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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1,2회 줄거리 리뷰, 5분만에 유준상가족에 빠져들다? 아버지 죽음 이유? 엄마 노양심 부모가 복? 이시영 거짓말, 이외상 야구 반대 본문
왜그래 풍상씨 1,2회 줄거리 리뷰, 5분만에 유준상가족에 빠져들다? 아버지 죽음 이유? 엄마 노양심 부모가 복? 이시영 거짓말, 이외상 야구 반대
ForReal 2019. 1. 10. 02:36왜그래 풍상씨 1,2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첫 회는 '저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길래' 궁금증 주면서
아는 가족 구경하듯 집중해서, 재밌게 시청할 수 있었어요.
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이현석
KBS 왜그래 풍상씨
1-2회
KBS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 눈길에서 발견된 시체, 장례식에 모인 5형제
1. 수퍼앞의 시체로 시작합니다. 눈 쓸다가 갑자기 시체가 나타나서 깜짝 놀라, 몰입되더라고요.
2. 주인공 5형제가 있는 장례식장으로 이어집니다. 재산많은 집과 비교되는 모습이 나왔죠.
3. 자식들이 모여서 평범한 상집과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독특한 분위기가 나왔죠. 얼마 못봤다는 아버지와 자식들의 남다른 관계 궁금증이 올라갔어요. 특히 몇번 못본 아빠, 아빠와 썸타던 아줌마와 자식들이 나이트 간 얘기도 있었고요.
+ 이렇게 왜그래 풍상씨가 시작헀는데요. 초반 5분만봐도 빨려들더라고요. 재밌었어요.
KBS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_ 이화상과 남친
# 자매 정상인척 남자 만나는 화상, 까발리는 정상
이후 장례식에서 인증샷과 셀카를 찍는걸로 화상임을 예고한 이화상(이시영 분)이 나옵니다.
화상이 한 집에 남자를 데려오는데요, 남자가 "전세 월세 자가?"묻자, "자가" 말에 남자의 심장뛰는 효과음ㅋㅋㅋ도 웃겼어요. 또 화상은 의대다니다 때려쳤다고 말하고, 그 말에 급사랑에 빠지는(?) 남자죠.
그런데 이 집주인도, 의대다니는 것도 화상이 아닌 '이정상(전혜빈 분)'이었습니다.
장례식장에 남친을 데려온 화상에게. 정상이 오더니 "솔직하게 다 말했어?"하고 화상을 까발리며 싸움이 일어나는데요. 화상이 식구들 정신없을때마다 남자 소개했고, 화상의 가족 먹여살린다는 거짓말 레퍼토리도 알려주고, 사기 전적 얘기도 하죠.
(그 와중에 사람들이 화상-정상 쌍둥이의 싸움 구경하자, 재산많이 남겨서 그렇다고 거짓말하는 수퍼아줌마ㅋㅋㅋ웃겼죠)
싸우는 화상은 풍상에게 불만이 있었죠. "저 년한테 해준거 반에 반만큼만 해줘도 내가 이러겠어?"
KBS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_외상
# 아빠에게 상처가 있는 외상 "저 인간 장례 못치뤄줘!"
장례식장에 온 조폭들이 이외상 지인이라 조화 보내자, 나가라, 돈 받지말라 난리치는 풍상. (예고편속 돈 날리는 모습이 이거였군요.) 동생한테 집적대지말라고 조폭의 조의금 봉투를 날리는 거였죠.
과거 외상의 야구 뒷바라지 밀어주던 풍상과 반대하던 아빠가 나옵니다. 외상에게 쓰레기라고 하기까지 했었죠. 이 기억을 떠올리며 외상은 "맨날 두들겨 맞다가 집나간 우리 엄마. 우리한테 엄마 뺐어간 저인간 장례 못치뤄줘. 29년 통틀어 다섯번도 못봤어! 무슨 아버지!"합니다.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깨는 외상과, 때리는 풍상.
모두 가겠다는 동생들에게 해준거없는 아버지지만 우릴 세상에 있게 한 분이라 하는 풍상.
KBS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_ 노양심
# 복이 아닌 풍상 엄마등장? 노양심
칠복이가 엄마를 업고 돌아가니 말합니다. "복 하나 업고가자녀" 그 말에 "어떻게 하면 부모가 복이 될까?"하는 질문이 던져지기도 했어요. 그리고 복이 아닌 것 같은 부모이야기가 보이더라고요.
이후 풍상의 아내 간분실이, 아버지 사고 전화를 받습니다. 다리 접지른 아버지였고요.
풍상엄마가 찾아올까봐 걱정하는 수퍼아줌마였는데요. 비어있는 장례식장에 온 풍상의 엄마 노양심이고, 쫓아내는 풍상이죠.
"나 이제 늙었다. 니들과 오손도손 살고싶어. 나 니들 엄마야" 엄마란 말에 화나는 풍상. "평생 당신때문에 지옥 속에서 사셨어요!" "나도 열여덜에 너 낳고 쌩고생 다했어. 너 금덩어리 못봤니?"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들 앞에 절대 나타나지 마세요"하며 돈 주는 풍상. 노양심은 돈을 남친에게 뺐기고....
(+ 동생들은 뭘 모르는 걸까요? 아버지가 때려서 엄마가 도망갔다고 아는 동생들인데 사실은 엄마가 바람나서 애들 버리고 도망간걸까요?)
KBS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 아버지의 마지막 듣게되는 풍상
아버지가 쓴 차용증들고 온 아저씨도 있었죠. 아버지는 간암이었다고 하는데 수퍼아줌마는 미리 몰랐던게 다행이라는 말을 해줍니다. 2회 엔딩의 힌트이기도 했었죠. 1년 전 식당에서 본게 마지막이었다는 풍상의 말도요.
한도초과 풍상에게 장례비용 보내는 정상.
화장하러 혼자 가는 풍상. 우연히 만난 아버지 간병인(??)에게 염치없어서 간이식도 거부했던 아버지에 대해 듣죠. 마지막 고비에 자식들 얼굴이라고 보겠다고, 큰 아들에게 "미안하다" 말하려 눈길을 나섰던 것.
이를 안 풍상은 눈물흘리며 유골을 뿌리다가 강에 함을 빠트립니다. 유골함을 주으러 가다가 물에 빠지는 풍상.
# 다음 예고편에는 풍상 딸의 문제, 노양심도 도둑질하고, 아내도 도망? 여러 일이 있었어요.
+ 재밌어요. 몰입 잘되고.
+ 수퍼 칠복이는 화상에게 눈독? 들이는 거였을까요?
+ "나 이렇게 만든 인간 절대 용서 안한다"하는 진상도 있었죠. 그 인간 누굴까요? 도박사기꾼? 도박하는 진상과, 상집에 빚쟁이가 찾아온 모습도 보였죠. 또 돈 얘기하는 누님 만나는 진상이었고요. 돈돈 하게 만든 인간에게 복수한다 얘기하는거겠죠?
+ 정상에게 강열함이 온다 알려주는 의사 진지함도 있었고요. 삼각관계 시작일까요?
+ 남친에게 결혼하자고 하는 조영필도 있었죠. 외상이 대리하러 가는데 노매너 남친이 바람피는것도 알고 양다리 걸치지말라하고 가죠. 이 러브라인도 기대됩니다ㅋㅋ
+ 앞으로 풍상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아빠에 대해 오해를 풀거나 그렇게 될까도 궁금합니다.
+ 수목 밤 10시 KBS 왜그래 풍상씨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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