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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3회 줄거리뷰, 생존자 이준혁 등장? 시장 촬영지? 변호사 김규리 탈북민 의뢰인 진주씨 죽음, 서울시장 안내상 대통령령 지진희, 허준호 해임당한 이유? 대변인 이무생? 본문
60일 지정생존자 3회 줄거리뷰, 생존자 이준혁 등장? 시장 촬영지? 변호사 김규리 탈북민 의뢰인 진주씨 죽음, 서울시장 안내상 대통령령 지진희, 허준호 해임당한 이유? 대변인 이무생?
ForReal 2019. 7. 8. 23:3760일 지정생존자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무진(지진희 분)이 대행으로
3회에서는, 테러범을 쫓던 시장과 관련된 정치적 상황이 있어어요.
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tvN 60일 지정생존자
3회
줄거리 리뷰
59일 현상유지
# 반장선거도 나가본 적 없는 박무진?
"박대행 반장선거 나간적이 없어." "말 한마디로 세상이 움직이는 걸 목격한 뒤에도 같을까요?" 비서실장(허준호 분)과 행정관 차영진(손석구 분)이 말해요.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 최강연(김규리 분)
# 청와대로 불려온 무진가족들, 변호사 최강연
박무진(지진희 분)은 청와대에 들어온 가족들과 만나요. 사춘기 중2 아들은 아무말없이 방에 가버려요. 며칠 전 학교에서 애들이 환경부장관 욕을 해서 주먹질을 했던 아들이었어요. 무진은 아들 방에 가서 월급은 손가락질 받는 대신 주는 돈인거라 하며 아들에게 "니가 마음에 걸려 아빠는"합니다. 모르는 척하며 듣고있는 아들.
제2부속실 행정관 김은주가 가족을 돌봐줍니다. 무진 아내 변호사 최강연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로펌 일정도 상의해달라해요. 시집살이 당하는 기분인 아내. "60일이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위로하는 무진.
# 부대변인 대신하는 김남욱
부대변인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있어요. "자위대가 이지스함을 배치한 이유가 북한군 잠수함이 우리 영해에 남아있기때문이라고 하던데요?"하고 엠바고 내용을 묻는 한 기자(유신영). 기자들은 난리나고 그 말에 답을 못하고 도망가는 부대변인. 박무진대행 휘청했다 쓰려는 유신영. "이지스함은 동해 상에서 퇴각했습니다."하고 김남욱이 대신 답변합니다. 유신영은 정부가 침묵한다 묻고, 김남욱은 언론의 추측성 기사를 꼬집으며 신경전해요.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 비서진 회의
# 박무진을 흔드는 비서관들, 보호하는 비서실장
박무진의 청와대 공식일정이 시작되고요. 정수정 보좌관이 이제 청와대에서 일합니다.
비서진 회의. 2차 테러와 출입국 문제도, 은행 거래 문제도 쉽게 답하지 못하는 박무진. 비서실장은 회의장의 사람들을 모두 내보냅니다. 비서실장의 행동이 아무것도 모르는 권한대행을 흔들지 말라는 싸인이라 생각하는 비서관 .
비서실장이 박무진을 설득합니다. "박대행이 보여줘야합니다. 청와대가 무너지지않았다는걸. 대한민국은 여전히 건재하다는걸 말입니다. 박대행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선출직이 아닌 박대행에게 스탭들, 국민들의 지지마저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60일동안 저 자리에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신뢰와 지지. 그게 힘, 권력이니까요." "권력이라고 하셨습니까? 저하곤 관계 없는말인데요? 전 시민의 책무를 다하고 돌아갈 생각입니다." 답하는 박무진.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 스피드넷 남자
# 테러의 도폭선 알아낸 한나경이지만
대테러팀. 한나경은 도폭선을 찾아서 테러 모의의 단서를 잡으려합니다. 건물 잔해 사이에 사망이 랜선천지. 결국 랜선이 도폭선이었던 것으로 검사결과가 나옵니다. "테러범들, 인터넷 연결선을 이용해 폭탄을 터뜨렸어요."
