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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최종화 결말=VIP 정체 모두or시즌2? 16회 줄거리뷰, 김실장 저격 이경표-일본어? 테러 완성 지진희 고민 대선포기, 허준호 변호사-내부고발자 증거, 마지막회 보좌진 열린엔딩 본문
60일 지정생존자 최종화 결말=VIP 정체 모두or시즌2? 16회 줄거리뷰, 김실장 저격 이경표-일본어? 테러 완성 지진희 고민 대선포기, 허준호 변호사-내부고발자 증거, 마지막회 보좌진 열린엔딩
ForReal 2019. 8. 20. 23:0560일 지정생존자 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박무진(지진희 분)과 만난 김실장
16회에서는, 박무진이 테러의 일부가 될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했죠.
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tvN 60일, 지정생존자
최종화
줄거리 리뷰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 이경표의 저격으로 사망하는 김실장
정치적 해결하자 떠올리는 박무진. 대선후보를 불러모아 "사면권만 약속하신다면 김실장 입을 열겁니다." 테러의 실체를 밝히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득해요. 대선 세 후보의 합의서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조사받던 김실장이 쓰러지고 구급차에 실려나가요. 밥에 일부러 탄 약을 먹고 쓰러졌다 일어난 것. 구급차로 도주해 김실장은 헬기를 기다리던 중 경찰에게 포위됩니다. 대치하던 상황, 김실장이 이경표에게 저격당해 사망해요.
청와대는 합의서는 쓸모없어졌고, 김실장 살해범에 대한 단서를 잡아야하는 상황이됩니다.
김실장에게 심정지 약을 투여한 요원을 체포한 대테러팀. 인근지역에서 이경표cctv가 나와요.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 대행직 퇴임과 선거를 준비하는 청와대
청와대 비서진들은 국민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퇴임 기자회견 이야기하고 선거 캐치 프레이즈 문구를 고민합니다. "마침내 우리의 자부심 대한민국"에 좋다하는 스탭들. 문밖에서 흐뭇해하는 박무진.
"당신. 정답이 없을수록 최선의 답을 구하는 사람이잖아." 힘이 되주려 덕담해주는 아내.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경호처장과 한주승의 만남
# 김준오의 보고를 묵살했던 내부자, 북파공작원의 변호사, 한주승
박무진은 내부공모자가 테러를 알고 은폐했을거라 생각해냅니다. 그리고 경호원에게 "김준오 요원이라면 테러에 대해 누구에게 보고했겠습니까?"물어요.
다음 날, 경호원은 참사 당일 오전 김준오가 경호처장과 통화했다는걸 알아옵니다. 이후 경호처장은 다른 이에게 보고한 뒤 국회의사당으로 갔는데, cctv를 확인하니 죽은 경호처장이 만난 사람은 당시 비서실장 한주승입니다.
한편 과거 김실장과 북파공작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송 소송했고, 그들을 변호한 인권변호사는 한주승이라는걸 대테러팀이 알아냅니다. (헐..)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 한주승 "우리 국민들에게 어울리는 통치방식을 쓰기로 한겁니다."
박무진은 한주승을 따로 불러 테러 보고사실을 묵살한 것에 대해 묻습니다. 물음에도 눈빛에 변함없는 한주승.
"왜 그러신겁니까" "이 나라. 양진만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없는 나라니까요. 성급하고 이기적이고 욕심많고 기다리는 법을 모르는 이 나라 국민들에게 양진만 대통령은 어울리지않는 과분한 지도자였습니다. 나와 양대통령은 실패한겁니다."
"그래서 테러로 복수라도 하고싶던겁니까?" "우리 국민들에게 어울리는 통치방식을 쓰기로 한겁니다. 인간들을 움직이는데 가장 강력한 힘은 두려움과 공포니까. 결국 대중은 군림하는 자를 두려워하고 복종하기 마련이에요." "오영석 장관같은 지도자말입니까? 그 사이에 권력욕이 없는 내가 필요했고? 나를 이용해 이 테러를 완성한겁니까? 평생을 반대해 온 사람들과 손을 잡고서?"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 '좋은 대통령으로 남아라' 박무진을 회유하는 한주승
"그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어요. 박대행. 이제부터 내 계획은 박대행은 대통령이 되어, 이 자리에 앉는겁니다. 무참하게 테러........ 테러로부터 이 대한민국을 재건한 좋은 대통령으로 남고싶습니까."
퇴임 기자회견을 앞두고 고민하는 박무진. 차영진은 준비해둔 이벤트를 보여줍니다. 다음 정부에게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 영상을 보여줘요.
한나경이 한주승에 대한 조사결과를 가져오자, 박무진은 이를 함구하게 합니다.
한주승은 박무진에게 '나라는 박대행과 테러를 극복했다고 믿는게 그걸 거짓말로 만들고 싶냐, 비서진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꿈에 부풀어있는데 그들의 희망을 접게할것이냐' 겁을 주며 박무진을 회유했어요. "박대행은 그 자리에 앉아서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세요. 그 다음 우리 세대는 더 나은 링에서 더 나은 싸움을 하겠죠. ... 모든 혁명엔 희생이 따르는 법이니까요. 박대행은 보고싶지않으세요? 박대행과 비서진들이 만들 새로운 대한민국이?"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 대행직 퇴임 않고 선거 출마 포기하는 박무진
하지만 박무진은 고민끝에 한주승에게 말해요. "테러 계획의 일부로 남진 않을 생각입니다."
