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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먼걸까, 눈이부시게 4회 줄거리 리뷰, 남주혁 엔딩 충격반전, 홍보관 김희원, 김혜자 개 밥풀이 서러움 춤, 안내상 멸치 안먹는 이유, 손호준 짜장면 별사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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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먼걸까, 눈이부시게 4회 줄거리 리뷰, 남주혁 엔딩 충격반전, 홍보관 김희원, 김혜자 개 밥풀이 서러움 춤, 안내상 멸치 안먹는 이유, 손호준 짜장면 별사탕

ForReal 2019. 2. 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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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4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혜자(김혜자 분)를 알아보지못하는 준하(남주혁 분)였죠.

4회에서는 강아지로 인해 사연이 생겼고, 또 결말 반전이 충격이었죠.


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JTBC 눈이 부시게


4화

J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도시락에 멸치 싸주는 혜자, 안먹는 아빠


  혜자는 영수 물 갖다주다가 부모님이 병원비 얘기하는걸 듣습니다. 내일부터 도시락 싸간다는 아빠와 힘들단 엄마도요. 혜자는 다음 날 아빠 도시락을 싸줘요. 뼈에 좋다고 싸준 멸치 안먹고 온 아빠에 혜자는 걱정해요. 더 잔멸치를 사러가는 혜자. 

  혜자는 뼈에 좋은 멸치라 싸주고 쪽지넣어놔요. 하지만 멸치를 그대로 가져오는 아빠. 당신도 앵간하다고 화내는 엄마. 


  아빠한테 도시락 싸서 가져다다주는 혜자. 앉아있을새 없는 아빠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혜자는 돌아가다가 젊은 사람한테 한소리듣는 혜자아빠를 봅니다. 혜자는 화나서 따지러 달려들고 말없는 혜자아빠죠.


  아빠는 편들어줘서 든든했다 혜자에게 말해요. 우동집에 가자는 아빠. 안주시키잔 말에 혜자의 멸치를 꺼내는 아빠.


(+ 혜자아빠가 멸치만 남긴 이유는 정말 어릴때 많이 먹어서 정말 안좋아해서였던거죠? 나중에야 혜자가 자기 생각해주는거 알고 억지로라도 안주로 먹은걸까요? ?_? 말이 별로없는 아버지라 이해하는게 맞는건지 좀 어렵기도해요ㅋㅋ (+ 할머니 혜자가 돌아가신 엄마 닮은걸까 생각도 됐고요. 그래서 경비사건때 혜자가 엄마라며 나타난 이후에 아빠 얼굴에 살짝 파동있던 것 같기도 했죠? 어렸을적에 엄마가 멸치 많이 먹으라고 한거 생각났을수도 있고요?_? 엄마 죽은뒤로 생각나서 멸치 못먹걸수도?_?) (+ 아니면 혜자가 할머니로 처음 변했을 때 웅얼웅얼 아빠 구하려고 시계 돌렸단 얘기를 아빠가 들었던걸까요? 그래서 지난 회부터 혜자한테 미안해서 거리두던거...?))


(+ 멸치 안먹는 이유는 7회에 나왔어요 ! 여기클릭 )


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_현주


# 짜장면 10그릇 주문하는 영수, 빡친 현주


  영수는 짜장면10그릇 시키고, 현주가 자기가 간다며 배달합니다. 영수는 돈달라는건 무시하고 현주한테는 너 좋아하는거 아니라고 착각말라하더니, 한그릇도 못먹은 후에 입가에 짜장면 바른채 9그릇 돌려줘도 되냐고하다가 반응 안좋으니 "현주야 우리 다시 만날까?"하죠 ㅋㅋㅋ 현주 주먹을 부릅니다. ㅋㅋㅋ

  현주는 밤에 영수 창문을 두드리고 오토바이 헬멧 주며 오토바이 타라고 합니다. 한참 달려서 도착한 곳. "짜장면값 6만원. 있냐" "아니" 그러자 영수버리고 오토바이타고 가버리는 현주. ㅋㅋㅋ 현주는 "뭔 배짱으로 짜장면을 시켰대? 열그릇이나?"하고길에서 영수가 사가는 사발면도 뺐어갑니다. ㅋㅋ


  영수는 59200원 준다며 현주에게 따라오라고 하더니, 공원에서 별 받아 준다면서 춤춰요.ㅠㅠ 부끄러워서 도망가는 현주. ㅋㅋㅋ 현주는 영수를 니킥으로 쓰러트리고 별들이 터집니다 ㅋㅋㅋ (+ 예고편에서 본거 셀카봉이었군요ㅋㅋ)


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준하집에 있는 밥풀이 닮은 강아지, 혜자 물고


  준하는 할머니가 챙겨주던 한약상자를 마당에 던져버리는데, 강아지가 문틈으로 들어와 그걸 먹더니 춤(?)춰요. ㅋㅋ(응?) 준하 당황.