공개입찰을 받아 가격 싼 '스피드넷'이란 업체가 랜선공사 입찰받은거였어요. 팀장 김용훈의 명함을 받고 찾아가보는 나경. 회사에서 폭발물처리반 옷이 나와요. (부딪쳤죠) 나경은 폰을 소매치기했던 폭발물처리반 남자가 회사앞에서 금방 스쳐지나간 남자란걸 눈치채고 쫓습니다. 시장에서 추격전끝에 궁지에 몰린 사내는 전선에 매달리며 떨어져 사망해요.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 강상구(안내상 분)
# 누군가 일으킨 보길동 탈북민 폭력사태
# 표얻으려는 서울시장 강상구, 특별감찰구역 선언
그런데 이 때 시장에 몰려오는 조폭들. 시장에 불을 지릅니다. 그리고 시장에 국회의사당 범인이 있다는 전단을 뿌려요. 극우단체들이 탈북민을 상대로 무차별 린치를 가했어요. 하지만 보길동 백두파가 폭탄을 밀반입했다고 인터넷 찌라시가 퍼집니다. 비논리적인 찌라시.
탈북민 기사가 뜬 이후 부대변인은 탈북한 김남욱에게 한소리하죠. 김남욱은 답해요 "그 사람들이 탈북민을 공격한건 위험해서가 아닙니다. 힘이 없어서지." 정수정이 김남욱 대신 한마디해주려다 사과하기도 하죠.
서울시장 강상구(안내상 분)는 폭력사태가 일어난 특별감찰구역 선포하고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한다고 해요. 강상구가 계란맞는게 뉴스로 나옵니다.
뉴스를 보며 강상구가 희생자-투사 이미지를 위해 나선것임을 알아채는 선진당. 윤찬경은 강상구가 야당 표를 뺐어가려 한다는걸 눈치챕니다.
강상구가 불안한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서 민심을 얻으려는 동시에 보길동 사람들은 범죄자가 되는 상황이됩니다.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최강연
# 감찰구역 장사하던 진주씨 체포, 변호사 최강연 아무것도 못하고
특별범죄감찰구역이 된 이후, 보길동 시장 사람들은 식품위생으로 하나씩 조사받고 잡혀갑니다. 한약방 여자 진주씨를 데려가서 그의 남편이 최강연 변호사에게 연락합니다.
행정관이 말리지만 무진의 아내 변호사 최강연이 진주씨를 구하러 경찰에 갑니다. 강연은 임신한 진주를 보내달라하지만 경찰은 빨갱이라며 보내주지않아요. 그러던 중 경찰서에 박무진 아내의 사진이 나오고 강연의 얼굴을 경찰이 알아봅니다. 이후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서 나오는 강연.
박무진은 일반인인 아내와 현장에 함께가고싶지않아하지만, 최강연은 함께가겠다고 해요. 차를타고 가며 강연은 남편에게 말합니다. "나 변호사로 왔어. 특별감찰구 당신이 해제해줘. 강상구 시장 정치적 야심때문에 탈북민을 탄압하고 있어. 내 의뢰인도 그 중에 한 사람이고. 당신은 할 수 있잖아. 그 자리에 있으니까."
참사 현장에 도착한 무진과 강연.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대테러팀 정한모
# 박대행에게 보고 못하게 하는 정한모
우리가 누굴 테러범으로 지목하느냐에 따라 내란이나 테러가 일어날수도 있어!"하면서 인터넷 배선공이 도주하다 사망한 일을 보고안한다고 하는 대테러센터 정한모. 나경에게 증거부터 찾으라 설득합니다.
답답해하던 나경은 "혹시 다른 수사라인있어요? 미리 알았다거나 제보가 있었다거나?"묻습니다. 말이되냐하는 선배.
