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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말고 인생, 신입사관구해령 31,32회 줄거리뷰, 차은우 놔주는 신세경? 경주소씨 등장, 폐주 적자? 송사희 여사가 된 이유? 새벽까지 동궁전 소문? 해령 간택장 슬픔, 폐주 뜻?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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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말고 인생, 신입사관구해령 31,32회 줄거리뷰, 차은우 놔주는 신세경? 경주소씨 등장, 폐주 적자? 송사희 여사가 된 이유? 새벽까지 동궁전 소문? 해령 간택장 슬픔, 폐주 뜻?

ForReal 2019. 9. 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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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구해령 31,3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혼인때문에 해령(신세경 분)을 데리고 대비(김여진 분)에게 간 이림(차은우 분)


31-32회에서는, 가례때문에 멀어진 해령-이림이 보였죠. 


극본 김호수 김정혁

연출 강일수 한현희


MBC 신입사관 구해령


31-32회

줄거리 리뷰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도원대군-해령의 다툼


  도원대군이 간택령을 거둬달라 하지만 대비는 "도원은 사내이기 이전에 대군이고, 대군은 국사로 이루어집니다." 가르칩니다.

  돌아가는 길. 대군은 무슨 생각하는지 해령에게 묻고 "제 마음이나 의지는 상관없이 혼례까지 끌고가면 그만이라 생각하셨습니까? 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규문 안의 부부인으로 살고싶지않는다고요." "원하지않아도 상관없어. 그렇게라도 곁에 있어. 그렇지않으면 내가 널 잃게 되잖아."


  혼자 녹서당에 돌아가 눈물 흘리는 도원대군. 차갑게 말했지만 신경 쓰이는 해령.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소백선영감


# 소백선 영감 듣고, 간택에 입시하는 해령


  이서리=대군 알고 얘기하는 예문관. 대군과 구서리의 분위기도 은근 눈치채고 물어보려 합니다. 민봉교는 그를 막으려고 해령에게 대비전에 가서 가례 기록 담당하라고 해요.


  해령은 대비전에서 "소백선 영감에게 답신이 왔습니다. 처녀단자를 넣었다 합니다." 듣게됩니다. 이를 안 좌상파 대신들은 경주소씨라면 무인의 가문이라며 속셈을 궁금해합니다. 

  좌상은 집에 훈련도감의 대장 소백선을 불러 만나 겁을 주죠. 


  초간택이 시작됩니다. 소백선의 장녀 영화를 보게되는 해령(슬픈 브금 뭔데 급 슬프져ㅠㅠ...) 해령은 간택 끝난 날마다 집에 오면 술부터 마시죠.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간택장


# 간택에 사희를 나가게 하는 좌상, 그 이유 알게되는 세자


  예문관. 송사희가 나이 속이고 떨어진 사람 대신해 도원대군 부부인 삼간택에 들었다는 문서가 발견됩니다. 놀란 사희는 좌상에게 갑니다. 좌상은 부부인이 되라 지시해요. 

  한편 좌상이 부부인으로 송사희를 내세운다는걸 알고있던 세자. 세자가 준 댕기를 보며 눈물 흘리는 사희.


  "내일부터 별궁으로 입궁하게."들었지만 송사희는 별궁아닌 동궁전에 입시합니다. 좌상은 훈련도감 대장을 밀어내려 세자에게 고하는데, 좌상의 "나 아닌 누군가가 외척이 될까 짓밟아 두는 속셈"을 알고있는 세자. 좌상은 도원대군과 소씨가 혼인하면 누가 지켜주겠냐 협박하고, 세자는 화를 냅니다.



  사희는 홀로 남은 세자에게 결국 얘기하죠 "선택권을 갖고싶었습니다. 오로지 제 선택으로 살아보고싶었습니다. 여사가 되면 그렇게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자를 찾아간것이지....." 그리고 인사하고 일어나는 송사희. 세자는 나도 그 기분 안다며 사희에게 여기 있으라 합니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 찾아온 이림을 돌려보내는 해령


  사희가 동궁전에서 새벽에 나오는걸 봤다는 소문이 납니다. 세자빈이 송사희를 불러요. 해령이 사책을 들고 함께 갑니다. "그 사랑이 네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거 알긴 아느냐?"하는 중전의 말을 듣는 해령.


  표정없이 일정을 소화해내는 도원대군. 허삼보가 걱정되어 출합하고 살 집을 보자고 나가요. 평생을 붙어 사는 "연리지"를 듣고 해령과 함께하는 날을 그려보는 이림.

  이후 이림은 해령의 집으로 무작정 갑니다. "다 버릴게. 니가 대군의 부인으로 살기 싫다면 그렇게 해줄게. 내가 대군이 아니면 돼." 하지만 해령은 책과 현실은 다르다 말하죠.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나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걸 바라면서 사랑받고 사십쇼"

  그리고 이림이 잡지만 돌아서 가는 해령. 해령도 힘들어합니다.

  



  


+ 예고편에 구재경이 주상도 서래원 사람들도 죽인거나 다름없다?했죠. 또 대군이 태어나던 날 누군가(선왕??)가 죽었다고 들린듯 했죠?? 그리고 해령대신 화살 맞은 대군 보였죠? 폐주의 적장자라고 하는 좌상의 말도 들렸고요. 어떻게 되는걸까요?  ? 호담선생전의 호담은 좌상이 맞을까요? 


(+ 폐주의 뜻은 : 폐위된 왕 을 말하는 겁니다. 아마 도원대군의 진짜 아버지가 과거 왕=폐주였는데, 그는 서양문물 받아들이고 서래원 설치했다는 명분으로 반란군(좌상-현재 왕)에게 당하지않았을까 추측돼요.)


+  좌상을 막는게 목표였으니 소백선의 여식을 놔주겠다는 대비. 그리고 대비가 소백선에게 도원을 보여주자 소백선은 도원을 보고 선왕을 떠올렸죠. 


+  모화와 만나는 구재경. 청에 가서 상가 통역했고, 해령과 함께 다녔고, 전쟁이 터져 돌아왔다고 해요. "제가 스승님을 죽게 만들었단 사실"을 해령이 감당할 수 없을까봐 걱정하는 구재경도 보였죠. 


+ 아빠 죽은 이유를 해령이 알게되면 이림과 같이 대비와 같이 좌상쪽에 복수할까요?


+ 세자는 일부러 송사희가 간택에서 탈락하게 해서 자유롭게 해주려고, 동궁전에서 늦게까지 나갔다는 소문내려한거고, 그래서 사희에게 새벽까지 동궁전에 있으라고 한것같죠?


+ 간택장에 있던 해령 장면이 엄청 안쓰러웠죠. 

+ 또 송사희와 세자의 감정에 대한 언급 없었지만 보이던 감정들도 그랬고요. 


+ 해령과 사희가 사랑 두고, 편한 길 두고 인생-자립?을 택하는 모습이 시대반영이기도 하고, 또 필요한 메세지였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해령과 이림의 진짜 엔딩은? 어떨까 궁금해지기도 해요. 해령의 자유도, 이림의 행복도 모두 충족되는 결말이 나올까요? 해령은 계속 사관 해야될거고? 이림은 .... 왕이 되..???어 사관을 곁에 두는?? 왕이 되면 혼인해서 후사 만들어야 할텐데...?_? 이건 아닐까요? 설마 전쟁중에 이림이 죽게되거나 그런거 아니겠죠--;


+ 수목 밤 9시 드라마 <신입사관구해령>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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