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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비극 현재될까? 왓쳐 14회 줄거리뷰, 지길수-장해룡 딸 과거? 서강준 기억찾음, 거북이 허성태 영군엄마 죽인 이유? 인간다움의 시작, 정신과 의사와 경찰, 한석규도 안길강 고문살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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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비극 현재될까? 왓쳐 14회 줄거리뷰, 지길수-장해룡 딸 과거? 서강준 기억찾음, 거북이 허성태 영군엄마 죽인 이유? 인간다움의 시작, 정신과 의사와 경찰, 한석규도 안길강 고문살인?

ForReal 2019. 8. 1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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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1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태주(김현주 분)와 영군(서강준 분)을 납치한 윤지훈(박훈 분)

14회에서는, 윤지훈을 노리는 자리에 나타난 다른 사람이 보였죠.


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OCN WATCHER


14회

줄거리 리뷰



OCN 왓쳐 방송화면_도치광


# 영군 손가락 잘릴 위기에, 도치광의 전화


  나부터 자르라는 태주에게 기막혀서 영군에게 가는 윤지훈. 윤지훈은 태주에게 화내죠. "너 때문에 나는 이렇게 됐는데. 넌 늘 너 하고싶은대로 살았잖아. 복수도."


  도치광은 박차장에게 해독제를 보이며 윤지훈 직통번호를 받아 위치추적합니다. 그리고 윤지훈에게 경찰 가니까 도망치라 전화합니다. "당신 있어야 장사회 추적 쉽잖아"하면서요.


OCN 왓쳐 방송화면_폐차장 영군-장해룡


# 장사회와의 약속장소에 나타난, 장해룡의 광수대?


  풀려나자마자 윤지훈 잡으러가는 영군. 대포폰을 남기고 간 윤지훈이 "올인원 폐차장으로 가세요. 거기서 (장사회에게) 잔금 받기로 했는데" 전화합니다.

  폐차장으로 가니 조폭들이 있고 영군이 폐차장에서 혼자 싸우는 중 장해룡과 광수대가 나타나죠. (+ 윤지훈 자살시키고 덮으려던 장수회는 장해룡일까? 생각이 드는데) "왜 도운거에요?"하고 영군이 묻자 "니네 팀장이 부탁해서"하는 장해룡.


  결국 윤지훈은 복수하러 병원에 갔고, 장해룡과 영군이 윤지훈을 체포합니다. 


OCN 왓쳐 방송화면_한태주


# 배후인 '장사회' 수사 공조하는 한태주


  한태주는 치광에게 윤지훈에 대해 모두 얘기해달라합니다. 재활센터-범죄전문 변호사였고, 귀국 후 장사회-거북이에 대해 알아보다가 박차장 꺼내는 일 맡게 됐다고 합니다. 윤지훈이 박차장을 고문하고 죽이려고 했을거라 추측.


  한태주는 그동안 빨리 끝내고싶어서 '거북이만 잡는다' 선을 그었던 자신을 인정하며 "장사회 수사 협조할게요. 같이 가요. 나 이제 안 피해요."합니다.


OCN 왓쳐 방송화면_염청장


# 뇌물명단-수사국장 약점으로 장사회 체포 시작!


  도치광에게 해독제를 달라며 뇌물명단이 골프백에 있다하는 박차장. 뇌물명단 찾은 도치광. 


  태주와 치광이 청장에게 갑니다. 뇌물명단 얘기하자 반기지않는 청장. "위에선 경찰 엘리트들 수사하는거 달가워하지않아. ... 앞으론 절대 이런 일 없으니 없던 일로 하자는거지." 청장은 뇌물명단 증명에도 다른 곳에서 협조 안해줄거라 반대합니다. 

