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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로맨스 남성상? 조선로코 녹두전 7,8회 줄거리뷰, 옷 벗기는 김소현 엔딩? 동주엄마 기억, 광해(정준호) 곤충알 끔찍, 자석 낚시 코끼리 박종칠 대감, 율무(강태오) 감나무집 과거 본문
최신 로맨스 남성상? 조선로코 녹두전 7,8회 줄거리뷰, 옷 벗기는 김소현 엔딩? 동주엄마 기억, 광해(정준호) 곤충알 끔찍, 자석 낚시 코끼리 박종칠 대감, 율무(강태오) 감나무집 과거
ForReal 2019. 10. 9. 04:45조선로코 녹두전 7,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동주(김소현 분)가 기생이 되려는 위기에, 앞에 서있던 건 녹두(장동윤 분)였죠.
7-8회에서는, 엄마-딸이 된 녹두와 동주로 시작했는데요. 녹두가 약조를 어긴 대가를 치루러 가게 되어 다시 위기가 닥치는게 보였죠!
극본 임예진 백소연
연출 김동휘 강수연
KBS 조선로코 녹두전
7-8회
줄거리 리뷰
KBS 녹두전 방송화면
# 엄마-딸 되어 기방을 나오는 녹두-동주
"이제 너 기녀 안해도 돼"하는 녹두. 녹두는 행수에게 금두꺼비를 내밀며 자신이 동주를 수양딸로 삼겠다 했었어요.
기녀 면하게 해줬으니 안들키게 돕겠다하는 동주. 빚갚으라고 차용증을 쓰게하는 녹두.
율무가 그 양반 처리했죠.
이후 녹두와 동주는 엄마와 딸이 되어 기방을 나와서 행수가 마련해준 집으로 가게됩니다. 좁은 한 방 쓰고 과부촌의 열녀단과 같이 살게 되죠. ㅋㅋㅋ 그러면서 엄마와 딸로 장도 보고 녹두가 나무해오면 동주가가 살림하라 얘기도 하는 가족(?)느낌도 나죠.
KBS 녹두전 방송화면
코대는거 애드립이었을것같죠ㅋㅋㅋ
# 시아버지 코끼리 훔쳐오라 시키는 살수과부들 (feat. 자석활)
# 한양 간 녹두 따라가는 동주의 기억
녹두는 "죽이는 것보다 구하는 일이 먼저였다"하면서 살수에게 양반 안죽인걸 변명하죠. 동무부터 구한 배짱이 맘에 드는 살수. 과부들은 녹두에게 대신 다른 일로 너를 증명하라합니다. 녹두가 시아버지라고 거짓말 한 박종칠 대감(박철민 분)의 호길이(?=코끼리)를 훔쳐오게 해요. 한양으로 가는 녹두.
녹두가 한양갔다온다하자 동주는 빈자리를 느끼다가, 쇠붙이 산단 핑계로 한양갑니다. 어릴 적 울고있던 동주와 마주치는 녹두.
고물상에 가서 자석을 보고 녹두는 동주에게 자석활을 만들어달라 부탁합니다. 그리고 대감의 코끼리에 자석 활을 쏴서 먼 지붕 위에서 낚시를 해 낚죠. ㅋㅋㅋㅋ
KBS 녹두전 방송화면
율무 도령 (강태오 분)
# 동주가 도망쳐나온 집을 꾸며놓고 있던 율무
한 집의 문고리를 잡다가 동주는 어릴적 기억을 떠올리죠. 습격당하는 집, 활에 맞은 어머니. 죽어가던 어머니가 죽은 걸로 변장시켜 살아남은 동주.
마음 가는걸 꾹 참다가는 병 난다는 말에 빈 박대감집에 가는 동주. 그런데 감나무가 달린 그 집에 율무가 있죠. 동주가 올 날을 생각하면서 이 집을 지키고 있었다는 율무. 어릴 적 동주를 이 집에서 보고 반했던 율무였어요. "니가 원한다면 이 곳은 여전히 너의 것이다" 하지만 동주는 그저 기녀로 대하겠다는 약조를 지켜달라 합니다.
지붕 위에서 동주와 율무를 보고 왠지 기분나쁜 녹두.
