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첩보-전쟁위기-정치전도 ALL, 60일 지정생존자 14회 줄거리뷰, 쿠테타 선택 참모총장, 오영석 죽인 이유, 명예? 최재성 설득 지진희, 테러 증거 확보 강한나 차폭탄-금고까지, 배종옥 아들

60일 지정생존자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차별금지법 발의의지를 다지는 박무진(지진희 분)이 보였죠. 

14회에서는, 오영석(이준혁 분)에 대한 증거를 찾는 한나경(강한나 분)이 있었는데.....

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tvN 60일, 지정생존자

14회

줄거리 리뷰

34일 승부

# 은희정 도청으로 양복점 자료 털다 납치되는 한나경?

  다잉메시지 필적감정 결과 "태일"에 가깝습니다. "테일러"였다는걸 알아챈 한나경.

  한나경은 킴스 테일러에 가는 참모총장을 도청합니다. "VIP를 만나야겠네" "VIP와의 만남은 그가 원하실때만 가능하다. 우리 모두의 안전때문입니다. " 내부 공모자가 또 있다는걸 알아채는 한나경. 또 김실장이 숨겨놓은 금고엔 5015-18 이라 적신 외장하드가 있는데, 한나경은 열고닫는 소리도 들어요. 

  한나경은 그 소리를 듣고 문닫은 테일러샵에 직접 들어갑니다. 녹음된 소리를 쫓아서 금고를 찾아내죠. 하드, USB, 도면 등 금고의 내용물을 손에 넣어요. 그 때 잡혀가는 한나경. 경호팀이 테일러샵에 들어가니 나경은 없어요.

# 차별금지법 결국 미루는 박무진

  국무회의가는 길에 만난 오영석과 박무진. 오영석은 차별금지법이 박대행에게 국민들을 위한 법안이냐 묻습니다. "인간은 뒤에서 차별에 찬성하는 이기적인 존재죠. 그게 세상을 움직이는 힘의 민낯이에요."하며 "대행님은 결코 저를 이길 수가 없겠네요"가죠.

  이후 국무회의 직전, 박무진은 차영진에게 다시 묻고서도 차별금지법 반대에 대해 인정못한다고 말하지만, 결국 차별금지법을 "다음 정권으로"말해요. 당황하는 오영석. 놀라는 청와대비서진들. 

# 본보기로 폭탄차에 갇힌 한나경, 탈출-증거확보까지

  오영석은 "내가 대통령이 되면 ... 내가 VIP에게 기회를 주는겁니다."하며 김실장을 협박하며 VIP를 만나야겠다 합니다.

  김실장은 한나경 처리를 확인하며 이경표에게 말하죠. "요즘 사람들 너무 빨리잊어. 언제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거 보여줘야지. 오영석 장관에게도." 

   한나경은 폭탄이 설치된 차에 갇혀있다 일어나서 필사적으로 탈출합니다. 7분 남지않은 상황. 그곳이 마트 주차장인걸 안 나경은 차를 몰고 나가요. 3분 남은 상황. 사람없는 강으로 달리는 한나경. 폭발물 차를 강으로 잠수시킵니다.

  하지만 한나경은 납치되기 전에 자료를 미리 전송해서 오영석 테러 증거를 확보했었어요. 박무진에게 전화합니다. 

  선거 출마 선언하러 가던 오영석이 전화를 받더니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자취를 감춰서 검거는 실패합니다. 오영석 대선출마 포기가 뜹니다. 

# 은희정의 '군사적' 제안 선택하는 오영석

  산 속에 숨어있는 오영석. 전화받지않는 김실장.

  은희정이 오영석에게 전화해 "군사적 선택" 제안에 대해 얘기합니다. "VIP는 오영석 장관을 보호하지않을겁니다. 테러의 책임을 진 채 역사적 죄인으로 남을 생각입니까?" 박무진을 끌어내려 역사를 바꾼 기적의 생존자로 남으라 전화합니다.

  사실 참모총장은 도청 폰을 돌려받던때부터 알고있었어요. 한나경에게 오영석의 증거가 들어가게 해서 "그 친구(오영석)한테 내가 필요하게 만든겁니다."

  오영석은 주무관에게 군사적 선택을 할거라 말합니다. 

# 은희정의 쿠테타 계획, 청와대에 들어오고

  은희정은 군인들을 모아놓고 얘기합니다. "우린 오늘밤 국가 기강을 바로세우는거다. 우리 군이 대한민국 역사 전면에 나서야할때야."

  그런데 한나경 못돕겠다던 정한모가 몰래카메라 설치해서 쿠테타 사실을 알아내 서지원에게 전화합니다. 그 때 정한모는 들키고 두드려맞는데요, 나경-지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정한모가 쿠테타에 대해 청와대에서 보고합니다. 오영석-은희정이 테러 내부공모자고, 수도권 근교 병력 집결할 것을 예상합니다.

