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웰던, 신입사관 구해령 1,2회 줄거리뷰, 금서도감 설치 좌상 호담선생전 음모는? 매화 비판-흉내 신세경, 차은우에 딱 걸렸다, 원녀 구해령-모쏠 도원대군, 흑세자 박기웅 기대, 촬영지

신입사관 구해령 1,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신입사관 구해령 첫방송에서는, 염정소설로 인해 엮이게 되는 두 주인공 해령(신세경 분)과 도원대군(차은우 분)이 보였어요. 큰 무리수없지만 독특한 주인공의 로맨스사극이 편히 볼 수 있었어요.

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MBC 신입사관 구해령

1-2회

줄거리 리뷰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연애소설 아닌 책 읽어주다 쫓겨나는 구해령

  19세기 초 조선 한양. 서책을 읽어주는 사람과 모여들어 듣고 이는 사람들이 보이죠.

  대부분 여자들이 읽고 듣는 건 연애소설이지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어주는 여자 구해령(신세경 분)이 나옵니다. "뇌수가 파바바박 터져나왔습니다. 팔의 정맥... "하는 책읽기를 듣던 규수들은 당황, 실망해요. 구해령을 책비(책을 읽어주는 노비)일값도 안주고 내쫓깁니다. 

  (이후 구해령은 일부러 대감 방 앞에 음탕한 염정소설을 갖다놓는 복수)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총명한 원녀(노처녀) 구해령

  책읽다가 잠든 해령. 해령은 책비가 아니라 책좋아해서 읽고 용돈벌려는 하는 아씨였어요.

  해령은 신부 수업 최고령자. 졸고 무기력하게 수업받지만, 총명함으로 답을 맞추자 선생님은 해령을 혼내요 "아녀자는 재주가 있어도 숨기고 아는것도 밖으로 꺼내지 말라...시경에 이르기를 여인은 나쁜 일도 훌륭한 일도 하면 안된다 하였어."

  원녀로 구제목록에 오르면 홀애비한테 시집가게 된다고, 해령의 오빠는 지아비를 찾아주려합니다. 하지만 혼례 안치루고 노처녀로 늙어죽겠다는 해령. "그 다정한 말이 제겐 어떻게 들리는지 아세요? 개똥밭에 구를래 소똥밭에 구를래"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_도원대군(차은우 분)

# 도원대군=소설가 매화, 책방에서 구해령에게 반하는데

  궁의 한켠. 내관과 궁녀가 밀회하다가 걸려요. 그런데 한 남자(도원대군)가 오더니 "그리 좋은것이냐?"신기해해요. 그는 첫만남부터 얘기해보라면서 받아씁니다. 내관한테 "너도 저리 깊은 연정을 품어본 적이 있느냐?"묻기도 해요.

  뜰을 왔다갔다하면서 영감을 얻으며 글 쓰는 도원대군. 그는 소설가 매화. 도원대군은 내관과 궁녀의 평만 듣다가 솔직한 얘기를 직접 듣고싶어합니다. 왕이 나가는걸 금지해서 2년만에 나가는 길. 도원대군은 형님인 세자(박기웅 분)와 마주칩니다. 모르는 척 해주는 세자.

  매화의 월야밀회 3권 발매날. 붐비는 서책방. 마침 책방에 온 대군. 자신의 소설이 인기가 많고 반응 보며 좋아하다가 책읽고 있는 구해령을 발견합니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_ 해령-도원대군

# 매화를 신랄히 비판하는 해령에, 분한 도원대군

  구해령에게 기대하고 다가가는 도원대군. 하지만 해령이 자신의 책을 보며 하품합니다. "그대는 어째서 매화 책을 좋아하지않는거지?" 묻는 대군. 해령은 매화책에 제대로 된게 없다고 얘기해줘요. 종이와 언문이 아깝고, 헛된망상이 도성에 퍼지는게 아깝다고 "절필하라" 욕하면서요.ㅋㅋㅋ 당황하는 도원대군.

  분한 도원대군은 해령을 쫓아가요. 해령은 매화가 기교를 부려 억지로 만들어냈다며 도원대군에게 말싸움을 지지않아요.'한낱 염정소설'이라하는 해령.

