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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각텐션, 동백꽃필무렵 3,4회 줄거리뷰, 강종렬(김지석) 아들 필구 만남! 아이언맨 유도리, 강하늘 아빠 과거, 공효진 분실물센터 이유? 친구 사이 손잡기? 까불이 이상이-오정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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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각텐션, 동백꽃필무렵 3,4회 줄거리뷰, 강종렬(김지석) 아들 필구 만남! 아이언맨 유도리, 강하늘 아빠 과거, 공효진 분실물센터 이유? 친구 사이 손잡기? 까불이 이상이-오정세?

ForReal 2019. 9. 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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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3,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동백(공효진 분)에게 반한 용식(강하늘 분)의 8천원 사건이 있었죠.


3-4회에서는, 동백 아들 필구와 용식 엄마 덕순의 이야기가 보이며 시작합니다. 


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KBS 동백꽃 필 무렵


3-4회

줄거리 리뷰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종렬과 재회하는 동백 "맞아 네 아들"


  강종렬 나오는 슈돌을 보며 필구 아빠 누구냐 묻는 향미. "맘만 먹으면 지금도 당장 볼 수 있어"하는 동백.


  동백은 아들 필구한테 아빠 궁금하냐 물어요. 필구는 말하죠. "나는 쓰다 뺐기면 미치고 팔짝뛸 것 같아. 근데 원래 없다고 치면 마음이 ... 중간이야."



  내일시합인데 운동장 통제 했다고 야구부 초딩들이 슈돌찍는 강종렬을 째려보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구가 강종렬한테 따지러가죠 ㅋㅋㅋ 그 때 얘기듣고 놀라서 뛰어온 동백. "엄마?" 놀라는 동백과 종렬. 

   백팔번뇌 얼굴의 종렬에게 동백은 "어 맞아 네 아들." 답해요. 


  종렬에게 말하지 않았던 동백. '오로지 가족이 소원이던 스물셋 여자애' 동백의 과거가 보입니다. 세상에 자기 하나뿐인 여자애에게 처음으로 생긴 편이 종렬이었어요.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홍자영 변호사


# 노규태와 유도리있게 못푼 용식, 변호사에게 가는데


  노규태는 동네에서 돈 꾸기 제일 쉬운 사람이라해요. 편가르기, 대장노릇, 완장차기 좋아하고요. 특별대우 안해주니 동백이한테 부아가 나는거라합니다. 부인 모시고 사느라 속알딱지가 썪었다는 노규태에 대새 해설해주는 파출소장. 그러면서 파출소장은 용식에게 유도리있게 하라고 말해요. "아이언맨은 유도리가 있으니가 명품백 사는거고 헐크는 그게 없으니 헐벗고 다니는거고." "그래도 나는 헐크가 훨씬 뽀대는 난다고 생각해요"


  용식이 억지로 노규태에게 사과합니다. 치켜주니 금새 푸는 노규태. 그런데 동백얘기에 용식을 결국 못참고 가요.


  노사장이 고소장 접수했다는걸 듣고, 용식은 이 일을 상담하러 홍자영 변호사에게 갑니다. ㅋㅋㅋㅋ 식당에서 8천원을 안내고 도망간 남자가 남편인걸 느끼는 변호사ㅋㅋㅋ 와이프인거 알고 용식 당황ㅋㅋ "황용식씨는 왜 돈을 받아다줬어요? 동백이 걔가 도대체 뭔지 궁금해서요." 묻는 변호사.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곽덕순


# 과부였던 곽덕순, 동백 편 들어주는데


  오락하는 필구를 잡아서 밥맥이는 곽덕순 할머니. 곽덕순은 용식이 식당 옆자리 필구를 백두게장 역사상 무전취식하는 놈이라 소개해주죠.


