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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얼굴도 무섭게 보일때, 타인은 지옥이다 9회 줄거리뷰, 임시완을 위한 지은-석윤 잡는 서문조, 소정화 무시 경찰 얄밉, 변득종 메모리, 군대 동생 장현=1회 오프닝과 꿈, 엄복순 남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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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얼굴도 무섭게 보일때, 타인은 지옥이다 9회 줄거리뷰, 임시완을 위한 지은-석윤 잡는 서문조, 소정화 무시 경찰 얄밉, 변득종 메모리, 군대 동생 장현=1회 오프닝과 꿈, 엄복순 남편

ForReal 2019. 10. 6.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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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고시원에 늦게 들어온 남자 석윤(노종현 분)이 4층에서 위기를 맞았었죠. 


  9회에서는, 고시원에서 나간 종우를 다시 부르기 위한 서문조의 행동들이 있었고요. 또 소정화 조사의 진전이 있었지만 상황은 계속 어려웠죠. 


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OCN 타인은 지옥이다


9회

줄거리 리뷰


인지부조화




# 석윤을 잡아 고문하는 서문조


  여자친구 지은이 서문조로 보여 칼을 드는 종우. 지은은 가버립니다. "우리 시간 좀 갖자 오빠"


  석윤을 걱정해 칼들고 고시원에 돌아가는 종우. 하지만 멀쩡한 석윤을 보고 '이 새끼도 한통속이면 어떡하지?'생각하고 가는 종우. 하지만 곧 석윤의 다친 다리가 보이죠. "저랑같이 있어요" 애원하고 서문조가 숨어있다 나와 석윤을 잡아 고문합니다.



# 증거가 나와도 소정화의 주장 무시하는 경찰

# 증거받은 기자를 죽이는 서문조


  cctv의 길을 따라가보는 소정화. 외지고 으슥한 곳에서 불에 타고 남은 차량이 있어요. 경찰들이 와서 수사합니다. 형사는 절차 무시하냐 주사기 의심해야 되냐고 소정화에게 뭐라하는데, 목에 주삿바늘 있는 사체가 나와요.


  신발 속의 메모리 카드를 꺼내는 변득종. 기자를 만나 증거를 준다고 했었어요. 하지만 기자가 메모리 받은 뒤 서문조가 기자를 죽입니다. 

  신대표 - 기자가 지인이라는걸 알게되는 소정화. 




# 장현을 만나는 종우, 지은 납치 전화 받는데


  종우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장난전화냐 무시합니다. 


  길에서 군대후임 장현 만나는 종우. 술 마시면서 대화합니다. 장현은 자신을 신경써줬던게 종우밖에 없었다며 반대로 힘든 일 있으면 돕고싶다고 말하죠. 고시원의 실종과 선배의 죽음 얘기를 하는 종우. 



  대표의 연락에 나갔던 지은이 서문조에게 잡히고, 서문조는 지은이 종우에게 전화하게 합니다. 함께 있던 장현과 고시원으로 가는 종우. (1회 오프닝의 한명이 이 사람이었군요)




running person with black t shirts


+ 서문조가 지은 잡으러 달려오는 모습 진짜로 엄청 무섭... 이 드라마에서 얼굴 변화는 거의 조니뎁느낌이ㅋㅋ(가위손 스위니토드..)


+ 종우는 거울의 자신이 "다 니가 죽인거잖아? 너 기분 좋았지?"하는걸 보았죠. 그건 어찌보면 죄책감인 것같기도...? 자신이 죽인거 아닌데 자신탓이라 생각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 


+ 제목을 보니 이번회에는 종우의 공포가 정신적 피폐를 넘어 인지부조화까지 오게 만들었다는 뜻일까요? 


+ 소정화에게 뭐라하는 형사 말투 얄미웠죠ㅋㅋㅋㅋ


+ 종우에게 선물 준다면서 흉기를 챙기는 서문조 보였죠?? 결국 지은을 죽여서 종우를 완전히 흑화하게 만드는게 목적일까요? 서문조가 자신이 다른 살인자를 낳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것 같은데, 설마 종우가 자신을 죽이면 종우가 살인했다고 좋아하는거 아니겠죠?




+ 엄복순은 서문조에게 303호 말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처리할거냐 묻죠. 종우가 죽이게 하려는 서문조의 계획일까요? 아니면 기자와 만났던 변득종이 뒤집어 쓰는거겠죠? 주사기 이용 안하고 칼 이용한걸 보면...?


+ 이번 회에 홍남복에게 전자발찌 방전됐다 전화 왔죠. 이건 마지막회에 경찰이 오게 만드는 이유라도 될까요?


+ 엄복순은 눈깔 실명해서 계단에서 죽은 남편이야기를 하죠. 엄여인 모티프로 한거겠죠?

+ 기도하러 오는 교회의 집사. 고시원 별로라는 여자에게 엄복순은 얘기 좀 하자 노래방에 갔죠. 엄복순의 노래방 장면은 죽은 신대표 엄마의 오열하는 모습과 이어졌죠. 

+ 엄복순의 노래방장면을 떠올리면 그가 약간 조증(?)같기도 하더라고요. 기분 변화가 급작스러운 모습이 여럿 보인거 같아서. 


+ 홍남복이 친 뒤 피 흘리는 건달을 발견한 엄복순 "누가 남의 물건에 기스를 낸거야 겁도없이" 하죠. 물건으로 여기는 것같죠? 죽은것같은데 그건 상관안하고...? 싸이코패쓰인걸 보여주는거죠? 혹시 10회에서 엄복순vs홍남복 나오게 될까요? 


+ 생각해보면 10부작으로 종우의 변화를 단계단계 볼 수 있는 시청자들은 자신이 저렇게 변해가는것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볼 수도....? 


+ ost : 홍이삭 - ruin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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