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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혜자-준하, 눈이 부시게 3회 줄거리 리뷰, 김혜자의 신체나이, 도를 아십니까 경찰서-포차 남주혁 취업, 영수방송 라면 손호준 김가은 발그레, 아빠 안내상 말없는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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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혜자-준하, 눈이 부시게 3회 줄거리 리뷰, 김혜자의 신체나이, 도를 아십니까 경찰서-포차 남주혁 취업, 영수방송 라면 손호준 김가은 발그레, 아빠 안내상 말없는 이유?

ForReal 2019. 2. 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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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옥상에 올라간 혜자(김혜자 분), 술먹는 준하(남주혁 분)가 보였죠.

3회에선 방에 갇혀있던 혜자가 방밖으로 나오는 계기와 사건이 생겼죠.

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JTBC 눈이 부시게


3회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준하 말에 자살 실패 혜자 # 문을 열지하는 혜자와 준하


  혜자는 옥상에서 죽을 각오를 합니다. 시계도 던지고, 뛰어내리려할 때, 신발이 떨어져요. 그런데 아래에 있던 준하가 신발에 맞고 짜증나 소리쳐죠. "할머니 안죽어요. 거기서 떨어져도 안죽는다고요! 가족들은 평생 똥오줌 받아내면서 고생만 더 할거에요 그러니까 사세요 그냥. 사시는 날까지 사시는데 가족들 편히 살게 해주시는 겁니다."

  혜자는 울다가 집으로 돌아가요.


  혜자가 집에 가니 혜자의 유서편지가 사라져있어요. 엄마가 멀쩡한걸 보고 아니라 생각하는 혜자.

  혜자가 방에 들어가니 문 앞에서 엄마가 괜히 말걸죠. 울음을 참는 엄마의 목소리 "이제 가을이 오나 좀 춥다. 문 앞에다 밥 놔뒀어." 문 열지않는 혜자.


  집에 혼자 있는 준하. 장례식에 챙겨주던 남자가 죽도 싸오고, 동네 할머니들이 이것저것 싸다줘요. 문을 열지않는 준하.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포자에서 마주친 준하, 힘든 이유 모르는 혜자


  준하는 쉬지않고 일하는 중.

  혜자는 새벽 3시에 잠에서 깨어 나가봅니다. 포차에 가서 우동 달라고 해요. 그런데 준하가 들어와 소주 주문합니다. 소주를 털어넣는 준하를 한참 보다가 혜자는 '뭔 일이든 니가 나보다 괴롭겠냐. 그래놓고 살라말라 할 수 있어 니가뭔데' 생각하다 화가나기 시작해요.짜고짜 준하 뒤통수를 때리고 "뭐가 힘든데!" 소리치고 가는 혜자.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짐 싸서 떠나려던 혜자, 종교인들에 걸리고?


  혜자 방문 앞에서 괜히 소리내면서 게임하는 영수. 좋아하는 김치만두 사왔다 혜자한테 말하는 엄마. 하나 주워먹으려는 영수ㅋㅋ

  그렇게 좋아하던 김치만두가 남아있자 속이터져 문 따버리고 들어가는 엄마. 죽어버리고 싶다 누워있는 혜자한테 "나오라고!!" 소리쳐서 염색해줍니다. 혜자가 "나 궁금하긴 했었어. 저 할머니들은 젊었을 때 어떻게 생겼었을까. 그리고 나는 늙으면 어떻게 생겼을까. 그런데 이렇게 생겼네." 엄마는 눈물이 나 숨어 울어요.

  혜자는 가족들에게 이런 모습을 더 보여줄 수 없어 짐을 쌉니다. 무슨 가방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여행가냐? 늙어도 철이 없어요' 혼자 생각하는 혜자 ㅋㅋ