  애들 교육 안되는 것 집값 떨어진것도 까멜리아 탓하는 승엽누나와 아줌마들. 마침 남편이 까멜리아에 간걸 발견한 준기엄마가 화나서 동백한테 찾아가 돈 8만8천원 도로 뱉어내라 따지러갑니다. 곽덕순이 이 소리를 듣고 쫓아가서 준기네 혼내요. "니들 말이여! 쓸데없이 동백이 잡지말어!"하는 회장 곽덕순. 좋아하는 동백이. 동백이 김치도 챙겨주는 곽덕순. 과부시절에 순댓국 팔면서 욕먹었던 곽덕순이었어요.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용식이 편든 아이 필구가 동백 아이인거 보고 당황


  필구가 "우리 엄마도 술파는 것 뿐"하며 싸우는걸 용식이 보고 자기 어릴때 떠올리며 편들어줍니다. 그렇게 애들 울리고 과자사주는 용식. 용식은 12년생이란 8살 짜리 앞에서 오락실에 가며 "패배감 성취감 작전개념 연대의식 삥뜯김 쪽팔림 이런건 학원에서 안가르쳐주더라고"하며 천원짜리를 마구 동전으로 바꾸는 간지를 보여줍니다.


  오락실. 오락하며 아빠 없는 얘길하며 연대의식 갖는 필구와 용식. 그 때 동백이 필구 잡으러 옵니다. 용식은 필구엄마가 동백이라서 또 반전에 당황.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엄마 지키겠다는 필구 보는 용식


  떡집 아저씨한테 100만원 꾼 향미때문에 준기패거리가 꽃뱀 취급하며 따집니다. 말리는 동백에게 더 욕하는 여자들. "저는 그냥 죽어라 열심히 사는거밖에 안해요. 근데 맨날 제 탓인지 모르겠네. 저도 그냥 살게 그냥 놔두세요" 우는 동백. 말리는 용식. 준기엄마가 치는걸 보고 뛰어오던 필구가 준기엄마에게 소리쳐요. 그 모습을 보는 용식.


  까멜리아에서 필구가 "내가 엄마를 지켜야한다고! 세상에서 엄마 좋아하는 사람 나밖에 없잖아!"하고, 모자가 우는걸 용식이 보게됩니다.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고맙다 주유소'에 가는 동백, 쫓아가는 용식 친구가 되고


  용식에게 필구 편들어줘서 고맙다고 땅콩을 주는 동백.


  혼자 가는 동백을 쫓아가는 용식. 동백이 물어요.  "왜 괜히 남 싸우는데 끼어들고 괜히 팔천원을 찾아다주고 그래요? 혹시 이 동네에서 가장 불쌍한게 저라서? 저도 자존심이 있어요. 제일 쪽팔릴때만 들키는거같은데, 제 우스운꼴 다보는 사람 불편해요, 짜증나요." 그래도 울까봐 쫓아간다는 용식. 


  자기 주유소라면서 기차역에 가는 동백. 동백은 분실물센터에 앉고싶다고 해요. "저기선 다들 그 말을 하잖아요. 뭐만 찾아주면 고맙다고들 하니까. ... 이상하게요. 아무도 나한테 고맙다고 안해요. ... 사람이 저렇게 고맙다고 인사하면 기분이 어떨지 상상도 안돼요." (고맙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동백이겠죠?) 속에서 뜨거운 것이 치미는 용식. 


  용식은 사람들한테 막하라하지만, 동백은 사람들한테 자기는 그냥 다정하고싶다해요. 하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막한다고 하는 동백의 말을 들으면서 열불나는 용식ㅋㅋ


  용식은 돌아가는 길, 동백에게 물어요. "오지랖부리는 사이 하면 안돼요? 우리 저거해요. 저거. 친구요. 친구하면 동백씨랑 필구 편 그냥 들어도 되죠? 작정하고 편파적으로 해도 되는거죠? (일단은)"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_ 황용식


# 종렬 앞에서 용식의 손을 잡는 동백, 그를 보는 노규태


  강종렬은 옹산초 가서 승엽 옆에서 은근 필구에 대해 물어요. 코치는 종렬을 '까멜리아'로 데려갑니다. 필구가 소질이있다는 말에 반가워하는 종렬.


