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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푸른해 25,26회 줄거리 리뷰, 붉은 울음 정체-살인 이유 충격 큰원장, 이은호 전말 모두, 김선아의 과거 초록옷=차세경, 친엄마 사진 범인 계모? 한울센터와 시집, 차학연 죽음 본문
붉은달 푸른해 25,26회 줄거리 리뷰, 붉은 울음 정체-살인 이유 충격 큰원장, 이은호 전말 모두, 김선아의 과거 초록옷=차세경, 친엄마 사진 범인 계모? 한울센터와 시집, 차학연 죽음
ForReal 2019. 1. 4. 08:54붉은달 푸른해 25,26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우경(김선아 분)의 동생 세경이 말을 하며 끝났죠.
25-26회에선 붉은 울음의 정체와, 살인한 또 다른 이유가 밝혀지며 충격을 줬습니다.
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강희주
MBC 붉은 달 푸른 해
25-26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위기의 한울아동센터
한울센터에 큰원장이 복귀하려하는데, 송호민이 아동센터 담보로 27억을 대출받아, 센터에 압류빨간딱지가 붙죠. (원장은 다른 부동산담보로 해결하고요.)
# 의미심장한 은호의 말들은?
이번 회 엔딩을 보고 다시 보면 의미가 다른 은호의 말들도 있었어요.
강형사는 은호에게 와서 원장이 범인일것같냐 묻는데, 은호는 놀라지도않으면서 "아닌 것 같아요. 원장님은 게으르시거든요"말했죠. 그러면서 은호는 강형사에게 아이를 구한 범인을 왜 잡고싶냐 묻기도 "꼭 잡으세요"하기도 하죠.
은호는 누명씌운거 미안하다는 송호민에게도 원망않고 "알아요" 답하죠.
송호민이 인터넷 카지노를 다시 시작하는거 늦게알았다고 하자, 원장은 은호를 때리고, 그 모습을 우경이 보고 놀랍니다. 우경은 한울말고 다른 곳 연락처를 주는데 은호는 "이럴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하고 쪽지를 버리기도 하죠.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친엄마와, 우경과, 초록옷아이 사진?
세경은 조금씩 말해가는 훈련을 합니다. 그러다 우경은 초록옷 아이 그림을 보여주며 물어요. 세경은 자신의 가방 속 사진을 말하고 우경은 여행 캐리어 속에 친엄마와 자신과 초록아이 세명의 모습이 담긴걸 찾아냅니다.
이 사진에 대해 묻자 계모는 살짝 당황하지만 잘 둘러대죠. (계모가 죽인거.....?)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범인의 목적은 한울센터 무너뜨리기?
# 이은호가 범인인 증거들 나오고,
아동학대 얘기만 빠진채 송호민이 용의자로 지목된 사실이 뉴스에 터집니다. 사건 피해자들이 점점 한울센터와 가까워지는 것을 보며, 한울센터를 무너뜨리는게 목적인가 생각하는 형사들.
형사들은 송호민 취조합니다. 증거물 가면은 어린이센터 할로윈때 가져온거라 해요. 원장은 신발끈 묶는방식이 자신게 아니라해요. 이은호와 송호민이 같은 신발-다른 매듭이었던 것.
그러자 형사들은 묻습니다. "이은호가 한울센터에 앙심을 품을 일이 있을까요? 이은호는 어떻게 자랐죠?"
하지만 형사들이 찾아가니 이은호는 usb를 남기고 사라졌어요. USB에는 CCTV로 원장실에 드나드는 모습만 편집되어 남았어요.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한울센터가 끝나고 시로 큰원장을 위로한다는 이은호?
큰원장은 뉴스가 뜨자 "어떻게 지은 센터인데"하면서 화내고 있어요. 그러다가 후원금 빼돌린 통장들을 이은호가 말하자 큰원장이 쓰러지고, 은호는 "원장님을 그렇게 만든건 큰원장님. 큰원장님이 더 나쁘세요"말합니다.
