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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푸른해 27,28회 줄거리 리뷰, 진짜 세경 남규리? 김선아 새엄마 과부 충격? 해밀 봉사단체 윤태주 붉은울음 정체 정신과의사 이은호 형 이은석? 시완 아빠 거짓말? 최면 과거 본문
붉은달 푸른해 27,28회 줄거리 리뷰, 진짜 세경 남규리? 김선아 새엄마 과부 충격? 해밀 봉사단체 윤태주 붉은울음 정체 정신과의사 이은호 형 이은석? 시완 아빠 거짓말? 최면 과거
ForReal 2019. 1. 10. 14:10붉은달 푸른해 27,28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이은호(차학연 분)가 범행을 우경(김선아 분)에게 자백하고 경찰의 총에 맞았죠.
27-28회에선, 미로끝에 갔는데 미로끝이 아니었죠. 충격적인 진실을 향해서 다시 발을 들이는 것 같았어요.
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강희주
MBC 붉은 달 푸른 해
27-28회
끝나지 않은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외가댁에 맡겨졌던 세경, 달라져 돌아온 기억?
우경은 초록옷아이를 세경이라 불렀던 기억을 해냅니다. 하지만 사진 속 세경이와 전혀 달라서 의문. 엄마가 아파서 세경은 외가댁에 있던 것과, 아빠 얘기해준 것만 기억하는 우경이죠.
세경의 병실. 은서가 찾아와 낯가리며 인사하죠. (+ 헐.... 전에 은서가 봤다말한 이모는 설마 다른 이모?)
최면치료하는 우경. 문을 열고 들어가서 과거를 봅니다. 새엄마 기분을 좋게하고싶었던 우경이라고 해요. 다른 과거의 문에선 외가댁에 갔다가 다시 온 세경이가 달라졌던 기억을 봅니다. 우경은 다른 문에 또 들어가려하지만 문은 열리지않고, 봉인된 기억의 저항에 숨을 못쉬다 깨어나는 우경입니다.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곽민기-재광 같은 문신, 같은 해밀 출신?
은호 납골당에 찾아갔다가 소년A 민기와 강형사가 마주칩니다. "사람을 죽인건 형사님이에요. 우리는 은호형이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해요" "우리라니?" "매일 얻어터지면서 자란 나같은 애들이죠."
민기의 문신이 (석우엄마 뺑소니범 유학생) 재광의 문신과 같은걸 알아보는 강형사. 그런데 재광이 2천만원 합의금 마련했다는 것도 듣습니다. 문신에 대해 물으니 청소년 봉사단체 해밀에 사회봉사 갔을 때 했다하죠. 은호도 재광도 해밀에 있었다고 하죠.
한편 석우엄마도 2천만원 줄테니 희수 세번 만나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해요. (석우엄마는 빚 없어지고 이후 희수 계속 만나게 됐다 말하죠.)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이은호가 지키려고 한 다른 붉은 울음? 형 이은석?
수사 흔적이 가득한 강지헌의 집. 구구절절한 은호의 설명을 의심하며 강형사는 이은호가 '누구를 위한 고백'했을까 고민해요.
가게 차려서 일하는 소라엄마에게 찾아가는 우경. 소라엄마 가게에 은호와 찍은 사진이 있어요. 은호는 소라가 보고싶어하던 공연표를 구해같이 봤는데 공연 시간이 12월 21일 20시. 우경과 붉은울음이 놀이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던 시간과 같아요.
우경과 강형사는 이은호가 목숨 바쳐서 보호하고싶어하던 다른 붉은 울음에 대해 얘기하죠. 은호의 두세살 기억을 알려준 누군가이니, 가족일지도 모른다 의문을 품죠.
이후 이은호에게 11살 터울의 형 '이은석'이 있다는 조사를 해낸 형사들.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_강형사-윤태주
# 해밀-한울 모두와 연관, 윤태주 원장
한편 해밀은 이은호가 멘토로 잠시 활동했고, 또 해밀 자문위원 중에 정신건강 의학과 원장 윤태주가 한울센터 자문위원인걸 알아냅니다. 또 윤태주 국적이 미국이란게 나옵니다.
강형사는 윤태주에게 찾아가서, 이은호-재광-석우엄마에 대해 묻는데, 윤태주는 막힘없이 대답합니다. 또 21일에 동창 송년회에 갔었다는 윤태주죠. 하지만 약속장소와는 도보10분에 사람도 많던 송년회.
또 우경은 "선배라면 아이를 괴롭히는 부모는 심판의 대상 아닌 치료의 대상으로 볼거에요."하는데, 강형사는 보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 하고요.
(+ 윤태주가 우경에게 은호가 바다까지 간 이유를 묻고, 안경을 벗고 태블릿을 드는 장면도 있었죠. 혼자 있을 때는 다른 얼굴이 되어 붉은 울음 사이트에 접속할 것처럼요.)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친이모와 만나는 우경, "애있는 과부였던 새엄마" 듣고
새엄마는 코피 흘리며 세경을 간병하고, 사과합니다. 세경은 자신에게 왜 잘해주냐 하죠. "어색해요 아줌마. 그냥 하던대로 해."
