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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구해령 23,24회 줄거리뷰, 사관과 신경전 왕 뒤끝에 신세경 반응은? 원랑천만수 뜻? 서양오랑캐 예고? 차은우로 좌상 견제일까? 송사희x세자 박기웅 인간으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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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구해령 23,24회 줄거리뷰, 사관과 신경전 왕 뒤끝에 신세경 반응은? 원랑천만수 뜻? 서양오랑캐 예고? 차은우로 좌상 견제일까? 송사희x세자 박기웅 인간으로

ForReal 2019. 8. 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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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23,2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밤중에 해령-이림(신세경-차은우 분)에게 찾아온 누군가들이 보였죠.


23-24회에서는, 해령이 나온 뒤에도 신경전을 하는 왕에서 시작했어요.


극본 김호수 김정혁

연출 강일수 한현희


MBC 신입사관 구해령


23,24회

줄거리 리뷰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풀어준 해령을 밤샘시키며 괴롭히는 왕


  대비전 문안 오라고 들었던 도원대군이에요. 해령도 대비전 입시하라는 명에 달려오는 중입니다.


  밤새고 기다려서 문안인사를 하는 왕, 세자, 도원, 해령도 입시합니다. 매일 아침 이 시각에 찾아와 문안 올리겠다고 하는 왕.

  게다가 안가던 경연에도 직접 가겠다는 왕. 6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왕이 묻자 이림은 6폐(흠, 경계해야할 점) 중 3가지에 해당한다 답해요. '친아들과 싸우고, 승정원으로 감찰한것,사를 하옥했다가 바로 입시시킨것'을 꼬집습니다. 왕은 화통하게 웃죠. 내관은 안절부절.


  해령은 이제부터 왕의 입시를 하라는 명을 듣고 무슨 반찬, 임금의 변도 다 나르면서 고생해요. 예문관에 돌아가서 따지다가여 "전하께서 사관 이겨보겠다고 똥고집 부리는 것. 기싸움"이라는걸 해령도 알게됩니다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해령 챙겨주는 민봉교


  하루종일 고생하고 돌아간 해령. 민봉교가 쓰는방법을 알려주며 챙겨줘요. 해령이 유배갈수도 있다하자 민봉교는 "다시는 그렇게 두지않을것이다"합니다. 그리고 해령의 젖은 손을 잡고 닦아주는 민봉교


(+ 이 둘도 설레는데요?_?)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그저 사람인 세자와 함께하는 사희


  잠행가는 세자. 함께가는 사희. 세자가 웃는 모습을 보고 사희는 낯설어요. 세자는 "이 곳에선 지켜야할 품위도 경계해야할 당색도 없다. 그냥 지나가는 나그네일 뿐이야."하면서 '검은 말이 갖고싶어 꿈이 장군'이었던 어릴적의 향취를 통해, 자신을 잃지않으려 나오는 거란 이야기를 꺼냅니다.

  성문앞에 와서 사희는 "구권지가 적은게 무엇인지 확인하고싶던거 아닌지" 묻습니다. 하지만 세자는 댕기만 주고 들어갑니다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사관을 미워하지마십시오"


  다음 날도 새벽부터 왕의 일정이 시작되죠. 왕은 피곤하지만 버티는데 며칠 뒤 결국 술잔을 주면서 왕은 해령에게 왜 아득바득 임금을 이겨먹으려하냐 소리칩니다. 해령은 사관의 도리를 지키기 위해 버틴다 말해요. 왕은 그 사초를 지우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 화내고, 해령은 그 말에 왕을 봅니다. 


  이후 예문관에 어명이 옵니다. "사관은 윤허없이 입시할 수 있으며, 막는 자는 추궁을 각오하라" 예문관 사람들은 해령에게 감탄하고 기뻐해요.


  해령은 아무것도 듣지 못했고, 아무것도 쓰지 못한 얘기를 했어요. 해령은 "훌륭한 군왕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품계도 없는 여사의 사필을 두려워하시고..... 끝까지 대화로서 제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시는. ... 그대로 사책에 적을 것입니다. 그러니 사관을 미워하지마십시오. 허물만 적는 자들이 아닙니다. 좋은 말과 행동을 역사에 남겨 후현들이 보고 배우는데에 있습니다."말했어요. 흐뭇해하는 왕.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이림의 글 발견하는 해령


  회식하는 예문관. 몰래 훔쳐보던 이림을 발견하고 이서리인줄알고 데려와 술주는 양봉교.ㅋㅋㅋ 대신 술 마셔주는 해령ㅋㅋㅋ


  회식에서 같이 놀다가 들어가는 길. 이림은 해령을 녹서당에 쉬게하고 한약 다려주죠. 책상아래 있는 대군의 글을 몰래 찾아 본 해령. '원랑천만수 장작주인옹'이란 글을 발견합니다. ( 뜻 : 원컨대 내 사랑 오래오래 살아서 영원히 내 주인 되어주소서) 그 뜻을 이림에게 읊더니 입을 맞추는 해령.



(+ 6부에서 왕의 명에 붓을 놓고 있는 대군인데, 해령은 신하에게 하사하는 글을 써달라합니다. 그러자 대군이 다시 붓을 잡고 쓴 시에요. 그냥 자신이 단순히 좋아해서 쓴 시라고 둘러댔던 대군. 자기도 모르는 마음을 내비췄던 시였죠. 그 때 해령과 실랑이하느라 시가 전해지지않았는데. 뒤늦게 해령이 다시 그 시를 발견하고 마음을 받은셈. 그리고 해령은 대군이 좋아하는 시를 다시주며 즉 마음을 주고받으며 고백한 셈이.. )


해령이 발견한 글귀. 대군이 혼자 써놓은 글을 읽고


MBC 신입사관구해령 방송화면


# 이림에게 감탄하는 왕? 좌상 견제일까?


  경연장에서의 이림 직언 뒤에 왕은 "제법 식견과 배포가 있어. 핏줄은 속일수가 없는게야"하고 이림에 대해 감탄하기도 해요.


  도원을 경연장에 데려가고, 직언했지만 칭찬한 일을 신경쓰는 대비. (+대비는 좌상이 있어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듯 보였죠. 왕이 좌상을 견제하려고 이림을 부른걸까요?)




+ 예고편에 서양오랑캐 나오네요. 법랑서? 프랑스? 서래원-천주쟁이 이야기가 들렸죠. 또 뽀뽀하는 해령 예뿌져ㅋㅋ


+ 왕 졸고, 대제학이 사관한테 들킬까봐 목소리 키우는거 ㅋㅋㅋㅋㅋㅋ

+ 영상대감 본 척하고 시선 돌리는 해령ㅋㅋㅋㅋ 




+ 이림은 "참새"하면서 해령을 몰래 불러 담벼락 밑에 먹을걸 둘테니 챙겨먹으라 했죠.또 왕이 새벽부터 불러서 이림과 해령은 일정을 같이하게됐죠.(눈인사하는 둘ㅋㅋ) 


+ 대비전에 입시하는 해령을 보면서 카메라 밖의 방송 제작진처럼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안보이는 곳에서 자신은 없는것처럼 그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쓰고있으니.


+ 원랑천만수 장작주인옹 고백~_~ ㅋㅋㅋ 요즘말로 '사귀자'인가요ㅋㅋㅋ


+ 예고편속 서양사람은 뭘까요? 뭔가를 훔치던데? 사초일까요?


+ 수목 밤 20:55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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