집에 간 이은호는 가사도우미를 먼저 돌려보내고 큰원장에게 가서 말하죠. "한울센터 휴원에 들어갔어요. 한울센터 완전히 끝났대요."
그리고 시집 여러개를 꺼내는 은호.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은 있어요.이제야 제가 정말 하고싶었던 일을 할 수 있거든요. 이 수북한 시집들. 이 시로 큰원장님을 위로해드리는거 진짜로 하고싶었거든요 큰원장님 덕분에 정말 많은 시를 알게됐어요." 말하며 은호는 시집을 한장씩 뜯습니다. 뜯긴 종이들이 바닥을 채워요.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이은호에게 죽어있는 큰원장을 본 우경
이사들이 어려운 한울센터를 서진재단에 넘기자고 우경에게 큰원장을 설득하자해서, 우경은 큰원장의 집에 찾아가요.
그런데 집에서 "붉은울음"을 언급하는 은호. 우경은 이상해서 큰원장의 집에 다시 돌아오고, 엉망이 된 큰원장의 방을 발견해요. 입에 가득 차있는 시 종이.
그 뒤로 은호가 총을 들고 나타납니다. "시를 워낙 좋아하던 분이셨어요. 좋아하는 시 많이 드시라고 한거에요." 은호는 말해요. "큰 책상이 있는 방. 그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시를 읽었어요. 큰원장님은 시를 사랑하듯 나를 사랑하는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기억하지말아야할 것은 기억하지않는게 좋아요."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은호가 털어놓은 연쇄살인사건의 전말
은호는 총을 들고, 우경을 인질로 잡고, 차를 몰라고 시킵니다.
달리는 차에서 이은호의 말이 나오고, 연쇄살인의 전말이 보여집니다.
박지혜 출소한다는 소식에 분개하던 박용태와 우연히 만나, 함께 비밀 사이트를 만들었던 이은호였다고 해요. 급한 일자리라는 말에 놀이공원에 온 박지혜를 죽였고요. 하지만 박용태는 죄책감에 힘들어하며 자살한 것.
이후 센터에 들어오는 하나 모녀를 cctv로 보고, 가면쓰고 하나 엄마를 죽였다고 합니다. "난 착한 사람은 아닌가봐요. 죽이는게 괴롭지않았거든요. 아이를 구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말하는 이은호.
이후 맘카페에서 만난 소라엄마에게 방법을 알려주다가, 못하는 소라엄마대신 결국 자신이 남편 안석원을 죽였다고 합니다. 이은호는 하나가 땅을 밟는걸 보고 직감적으로 동생에 대해 알았다고 하고요.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민하정 자살방조에 죄책감 없는 이은호
눈속을 지나는 우경의 차. 우경은 묻습니다. "날 얼마나 알아요?" "하나. 빛나. 소라 그 아이들만큼 알아요. 선생님은 같은 눈빛을 가졌거든요."
이은호가, 민하정은 빛나를 센터에 데려오면서 안 창단멤버였다 이야기를 합니다. 우경은 민하정 자살일에 대해 "빛나는 엄마를 사랑했어요"하고 말해요. 은호는 내가 가장 사랑하고 필요한 사람도 큰원장님이라며 "그걸 내가 끊어준거에요" 답합니다. (답정너였죠ㅠㅠ)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경찰들을 기다리는 이은호?
이은호는 엄마가 자신을 버린 방파제로 차를 몰게합니다. 그리고 이은호는 말해요. "강형사님이 부러워요. 망설임도 주저함도 고민도 없이 자기 믿는대로 돌진하잖아요. 인생을 구김없이 살아온 사람들의 특징이죠. 부러워요. 질투 날만큼."
경찰은 CCTV로 우경의 차를 쫓고, 폰을 다시 켠(?) 우경의 위치를 쫓아요.
경찰차 사이렌이 울리고 은호는 총을 들고 우경을 데리고 갑니다. 경찰들이 배치됩니다.