  '21세기 국군 수준도 높아졌는데 가능하냐'묻는 박무진. 수뇌부가 결의했다면 가능하다는 답이오고. 게다가 은희정은 군 엘리트 사조직 '은하수회'를 이끌고 있다고 해요. (테러 전 군조직을 수정한걸 보아 은총장이 테러 이전부터 이런 상황을 염두해뒀을거라 유추하고요.)

# 이관묵을 설득하는 박무진, 오영석의 죽음

  

  청와대에 정보가 샌 걸 안 은총장은 합참의장에게 합류해달라 전화합니다. 은하수 라인이 아니고 청와대에 창피당한 이관묵은 명분이, 오영석은 얼굴이 되줄거라 생각하는 은총장.

  군 내부에 은총장과 맞설 수 있는 적임자를 떠올린 박무진. 직위해제한 이관묵 합참의장을 찾아가요. 그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던 박무진은 은하수회에 반감이 있는 해군-공군을 이용해 육군을 제압하는 유혈사태의 결정을 하길 바라냐고 물으며 은총장을 설득하죠. 하지만 이관묵 합참의장이 은희정 총장에게 합류합니다. 

  하지만 달려가던 오영석 앞에 경찰차가 섭니다. 체포되려는 오영석에게 주무관은 "소령님은 영웅으로 남으셔야합니다."하면서 오영석을 쏘고 자살합니다. 움직이지않는 오영석 (헐)  

+ 예고편은 없었어요. 

+ 이번 회에 차별법 정치전부터, 긴박한 금고첩보상황, 폭탄탈출액션, 전쟁의 위기까지 모두 있어서 재미없을 수가 없었죠. 잼~_~ 

+ 김실장이 은총장을 찾아가 VIP도 관심있다 전했고, "내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죠?"하는 은총장이었죠. VIP도 전쟁 찬성이란 얘기인가요...? 그냥 우선 연줄 안놓겠다는 이야기...? 

+ "무솔리니 히틀러 ... 그들 모두 캐스팅된 신인이었죠. 하지만 대중의 선택을 받자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혹시 알고계십니까? 그들 모두 생애 마지막 순간이 아름답진 않았다는 사실을?"하고 말했던게 기억하는 오영석이 보였죠. 그리고 엔딩에 진짜 마지막순간이 ㅠㅠ....

+ 오영석의 주무관의 신념 무서운거같아요. 군인의 사고체계라고 생각하면 이해가는데 그 사고방식이 무섭ㅠㅠ.. 명예를 위해서 오영석과 자신을 죽인거죠ㅠㅠ.. 명예를 위해 살아야하는 군인이지만.

+ "비싼 양복점에서 고객의 정보인양 우리의 모든 정보를 쥐고서 통제한다"는걸 참모총장은 알고있다 말했었죠.

+ 아직 정치적계산을 할 줄 모르는 박대행이라 생각하던 윤찬경의 예측은 또 빗나가죠. "변화구를 던지네요" 다음 주 전쟁전에도 그렇게 되겠죠?

+ 윤찬경(배종옥 분)의 쓸쓸한 표정을 본 주무관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진심이셨습니까?" 알아채죠. 윤찬경의 아들사진은 남자와 사랑하는 것같았죠? 

+ 그런데 이관묵 합참의장은 박대행에게 설득당해서 정보 알아내러 들어갔을 것 같죠? ㅋㅋ 아닐까요? 어려운 싸움되는걸까요? 군인끼리, 정치인끼리 편이 되어 싸우게될까요? 군인들을 멈춰세울, 약점이 되는 일이 있을까요? 테러에 대해 밝히면 군인들은 다른 선택할까요?_? 어떻게 될까요?

+ 북파 공작원 출신의 김실장이라고 했죠. 

+  법안 철회 후에 박무진이 영화 촬영장에 직접 찾아갑니다. 감독에게 얘기해요 "차별금지법 정도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싶어서... 선거에서 꼭 이길 생각입니다. 차기 행정부에선 제일 먼저.." "그땐 또 그때의 이유가 생길텐데요? ... 차별금지법은 특혜를 주는 법이 아니에요. 소수자들은 그 법이 있어야 비로소 보통사람이 되는거죠. ... 선심쓰듯 말하지마세요 대행님은 오늘 의무를 다하지않았을뿐이니까."

  감독의 이야기에 박무진은 양대통령과의 마지막 대화가 떠오릅니다. ㅠㅠ

+ 태익의 뜻은 '테일러'였군요ㅋㅋㅋ

+ 다음 주 두 회가 마지막회네요ㅠㅠ 전쟁날까요? 

+ 월화 밤 9시35분 tvN 60일 지정생존자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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