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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29,30회 줄거리뷰, 살아돌아온 왕 믿음없다! 장동윤 구한 김소현, 또 구하는 결말될까? 몇부작? 본문
조선로코 녹두전 29,3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녹두-동주(장동윤-김소현 분) 정체를 모두 안 왕(정준호 분)이 절벽으로 추락하는게 보였죠.
29-30회에서는, 녹두가 역모를 막기위해 궁을 방어하는게 보였고요.
극본 임예진 백소연
연출 김동휘 강수연
KBS 녹두전
29-30회
줄거리 리뷰
# 녹두가 '적장자'임 주장하는 중전, 싸움 시작
반정 무리와 역모 막는 무리가 대립할 때 중전이 '왕이 붕어하셨다'면서 "전하의 하나뿐인 적장자이시니까요"하고 녹두가 아들이라 말합니다. 정윤저는 자신이 증좌라 증언하고 중전은 반쪽짜리 옥 노리개를 맞춰 내밀고요.
선왕이 죽이려고 했던 일로 반대하는 능양군에게 기방 들락거린 얘기로 맞붙는 녹두. 그리고 녹두가 피를 내는 반정을 굳이 하겠냐하자 녹두쪽이 우세해지죠. 결국 능양군은 "쳐라" 명령하고 칼부림이 시작됩니다.
# 동주가 녹두에게 했던 말
왕이 추락한 후, 동굴의 모닥불 앞, 녹두와 동주. "그 아이와 서로를 어여삐 여기는 부자로 살았다면"하던 왕의 말을 떠올리며 힘들어하던 녹두. 그런 녹두를 안아줬던 동주. 동주는 "그것도 모르고 두고가서 미안해" 녹두도 "혼자 견디게 해서 미안해"합니다. 동주는 "나는 네가 내가 있던 지옥 속에서 살지않길 바래 진심으로"
# 녹두를 구하는 동주를 보고서도 "널 가질 것이다"
전쟁터가 된 성 안.
능양군이 녹두를 쏘려는 상황에 동주가 그의 앞을 가로막아요. 녹두를 쏘지못하는 능양군. 능양군은 동주를 데리고 갑니다. "네 마음만 내게 주었다면.."얘기하는 율무에게 동주는 말해요. "저는 나리가 무섭고싫습니다. 허나 미안하고 가엾습니다. 하지마시시오 이런 위험한 짓." 그러나 율무는 "끝까지 갈 것이다. 반드시 그 자리에 가서 널 가질것이다."
# 무월단 가세!
수적으로 우세한 능양군의 사람들이 녹두를 잡으러 가지만 결국 무월단과 병사들에게 둘러쌓이게 됩니다. 약속한 무월단이 늦게 도착한거죠.
무월단 가세한 채 다시 싸움이 계속되고, 쑥에게 수하를 잃은 능양군도 나옵니다.
# 살아돌아오는 왕, 녹두를 오해하고
그런데 궁에 장군들과 살아돌아오는 왕. (그것도 검은 옷..!)
왕은 능양군에게 아닌 녹두의 목에 칼을 들이댑니다. 대비가 "주상의 핏줄"이라 한 자가 역모를 꿰했다 말했기때문이에요. (+ 녹두가 대비를 만나러 갔었...?)
왕은 곁에서 자신을 속였다며 녹두의 역모를 의심합니다. 믿지않는 왕을 보며 녹두는 눈물을 흘립니다. 능양군도 자신이 역모를 막으려 한것이라 거짓말하죠 (ㅂㄷㅂㄷ)
녹두는 왕에게 묻습니다. "저 때문에 아프십니까? 바보처럼 믿어버린 스스로가 혐오스러우십니까? 당신께 버림받은 제가 그랬듯이 말입니다."
결국 왕은 녹두를 추포하라합니다. 녹두가 위험할 때 날아오는 화살. 동주가 쏜 것입니다. 황태와 녹두, 동주가 도망나가요.
+ 녹두전 몇부작 이냐하면요. 이제 한 회 남았어요. 31~32회가 최종회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 방송하겠지요? ㅠㅠ 그냥 해피엔딩이면 좋겠....
+ 엔딩 어떻게 될까요? 역사스포로 인해서 율무가 결국 왕이 될텐데....그럼 율무가 왕이 되고 동주가 정말 잡혀 살아가게될까요? 녹두는 옥에서 죽게되고? ㅠㅠ 이번 회에 녹두를 두 번이나 구하는 동주였는데요. 동주가 한 번 더 구하게 되지않을까요? 설마 동주가 녹두를 살리기 위해 그렇게 싫어하던 능양군과 결혼이라도 하는거.....아니길 비아니다 ㅠㅠ
+ 아니 그냥 동주와 녹두는 이번 회 엔딩에 도망쳤으니 멀리멀리 산속에서 숨어서 행복하게 잘지냈으면 좋겠네요. 녹두는 여장하고 살기로ㅋㅋ 하면 잘 숨을 수 있겠죠? ㅋㅋ 둘이 잘 숨어지낼 것 같은게 지난 회에 동주도 복수보다 행복을 찾으란 말을 들었고, 이후 동주는 동굴에서 녹두에게 그런 지옥에서 살지않길 바란다 말했죠. 둘은 복수를 통한게 아닌 과거의 상처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위로를 통해서 스스로 회복하게 되면 좋겠네요.
+ 정윤저가 증언하면서 "내가~ 키웟소~"ㅋㅋ했는데 자랑하는거 아니었나요ㅋㅋㅋ 약간 우리아들 잘났죠느낌으로ㅋㅋ
+ ㅋㅋ 궁 한편에선 녹두vs능양군수석수하ㅋㅋ 싸우고, 옆동네에선 병사들의 대치있는 모습도 재밌었죠ㅋㅋ
+ 아버지를 찾으러 가는 황태. 대화하던 황태를 지키려다 아버지가 칼을 맞게됐고, 이후 황태는 본심을 숨기는 듯한 얼굴로 능양군에게 돌아가죠. 그리고 녹두를 활로 쏘려는 능양군의 팔을 칼로 긋는 황태였죠. 황태도 결국 뭔가 하나를 하긴 했죠ㅋㅋ 그리고 나중에 녹두 부축하고 도망가기도 했고ㅋㅋ
+ 죽었던 줄 알았는데 살아돌아온 광해 모습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왕이 된 남자 떠오르기도 했죠ㅋㅋ 저 때가 왕이 된 남자에선 사람이 바뀌어 돌아온 그 때인가하면서요ㅋㅋ
+ 믿음이 없는 왕이 문제처럼 보였죠.ㅠ..
+ 다음 주 월요일 10시 KBS <조선로코 녹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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