흥신소에 부탁해서, 우경은 친이모 찾아내서 물어요. 엄마가 아픈 와중에도 애들 챙겼다하죠. 친엄마가 죽은 뒤 새엄마가 들어아 외가 발길 딱 끊었고, "지자식 버리고 남의 자식 키우겠다고 들어온 여자가 온전하겠냐고."하는 말에 우경은 충격받죠. (헐...)
우경은 새엄마에게 가서, 세경이는 외가댁에 있었다고 하고, 이모는 외할머니한테 맡긴적 없다고 엇갈리는걸 묻습니다. 그리고 "엄마 애는 어떻게 됐어?" 묻죠. 그러자 돌변하는 우경엄마. 우경엄마는 외가쪽에서 자신을 괴롭혔다 소리치다가 쓰러집니다.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붉은울음-시완엄마와의 연락
시완이의 마지막 정신과 상담 날. "뭐든지" 들어주겠단 윤선생.
시완이가 기뻐하며 우경에게 전화합니다. "저 곧 미국 갈 것 같아요. 엄마랑 둘이. 가기 전에 만나요." 한편 시완엄마는 "미국 얘기 아빠 알면 큰 일 나."하고 애를 주의시켜요. 시완엄마는 붉은 울음에게 '할게요' 문자 보내고 있죠. (헐..)
강도 살인이 일어서 출동하는데 시완이네 집이죠. 의심하는 강형사. 강형사는 우경에게 전화하고, "시완이는 그 때 말했던 계단에서 굴렀다는 그 아이에요"말하는 우경.
우경이 붉은 울음에게 쪽지를 받습니다. '동생의 비밀을 알고싶은가요' 우경은 '네' 눌러요.
# 예고편에 새엄마의 병? 의붓오빠? 세경이 동생과 검사?
+ 우경의 동생 진실이 충격일 것 같죠. 우경의 친동생 진짜 세경이를 버리거나 죽인거겠죠? 과연 그렇게 한게 우경일지, 아님 새엄마일지... 잠겨있는 문 속의 과거 보기가 무섭고 또 궁금합니다.
+ 아마 새엄마에게 잘보이고싶었던 우경이 어린마음에 동생을 같이 괴롭히고 앞서서 버렸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엄마와 세경이 외가댁에 갔던 기억이 있는 우경이죠..... 그럼 엄마가 확실히 진짜 세경을 어떻게 한 범인?
+ 과거 회상속에서 초록옷 아이가 넘어지는 모습있었는데 뇌진탕아니었을까요....? 엄마가 괴롭히는걸 보고 우경이 따라하다가 머리가 떨어져서 죽었을 것 같죠? 그런데 우경이 새엄마에게 맞은다음에 공포느낀걸 보면 없어진 기억 속에 새엄마가 죽이는걸 본거같죠?
+ 우경이 세경을 식물인간으로 만들었다고 했죠. 과거에 우경이 기억을 한 번 떠올라서 세경을 원망했던 거 아닐까요?
+ 이번 회는 보면서 '헐 설마 진짜 세경=여자 형사 전수영?'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고보면 차우경과 전수영이 닮은 곳도 있어요.... !... ! 또 입원한 세경과 새엄마도 무지 닮아보이고 ㅋㅋㅋ (= 지난 주에 초록옷과 세경이 닮았다고 했던 사람ㅋㅋㅋ)
+ 그런데 은호가 자백했지만 범인이 아니라면 붉은 울음한테는 공감이 좀 덜하죠. 왜냐하면 해밀센터에서 만난 애들한테 세뇌시키기 더 쉬웠을테니까요. 그러면서 자신은 수사망에서 빠져나갔고요. 하긴 희주엄마한테나 뺑소니범한테나 2천만원씩 내미는걸 보면 뭣모르는 사람들을 이용했다고만 볼 수는 없어보이기도 하죠.
+ 윤태주가 진짜 붉은울음이겠죠? 그에게도 상처가 있겠죠? 동생과 자신을 버린 부모를 증오해서 벌이는 일?
+ 그런데 시완이네 집 같은 경우에는 시완이나 엄마가 거짓말했을 수도 있겠죠? (+ 시완이 부모에 대한 지난 회들의 기억이 확실하지가 않죠ㅋㅋㅋ) 게다가 세경이 꾸며내 올린 글을 보고 붉은 울음이 움직인 것 같기도....
+ 빨리 진실을 알고싶어서 다음회를 보고싶은데, 동시에 두 회밖에 안남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 상태입니다 ㅠㅠ
+ 수목 밤 10시 MBC 붉은 달 푸른 해 드라마에요.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입니다 또 놀러오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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