서 날뛰고 엄마를 뿌리칩니다. "엄마 아빠 다 필요없다고"하고 나간 예서는 김주영에게 달려갑니다. (+ 유아독존 그 성격이 이렇게 되다니.....) (+ 예서야 거기가 더 위험해..... 눈 뜨고 볼 수 없다...)
이후 한서진은 혜나의 방에 가서 멱살잡죠. 혜나는 "SNS에 한마디만 올려볼까요?" 도발합니다. "우리야 망신당하고 말겠지만 넌 도훈이 수행평가로 퇴학이야." 하지만 물러섬이 없는 혜나. "한번 해볼까요?" "너 이 집에서 살아서 나가기싫지?" "죽이고 싶으면 죽여보시든가." "그래."
+ 예서는 엄마 아빠한테 화내고 나가는데 "애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저래!" 서진에게 뭐라하는 강준상. (+ 너가 근원...)
JTBC 스카이캐슬 방송화면
# 김주영 vs 이수임 논제 뭐였을까?
서진은 수임에게, 예서가 김주영때문에 잘 버티고 있다는 말을 합니다. "혹시 예서가 너보다 더 김주영한테 의지하니?"묻더니 수임은 김주영과 만납니다.
수임에게 김주영이 말하죠. "잘되면 자기들 덕, 잘못되면 내 탓을 하는게 부모들이니까....자식을 이용해 가정을 파괴하는건 그 부모들입니다. 나도 묻고싶어요. 왜 그렇게 의대의대하는지."
"나야말고 묻고싶네요. 당신은 왜그러는거죠? 왜 아이들을 망가뜨리려 작정하고 덤비는거죠? 당신 혹시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가 바보가 되어버린 딸을 참을 수가 없어서?"
"그래서 내 불행에 위로를 받고있는거라 하시고싶은 겁니까? 어떤 코디를 갖다놔도 아이들의 불행은 필연이었을 겁니다. 예서엄마한테 물어보세요. 왜 서울의대의대하면서 예서를 사지로 몰아가는지. 예서 스스로 저한테 오는거죠. 딸을 그렇게 만든건 예서엄마입니다."
"정훈(?)이 영재엄마에게도 이렇게 말했니? 천벌을 받을 년. 내가 니 악행을 끝내줄테니까 두고봐."
(+ 마지막에 수임의 동화속에서 괴물에게 하는 대사였죠?)
(+ 그런데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죠. 김주영에게 혹해서 설득당해버린걸까요....)
(+ 교육자만의 잘못도, 학부모 욕심만의 잘못도. 한쪽의 잘못만은 아닌걸까요?)
JTBC 스카이캐슬 방송화면
# 2등 성적표를 든 혜나, 건물에서 추락?
글을 계속 쓰는 수임. 강준상은 기획조정 실장이 됩니다. 예서는 김주영과 더 가까워지고요. 혜나는 예서의 기출문제를 훔쳐봅니다.
기말고사 2등을 한 혜나. "이건 정당한 경쟁이 아니야 절대 인정못해."하고 가는데, 뒤에 보이는 죽은 잠자리....(? 복선이었나봐요)
우주의 생일파티. 혜나를 노려보는 예서. 예서는 "선생님 나 진짜 김혜나 죽여버리고싶어요" 코디에게 전화합니다. 난간에 서있는 혜나와 장면이 겹치며 (설마하는데.... 드라마 끝날시간이 지나고,) 밖으로 추락하는 혜나. ...
# 마지막에 잘 못봤는데 예고편? 에필로그?에 혜나 살아있네요. 아빠한테 모르는 딸 떠보는 것도 보였어요. 뭘까요? 혜나 죽은게 아닐까요? 아니면 예고편이 과거회상?
+ 혜나를 그렇게 얄밉게 그려낸 이유가 이거였을까요. (시청자 반성하라고...?) 주인공에겐 혜나가 위기요소였으니, 밉게 그려졌다 느꼈는데요. 결국 혜나가 죽고, 또 예고편에서 자식은 죄가없다 말하는 혜나도 보고. 혜나 생활도 기억나고 그러니 안쓰러웠죠. 마음껏 미워할 수가 없는 혜나라서 더 괴롭네요ㅠㅠ
+ 이번 회의 세리의 이야기가 슬펐죠. 자신에게 만족 못하는 것에 세리가 감정 표출해버릴때요.
+ 예서는 왜 엄마한테 성질내는가....ㅂㄷㅂㄷ했죠. 과연 저렇게 키운 엄마잘못인것인가... 답답하기도 했고 고민해볼 수도 있엇고요.
+ 김주영의 말이 뱀의 혀 같기도 하고, 맞는 말인것도 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논리가 있으니까요. 실제 아이 엄마들이 느끼는거겠죠? 자신의 선택이 맞는건가 아닌가 혼란스럽겠죠? 전에 진진희가 어려워한것처럼요.
+ 황치영이 "연구와 교육은 뒷전인채 영업사원처럼 실적위주로 허위또는 기만 행위를 자행하는 의사가 중요지위까지..."하는 글을 올렸죠. 그를 읽고 화나고 난감한데 못건드리며 똥 튀긴다 말하는 원장이 있었는데요. 이후 엘레베이터에서 황치영 멱살을 잡는 강준상을 젊은 의사들 목격하죠. ㅋㅋㅋ (+ 강준상은 사실 내가 똥이다 고백한 꼴같기도 했죠?ㅋㅋ)
+ 황교수 칼럼 이야기를 남편에게 듣는 진진희. 진진희는 인품에 인물에 노래까지잘한다고 황교수 칭찬을 하죠ㅋㅋㅋ "혹시 너...?"묻는 우양우인데 진진희의 러브라인? 어떻게될까요? ㅋㅋㅋ 아님 아내 치맛바람에 우양우도 팔랑귀가 되는걸까요?
+ 과연 혜나는 누가 떠밀었을까요. 눈물 흘리고 있던거면 설마 자살? 세상이 불공평해서 화나서 자살일지도...? 아니겠죠?
+ 한서진이 죽인다더니 정말 떠밀었을까요? 죽여버리고싶다며 노려보던 예서가 저지른 일일까요?
+ 김주영이 저지른 일일수도 있겠죠? 예서 1등시킨 다음에 혜나일의 죄책감으로 멘탈 흔들고 자신한테 더 매달리라고....? 그리고 이미 계획살인한 듯한 전적이 있기도 하니까요. 아니면 한서진이 예서를 자신에게 맡기게 하려고ㅋㅋ
+ 그런데 생각할수록 강준상도 의심스럽죠. 병원에서의 모습을 떠올리면요. 코믹했지만 가장 위선적인 사람이기도 했고요.
+ 별생각을 다했는데 화난 혜나와 떨어진 잠자리가 교차되어 나왔죠. '유리창 밖으로 날아가고싶어서 죽는지 모르고 혼자 머리찧다 죽은 잠자리'가 혜나의 이야기 일 것 같네요. 자신이 다치는지 모르고, 독을 품다가 결국 지쳐 자살한 것 같죠.
그리고 예고편속에서 혜나가 자신 이야기를 돌려서 물어봤을 때 남 상관없는 강준상이 막말로 상처를 줬을 것 같기도...
+ 금토 밤 11시 JTBC 스카이캐슬 드라마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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