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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x공포 불편함계속, 타인은 지옥이다 5회 줄거리뷰, 고시원 간 임시완 여친 지은! 4층 여자경찰 소정화 서스펜스, 빨간물=버섯물? 말테의 수기? 유기혁-서문조(이현욱-이동욱) 겹치는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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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x공포 불편함계속, 타인은 지옥이다 5회 줄거리뷰, 고시원 간 임시완 여친 지은! 4층 여자경찰 소정화 서스펜스, 빨간물=버섯물? 말테의 수기? 유기혁-서문조(이현욱-이동욱) 겹치는 이유?

ForReal 2019. 9. 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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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약을 먹은 듯 쓰러지는 윤종우(임시완 분)가 보였죠. 


5회에서는, 고시원의 공포를 느끼는 종우부터 시작했습니다. 


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OCN 타인은 지옥이다


5회

줄거리 리뷰


말테의 수기




# 302호 대신인 윤종우?

# 건달아저씨의 공포를 이해하는 윤종우


  쓰러지는 윤종우. 그 때 머리 위에서 가방이 떨어져서 깨어나죠. 옆방에서 그를 보고 무섭게 웃는 서문조. 서문조는 고시원 사람들에게 귓속말해요. (돌려보낸 듯?) 

  "저 아저씨가 302호 대신이에요?"하는 변득종에게 서문조가 말했어요. "약해보여요? 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에요"


  노트북에 없어진 먼지를 보고 종우는 cctv속에 문 앞에 왔던 313호에 따닙니다. 그러자 복도에 고시원 사람들이 모두 나옵니다. 공포를 느끼는 종우. 조폭아저씨가 떨던 모습이 이제 이해가 갑니다.



# "죽이고싶었죠?"묻는 서문조,

종우의 악몽, 타인들의 평가 속 존재의 혼란?


  서문조는 종우 애기를 듣는둥 하더니 "아까 그 아저씨 진짜 죽이고 싶었죠? ... 자기는 자신이 여기 안어울린다고 생각하죠? 근데 사실은 불안하죠? 이 사람들처럼 되면 어떡하지?... 자긴 이 사람들이랑 달라요. 맘만 먹으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잖아요?"묻습니다.

  그 때 형이 다쳤다고 병원비 있냐 묻는 엄마의 전화. 돈 보내고 남는 180만원.

  종우는 서문조가 친절하면서도 불편하다 느낍니다.


  꿈에서 사람을 때리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는 종우. 자신에 대해 얘기한 모든 사람의 목소리가 종우를 괴롭힙니다. 



# 빨간물 음료와 할머니의 집 가는 엄복순?


  음료에 주사로 빨간 무언가를 넣는 고시원 아줌마. 다음 날 "어머니 저 복순이에요"하고 약을 챙겨왔다고 주사음료를 준 뒤, 할머니가 잠들자 보험신청서를 꺼내요. (+ 이후에 빨간물은 버섯물이라고 했죠?)


# 기자의 이야기와 다른 고시원 사람들 느끼는 종우


  "인턴씨 고시원 산다며? 고시원에 톡특한 캐릭터들 많겠네.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들은 범죄 저지를 확률이 많다고" 얘기하는 기자. "억눌린게 아니라 즐기는 것 같던데..."생각하는 종우.



# 4층 확인하는 소정화, 탈출 실패하는 사이비아줌마


  소정화가 집에 가니 손녀딸인걸 알아보는 할머니. "조심해 사람 너무 믿지마"합니다. 


  길에서 만난 소정화에게 아무도 안사는 4층에서 계속 소리난다 말하는 종우. 그런데 고시원 아줌마가 지켜보고잇는걸 보고 그만두고 가죠. 아줌마가 그걸 말하며 처리할까 묻지만 서문조는 싸늘해져서 "저 못믿으세요?"하고요.




  고시원 4층에 가보는 소정화. 마침 4층에 있던 홍남복이 숨으며 서스펜스 장면이 이어지는데요. 한 구석에 깨끗한 의자를 보는 소정화. 따라가던 홍남복 장면 무서웠죠. 한편 사이미 아줌마가 홍남복을 가두고 도망칩니다. 엄복순에게 3층에서 들킬뻔하는걸 지나쳤는데 사이비아줌마는 문밖에서 서문조와 만나 다시 잡히죠. 그리고 죽이란 말을 듣고요. 




