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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파도에 발담는, 신입사관 구해령 13,14회 줄거리뷰, 두창 무슨 병? 평양 간 도원대군, 살에칼 모화 만남, 역병보다 끔찍 관리, 신세경-송화현 선비님 누구? 본문
정치파도에 발담는, 신입사관 구해령 13,14회 줄거리뷰, 두창 무슨 병? 평양 간 도원대군, 살에칼 모화 만남, 역병보다 끔찍 관리, 신세경-송화현 선비님 누구?
ForReal 2019. 8. 7. 22:17신입사관 구해령 1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해령-이림(신세경-차은우 분0이 함께 있을 때 녹서당에 오는 왕
13-14회에서는, 역병이 퍼진 곳에 보내지는 이림이 보였죠.
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MBC 신입사관 구해령
13-14회
줄거리 리뷰
MBC 신입사관 구해령
# 도원대군을 역병있는 평양으로 보내고
왕은 이림에게 평양에 다녀오라 합니다. 역병이 있는 지역. 두창을 앓은적없는 이림. 해령은 걱정해요.
사관들 모두 평양에 가기 싫어하자 두창을 앓은 적 있다며 해령이 지원합니다.
이림이 걱정되는 세자. 무사히 돌아오라 인사해요.
( 병이름 두창=마마=천연두=smallpox 라고 합니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
# 이림을 평양으로 보낸 이유는?
대비는 소식을 듣고 왕에게 찾아가 대군을 못보낸다 합니다. 자식을 어떻게 보내냐하는 왕에게 "아비가 아니라서는 아니구요?"하고 화내는 대비. 대비는 "도원에겐 아무 일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경고합니다. 대비는 모화에게 연통을 넣어요.
그런데 대비 말을 우연히 들을 사희는 '모화'에 대해 좌상에게 알려요.
좌상의 사위가 될 세자라서, 처음부터 도원대군을 보내려한 좌상.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평양길에 동행하는 이림-해령
평양 가는길에 해령이 있자 미소짓는 이림. 가는 길에 민봉교가 해령에게 물을 챙겨주자 이림은 질투합니다.
해주 감영에 도착한 이림. 해주에 본 적 없는 '바다'가 있다는 걸 안 이림은 내관을 따돌리고, 해령과 잠행하자고 나서요. 이림은 바닷가에 처음 왔고, 곁에 누군가 있어줬음해서 해령을 불렀다해요. 그 말에 해령은 신을 벗고 모래사장을 걸어보는 것도, 파도에 팔을 담그는 법도 알려줍니다.
물을 말리며 프랑스, 이집트 얘기를 해주는 해령. 동해 가지도를 강치보러 가보고싶다는 이림.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황해도-평안도의 실태 알리는 송화현 현감
평양에 있어야할 관리들이 해주에 내려온 모습을 꼬집는 민봉교였죠.
해령이 해주감영에 돌아오니 결혼할뻔한 선비가 있어요. 재회하고 대화하는 해령과 선비. 선비는 송화현의 현감. 도원대군을 몰래 독대하려고 해주까지 온 것. "저희 백성들을 살려주십시오. 조정으로 올라간 장계는 가짜입니다. 이번 두창으로 죽은 사람들이 황해도 500, 평안도는 헤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곡식을 빼오고 피병을 온것이 감찰사들이란것을 알립니다.
이후 해령과 이림을 사실을 확인하러 송화현으로 갑니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송화현에 가는 길 백성들 이야기를 듣는 이림
송화현으로 가는 길은 다 막혔어요. 보부상들에게 송화현에 대해 묻는 해령-이림. 보부상들은 사람들을 가둬놔 곡식 가격이 올라가 "1년치를 단 사흘만에!" 돈을 번 이야기를 합니다. 이림은 버럭하죠. 싸움이 나고 해령과 이림은 산속으로 도망갑니다.
해령과 이림은 산속에서 약초캐는 아이와 병에걸린 엄마를 봅니다. 약재가 끊긴 마을에 갇혀서 산에 있던 애엄마는 "이 아이를 데려가 주세요" 부탁합니다. 하지만 해령은 역병이 돌던 마을에서 온 아이를 데려갈 수 없다 해요. 안타까운 이림.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아버지가 부끄러운 사희
사희는 하인들이 곳간에 곡물들을 몇수레나 나르는걸 봐요. 사희의 아버지가 역병이 퍼지면 필요한, 삼두움(역병 약) 재료인 녹두-팥-콩을 비싸게 팔려고 미리 사모으는 것이에요. 사희는 아버지가 부끄럽고 화가 나요.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평안도로 직접 가는 이림, 살을 가르는 모화를 보고
별려제 (제사) 해야하는데 없어진 도원대군때문에 감찰사들이 기다리는 중. 도원대군은 별려제 하지않겠다 하고, 뻔뻔한 감찰사들에게 화내며 평안도에 직접 곡식을 들고 가겠다해요.
사람들이 죽어가는 거리에 들어가는 이림. 그런데 한 집 안에만 아이들이 멀쩡해요.
"그 계집(모화)이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평안도 입니다."말하는 구장령(해령오빠)이었죠.
모화가 아이들의 살을 갈라 치료하고 있어요. 놀라는 이림.
+ 예고편에서 모화의 방법으로 백성들 치료하려는 이림같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을테고요. ㅠㅠ 구해령도 과거에 그렇게 치료한 것 같고요.
+
+ 송화현 현감이 지아비였다는걸 듣고 당황하는 이림ㅋㅋ 이림이 묻자 해령은 자신이 파혼당했다고 하죠. "좋아한적은 없다는거지?"ㅋㅋㅋ 이림 굉장히 금방 긍정적이죠ㅋㅋ
+ 좌상에게 말해달라고 하자 민봉교는 그것마저 사책에 적었죠 ㅋㅋㅋㅋㅋㅋ 이 장면 사이다고 코믹했죠. 그 융통성 없는 민봉교라서 더 재밌기도 민봉교다워서 더 재밌기도ㅋㅋ
+ 답답함에 활만 쏘는 세자. 사희가 보다못해 "자책하지마십쇼"하며 상처를 감싸주기도 했죠. 사희와 세자도 어서 진행됐으면 좋겠어요ㅋㅋㅋ 감질맛나죠ㅋㅋ 아니면 ... 안되는 길일까요?
+ 이번 일로 화난 이림이 정치하려고 일어서고 그런걸까요?_? 이림의 성장도 궁금해요. 세력싸움 파도에 직접 발을 담그는 이림일것같죠? 같이 있어주는 해령일것같고요.
+ 역병인데 사람들 가두고, 곡식 매점매석하고, 구휼미 빼서 약되는거 쓸어가는 모습이 더 끔찍했죠.
+ 송화현 선비는 1,2,3회 참고하면 됩니다. 해령이 혼인할 뻔한 신랑감.
+ 천연두=두창 은 "천연두 자연감염은 1977년 10월 26일 이후로 더이상 진단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자연감염없다고 하고요.
+ 두창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증세가 전신으로 퍼지기 전에 우선 피부와 입, 목의 작은 혈관들에 증상이 집중된다. 특유의 반구진 발진이 피부에 발생하고, 이 발진은 시간이 지나면서 유체가 채워진 수포가 된다.
+ "감염자들 중 20 ~ 60%가 사망했고, 천연두는 20세기에도 3억 ~ 5억 명을 죽였다."라고 하네요.
+ 수목 밤 20:55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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