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자들의 세상될까? 나의 나라 7회 줄거리뷰, 밀서내용=경신년 남전-이성계 12년전, 병기창 우도환 모함에 이방원 마음얻은 서휘 맹세? 연이 기억, 장혁 포은 뜻?

나의 나라 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방원(장혁 분)에게 접근하려하지만 서휘(양세종 분)는 잡혀가며 끝났죠.

7회에서는, 방원의 마음에 드는 휘. 그리고 밀서의 내용이 보였습니다. 

극본 채승대 윤희정

연출 김진원

JTBC 나의 나라

7회

줄거리 리뷰

이방원의 병기창 앞 대치

# 병기창 비워 이방원의 마음 사는 휘, 남선호는 곤란

  이번 회에는 결국 방원의 아래에 들어가게 된 서휘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남전과 선호에게 위기를 주면서 였고요. 또 방원이 서휘에게 단순히 속지만은 않으면서 여러 견제관계가 팽팽하게 유지됐죠.

  잡혀간 서휘 걱정에 달려간 남선호는 서휘가 정사정을 죽인것을 방원에게 말하고 방원은 서휘가 판을 짜고 읽은걸 눈치채고 살려둡니다. 서휘는 방원에게 병기창이 엉망인 일을 말해요. (병장기=무기들이 썪었다면서)

  서휘의 말에 병기창에 찾아간 방원은 남선호와 병사들을 봅니다. 남선호는 원래 병기창을 가진 이유로 이방원을 역모로 엮으려고 했는데요. 문을 여니 병기창에 병장기들이 없죠. 서휘가 정범-문복에게 무기들을 빼돌리게 해서 사헌부에 먼저 바치게 한 것.

  이로 인해 남선호는 왕의 종친 이방원을 모함한 죄를 덮어쓰게 되어 고문당하고요. 이방원은 사병-무기로 인해 생긴 왕의 의심을 덜게 된 것입니다. 또 그 결과로 이를 계획한 서휘는 이방원의 마음을 사게 된 면에선 성공했고요. 

방원-남전

서휘-방원

# 방원을 속이지 못하고 다시 뒤집힌 판, 설득하는 서휘의 진심?

  하지만 이방원은 무조건 속지않고 서휘의 판에서 자신에게 판을 뒤집죠. 반전이 되는 판이 긴장감있고 재밌었는데요.

  모두 모아놓고 "누구 사주냐"묻는 방원에게 서휘는 자신들은 "선발대였소. 짓밟히고 이용만 당한 목숨들이요. 나라를 위해 피를 뒤집어썼지만 그 피로 조롱당하는 목숨들. 그게 대군이고 우리오. 대군의 나라. 버려진 자들의 나라. 같이 보고싶었소. 이게 내 답이오"합니다. 그 말에 방원은 "버려진 자들의 나라... 나의 나라가 보고싶다? 그 말 너를 살렸다"하고 서휘를 아래에 두기로 합니다.

  드라마의 '나의 나라'는 방원과 서휘의 공통분모 '버려진 자들의 나라'의 의미였을까 생각되더라고요. 서휘의 단순한 위기모면 아니고 진심이었겠죠?

# 포은을 죽인 곳에서, 방원에게 약조하는 서휘

  특히 방원은 한 다리 위로 데려가 술을 뿌리며 얘기하기도 했죠. "내 여기서 포은을 죽였다. 역사에 충신을 죽인 악귀로 그 누구도 남고싶지않았기때문이지. 해서 여기가 내 가문을 살리고 내 버려진 곳이다. 허나 이 나라는 여기로부터 시작이 된것이야." 다시 그런 악귀가 되지않을거라는 방원에게 "제 칼에서 튄 피가 대군을 왕으로 만들겁니다." 하고 대놓고 역심을 내뱉고 자신이 싸울거라 약조하는 서휘가 나왔습니다.

