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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9,10회 줄거리뷰, 3천억 사기꾼 누굴까, 엄기준-정성화? 1억 비는 이유, 별장아저씨 추측? 명동 장할머니와 흑곰 돈세탁! 불륜-돈 안 정웅인, 32번 찾은 김강우 러브라인 기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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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9,10회 줄거리뷰, 3천억 사기꾼 누굴까, 엄기준-정성화? 1억 비는 이유, 별장아저씨 추측? 명동 장할머니와 흑곰 돈세탁! 불륜-돈 안 정웅인, 32번 찾은 김강우 러브라인 기운!

ForReal 2019. 12. 1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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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9,1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태우(김강우 분)와 돈을 다시 훔쳐 장금자에게 간 서연(조여정 분).


9-10회에서는, 돈세탁을 하려는 서연, 32번키를 찾는 태우, 서연을 찾아다니는 인표(정웅인 분)가 보였습니다.


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유관모


KBS 99억의 여자


9-10회

줄거리 리뷰



3천억 사기꾼


# 그림자 속의 사기꾼, 누굴까?


  오늘은 반지를 낀 그림자 얼굴의 한 사기꾼이 보였죠. 누굴까요?


  그는 과거 사기 피해금액 3천억의 범인으로, 형사일 때 태우가 쫓던 사람. 태우는 그를 쫓다가 형사동생을 잃고, 또 회장과 연결된 박준배를 파다가 뇌물누명을 쓴게 보였죠.


  또 고택의 할머니 장금자(길해연 분)가 장금자는 자신의 창고가 대포가 터져도 끄덕없다며 보여주는 장면에서 원래 바닥부터 천장까지 현찰이 차있던 곳이었는데 "큰 판에 말렸다가 아주 쇤 놈한테 당해부렀어."하는데요. 센놈? 그 놈이 그 그림자의 사람 아닐까 궁금했습니다.


  또 동생의 32번 스토리지에서 서민규의 사진이 보인거면... 혹시 그가 그림자의 사람일까요? 그 그림자는 박준배가 말한 '회장'이고, 서민규가 그 아래에 있는 사람이겠죠? 


  한편 오사장이 서연이 자금출처가 "명동 장할머니"라 하자 태우도 아냐며 당황했죠. 그건 왜 그런걸까요? 명동할머니와 흑곰-박준배가 연관되어있는 사이라고 생각해서겠죠? 태우는 박준배라면 끔찍하니까요. 장할머니 과거나 인성이, 설마 서연 배신하게 되는 그런건 아니겠죠?


재훈-희주


# 인표에게 들키는 허술 재훈


  또 재훈이 당하는 장면은 고소해하며 볼 수 있었는데요.


  아내 희주가 재단 축하만찬에 오라하자, 재훈은 선약이 있다 무시하는데요. 기분좋게 창고에 갔다가 털려있는걸 발견하고 열받죠. 그 이후엔 아내에게 달려가 알랑방구끼며 무릎도 꿇고요.


  또 재훈은 서연의 폰에 전화를 걸어 "혹시 우리 돈 서연씨가 챙겨갔어요? ... 헤어지자는 말도 홧김에 한 소리에요"해서 인표에게 들켜버리죠. 이후에 인표가 찾아오니 쩔쩔매고, 또 돈 들켜서 7:3하는 것에도 반항못하고요.


  재훈은 돈있을때없을때 달라지는 본성 재밌게보여줬죠. 재훈은 유혹한 것도 돈 훔친 것도 서연씨 때문이라 변명하면서 다 얘기하기도 했고요. 또 희주에게도, 인표에게도 실수를 하는 허술함이ㅋㅋ 패턴 하나하나 그려가며 폰 풀어보는 인표에 비해 하수겠지요? ㅋㅋ (인표 무섭)



장할머니-서연


# 고택 할머니 정체=사채업자! 서연, 돈세탁하려다 만난 흑곰-태우?


  서연은 고택 할머니 장금자(길해연 분)의 빚 막아준다며 같이 살자하죠. 대신 서연은 욕하지말고, 돈세탁하는 방법 가르쳐달라합니다. 알고보니 평생 명동에서 사채업했던 장금였죠.