  혜자는 짐을 싸서 터미널에 가요. 터미널에 기다리고 있는 혜자에게 여자들이 안색이 안좋으시다며 도와주고싶다고 말을 겁니다. (+이상한 종교단체같죠ㅋㅋㅋ) "저희가 이렇게 힘들게 겪으신 분들 도와드리는 분들이 계셔서..." 마침 혜자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죠ㅋㅋ 따라가서 밥 얻어 먹는 혜자. 여자들은 제사 지내면 된다 말하는데 혜자가 "그럼 제사만 지내면 다시 스물 다섯 살로 돌아갈 수 있는거에요? 제가 사실 스물 다섯살이에요. 시계를 돌렸는데..."말하니 여자들은 당황합니다. 미친 사람인줄알고 도망가는 여자들.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가방 잃어버린 혜자, 경찰서에서 만난 준하


  그런데 커피 타고나니 사라진 혜자의 가방. (+ 여자들이 가져갔나요...?) 경찰에 말합니다. "찾게되면 집으로 연락드립니다. 댁이 어디세요" 하는 경찰 말에 집이 없다고 도망가는 혜자. ㅋㅋㅋ 


  돈없는 혜자인데 한 택시가 "어머님 어디가시게요"하고 말걸고 혜자를 태워줘요. 돌아가신 어머니같아서 태워줬다 말하는 기사인데 혜자는 자기가 80같이 보이냐면서 삐퉁합니다. 아들 보러 오시다가 실종됐다가 그 사이에 반송장이 되어 돌아가셨고, "돈 몇푼 벌겠다 안모시러 간게 평생 한이 돼서..."하는 기사.

  기사는 혜자를 경찰서에 데려다줘요. 혜자는 입 다무는데 경찰은 지문조회를 하죠. ㅋㅋ


  그런데 아버지 무고죄 고소때문에 혜자가 있는 경찰서에 들어오는 준하. 혜자가 준하를 보고, 준하도 할머니를 보고 "저희 동네 사세요. 자곡2동." 경찰에게 말해줘요. 

  준하와 혜자가 경찰차에 같이 타고 동네로 갑니다. 그런데 울면서 달려오는 영수 "아저띠 우리 할머니 좀 찾아주세여" 그리고 혜자를 경찰차에서 발견합니다.

  집까지 안아다주는 영수(?) 혜자의 편지를 가져간건 영수였어요.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방에서 나오는 혜자, 신체 나이는?

# 혜자를 보고 말이 없는 아빠


  혜자는 부모님 앞에 앉히고 절하고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하고, 돈 벌고 싶었는데 이렇게 됐으니 빨래 청소 돕겠다고 해요.


  혜자는 엄마와 "내가 몇살인지는 알아야 될 거 아니야"하고 병원에 갑니다. (시골 계시는 이모 전해림 이름으로 접수하고요.) 실제 나이 78세인데 신체 나이 65세 나왔다고, 또 간기능이 55세라 의사가 축하하니 멱살잡으려는 혜자. ㅋㅋㅋ

  혜자는 영수와 실험하죠. 계단을 올라보는데 5칸 올라도 숨차고, 삐걱대는 무릎. ㅋㅋㅋ 달리기도 못뛰고ㅋㅋ 고음도 안올라가고 ㅋㅋ


  일찍 일어나 엄마 미용실 수건 빨래해놓은 혜자.

  샴푸 린스 구분 못하는 혜자를, 아빠는 한참보다 안경원에 데려가요. 말없는 아빠. "아빠 내가 낯설지? 옛날처럼 나한테 말도 안걸고. 웃지도 않고. 나도 내가 낯설어.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아빠한테 더 잘할걸. 근데 . 받아들이기로 했어. 나한테 소중한걸 되찾기위해선 겪어야하는 일이었으니까. 그럴만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소중한게 뭔데?" "비밀" 혜자는 웃어요.


  혜자아빠는 택시를 그만두고 경비 일한다고 해요. 

  혜자는 국끓여 식탁에 올려요. ("영수야~ 밥먹어라~"하는 혜자를 확때리려다가 얼굴보고 차마 못그러는 영수ㅋㅋ) 이것저것 챙기는 혜자에 눈시울이 붉은 혜자엄마아빠.


