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잼-안정감과,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회 줄거리뷰, 박하선x이상엽의 만남! 남편 정상훈 관계no, 밀회 예지원, 화가 조동혁 파멸의 늪, 손지은이 훔친 립스틱의미? 촬영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첫방송에서는, 드라마 내 메타포장면과 상징적인 대사가 함께 곳곳에 어렵지않게 배치되어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 민정아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회

줄거리 리뷰

나는 당신에게 그저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_손지은(박하선 분)

# 불꽃놀이를 멀리서만 보고있는 손지은

  불난 집과 불꽃놀이를 무미건조하게 바라보며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는 여자 손지은(박하선 분) '어떤 불꽃은 축제가 어떤 불꽃은 재앙이 된다. 모든 사랑이 불꽃같이 뜨거운 것은 아닌것처럼' 생각하고 있죠. (+ 이 여자의 현재를 만든 남편과의 미지근한 불꽃이 인생의 재앙이었을까요.?_?)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_손지은(박하선 분)-진창국(정상훈 분)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_고윤아

# 3년째 잠자리가 없는 지은과 남편 진창국

# 진창국의 직장후배 윤아

  이 여자에겐 남편 진창국(정상훈 분)이 있어요. 그는 부인을 '엄마'라고 부르고, 부인이 아픈건 관심밖이지만 앵무새 사랑이-믿음이 영양제는 챙겨주는 사람. 그리고 이 부부는 3년째 잠자리가 없는 사이. 

  '몸부림치며 지켜내고싶은 것이 단 하나도 없는' 손지은입니다. 또 남편이 원하지않는 아이인데 시어머니는 약을 가져다주며 애낳으라 하죠.

 사회복지과에서 일하는 진창국 계장 옆의, 인턴 고윤아는 계장과 단둘이 회식도, 커피를 몰래 챙겨주기도 합니다.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_최수아(예지원 분)의 집

# 주차장, 남자와 밀회를 즐기는 최수아

  한편 딸 둘의 화목하고 부유한 가정. 출판사대표 남편과 아내 최수아(예지원 분)가 등장해요. 

  그런데 마트에서 일하는 손지은은 최수아가 남자와 밀회를 갖는걸 보게됩니다. 손지은은 집 아래에 내려다보이는 엄마 최수아와 남자에게 안겨있던 최수아를 같은 사람이란걸 인정하기 어려워해요. (+도덕적이라고해야하나? 그런 사람이죠?)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_도하윤(조동혁 분)의 작업실

# 슬럼프에 빠진 작가 도하윤, '파멸의 늪' 원고받고

  출판사 대표는 작가 도하윤(조동혁 분)에게 '파멸의 늪'이란 소설의 그림을 부탁하러갑니다. 그런 소설을 무시하는 듯한 도하윤에게 대표는 말하죠. "작가님 생각처럼 세상사람들이 고급지고 우아할까요? 추악하지. 처절하고 순수한 욕망과 대면해보셨으면 합니다. 누가 아나요? 말라버린 감성에 창작 욕구가 솟아날지."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_윤정우(이상엽 분)

# 젠틀한 남자손님 정우, 눈여겨보는 지은

  지은이 무거운 페트병묶음을 쏟자 한 남자손님 윤정우(이상엽 분)가 도와줍니다. 지은은 그 손님을 눈여겨보게 되는데요. 이후 정우를 편의점에서도 봅니다. 한편 지은도, 윤정우도 마음이 텅빈 듯이, 냉장고가 텅비어있어요.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_도둑질하는 손지은

# 립스틱을 훔치는 지은, 수아가 알리바이 대도록

  마침 마트에서 일하다가 정신이 나가있는 손지은. 지은은 떨어트린 마트의 물건을 줍다가 자신에게 굴러오는 립스틱을 손에 훔치게됩니다. 그런데 최수아가 그를 봐요.

  (+ '사랑받지 못한 여자에게 빨간 립스틱은 어울리지않다'고 생각하던 지은이었죠. 지은이 립스틱을 잡은 것은, 사랑받고싶은 욕망을 잡은것과 같겠죠?)

  마트 주차장. 최수아가 차안에서 남자와 밀회를 갖고있는데 한 남학생이 차에 화분을 던집니다. 최수아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서 손지은을 립스틱 훔친 사실로 협박해 자신의 알리바이를 대게 합니다.

채널A 평일오후세시의연인_지은-정우

# 지은을 챙겨주게 되는 정우

  최수아 일때문에 경찰서에 가게된 손지은. 그런데 남학생의 담당이란 선생님 윤정우가 와요. 지은이 윤정우를 신경쓰는걸 눈치챈 최수아.

  불편함에 경찰서에서 도망가려던 지은이 쓰러지고, 정우가 지은을 데리고 병원에 갑니다. 부러진 구두대신에 운동화를 신겨주는 정우. 낯선느낌을 받는 듯한 지은.

  (+도벽으로 시작해 불륜을 위해 알리바이를 댄 지은인데요. 지은이 일상을 벗어나는 파열점(?)의 시작같이 느껴지기도 했어요?_?)

+ 연출 안정감있었죠. 전체적인 퀄리티 좋게 느껴졌고 화면도 좋았어요. 

+ 또 주인공들 잘어울린다고 느껴지더라고요ㅋㅋ

+ 또 역할이 그렇지만, 배우 예지원 예쁘게 나와서 화려함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 그림협조 : 아트뮤제 

+ 촬영지 Lescape, 가든5라이프, 파주경찰서, 안산

+ 아역배우 : 신수연-심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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