  그에게 한태주가 수사국장의 내연녀와 숨겨진 딸 사진을 내밀며, 이걸로 겁주면서 진행하겠다 해요. 청장에게 장사회 관련자 체포시작하겠다고 말해달라하는 태주. (그리고 명단에 이름없다는 염청장.ㅋㅋㅋ)


OCN 왓쳐 방송화면_장해룡 첫째 딸


# 장해룡 딸에게 과거 손가락 강도(지길수) 얘기 듣는 영군


  장해룡이 이혼한 부인의 딸이라고 했던 여자가 경찰서에 옵니다. 영군과 얘기하다가 딸이 아빠에 대해 말합니다. "인간다움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다고 늘 옳은 일하면서 살겠다고 하셨거든요" 영군은 어릴적 이혼하게 된 사고에 대해 물어봐요. 딸 혼자 집에 있는데 강도가 들었었고, 딸이 검지손가락을 다쳐 봉합했고, 부부가 서로 탓이라 싸우다 이혼하게 된 과거. "인간이 뭔지 모르겠다. 인간같지않은것들 다 죽여버리겠다"했었다는 장해룡. 

  그리고 그 강도가 지길수란걸 눈치채는 영군입니다. (+ 장해룡이 담당경찰이었던 지길수죠. 지길수는 복역 후 출소하자마자 실종됐었고요. 그리고 거북이가 첫 살인에서 죄책감없던 모습을 보였었죠. 딸이 당한 일 때문에 첫 살인부터 죄책감 없을 수 있었던 것이겠죠? 그리고 지길수는 옷 벗겨지고 손가락 모두 절단된채로 발견된 시체였고.)


OCN 왓쳐 방송화면_죽은 지길수


# '지길수-손가락-김재명' 관계 풀어낸 영군, 기억 찾고


  박시영을 만나러 가서 영군은 지길수에 대해 듣습니다. "개차반같은 놈이었어요. 좀 두들겨팼습니다. 저항이 심했거든요. (손가락) 몇 개 부러뜨렸습니다. 재명선배가 그렇게 가르쳐줬거든요."


  어린 영군에게 "나 본거 잊어. 엄마처럼 되기싫으면."했던 장해룡이 화면에 보입니다. 기억해낸 듯한 영군.

  (윤지훈은 영군에게 말했었죠. "두렵습니까?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스스로 생각해내는게? 뭔가가 기억을 억압하고있는겁니다. 아니면 그게 무서운 자신이 부끄럽든김영군씨는 기억을 못하는게 아니에요. 하기 싫은거.")  


OCN 왓쳐 방송화면_장해룡 둘째부인 딸


# 장해룡 딸에게 간 영군

# 영군엄마 진범 들었던 도치광


  도치광은 영군에게 "(박차장이) 거북이 누군지 모른대" 답했었죠. 하지만 알고보니 박진우 차장에게 영군엄마 범인이 장해룡이라는걸 들었던 도치광. 영군이 장해룡 딸 만났던걸 알게됩니다.


  딸이 얘기한걸 알게되는 장해룡. 지길수 사진 없어진 것도 확인. 장해룡은 총을 장전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영군에게 만나서 얘기하자고 전화합니다. 그런데 영군은 장해룡 둘째 딸 방에서 무서운 동화책을 읽어주고있어요.

  영군이 해룡에게 말해요. "이제야 머릿속이 시원해졌어요. 그 때 일도 다 기억나고요"



+ 예고편에 장해룡 거실에서 총 들이대고 세명이 싸우는것같았죠? 그리고 가위 등장? 김재명이 잠든 아들 보던 모습과 장해룡이 딸보는 모습도 겹쳤고. 

+ 예고 마지막에 영군의 눈이 너무 슬프지않았나요ㅠㅠ...


+ 거북이가 끔찍한 느낌만 줄 것 같았는데 장해룡 과거에 이야기도 있고 영군의 감정때문인지 거북이 알게되는 장면이 슬펐죠ㅠㅠ....  (+ ...ㅜㅜ 복수에 복수가 원인이 자꾸 됐었다는게 밝혀져서 그런가 슬프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님 이후 bgm과 장면 때문일까요)


+ 장해룡이 같은 경찰인 김재명 아내를 죽인이유는 뭘까요? '손가락'의 시작을 만든게 김재명이 알려준 방법이었기때문일까요? 그러니 자신의 가족이 당한 같은 고통을 맛보라고?_?