  할머니는 자신이 담보잡힌 흑웅금융개발에서 돈세탁하라 소개해줍니다. 그런데 그 곳의 흑곰의 쩐주는 대영테크고, 뒤에 박준배가 있었죠.


흑곰


  서연이 흑곰과 수수료 흥정을 하면서 위험해지는 상황에, 태우가 흑곰이 미행시켰다 생각해서 들어오며 서연은 위기를 넘기죠. 재회한 태우는 확실한 돈세탁 방법이 있다고 오사장을 소개해주고요.


 (+ 어느 면에선 재활용폐기물을 만난게 다행인데 그나저나 흑곰에게 얼굴만 팔려서 어쩌나 했어요. 다음 예고에 흑곰쪽이 장할머니 찾아가는 것 같았죠ㅠㅠ)





# 서연-태우 러브라인 기운?


  이번 회에 서연과 태우가 금방 재회했고. 또 재회 후 약간의 설레임이 보이는 듯도 했죠. 서연과 연락하면서 웃는 태우와 고택에서 맨발로 걷는 서연이 차례로 보이기도 하면서요. 러브라인 얼마만큼일지 기대되기도 했어요ㅋㅋ


+

  눈에 띌까봐 멀찍이 걸으며 얘기하는 두 사람의 장면이 독특했는데요.

  태우가 말합니다. "그 돈을 전부 세탁해도 그 쪽 인생이 깨끗해질 수 없어요.... 액수가 커질수록 망가지기 쉬우니까. 조금씩 때가 타는데 익숙해지다가 결국은 파멸하고 마는 겁니다. 나 그런 사람 많이 봤어요." 그에 서연은 경찰 그만 둔 이유가 돈 문제였냐 묻게되고 태우는 자신이 돈 때문에 다친 얘기도 하게 되죠.

  그럼에도 서연은 "그동안에 넘어진거 내 잘못이 아닐지도 몰라요. 이런 기회를 잡고도 일어나지 않으면 그건 내 잘못이에요." 여전히 선택을 바꾸지않는 것도 보입니다.




# 32번 키의 답을 찾은 태우, 하지만..


  32번 키에 대해 찾는 태우도 보였습니다. 

  먼저 바텐더가 한 말처럼 락커안에 동생의 '고백편지' 있을까 궁금했어요. "나 사실은 대영테크 가짜직원이야"라고요. 그런데 사실 그런 것과 비슷한 내용이 나왔죠. 대영테크에 대해 조사하는 자료들이 나와서요. 


  태우는 스토리지서비스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32번 사물함을 찾습니다. 그 속엔 동생이 알아보던 서민규의 사진들. 그리고 USB가 들어있었죠. (+ 죽기 전에 저거 전해달라 내밀고 죽은 동생 생각하면ㅠㅠ...짠하더라고요ㅠㅠ)


  하지만 태우를 쫓는 서민규와 조폭들에게 자료를 뺴앗기고, 납치됩니다. USB엔 암호가 걸려있다고. 서민규는 강태우에게 열쇠를 준 사람이 누구냐 묻습니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보아 차가 찌부러져도 서연에 대해 얘기 안하는 것 같았죠ㅠㅠ





# 인표와 마주치는 서연


  인표가 재훈에게 찾아가서 결국 불륜-돈 모두 알게되죠. 99억이란 말에 다시 대항해시대 배 부품을 다시 주우며 꿈을 꾸는 듯 했고요. 


  재훈 창고에 갔던 cctv 속 차주가대용으로 나오고, 인표는 오대용에게 찾아갑니다. 그런데 마침 서연과 있는 오대용. 엘레베이터가 내려오며 긴장감이 커지다가 세 사람이 마주치죠. 