+   이 번회에 계속 '포은'이라는 말이 등장해서 '포원? four one?'인가 뭔가 무슨 말인가 어리둥절 할 수 있는데요. '포은'은 정몽주의 호라고 합니다. 정몽주는 이성계를 임금으로 추대하는 것을 반대했던 고려 말 충신. 이방원에게 죽었죠.

  한편 박치도-정범-문복-서휘에 대해 모두 뒷조사하게 해서, 서휘 아버지 서검이 팽형인이었다는 것을 알아낸 방원이었는데요. 방원이 뭔가 아는 표정인것같기도 ? 과연 서휘의 아버지 서검은 정몽주-이방원과는 어떤 사이였을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었어요. 

# 밀서의 내용은 경신년의 일?

  이번 회의 하이라이트는 밀서의 내용이 밝혀지는 부분이었죠. 밀서의 내용은 경신년 11월 23일이란 왕에게 활로 쏜 쪽지와 관련된 일이었고요. 12년 전에 있던 남전-이성계에 관한 일이었어요.

  서휘가 밀서의 내용을 그대로 베껴서 남전의 대문 앞에 붙여놓고, 남전의 기억으로 경신년의 일이 보여졌죠. 우아하게 가마?를 타고 오던 남전이 12년 전엔 얼굴에 피튀기고 시체의 품을 뒤지는 모습으로 반전되어 충격적이었는데요. 

  12년 전. 이성계가 역심을 드러내며 난을 일으키려하니 이성계를 죽이자는 경신년의 각서에 남전의 이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전은 12년 전 그 날, 해금당에서 결의한 자들을 배신하고 모두 직접 베고, 죽은 자들에게 각서를 뺐어 없애려했죠. 하지만 죽은 자 중 한명은 밀서를 숨겨놨고요.

  그것이 밀통을 가진 희재엄마를 죽게한 이유겠죠? 또 서검도 이 밀서의 반을 (갑옷에) 숨겨놓아서 죽은걸까요? 

  현재 이성계의 측근인 남전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될 밀서. 앞으로 서휘는 어떻게 이용할까 궁금해지며 설레는 내용이었어요.

# 집은 기억한 연이

  한편 남전이 연이에게 화풀이를 하는 중 넘어진 연이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옛날 집의 기억을 어렴풋이 떠올리죠. 그리고 옛날 집에 찾아가고요. 하지만 여전히 서휘를 알아보지는 못했고요. 

  대신 남전의 부하가 휘와 연이가 그 집에서 만나는 모습을 본 것 같은데요. 앞으로 다시 연이로 인한 위기가 생길 것 같았죠?

+ 예고에 남전을 옥죄고 방원을 의심받게했다는 예고. 서휘를 죽이라는 듯한 방원의 이야기가 들렸어요.

+ 정범은 도망친 노비. 문복은 돌팔이 염..?이라고 했죠.

+ 결국 감찰에서 지위를 잃은 남선호(우도환 분)가 보였죠. 꼬시다 하고싶은데 남선호는 너무 짠하죠 ㅠㅠ.. 그런데 옥에서 그렇게 고생하고 연이를 마주친 남선호가 보였는데요. 남선호가 배신감에 무슨 짓을 하는걸까 무섭기도..

+ 또 행수가 중전에게 찾아가서 희재(설현 분)를 가르치는 장면도 나왔죠. 중전은 불이고 희재는 장작이라고요. 

+ 행수는 희재를 살릴 통 두개를 중전에게 보여줬고요. 경신년의 밀통내용일까요? 희재엄마가 그것때문에 죽었다는 내용이라서 남전은 죽고 희재는 살게될 내용일까요?

+ 희재가 쓰는 '감통'은 무슨 얘기가 담길까요? 감시하는 통?

+ U-mb5, SEAGATE DJ - Remember 의 ost 정보가 있었죠.

+ 금토 밤 11시 드라마 JTBC <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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