+ 장해룡은 지길수 죽인 이후에 인간답지않은 조폭들의 살인을 시작하고 그 조직에게 뇌물받으면서 두 살림했고? 또 지길수-재명아내 사건의 범인에 대해 수사한 경찰이나, 뇌물 일에 대해 알아낸 경찰이나, 장사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게 한 경찰들을 죽이고 그런걸까요? 


+ 김재명이 심장마비인데 고문한 범인 있었잖아요. 박차장을 고문하는 도치광 모습 그 사람인가 하고 떠올리게도 했어요. (하지만 염청장이 조직은 원래 그렇다면서 막을 때 도치광이 그렇게 고문해서 보내고싶어 할 만하다고 공감가기도--;...) 그리고 엔딩까지 보니, 김재명을 고문한 사람은 도치광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박차장처럼 죽일생각은 아니었던거고...? 


+ 도치광이 박차장에게 마약먹인걸 알고 태주는 "팀장님도 인간다움을 잃을까봐 걱정돼요. 내가 그랬듯이." 말했죠. 이건 도치광을 의심하게하는 트릭이었을 뿐일까요? 아니면 도치광도 어느면에선 인간다움을 잃었을거란 힌트였을까요. 


+ 보면서 장해룡도 복수심을 이해하는건 이유가 따로 있을까? 했는데... 엔딩...

+ 장해룡에게 "앞으론 쭉 이렇게 사세요. 그때보니까 따님 귀엽던데. 나처럼 살면 안되잖아요."하고 가는 영군이었죠. 영군은 장해룡에게 어떤 방식의 복수하려할까요


+ 윤지훈-태주의 대화에 윤지훈이 왜 그랬는지 나왔죠.  : "너 보면 좋은데 잠깐 화가 나서 그랬어." "그냥 말하지 그랬어." "말하면 뭐가 달라져? 너도 나처럼 망가졌으면 해서. 그럼 너도 나 이해할테니까." "미워하는 힘이 있으면 살 힘도 생기는거잖아. 지훈씨는 계속 나 미워하면서 살아." 그리고 태주를 장사회와 같이 미워했던 윤지훈이었다고..


+  영군이 윤지훈에게 물으니 정신과 의사는 사람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지않을 경찰만 골라 장사회에 넘겼다고 해요. (그런데 박시영에겐 경찰 그만두라고 했죠)


+ 윤지훈이 도치광에게 대가로 준게...? 윤지훈이 복수하러 간 병원은...? 박찬희 병원...? 누구였나요...? 누워있는 사람?


+ 테이프 붙이고 바락바락 화내는 영군ㅋㅋㅋㅋ...


+ 장해룡 딸 역에 배우 양예나(애기. 둘째부인), 첫째 딸=배우 유주하(?)


+ 다음 주에 두 회가 마지막회겠네요 ㅠㅠㅠ.. 결말 어떨까요. 세사람이 총을 겨누던데... 장해룡 죽일까요? 아니 설마 장해룡 혼자 살아남는거 아니겠죠? 그리고 "세양경찰서의 일 뿐일까?" 이런 대사가 들렸죠. 


+ 결말 이거 아닐까요? 거북이인 장해룡 체포. 그리고 그 배후 장사회는 아직 못잡아서 시즌2에 계속ㅋㅋㅋ(소원ㅋㅋ)


+ 장해룡은 '과거일이야'했는데 영군에겐 현재의 비극으로 왔죠. 박차장도 작은 희생 얘기하다가 그런 고통을 당했는데 장해룡은 더 끔찍한 결말 맞게되지않을까 궁금해지기도 해요. 영군이 복수를 위해 비극을 현재에 다시 만들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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