  매화선생의 정체를 알려는 사내들이 수금받고 가는 내관을 쫓아서 급하게 도망가는 내관과 대군입니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_ 민봉교(이지훈 분)

# 금서도감 설치하려는 좌상, 권력에 저항하는 아들 민우원

  해령의 오빠(구 교리)는 한 모임에 불려갑니다. 모임의 높은자는 언문소설(한문소설) 호담선생전 책을 던지면서 화냅니다. "이 책을 모두 없애주셔야겠습니다."

  왕과 독대하는 좌상이 금서도감을 설치하겠다 얘기하고 있어요. 호담선생전을 내밀면서요.

  예문관. 좌상이 사관을 물리고 독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모두 봉교 민우원(이지훈 분)을 흘겨봅니다. 그는 좌상의 아들. 그는 직접 좌상인 아버지에게 사관없이 독대할 수 없는게 법이라며 물러나라하죠.

  세자가 대신들에게 찾아가 금서도감을 자신모르게 결정한것으로 좌상과 신경전합니다. "좌상은 무엇을 숨기려고"묻는 세자. 좌상의 혀에 이길 수 없어요. 금서들이 쏟아집니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좌상vs왕세자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노비 구하려 매화행세하는 해령, 딱 걸리는데?

  고친 시계를 아이에게 소매치기 당하는 구해령. 아이를 쫓아가 잡는데 아이가 집에서 맞는걸 봅니다. 해령이 따지자 이 집의 주인(이종혁 분)이 나와 "요놈은 애비가 노름빚으로 팔아넘긴 내 노비요"해요. 아이를 어찌할 수 없는 해령. 

  매화를 이용해서 장사하려는 그 집주인. 해령을 불러 하룻밤 매화행세를 부탁해요. 아이의 노비문서 없애주겠다해서 허락하는 해령.

   해령은 서명서책(싸인책) 준비를 하고 독회를 엽니다. 하지만 싸인회를 하고있는데 도원대군이 옵니다. "제 이름 매화라고 적어주시겠습니까?" 그를 보고 놀라는 해령.

+ 예고에 도원대군 추포되고, 왕은 책 못읽고 못쓰게 하나보군요. 여사를 들이는 모습도 보이고요. 

+ 편하게 예쁜 드라마 시청할 수 있는 듯 했어요. 호기심이 일어나는 작은 부분들도 있었고요. 

+ 호담선생전에 무슨 얘기가 있을까요? 누가쓴걸까요? 호담선생전도 설마 매화가 쓴걸까요? 아님 왕세자? 좌상이 숨기려는건 뭘까요?

+ 호담선생전은 왕이 아닌 좌상이 나라를 쥐고 흔드는 그런 이야기 일까요? ? 여하튼 좌상의 비밀이 있겠지요? 

+ 살짝만 발랄한 분위기 좋았어요. 사극 시청하다가 너무 발랄하면 당혹스러울때도 있었는데 구해령의 표현 정도가 딱 미디엄웰던같이 느껴졌습니다. (응?) 액션이 너무 크지는않고 발랄한 표정은 엿보이는 정도가 사랑스럽게 느껴지면서 동시에 보기 편했어요ㅋㅋ

+ 19세기 조선규수 답지않은 구해령 이야기가 조금 더 나올지 기대됩니다. 

+ 또 도원대군 얼굴이 나올 때 참 원샷이 정갈하고 깔끔하고 예뻐서 감탄을 했어요ㅋㅋㅋ

+ 또 약간 흑이 있는(?) 세자의 정치-형제애-러브라인도 기대됩니다.ㅋㅋ

+ 대군이 구해령을 처음 봤을 때 헨리가 부른 ost 나왔죠. ost 좋네요 달달

+ 촬영지 ? 목포, 보성 열화정, 창덕궁, 문경새재, 영주시 선비촌, 하동군청, 남원 광한루원, 전주 등

+ 홍루이젠 협찬?_? 대만 음료 브랜드?

+ 수목 밤 9시 방송하는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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