# 고시원에 가는 종우 여자친구 지은


  만취한 종우. 고시원 가기싫다는 종우를 보내는 선배. 택시기사는 취한 종우를 경찰서에 데려다놓아요. 취해서 지은의 전화를 못받는 종우. 그런데 지은은 종우를 찾으러 고시원으로 갑니다. 배터리3%의 지은 폰.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이었을까 이 지옥에 오지않았더라면' 꿈꾸는 종우와 고시원 들어가던 날 돌아섰던 종우 장면이 겹쳐요. 


  경찰서에서 잠에서 깬 종우가 "저 너무 무서워서 그 고시원 사람들 다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합니다. 그 때 고시원 올라가겠다고 도착하는 지은의 문자. 지은을 보자마자 종우 여친인걸 알아보는 서문조. 



+ 고시원에 온 새 손님이 보였죠. 


+ 약에 넣던건 버섯물이었군요. 빨간 독버섯이었던건가요..? 피묻은 도마 위의 버섯같은건줄 알았는데.


+  종우 여친과 만나는 종우 선배. 회사 대표가 짜증나게 한단말에 커피를 사주죠. 그런 지은과 종우선배를 보고 뭐라하는 지은의 사수. 비꼬는 말에 지은이 소개시켜드릴까 하자 덥썩물죠. + 지은의 사수랑 종우 대표랑 제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ㅋㅋㅋ 진짜 소개해달라하네요ㅋㅋㅋ 지은이 사수는 남자친구없는게 문제였던 것처럼 그려진거....? 맞죠?



+ 5회 제목이었던 <말테의 수기>는 "가난과 고독 속에서 지내던 무명 작가 말테가 혼돈과 퇴폐의 도시 파리를 방황하면서 느끼는 삶과 존재의 한없는 불안을 수기 형식으로 묘사한 릴케의 대표작"이라고 합니다. 


+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 전체가 말테의 수기같은 걸까요. 종우가 그 말테겠지요? 서울에 온 종우가 말테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겠죠?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었을까 이 지옥에 오지않았더라면'하는 종우의 모습에 잘 보였죠.

+ 종우에게 존재의 불안이란 어떤걸까 생각해보게도 되는데요. 그것이 보인 장면을 찾아보니, 종우의 꿈 장면. 사람들이 종우가 어떠한 인간이라고 얘기하는 것에 종우 자신이 누군지 혼란스러워하고, 악몽으로 느끼는 것이 '존재의 불안'에 대해 고민하는 종우의 장면들이곘죠?


+  기자가 병민 서랍에서 손톱깎기달라고 해서 꺼내준 종우. 디자이너의 사진이 있던걸 들킨 병민이었죠. 또 회식에서 엄마생각에 길거리 할머니에게 장미꽃을 사는 종우. 나도살까 하는 디자이너 유정에게 꽃 가지라고 주죠. 종우를 치고 가는 병민이고요. 그 때 오는 "죽여버리고싶지않아요?" 문자. 골목끝에서 사라지는 서문조를 보는 종우.

+ 서문조가 어떻게 종우를 저렇게 잘 아는걸까요? 역시 작가인 종우 내면에 있는 캐릭터일까요.


+ 병민 서랍에 디자이너의 사진이 있어서 설마 알고보니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고 여자친구인 디자이너가 나쁜거 아니겠지 가능성 상상도 했었어요ㅋㅋㅋ 하지만 아니겠죠ㅋㅋ


+ 종우를 폰사진 찍는 서문조. "그냥 뭐 예뻐서."하죠. 핸드폰 PPL 이었던걸까요? 소름돋는 장면이긴했지만.


+ 이번 회에서도 유기혁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서문조의 모습으로 바뀌기도 했죠. 뭘까요 ? ? 종우가 약에 취해서 유기혁과 서문조가 비슷한 종류의 인간이라는걸 직관적으로 느끼는 장면일까요? 둘에게 풍기는 절제하는 살인마의 분위기가 비슷했던걸까요? + 유기혁=서문조 동일인물일까 의심을 접게된 이유는 변득종이 "302호 대신할 아저씨?"하고 물은것을 보면 유기혁과 서문조는 2명의 사람인게 맞는 것 같아서요. 

+ 또 302호 대신한다는 말에는 서문조가 느끼기에 유기혁도, 윤종우도 자신과 같은 종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죠? 아니 진짜 그런 의미가 아니라, 자신과 같은 종류라는 말로 사람을 바꾸려는 것일까요? 


+ 여하튼 5회에서 불안x공포를 계속 그려나가고 있죠. 


+ 새로운 ost 들렸죠 : 요아리 - Blow off 


+ 촬영지 : 청심평화월드센터, 매화양, 강원 횡성, 


+ 토일 밤 10시30분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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