퇴임 기자회견에 서는 박대행. "저는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않을 생각입니다." 테러의 내부공모자가 청와대 비서진이 있으므로 자신도 그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다하며, 퇴임하지않고, 대행 임기를 채울 것이라 합니다. 파기하던 문서는 국정원의 보고건이 아닌 출마선언 발표문이었어요.
"그 어떤 순간에도 대한민국은 저와 여러분의 자부심이어야하기때문입니다." 캐치프레이즈로 인사하는 박무진.
"제가 선택한건 제 선의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가능케 했던 그 제도 시스템을 선택한 것입니다." 한주승에게 말하는 박무진. 세상은 변하지않는다는 한주승에게 박무진은 "저도 변하지않을생각입니다."하며 그를 체포하게 합니다.
"실패할겁니다. 양진만대통령처럼" 끌려가며 말하는 한주승에게 박무진은 답해요. "양대통령은 실패하지않았습니다. 저 또한 실패하지않을겁니다. 시행착오는 겪게 되겠죠. 그 모든 과정을 우린 역사라고 부르지않나요?"
한주승의 체포에 분노해 박무진을 찾아가는 차영진. "왜 이런 일을 혼자서 결정한겁니까?" "그저 부끄러웠을뿐입니다. 이런 일을 만든 우리 세대가." 가도 된다는 박무진에게 차영진은 "대행님과 뜻과 신념" 모두 함께가는 사람임을 말해요.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 VIP는 누구? '테러를 원한 모든 사람'
한편 일본어로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출국하는 이경표. (+VIP 일본인...?)
대테러팀 요원들은 김준오에게 헌화하러 가면서 테러를 원한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지않는 모든 사람이 VIP란 이야기를 하죠.
(+VIP는 한주승-일본의 세력 등 모두인 거 겠죠? 한주승은 내부조력 확실한 증거가 있어서 잡혀간것이고?)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화면
# 청와대를 떠나는 박무진, 그리고 다시 모이는 그들
임기를 채워가는 박무진. 그리고 선거와 개표.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됩니다. 청와대를 떠나는 박무진. 보좌진들이 배웅을 나와요.
시간이 흐르고.
차영진은 민주정의당 한 의원에게 스카웃을 받지만 마음에 둔 사람이 있는 얼굴. 그리고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서명 동중인 김남욱에게 차영진이 찾아옵니다. 한편 의전비서관은 손발 노릇만하라는 회장 구두 닦는 일하다가 그만두죠. 문체부 장관 보좌하고 있는 정수정도요.
가족과 캠핑가는 박무진. 박무진은 아내에게 스탠포드에서 연구하자 연락이 왔다고 해요. 하지만 뭔가 고민하듯이 말없는 무진.
미세먼지 저감 정책 공청회 중인 박무진에게 찾아간 네 비서진. "정책만으로. 그러니까 정치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치가 할 수 없다면 뭐가 할 수 있죠? 정치는 신이 부여한 모든 고통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대답이니까요." 서로가 했던 얘기를 주고받는 무진과 영진.
네 사람은 박무진에게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하겠냐 묻습니다. "좋은 사람이라서 이기는 세상"을 보고싶다는 김남욱. 박무진의 얼굴이 클로즈업되고 끝났어요.
+ 마지막에 세트(?)만 따로 다 나왔죠 ~_~ 뭔가 먹먹...
+ VIP는 대한민국의 평화를 바라지않는 , 테러를 이용해야했던 모두들이었던거죠? 그리고 그들의 연결고리가 김실장이 된 것이고요. 아니면 그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사람도, 인맥을, 실행을 제공한 사람도 있다면 누군가는 부와 권력을 제공했잖아요. 누군가의 뜻대로 김실장이 일을 보고하면서 실행해나간거라면 역시 그는 돈을 제공한 사람이겠죠? 역시 VIP는 그 일본어 통화한 사람이 맞는걸까요? 마지막 15회에 김실장이 통화한 사람, 그리고 이경표가 그 모습을 뚫어져라 보고있던 그 통화의 당사자? 그런데 한국어로 통화하다가 일본어로 통화한걸 보면 한국어 통화는 한주승이랑 한거고. 이제 김실장과 한주승이 잡힌 상황에서 이경표가 다른 사람과 연결된것이니 역시 VIP는 하나만이 아닐까요?
+ 혹은 아직 vip가 나오지않은 것이 맞고, 박무진 차기 대선에 들어가는 이야기와 함께 <60일 지정생존자 시즌2>가 되는걸까요? ㅋㅋㅋ 안되겠죠? 한국판에는 ‘60일’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어렵겠죠? 아닐까요?
+ 오늘 시계 PPL 태그호이어 크게 나왓죠ㅋㅋ
+ 윤찬경과 협력한 14,15회가 박무진이 윤찬경에게 가기 위해서였나하면서ㅋㅋ 하지만 우기자는 "박무진 권한대행은 사라졌다고 볼 수 없죠? 선거가 이번만 있는것도 아니잖아요?"하죠.ㅎㅎ 희망적...?
+ 21대 대통령은 윤찬경이 됐을까요? 22대 대통령은 박무진이 될까요? ㅎㅎㅎ
+ 60일 지정생존자 최종화가 끝났네요. 지정생존자 후속 드라마는 <위대한 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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