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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결말 4월23일 책속 메시지? 지서준 영웅들 쓴 이유 증명? 아름다운 엔딩 '내 오래된 책' 이종석, 강병준 유서, 식물의 속마음 이나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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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결말 4월23일 책속 메시지? 지서준 영웅들 쓴 이유 증명? 아름다운 엔딩 '내 오래된 책' 이종석, 강병준 유서, 식물의 속마음 이나영

ForReal 2019. 3.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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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면서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


지난 회, 은호(이종석 분)가 지서준(위하준 분)을 불러 4월 23일 이야기를 시작했죠

16회에선 아름다운 엔딩들이 있었어요.


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김나영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16회

내가 너라는 책을 만나

따뜻한 위로를 받았듯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강병준의 일기 보고, 오해푸는 지서준


  은호는 지서준에게 강병준을 만나고싶은데 팬이라는 이유 하나냐고 묻죠. 그리고 4월 23일 제목의 비밀을 원고와 말해줍니다. "내내 궁금했습니다. ... 소설 어디에도 날짜와 관련된 내용은 없는데"하고, '아들이 찾아왔다' 일기 쪽지도 주면서 "그 날짜는 지서준씨의 생일이죠. 지서준씨는 그 답을 알고있는거죠?"묻는 은호. 그러면서 자료를 모두 지서준에게 줍니다. 혼란스러운 지서준


  지서준은 강병준의 일기를 하나하나 읽으며 '날 찾지않은게 아니라 기억을 못하는거였어' 깨닫죠. 지서준은 강병준에게 찾아가서 어머니가 아프다고 도와달라 얘기를 했었어요. 강병준은 '4월 23일. 지서준. 내 아들.'하면서 원고 제목을 고쳤어요. 잊지않으려고 그 제목을 쓴 것. 


  해린은 지서준의 집 앞에 찾아갑니다. 같이 주겠다고 문자를 보내고요. 마침 지서준집에 걱정돼 달려온 은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영웅들을 썼던 지서준의 마음? '증명하고싶었어요'

# 4월23일 속 또 다른 메세지?


  가평에서 전화가 와서, 은호는 지서준과 함께 갑니다. 은호는 의식없이 누워있는 강병준의 손을 지서준과 맞잡게 해줘요.


  강가에서 대화하는 "증명하고 싶었어요. ... 날 찾지않은게 아들인 나를 인정하고싶지않아서라고 생각했거든요. ... 난 작가 강병준의 피를 타고난 작가 강병준의 아들이다. 내겐 영웅들을 쓰는게 아버지를 부르는 유일한 방법이었어요." 은호는 결국 영웅들로 선생님을 볼 수 있었다 얘기합니다.


  또 "나는 너를 잊지않았다. 기억하고 있다"라는 4월 23일 속 메세지가 지서준을 위한 거라 말해주는 은호. 그 메세지를 느끼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찾지않아서 10년동안 괴로웠던 지서준의 이야기도 있었죠. 지서준은 아버지 곁을 지켜주고 자신을 데려다 준 은호에게 감사하다 인사를 했고요. ㅠ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강병준의 유서


  <4월 23일> 리커버 버젼이 서점에 출판됩니다. (+ 지서준이 그린거겠죠?) (+ 저 책 내용 궁금ㅋㅋ) 


  강병준이 정신이 돌아왔을 때 죽었을때 열어보라는 <아들에게> 남긴 편지가 있죠. 은호와 지서준이 함께 편지를 읽습니다. '내 삶이 사람들에게 병든 치매 노인으로 읽히느니 차라리 실종. 잃어버린 이야기가 됐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이 또한 내 인생이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지금 깨닫게 되었구나 은호야 내 인생이 책이 되어 읽힐 수 있도록 내 책에 실린 내 연보를 네가 써주겠니?'


  은호는 '작가 연보' 를 씁니다. 새로운 작가 연보에는 알츠하이머 진단서가 붙어있죠. 강병준의 메모, 마지막 유서도 담겨있고요. 독자들은 이해합니다.


# '한 권의 책이 되는 인생을 살아라' 


 강병준의 편지속 목소리가 계속 들리죠. '은호야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 난 믿지않는단다. 그래도 난 한권의 책 같은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싶구나. ... 한 사람의 마음에 다정한 자국정도는 남길 수 있지않겠니? 니가 힘들 때 책의 문장 사이사이에 숨었듯이, 내가 너란 책을 만나 생의 마지막 가장 따뜻한 위로를 받았듯이, 그러니 은호야 누군가에게 한 권의 책이 되는 인생을 살아라'


  봉팀장은 서팀장과 아이와 만나 약속을 잡죠.


  '네 안에 있는 한 줄의 진실로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살아.'


  고이사가 사무실에서 잠든걸 본 김대표는 "이사님. 아무리 일을 사랑해도 일은 이사님을 사랑해주지 않습니다." 쪽지를 남기죠. 쪽지를 보고 땡땡이 치고 봄바다 보러가자하는 고이사.

  지율은 해린의 검사를 통과하고 기뻐하고 훈과 껴안고 좋아하죠


  '세상의 수근거림 속에서도 꿋꿋이 나를지켜 본 은호. 너에게도 그런 책같은 사람이 생기기를. 따뜻한 위안이 내리기를 기도하마' 은호의 곁에는 단이가 있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서준 해린, 편집자와 디자이너 사이에서....