KBS 녹두전 방송화면
# 과부를 구한 녹두, 한양에 온 살수
녹두는 숨어있다가 박영감이 열녀 세우려고 했던 며느리가 진짜로 잡혀가는걸 보고, 가마꾼들에게서 박영감집 며느리를 구해주죠. (마침 과부를 달래는 녹두를 동주가 보고 그 마님인줄 알고 오해도 합니다ㅋㅋㅋ)
그런데 박대감이 며느리를 찾았단 소문을 듣고 살수과부가 한양으로 왔죠. 가마로 다가오는 살수과부. 그를 본 동주가 가마속에서 남장한 녹두 옷을 갈아입히려 옷을 벗겨요. 당황하는 녹두. 그리고 가마와 살수를 둘러싸는 칼잡이들.
+ 예고편은 혼돈, 파괴, 망각 자막이 쾅! 하면서 나왔죠 ㅋㅋㅋㅋㅋ 율무에게 접근하는 과부ㅋㅋㅋ 한양에서 오는 앵두 ㅋㅋ
+ 녹두서방님이 뭐하고있나 궁금해하던 사부딸 앵두. 앵두는 한양에 가는 배를 탔죠. ㅋㅋㅋ앵두도 열녀집에서 같이 사는걸까요? ㅋㅋㅋ
+ 앵두와 녹두 형이 다정한 모습이 나와서 설마 앵두와 형이 설마 몇년 뒤에 둘이 잘되는 것...? 했는데 그냥 한양가고싶은 장면이었군요.ㅋㅋ
+ 동주는 병아리를 정들면 답없다며 안사고, 그네를 가만히 보기도 합니다. 그를 보고 병아리를 사다주는 녹두. 병아리 이름은 동동이 동주.
동주가 그네를 안타는건 부모님 생각이 나서였죠. 그네앞에서 아버지처럼 누구 눈치도 보지말라 말해주는 녹두고요.
+ 동주가 떠났던 집 지키고 있던 율무는 소위말하는 벤츠남이었네요.
+ 녹두는 기생 될뻔한걸 구해주고, 누구 눈치 보지말라 얘기해줬고, 율무는 '낭자' 부르고 싶어하며 계속 먹을거주고 챙겨주고하죠. 두 캐릭터의 이 점들만 비교하다 보면 남자주인공의 로맨스 조건이 변하는 시대가 바로 보이기도 하는 듯 ?_?하죠. 헌신적인 남자 율무이지만 동주가 흔들리는 건 율무가 아닌 녹두인 점에서요.
+ 녹두x동주는 율무가 가진 공식엔 당연한 레이디와 신사라는 계단이 없는 것 같기도 하죠?
+ 동주에게 눈치보지말고 할거하라는 녹두의 모습은 같은 사의 수목드라마 (ㅋㅋㅋ)에서 동백이(공효진 분)에게 던지는 용식(강하늘 분)의 말과 비슷해서 떠오르기도 했어요ㅋㅋ
율무"내 너를 보고 돌아가 아버님께 떼를 썼지. 혼례날을 당겨달라고"
+ 광해가 잠행중에 곤충알을 뭉개던 아이가 "하룻밤만 지나고 나면 우리 쌀을 다 파먹어치울 쌀벌레로 보입니다."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 때 광해가 아이를 죽이던 모습과 겹쳐서 끔찍했어요) 그 때 강아지 찾는 영창대군을 보고 싸늘해지는 광해. 광해의 곤충알은 자신의 아이, 그리고 영창대군같은 미물을 이야기하는거겠죠? 으... 무서운 사람.
+ 처음엔 동주집을 그 박영감이 산 것인가? 했는데 이후 율무가 나와서 헐 율무가 동주네 집 망하게 한 집안인가 했는데, 과거의 모습을 봤던거였군요. ㅋㅋ
+ 사라진 들레를 걱정하는 과부들이었죠. 그리고 신녀살수는 걱정 안하는 듯 했죠. 역시 들레 죽인것(?) 빼돌린것(?)은 신녀인듯. ?
+ 촬영지 추가 :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무장읍성, 최참판댁 등
+ 월화 밤 10시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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