  곧 긴장이 반전됩니다. 오사장에게 홍인표가 단번에 잡혀서 다행인 사이에, 전기충격기를 빼앗기면서요. 예고편을 보니 서연은 결국 납치되어 고문당하는 듯 보였죠ㅠㅜ





+ 예고편에 말안하고 버티는 강우보이고, 서연 입을 열려는 인표도 보였죠. 또 장할머니에게 찾아온 사람들도....


+  "돈 임자든 같이 훔친 놈이든 조심하라"는 장금자였는데요. 관계있는 모든 사람이 눈에 불을켜고 달겨드는데 무서웠죠. 물론 태우-오사장 제외. 



희주는 인표가 서연을 어떻게 했나 의심스러워 서연을 찾기 시작하는 것 같았죠? 인표가 희주앞에서 불안함을 보였기도 했잖아요. 아니면 인표가 희주에게 아내가출했다며 서연과 별장에 다시 다녀왔냐 묻는 것에 희주도 뭔가 눈치챘을까 궁금하더라고요. 여하튼, 결국 희주도 99억을 알고 뛰어들게 될...지?


+  차를 가지러간 태우. 서연이 돈다발을 놓고간 걸 봅니다. 그건 1억이었죠ㅋㅋㅋ


# 왜 1억이 빌까요?

+   태우는 서연에게 듣고, 돈을 세보니 100억이 아니고 99억이었던걸 의심하게 되죠. 그 1억은 어디갔을까요?  동생이 숨겨뒀겠죠? 아니면 우물에 넣어놨을 때 귀신이 가져갔나ㅋㅋㅋ 아니면 사고현장 어딘가에 떨어져있나, 혹 1억이 비는 이유가 차가 사고난 이유와 관련있을까요? 1억 넣는 대신 다른 걸 넣어 뭔가를 설치했거나. 서민규가 1억을 먼저 빼돌리고, 99억을 기다리고 있었거나 했다고 누명쓰게 되거나...?


+ 아니면 누군가가 차 사고나 혹은 우물에서 돈과 서연과 재훈을 목격했지만 모르는 척 해주고 있는거 아닐까요? 산장에 사실 살아있던 애가 컸거나 ㅋㅋ 아니면 별장 아저씨ㅋㅋ 그러다가 나중에 돈을 추적해서 돈 더 내놓으라 협박하면서 쫓아오며 등장하는거 아닐까요? 역시 한 번 등장했던 별장아저씨를 의심해볼 수 있겠ㅋㅋㅋ 아저씨는 검은 돈인거같아서 1억만 챙겨서 관망하다가 1억 다 쓴 후에, 서연이 조용해질 때 협박하는거 아닐지 몰라요. ..?


그림자 속의 사기꾼이 궁금해서

밝기를 최대화로 봤는데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배우 엄기준 닮아보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뮤지컬배우 정성화가 보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이런건 귀 모양으로 찾는거라던데..

아니 얼굴에 약간 털이 있는 사람같죠? 

크레딧속....배우 정성일?은 귀가 안닮았는데..



+ 재훈이 훈수뒀던 낚시의 '타이밍' 말로 갚아주는 인표.ㅋㅋ 


+ 단순하고 디스플레이용 남편 재훈이라하는 대사도 있었죠. 


+  "돈은 주인이 없는겨 쓰는 놈이 임자지."


+  박준배는 태우를 쫓지만 걸려서 태우는 미행못하게 차에 락카뿌리죠. ㅋㅋㅋ 안보이는데에 좋은 방법ㅋㅋ


+ 인표가 아내의 외도 전화를 받을 때 지옥의 bgmㅋㅋㅋ


+ 흑곰 역 배우 구성환.


+ 수목 밤 10시 본방송하는 KBS 드라마 '99억의 여자' 줄거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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