  혜자는 준하를 따라갔다가 준하집에 밥풀이 닮은 강아지가 있는걸 보죠. 그런데 집에 밥풀이가 없어서 혜자는 "밥풀아"불러보고 준하의 집에 들어가 "밥풀아 언니야" 손내미는데 개가 물어요. "개는 냄새는 알아보는데... 냄새도 달라졌나?"하는 혜자.


  혜자는 다음 날에도 준하 집 대문 앞에 가서 밥풀이를 부르는데, 준하가 옵니다. 혜자는 내 개라고, "원래 이 집에 개 없었잖아"합니다. 증명해보라는 준하에게 혜자는 팩트체크하자고 하는데 밥풀이는 계속 물려고 하죠. ㅋㅋ 혜자는 준하가 못알아보는 거에 더 서운해요.


  이후 혜자는 준하와 술 먹을 때 입었던 옷을 입고 설레서 준하네 집에 다시 갑니다. (그런데 혜자는 들어가자마자 개똥밟고. ㅋㅋ) 준하앞에서 "언니가 자주입었던 옷 기억하지?" 하지만 물어뜯기는 혜자. 가라하는 준하.


  이 얘기를 친구들한테 하는데 상은은 로맨틱하다하고, 현주는 잊으라합니다. ("사랑했던 사람이라도 이름도 잊어버려."하더니 영수 오는 냄새에 도망가는 현주 ㅋㅋㅋ)


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넌 난줄 알았어야지." 밥풀인지 준하인지에게 울음터진 혜자


  "왜 밥풀이가 못알아봤을까?" 그러고보니 혜자와 상은이는 밥풀이랑 있을 때마다 꽐라 상태였던게 기억납니다. 준하네 가서 혜자는 "언니 술냄새 기억하지 하아앙악"ㅋㅋㅋㅋㅋ합니다. 


  준하가 언제까지 오실거냐며 이름 불러서 오는 사람 말 듣자고 합니다. 혜자는 최후의 변론하자고 해서 어떻게 둘이 만났는지 얘기하고 "내가 그 언니였던걸 기억해줘. 나도 니가 기억하는 그때가 그리워"합니다. 그리고 또 물리죠 ㅋㅋㅋㅋ

  결국 혜자는 준하와 밥풀이 앞에서 눈물이 터집니다. "넌, 난 줄 알았어야지. 내가 널 못찾음 니가 난 줄 알았어야지." 준하에게 하는건지 밥풀이한테 하는건지 우는 혜자. 그 모습에 준하는 혜자를 떠올립니다. 밥풀이는 혜자의 상처를 핥아주고요.


  준하는 밥풀이에게만 마음을 말하죠. '봄바람처럼 훅 불고는 금새 사라지고. 꿈같다 모든게.'


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반찬 주려다가 준하의 현재 알게되는 혜자


  혜자네 집에 밥풀이를 데려다주려는 준하와 마주쳐 밥풀이를 데려온 아빠. 그런데 영수는 밥풀이 여자인데 고추가 있다면혜자에겐 말말라는 엄마를 협박합니다. ㅋㅋㅋㅋ "살려는 드릴게"하는 엄마 ㅋㅋㅋ


  혜자는 개와 준하가 잘지내던데 괜히 데려왔나 생각해요. 그리고 다음 날 준하네 반찬 싸들고 가서 "할머니" 불러요. 그런데 비어있는 냉장고. 할머니 제단이 차려져있는걸 발견하고 놀라죠.

  그런데 집에 들어오는 준하아빠. 혜자는 커튼뒤에 숨고, 준하아빠가 집을 뒤집니다. 그런데 곧 준하가 와요. 준하아빠가 보험금 이야기를 하고 두 사람이 신경전합니다. 이제 남남이란 얘기도, 49제 얘기도 듣죠. 준하아빠가 간 뒤에 커튼 뒤에서 넘어져서 튀어나오는 혜자. 


  준하가 혼자된걸 알고 충격과 안타까움 느끼는 혜자.

  혼자된 집에서 향피우는 준하. 혜자가 놓고간 반찬들을 상 위에 꺼내요. 