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화면
# 기억하지 말라 총을 드는 이은호와 우경의 기억
은호는 차우경에게 자신이 죽여주겠다고 합니다. "녹색옷을 입은 아이 누군지 기억했나요? 기억하지말아요. 기억하면 선생님도 나처럼 돼요. 꿈에서 본 방을 기억한 순간부터 지옥이 됐거든요."
하지만 "진짜 지옥이 뭔지알아? 순수했던 아이가 사람 죽이겠다 날뛰겠다는 지금 모습이 지옥이야. 누구나 아플 수 있어 하지만 누구나 살인자가 되지않아! 나 은서엄마야. 엄마 빼앗기고 은서는 뭐가될 것 같아. 이제 그만해요 은호씨." 우경은 울면서 설득합니다.
결국 총구를 내리는 은호. 하지만 "이렇게 예쁜 곳에 아이를 버려두고 우리엄만 어디로 갔을까요?"하고 총구를 듭니다.
과거가 보여요. 우경은 초록옷 아이를 "세경아" 부르면서 술래잡기했어요.
총을 다시 든 이은호에게 경찰이 총을 쏘고, 이은호는 쓰러집니다.
# 예고편은 없었어요.
+ 은호의 과거 충격적이네요. 게다가 '덕분에 많은 시를 알게됐다' 말한 은호였고요. 은호 불쌍 ㅠㅠ....
+ 아니 그런데 큰원장 생각해보니 미친x이네요. 애를 학대한다음에 그런 후 마다 시를 읽힌건 뭐한 짓일까요, 애한테 시 이해하라고 아픔이라고 주는건가요...(상상 우웩)? 아니면 자기 욕구충족하고 시를 들으면서 정화라도 하는건가요? 자신의 행위 포장인가요....? 예술병에 빠져서 사랑인지 괴롭힘인지 구분못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기도?_?
+ 큰원장 죽인 모습이 끔찍하기도 했죠. 그런데 피가 없으니 자극적인 장면으로만 남지는 않더라고요. 인상적.
+ 그런데 이은호가 우경을 죽이려던 이유는 강형사한테 상처를 주고싶어서 그랬던 걸까요? 경찰을 기다렸다가 총을 쏘려고 하잖아요...? 정말 단순히 우경의 초록옷이 지옥이 될거라 알고있어서일까요?
+ 그런데 알고보면 강형사도 속으로 상처가 있는데 이겨내고 사는 사람인거 아닐까요?
+ 설마 초록옷 아이가 진짜 세경이고, 우경이 동생을 어디에다가 버린거 아니겠죠? 은호가 "버리다" 얘기했을 때 과거가 떠올랐으니...?
+ 그런데 은호가 우경에게 아이같은 눈빛을 가졌다고 했잖아요. 그럼 우경은 피해자일것같은데...? 세경-우경 자매에게 나쁜기억이 있고, 먼저 떠올린 세경이고, 외국간것도 기억이 나서간걸까요?
+ 그런데 생각해보면 과거 회상때에 초록옷을 큰 손+ 작은 손이 합세(?)해서 밀고 때렸잖아요. 우경과 새엄마가 함께 괴롭힌거 아닐까요? 우경은 좀 커서 새엄마 말을 잘 들었는데 작은 세경은 어리니까 더 엄마 찾고 울고 투정 부려서 ?_?
+ 아니면 친엄마가 우경이랑 세경이 둘 다 버렸는데 우경이만 집으로 돌아온걸까요?_? 아니면 엄마가 우경이 세경이 데리고 같이 자살하려고 했거나....?했는데 우경이만 기억잃고...? (흑상상의 나래)
+ 마지막회까지 앞으로 3회가 남았죠? 우경이 기억을 떠올리고 괴로워하게될까요 ㅠㅠ.... 정말 지옥이 올까요? ㅠㅠ 새엄마가 범인이겠죠?
+ 그런데 우경의 딸 은서를 자꾸 새부인한테 맡겨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우경이 과거의 지옥을 알고 자살이라도 할까봐 무섭더라고요 ㅠㅠ
+ 수목 밤 10시 mbc 붉은 달 푸른 해 드라마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또 놀러오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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