박무진이 대테러 센터에 옵니다. 말않는 나경.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참사현장
# 방탄조끼를 벗고 참사현장에 들른 무진
무진은 희생자 가족들을 발견한 뒤 방탄조끼를 벗고 직접 현장의 잔해에 올라서서 연설합니다. 그 때 사람들은 탈북민 차별 정책에 대해 묻고, 수상한 사람이 뭔가를 펴려하는 모습에 경호원들이 박무진을 싣고 바로 자리를 피합니다.
이 일로 "위태로운 권대행 박무진." "박무진 참사현장 줄행랑" 등의 기사가 쏟아집니다. 차영진과 정수정이 싸워요. "방탄조끼만 입었어도 ... 거긴 가장 정치적인 자리였습니다." "대행님은 유가족 앞에서 방탄조끼입는게 염치가 없었던거에요!"
뭔가를 펴려던 사람은 진주씨의 남편. '아내를 살려주세요' 현수막이었어요. 이후 경호팀은 고개를 숙인 무진에게 말해요. "저흰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경호팀입니다. 다신 그런 실수를 하지않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 말에 자신이 위험한 것에 무지했다는 것을 깨달은 박무진.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강상구-윤찬경-박무진
# 강상구 만나보지만 설득 실패하는 무진
참사현장의 남자가 탈북민의 남편이란 사실과, 탈북민이란 편견때문에 쿠싱증후군(호르몬계 질환)이란 오해받고 있다는 강연의 의뢰인에 대해 들었던 박무진은 생각을 바꿉니다. 비서실장에게 특사경에 대해 물어요.
만나게 하기 위해 여당대표로 강상구를 초청하게 하는 비서실장. 강상구, 윤찬경과 박대행이 3자대면을 합니다. 박무진은 보길 모현지구 특별감찰지구 해체와 특사경 표적수사를 멈춰달라합니다. 강상구는 표적수사란 말에 화냅니다. "운전이 미숙할땐 말입니다. 베테랑 드라이버에게 운전대를 넘겨요."하고 가버리는 강상구. 보고있던 윤찬경은 강시장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며 '굴복시키라' 말해주고갑니다.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대통령실
# 대통령령 내리는걸 반대하는 청와대 스탭들, 이유는?
대통령령을 내려 특별감찰구역을 해제할 수 있다는걸 듣는 박무진. 하지만 권한대행의 권한은 '현상유지'에 한한다고 해요.
하지만 비서관은 정치적인 면에서 반대하며 나가버립니다. 강상구는 여당의 차기 대권주자라서 KO패 시키는거 반대한다고요.
비서관은 정수정에게 말하죠. "나같은 공무권에겐 정책 재창출이에요. 강시장, 지방분권에 대해선 양대통령과 생각이 같은 유일한 정치인이에요. 여기 이 메모들(지방분권정책) 현실이 되는걸 나는 꼭 봐야겠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애도는 그런거에요."
여당과 권한대행 모두 흠집나게 되는 상황이 될 것을 예상하는 비서관들.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박무진의 아내
# 고민하던 무진, 아내의 이야기 듣게되고 "결국 우린 아무것도 안한거야"
청와대 스탭들의 반대 이후 박무진은 고민합니다. 차영진은 "강상구를 잡은 순간 대통령님은 통치를 시작하게 됩니다."말합니다. 그리고 이후엔 언론은 박대행을 흔들고, 가족들이 공격당하고, 다시는 그 이전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려줍니다. 고민하는 박무진.