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취직 얘기에 가버리는 준하, '홍보관'에 가는 혜자


  준하와 혜자는 우동집에서 마주치고, 혜자는 말없이 소주를 꺼내서 따죠. 따라주는 모습이 혜자랑 똑같은 할머니를 보는 준하.

  혜자는 이전에 봤단 얘기를 하고 준하는 전혀 모르는 얼굴. see는 '본다' 외에도 함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아바타에서 I see you 했다면서 외면말고 내면을 느끼라 설명해줘요. ㅋㅋ 그래도 모르는 준하.


  혜자가 미용실 딸 혜자 얘기를 꺼냅니다. (+ 예쁘진않았단 준하한테 "뭐임마"ㅋㅋㅋ) "내가 혜자 이모할머니야." 놀라지도않는 준하에 소시오패스인가하는 혜자. 하지만 할머니가 혜자한테 들었다며 사회부에 갔냐 경제부에 갔냐 물으니 준하는 계산하고 가버립니다.


  다음 날 강아지 데리고 준하네 집 앞에 가는 혜자. 밥풀이랑 인사하고 출근하는 준하를 쫓아가며 말거는 혜자. 준하는 귀찮은 듯 공 던져서 혜자를 보내버립니다.


  미용실 여자들이 물건파는 홍보관이 요샌 어른들의 유치원이라고, 노인들이 다 다닌다는 얘기를 하며 혜자에게 가보라합니다. 고개숙인 혜자. (+자기는 스물다섯이라 그런거겠죠) (+ 봉고차 타려면 손가락 두 개 들라는 장면 웃겼죠ㅋㅋㅋ)

  결국 혜자는보관에 갑니다. 동네 어른들이 모여있고, 노래나오는 곳에 전단이 붙어있고. 돌아가려던 혜자는 한 목소리를 알아듣죠. 곧 그 앞에서 준하가 노래를 하는걸 발견합니다. (+ 시청자도 충격)


TBC 눈이 부시게 방송화면

# 예고편에 앞길 창창하던 기자가 왜 여기에서 팀장하나 하는 혜자 목소리 들렸죠. 다시 돌아가게 해달라 기도하는 혜자도 있었고. 보이스피싱에 취직하는 혜자, 달걀녹음하기도 하는 것과 배우 임창정-최무성도 보였고. 영수가 현주한테 다시 반하게 할거라는 모습도 있었죠? 다음 주도 재밌어 보였어요.


+ 맨날 어둡던 준하가 갑자기 무대의상에 나비넥타이 입고 있어서 깜짝놀랬.. 혜자가 에로 더빙한거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는거죠? 준하 장례식때 도와준 형이 있었는데 그 덕분이겠죠? 혜자도 에로더빙 연결해준 선배가 있었고(?) 준하 도와주고 죽 사주던 형도 알고보니 기자출신인걸까요--;


+ 강아지는 죽은 할머니가 보내준 강아지처럼 보이기도 했죠. 할머니 한약 던지니까 들어왔고. ㅋㅋ 

+ 밥풀이가 혜자를 못 알아본 이유? 영수가 말하기를 밥풀이는 여자인데, 준하네 집에서 데려온 개는 남자라고 했죠. ㅋㅋㅋ 진짜 밥풀이가 아니었다니. 진짜 밥풀이는 어디갔을까요. 설마 아빠가 살아난 대신에--;아니겠죠ㅋㅋ 강아지 약먹고 춤추는 장면은ㅋㅋㅋㅋ 피식하다가 생각할수록 헛웃음이ㅋㅋㅋ


+ 영수는 강아지 사료를 소고기란 말에 따서 먹고ㅋㅋ 먹다가 개밥 맛있어서 자존심상해서 눈물을. ㅋㅋㅋ 이럴때 눈물이라니 ㅋㅋ


+ 이번 회 오프닝에선 영수tv에서 죽음의 ASMR, 지옥할머니 몰래 먹방을 합니다. 혜자 뒤에서 양배추와 청양고추 먹고ㅋㅋㅋ 결국 영수가 매워하는 소리에 혜자가 일어나 때리고 꺼버리죠. ㅋㅋ 장면들이 귀엽ㅋㅋ


식사 후에 많은 약들 먹어야하는 혜자 장면도 있었죠. 나레이션에서 밥만큼 항생제를 먹는다는 양식장의 연어를 떠올리다가, 급 연어초밥 먹자는 혜자. ㅋㅋㅋ 이 나레이션 끄트머리 좋았어요ㅋㅋ


+ 준하가 언제 혜자를 see할 수 있을까요? 내면을 보는 날이 올까요?


+ 월화 밤 9시30분 JTBC 눈이 부시게 드라마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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