  야간조 출근하는 혜자아빠. 삶은달걀 챙겨주고 화이팅해주는 혜자. 말없이 나가는 아빠. (+ 아빠는 정말 낯선걸까요? 혜자가 아빠 구하려 그랬다고 한 말을 기억하는걸까요? 아니면 엄마가 한소리해서 조심스러운 것? 씩씩한 혜자가 더욱 걱정되는 것? 이해하기에 아직은 쉽지않은 감정이죠)

  아빠는 절뚝거리면서 경비일 하는 모습이 보였죠.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혜자를 떠올리는 준하, 동네 떠나지 못하고


  취직한 준하한테 양복과 시계 사주려는 죽 형(김희원 분). 시계 보다가 사라진 혜자가 떠오르는 준하.


  형과 맥주를 마시며 말하는 준하. "난 어렸을 때부터 하도 이사를 다녀서 동네에 정을 붙인다는게 뭔지 몰랐어. 근데 정이 들었어. 이동네. 나를 이해해주는 누군가가 그리 멀지않은 곳에 산다는 거.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는거 처음이었어. 이 동네에서."


  편의점 그만두는 준하. 준하는 혜자친구들이 말도 안하고 여행간 혜자를 수상하다 하는걸 들어요.


(+ 죽형 정체 뭘까요? 인물소개 대충보고 나쁜사람인줄 알았는데 도와주네요...? )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혜자, 미용실 본격 등장, 조목조목


  행복 미용실에 일 도와주러 나가는 혜자. 할머니들이 "딸이에요? 사장님이 딸?"묻죠ㅋㅋㅋ 혜자는 자기가 이모고 브라질산다 하죠.

  또 미용실에 파마하러 온 손님이 가격흥정하자 혜자는 조목조목 따집니다. 할머니한테 뭐라 못하는 손님ㅋㅋㅋ 뒤에서 듣던 할머니들이 "목소리가 낭창낭창하니 뒤져불것네잉"하고, 혜자는 소싯적 아나운서였다해요.


  그런데 며칠 후 동네 할머니가 금가락지 팔려고 하는데 금은방 사장이 만원만 줄려고 했다면서 말잘하는 혜자한테 같이 가달라고 합니다. ㅋㅋㅋ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혜자를 알아보는 친구들, 못알아보는 준하


  발가락으로 물건주우려다가 쥐난 영수ㅋㅋㅋ 발 주물러주는 혜자. ㅋㅋㅋ 영수는 혜자한테 현주 왔었다는 얘기해줘요.

  혜자가 감금됐나 알아보러 가는 친구들. 처음엔 할머니라 신경도 안쓰다가, 혜자를 설명않고 알아보는 친구들ㅠㅠ (+ 혜자 표정ㅠㅠ)

  친구들은 혜자랑 웃고 떠들다가 저절로 공손해지죠ㅋㅋㅋ 


  출근하는 준하를 보고 "저 저기 살아요 행복미용실!"하는 혜자. 혜자에 대해 물어봐주면 했던 혜자는 못알아보는 준하에게 서운합니다.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예고편에 밥풀이가 준하네에 갔나봐요. 현주와 영수의 짜장면 실랑이? 보험금내놓으란 아빠를 듣는 혜자? 준하한테 자기가 혜자라고 하는 혜자도 보였죠? 다음 이야기 궁금해요


+ 영상미랑 음악도 좋죠ㅠㅠ...


+ 여전히 영수 웃긴거 좋았어요ㅋㅋㅋ

  영수는 혜자한테 가출한거 이른다면서 라면 끓이라하죠. ㅋㅋ 그리고 영수는 인터넷 방송합니다.ㅋㅋㅋ 뜨거운 라면 1분안에 먹기하면서 쌩쇼를 하는데 시청자들 다 나가고ㅋㅋㅋ

+ 혜자 거취 수상해하다가 헬멧쓰고 행복 미용실 앞에서 지키고 있는 현주인데, 헬멧 쓴 현주 보고 내일 군만두 가져오라는 준하죠. 현주는 볼이 발그레해지고요 ㅋㅋ 현주 뭘까요ㅋㅋ 이 러브라인(?) 기대됩니다ㅋㅋ


+ 준하의 아빠 무고죄는 보복성이 강해서 성립 안된다고 했죠? ? 


+ 배우 박수영(택시기사)-심희섭(의사) 특별출연 이라고 해요. 


+ 월화 밤 9시40분 tvN 눈이 부시게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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