박무진은 집에와서 아내에게 의뢰인 탈북민 진주씨가 주사를 못맞아 사망했다는 얘길 들어요. "아무것도 못했어. 사람들이 손가락질할까봐, 당신에게 피해가갈까봐 겁나서. 당신은 왜 아무것도 못했어? 뭐가 두려워서? 결국 우린 아무것도 안한거야. 할 수 있는자리에서."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비서실장 한주승
# 대통령령 발행한다는 박무진, 반대하는 비서실장의 이유는?
박무진대행이 청와대에 안보여요. 박무진은 도서관에 있어요. 밤새 대통령령때문에 헌법 공부를 한 박무진. 박무진은 청와대 스탭들을 불러 말해요. "현상유지. 제가 지켜야할 기존질서는 3월 4일입니다. 차별정책이 시작된건 다음날부터고요. 다시 말해, 제가 지켜야할 기존질서에는 탈북민 차별정책은 존재하지않았습니다. 대통령령을 발령합니다."
하지만 스탭들과 비서실장은 반대해요. 양진만 정부의 정통성을 유지하겠다며 자신을 해임하란 비서실장의 말에 당황하는 박무진. 하지만 박대행은 고집합니다. "국무회의 소집하세요. 안건은 대통령령 발령입니다." 그리고 박무진은 한주승을 해임한다 말해요.
스탭들이 나가고 한주승이 미소지어요. "지금 이순간을 잊지마세요. 권력은 이렇게 쓰는겁니다. 아직도 권력의지가 없다고 생각합니까?" 사실은 비서진들에게 박무진이 최고권력이라는걸 보여주고싶었던 비서실장이에요.
비서실장은 "권력의지가 없는게 아니라 기회가 없었던거야 박대행."하고 영진에게 인정합니다. 양진만때처럼 박무진을 인정한 한주승이었어요.
tvN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_대변인될까 김남욱?
# 대변인으로 다시나서는 김남욱
기자회견. 부대변인이 다시 도망갑니다. 김남욱에게 자료를 주고가죠. 차영진이 김남욱에게 "당신이 젤 낫잖아. 우리들중에"하고 나가게합니다. 김남욱이 브리핑해요. 허진주의 명복을 빌고 눈물을 보일뻔하는 김남욱. 특별감찰구역 해치할 것을 대통령령으로 발령한다는것을 발표합니다.
모현지구가 회복됩니다.
살아난사람 배우 이준혁?
# 국회의사당에서 발견되는 생존자?
"어느쪽이 덜 불행한걸까요. 사망자 가족일까요 실종자 가족일까요." 나경이 물어요.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곳에 간 박무진. 기도하는 소녀의 촛불을 받아들어요. 그런데 현장에서 생존자가 발견됩니다. 김준오요원. (?) 아니면 (배우 이준혁?)
+ 예고편에서 의문을 갖는 한나경, 청와대를 노리는 테러 등이 보였어요.
+ 한주승 해임 안하겠죠? ....했는데 진짜 해임...?
+ 비서실장 멋있는데ㅠ.... 앞으로 차영진이 비서실장 되나요? 아니겠죠? 그냥 박무진이 최고권위자인거 보여주고 한주승은 돌아오겠죠?
+ 대테러팀 남자선배 정한모(김주헌 분)는 역시 의심스럽죠ㅋㅋ 나경을 말리는 이유가 말이 되긴 하는데 말이에요
+ 배후세력이 탈북민 시장을 테러한거고. 국회의사당도 테러한거죠. 그리고 스피드넷에 도폭선 설치하게 의뢰도 했을테고요.
+ 상황을 듣고 비논리적인 데이터를 믿는것을 이해못하는 박무진에게 비서실장이 답해요. "눈에 보이는 적을 찾기 마련이죠. 마음껏 미워하고 분노할 대상을 찾기마련이니까요."
+ 내용이 알차서 포스팅이 길어졌어요 ㅠㅠ 촘촘하게 들어찬 내용들, 긴장감 좋은 장면들이 적절히 이어져서, 시청할 때 몰입도있어요
+ 이번 회에서는 박무진을 변화시키는 아내의 이야기 장면이 임팩트가 컸어요. 아무것도 안했다는 말에 설득이 바로 됐어요.
+ ost 차여울 - My hope
+ 촬영지 미로예술 원주중중앙시장 의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 월화 밤 9시30분 tvN 60일 지정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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