  지서준 집에 맛있는걸 싸간 해린. 딸들이 엄마냉장고에 손대는 순간은 연애할 때라 했던 해린 이야기를 지서준이 묻기도 했죠. 또 지서준은 영웅들 원고에 은호에게 먼저 달려간걸 물으면서 해린에게 여전히 1순위 은호냐 묻죠ㅋㅋ


  도어락이 걸린 문 안에서 영웅들을 썼던 지서준. 해린은 말하죠. "이제 밖으로 나와서 다른 글 써보는건 어때요 지서준 작가님? 전 좋아해요 작가님 글. 사실은 꽤 많이 읽었거든요. 그런데 읽을 때마다 빠져들어요. 제가 기다릴게요. 편집자로서


  하지만 서준과 해린은 편집자와 디자이너로 만나서 북디자인으로 싸우죠.ㅋㅋ 그러다가 해린 엄마한테 선 보란 전화가 오니 지서준은 하지말라면서 "한권의 책이 돼주고싶은데. 로맨스 소설이요. 엄마친구아들 잠깐 보지말고 나랑 밥 먹읍시다"하죠.ㅋㅋㅋ 웃는 해린ㅋㅋ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복귀해서 '식물의 속마음' 책 기획하는 단이지만...


  겨루에 다시 출근하는 단이. 컴백 환영하는 훈과 지율. 채송이는 이정섭 사건을 사과하도, 단이는 "덕분에 특채로 들어왔다" 괜찮다 합니다. 모두들 단이를 파티해주듯 맞이해줍니다.

  회사에서 단이에게 문자로 "나좀 봐"하고 하트 그리고 그리고 그리는 은호. 


  채송이는 템펄슨 기획 같이할 파트너 말을 꺼내지만 지율도 준비한 자료로 자기 어플해서 채송이 보내버리죠. 


  지율과 단이는 같이 식물학자 템펄슨 책 '식물의 속마음' 교정끝내고 마케팅할 꿈에 부풀지만, 회의에서 스릴러만 환영받죠. "황소개구리같은 사람들." "유해식물들." 하면서 직원들 욕도 책내용으로 하는 지율과 단이ㅋㅋㅋ


  시집 낸 것도 잘되고, 스릴러 출판도 잘되는 겨루인데 은호는 식물의 속마음 더 기다리라고만 하죠. 쭈구리된 지율과 단이. 매출 좋을 땐 감성적이되는 대표라고 하는데 대표는 "이런 책 만들고싶어서 내가 다른 책 만들어 돈 버는거라니까!"말합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독자들이 읽더라도 ..."설명하고, 식물의 속마음은 스테디셀러 될거라고 기대사도 하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내 오래된 책을 다시 펼친다"


  집을 찾는 단이. 은호는 같이 집보러가자더니 부동산 아저씨한테 둘이 같이 살 집 골라야된다하죠.


  회사 사람들 다 모인 자리에서 은호는 단이 손을 잡고 들죠.ㅋㅋ (김대표도 슬그머니 고이사 손을 잡아들고ㅋㅋㅋ 봉팀장도 서팀장에게 시도하다가 맞고ㅋㅋㅋ)

  손잡고 풀숲으로 뛰는 단이와 은호. "나는 내가 강단이 사랑하는거 세상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어"하고 입을 맞추는 은호입니다.


  '내 오래된 책을 다시 펼친다. 두번째 읽고 세번째 읽었을 때 다시 밑줄을 긋는 그런 책. 날마다 새로운 문장을 발견하는 그런 책. 나의 가장 오래된 책'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 에필로그엔 선보는 지율과 제여자라며 데려가는 훈이 나왔죠.ㅋㅋ "목화솜 이불 준비했다고" 박력에 뽀뽀하는 지율ㅋㅋ 또 고이사한테 밥 맥이는 김대표도 나오고. 봉팀장과 애 만나게 하는 서팀장도. 그리고 출판사 모습 멈추면서 끝났ㅠ...


+ 마지막 나레이션 너무 좋았져 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 세상에 아름다워라ㅠㅠ...ㅋㅋㅋ


+ 엔딩 좋아요 식물의 속마음 얘기도 좋았죠. 다른 책 잘돼서 사업성 적은 책도 내게되는 모습.


+ 끝나다니...ㅠㅜ..... 아쉬워라. 잔나비의 노래 ost 나오면서 엔딩에서 더 동요되더라고요. 


+ 또 겨루는 '블라인드 채용'을 한다고 발표하죠. 학력, 나이, 경력 모두 안본다고요.ㅋㅋ


+ 지서준은 마지막회에 더 잘생겨졌죠?_? 


+ 엔딩이 뷰리풀했습니다. 겨루 안녕ㅠㅠ


+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로맨스는 지서준-강병준 이야기와, 겨루 출판사 속의 이야기, 강단이의 경단녀 분투기에 더해진 정말 '별책부록'이었을까요? ㅋㅋ


+ 로맨스는 별책부록 드라마는 은호처럼 다시 밑줄을 긋게 되는 드라마가 될까요. 그동안 드라마 끝날 때 화면에 나오는 작은 글씨들이 안보였는데 그 글들 다 읽어보면서 드라마 다시 보기하면 또 감상이 남다를 것 같아요.


+ '식물의 속마음' 책도 드라마 속의 책이죠? ㅋㅋ '타인들에게'도 읽고싶었는데 식물의 속마음도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 책 내용도 궁금하죠ㅋㅋ


+ 후속작은 '자백'이죠?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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