  동백과 용식이 까멜리아에 돌아오는데 그 앞에 종렬이 있어요. 초조해하는 종렬에게 남편이 잘해줘서 너 다 까먹고 살고있다 말했던 동백이죠. 동백은 급히 용식의 손을 잡고 갑니다. '친구가 된지 10분만에 깨달았다. 나는 그녀와 친구가 될 수 없다' 생각하는 용식.

  그런데 그 때 손잡은걸 보는 노규태. "둘이 사겨?" 묻습니다.


  그리고 까멜리아 벽 아래에 "동백아 너도 까불지마라 2013. 7.9" 적혀있어요. 


KBS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 예고편에 건물 조사하는 노규태. 용식이 편들어주죠. 동네사람들이 더 떠든다고? 했죠. 


+ 마지막 장면 흥미로웠죠. 까불이 장면도 그렇지만 특히 사각관계같은 장면이요. 두 남자의 시선 앞에서 동백이 손잡는 거라 텐션이 올라갔나봐요. ㅋㅋ (그런데 동백 따라다니는 중 두 남자가 유부남이라니. 가정에 문제있는 유부남이지만.....)


+ 헐 그림자가 종렬이겠거니 했는데 종렬은 그 동네 처음온듯했죠? 동백이 있는거 몰랐고요. 동백 쫓던 그림자가 정말 까불이인가보네요 ㅠㅠ 무섭


+ 까불이는 2013년부터, 6년전부터, 까멜리아 열때부터 계속 찾아왔던 사람일까요? 그럼 옹산 사람 확실하겠죠? 설마 승엽이가 범인일까요? 헬레나한테 집적거리는거 나오기도 했잖아요.ㅋㅋ 까멜리아에 가는것도 나왔고요. 하지만 아직 옹산의 주민이 다 나온게 아닐 수도 있죠. 잠깐잠깐 지나간 얼굴들 중에 범인이 있을 수도 있겠죠?


+ 한편으로는 배우 오정세 vs 이상이의 두 얼굴이 과거에 무서운 역할한 배역(ex 조작된도시, 슬기로운감빵생활 등)이 떠올라서 더욱 연쇄살인범으로 상상했을 때 잘 떠오르는 것 같아요. ㅋㅋ 


+ 여하튼 까불이는 처음에 이름이 "까불이"라서 방송전엔 귀엽고 코믹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방송보면서 "까불지마"란 말이 생각도 못했는데 되게 무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드라마가 따뜻한 분위기라 더욱 그런가봐요. 식탁 아래로 내려가는 장면 무서웠죠. 


+ 헐 설마 게르마늄 팔찌한 시체... 종렬인걸까요? 커플팔찌였을 수도 ? 뽑기로 게르마늄 팔찌를 뽑아줬던 종렬이 보였죠.


+ 그런데 역시 도벽있는 향미가 게르마늄 팔찌를 훔쳤을 가능성이 제일 크겠죠? 


+ 그런데 필구가 아빠 쓰다 뺐기면 팔짝 뛸거란 얘기했잖아요.... 종렬이 앞으로 그럴것같아서 무섭 ㅠㅠ.....


+ 같은 편이던 종렬, 이제 편이 되주는 용식. 노규태는 편이 되어줄 것 같지않으니 까불이일까요 ㅋㅋㅋㅋㅋ


+ 노규태와 부인 장면 재밌죠ㅋㅋ (세종대왕형 부인ㅋㅋㅋㅋㅋ)


+승엽인 용식엄마한테 용식이에게 들은 변호사 며느리 보겠다 얘길하죠. 변호사 며느리 기대했다가 동백과 소문나면 곽덕순마저 동백이 외면하는거 아닐까 몰라요 ㅠㅠ


+ 수목 밤 10시 KBS 방송하는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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