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 기발함에 웃음, 봄이오나봄 9,10회 줄거리 리뷰, 이유리 청첩장-유서 코믹, 뇌종양 인시팔로마 김남희, 이봄 시어머니 등장, 만화방 받는 제임수-방광규, 딸 시원 출생의 비밀 오해 잼

봄이 오나 봄 9,10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공책입니다.

지난 회, 뇌종양에 대해서 알게되는 터프봄(엄지원) 이었죠.

9-10회도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코믹한 장면 계속됐고, 둘을 고치는 방법도 찾은 듯 했죠.ㅋㅋ

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박승우

MBC 봄이 오나 봄

9-10회

MBC 봄이오나봄 방송화면

# 보미봄 둘다 종양, 안 바뀐다 듣고, 서로 반응 예상 잼

  이번 회에는 보미도, 봄도 큰 일에 대해서 알게 되죠. 한사람은 뇌에 종양이 있다고 듣고, 한사람은 둘이 안바뀐다고 듣죠. 각자는 이 일을 다른 봄에게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데, 이 때 상대방 반응 예상하는 장면 재밌었어요. 

  그런데 결국 안바뀌는 비밀도 서로 알게되고, 둘 다 종양이 있죠.

MBC 봄이오나봄 방송화면

# 출생의 비밀 의심하게 되는 딸 시원이 잼

  또 이번 회 재밌던 일은 시원이가 자기가 출생의 비밀 있나 오해하게 되는 일이었죠. "시원아 엄마야"하고 나타나는 얌전보미(김보미 아나운서 모습)를 보고, 아빠와 김보미가 통화하자, "나 진짜 엄마가 따로있는 것 같아요" 고민하죠 ㅋㅋㅋ 시원이 입장에서 이렇게 보이는 것도 재밌었고요. 

MBC 봄이오나봄 방송화면

# 인시팔로마 라고 중얼거리는 봄일

# 얌전보미가 유서에 남긴 내용?

  인시팔로마를 찾으면서 반응하는 인물들도 웃겼어요. 봄일이 종양이란 말에 의문 갖으면서 혼자 중얼거리는 말이 인시팔로마였는데요.  "종양(인시팔로마)이 약 부작용인지 알아야 해"하죠. (+ ㅋㅋㅋㅋㅋㅋ ENCEPHALOMA : 뇌종양 실제 단어인가봐요ㅋㅋ)

  그리고 종양이 제거되면 자기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보미와 봄에게 알려주고요.

  같이 수술하러 가는 두 여자 보미와 봄인데 재밌는 장면은 병원에 나란히 입원해서, 얌전보미가 유서 부르는걸 적어주는 터프 봄 장면. 이봄이 재산 남겨주는 리스트 불러줄때였죠 ㅋㅋㅋㅋ 청담동부터 양평땅 하나하나ㅋㅋㅋ 남편, 딸, 서진, 재단에게 남긴다고 하죠ㅋㅋ

  이후 수술하고 원래 몸으로 돌아온 보미와 봄은 행복해하며 각자 생활을 잘 하는 모습이었죠.

# 가출하는 봄일인데...

  봄일의 꿈에서 칼을 들고 나타나 다 잘라버리는 장면도 흥미로왔어요. 싹둑하면서ㅋㅋㅋ 그렇게 꿈 이후에 약 가지고 돌아온다며 가줄한 봄일. 재밌는 점은 봄일이 천사의 집에 가니 안젤리나 수녀는 피해서 온 건데 봄이 결혼식에 가자고 데려가죠 ㅋㅋㅋㅋ

MBC 봄이오나봄 방송화면

# 청첩장 돌리는 장면 잼

# 훈훈한 신부 대기실에서.....!

  청첩장 돌리는 장면도 재밌었어요.ㅋㅋㅋ 김보미는 직원들한테 자신이 보낸만큼 얼마 돈 보내라 다 정해주죠ㅋㅋㅋ (그 와중에 연민정 작가 이름 맘에 든다고ㅋㅋㅋㅋ)

 또 저번에 준 두루마리는 명품 예단 리스트였죠. 보미는 따지러 갔는데 이미 다 준비해놓은 약혼자. ㅋㅋㅋ 싫은 척하는 보미(?) ㅋㅋㅋㅋ 이 장면도 재밌었어요. ㅋㅋㅋ

  결혼식에 간 이봄. 보미가 언니라는 말에 좋아하죠. 훈훈하지만 신부 입장 직전에 간지러움이 올라오고. 바뀌는 두 사람. ㅋㅋ 결국 두 여자는 도망갑니다ㅋㅋㅋ

 (+ 설마 봄삼이가 결혼 못하게 바구니에 남은 약을 또 먹인거 아니겠죠 ㅋㅋㅋ) 

MBC 봄이오나봄 방송화면

# 만화방 공동대표, 이팀장 이사, 박위원 엄마 등장까지! 다음 이야기 기대.

  로또 당첨되어 떠난 사 장 이야기도 있었죠. 사장은 방광규가 만화 제목을 읊는 걸 사랑의 시를 읊는 줄 알죠 ㅋㅋ 이것도 재밌었고,

  그리고 사장은 만화방을 제임수 앞으로 남깁니다. 공동대표된 제임수 ㅋㅋ 엔터방을 구상하는 방광규.

  한편 전세만기 되어 만화방 동네에서 집 찾는 이팀장도 있었죠. 앞으로 보미네와 만화방과 이팀장이 그 동네 안에서 어떤 이야기 만들게 되는건지 그 얘기도 궁금하더라고요. ㅋㅋ

  외국인들은 보미와 봄을 찾죠. 또 박위원 엄마가 칠순잔치에 가는데 마침 보미 봄 예식장과 같은 건물이었죠. 이 외국인들과 이봄 시어머니가 어떤 갈등과 스토리 만들지도 궁금해집니다ㅋㅋ

+ 재밌어요ㅋㅋ 웃으면서 시청할 수 있어서 좋고요. 기발한 장면들도 좋아요ㅋㅋ (+ 특히 각 캐릭터마다 상황별로 각자 생각하는 방식 다른 모습이 표현되는데, 살아있는 상황같고, 또 그런데서 발생하는 코믹함도 좋아요.ㅋㅋ)

MBC 봄이오나봄 방송화면

+ sns에 아내 아파서 설정셀카 올리는 박위원도 나왔죠ㅋㅋ

+ 얌전보미가 술 싫어서 소주잔 막 피하더니 마시고선 "다네" ㅋㅋㅋ하는 장면도 재밌었고ㅋㅋ

+ 봄삼은 보미봄 심각하게 만나는 그 상황에서 카페 케잌에 설레고 ㅋㅋㅋ

+ 팀장이 병원에서 보미를 걱정하자 "이제 아가씨도 걱정해주는 사람도 있네" 좋아하는 얌전보미. 훈훈했는데 이 러브라인 어떻게되는걸까도 궁금하더라고요. 팀장은 이봄을 좋아하게될까 보미를 좋아하게될까요ㅋㅋ

+ 보미와 봄이 손붙잡고 도망가는걸 사람들이 보면 거의 둘이 사랑해서 뛰쳐나간걸로 오해하겠네요 ㅋㅋㅋ

+ 수목 밤 10시 MBC 봄이 오나 봄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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