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여자 23,24회 줄거리뷰, 조여정 no돈버러지 삶선택! 플렉스 후 죽음 정웅인, 오나라 영남-수익-이탈 과거악행? 레온=다니엘킴 DK임베 위장사기 예고?

99억의여자 23,24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백승재가 죽고, 서연(조여정 분)은 그를 죽인 레온(임태경 분)을 살려줬죠. 

23-24회에서는, 돈을 잃은 서연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레온이 직접 판 안으로 나타나기도 했고요.

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유관모

KBS 99억의 여자

23-24회

줄거리 리뷰

희주(오나라 분)

# 영남을 '선택', 3년 전 '수익-이탈' : 희주의 악행?

  장할머니(길해연 분)와 태우(김강우 분)-오사장의 만남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희주(오나라 분)의 악행을 보여준 듯 합니다. 

  1. 태우는 3년 전 레온이 숨은 곳을 제보한게 희주라는 것을 듣게되죠. 영남을 사지로 몬게 윤희주였다고 생각하는 장할머니. 희주는 차영남이 장금자 아들이라 선택한게 맞다 인정하죠. "난 기회를 준거에요. 아들이 어머니를 대신해서 속죄할 수 있게" (일부러 보낸거였죠?)

  2. 태우-희주의 대화에서는 윤희주의 재단은 레온에게 놀아나고 피해는 입었지만 수익을 냈다는 얘기가 나오죠. "레온한테 놀아난건 운암재단도 마찬가지야 더구나 수익까지내고 이탈했지."하는 태우에게 희주는 "우리도 피해를 입었어요. 끝까지 합법적이었고요."말하죠.

(+ 희주가 반성않는 악인인건지, 혹은 희주의 선택과 이익이 옳았던건지 아직 판단에 여지는 두고 시청하게 됐는데요ㅋㅋ 그래도 피해를 입었다 말하지만 '수익' '이탈''이라는 말은 희주가 악인인게 맞겠죠?)

장할머니-서연

# 돈에 고민하고, 다시 시작하는 서연 '돈을 부리면서' 살기로

  1. 돈을 잃은 서연(조여정 분)이 돈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을 바꾸는 회차이기도 했죠. 서연은 "할머니 돈이 대체 뭐에요?" 묻죠. 

  

  서연은 돈에 대해 생각합니다. "가진자가 못가진자를 거느리며. 잔인하게 휩쓸어가며 인정없이 거두어간다. 그렇게 쓸려가면 아무것도 남지않는다. ... 결코 내려가거나 멈추지않는 욕망의 불길. 불길이 닿는 모든 것을 태운다. 욕망을 먹어치우는 돈에게 자비같은건 없다. 똑같이 무자비해져야한다. 휩쓸어버리고 불태워버릴 수 있게."

  서연이 더욱 무자비해질 것이 예상됐죠. 이후 장할머니 장부의 못받은 빚을 할머니 욕을 따라하며 받으러 다니는게 보였고요. ㅋㅋㅋ 장할머니 수제자가 될 것이 상상됐어요ㅋㅋ

  2. 그리고 돈을 잃은 후 서연 심경의 변화도 설명됩니다. 

  희주는 서연에게 홍인표가 돈을 챙겼다며 떠나라 말하지만, 서연은 오빠의 죽음과 레온이 살아나는 것을 함께 봤던 일로 "난 아직 시작도 안했던거야. 그걸 깨닫고 나니까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 죽는 것도 안무섭고."말하죠.

  3. 장할머니의 가르침을 들은 서연의 행보 예고도 보였습니다.

  장할머니는 어렸을 때 찢어지게 가난해서 돈버러지가 됐다며 "개처럼 버는 동안에 어느새 돈이 주인이 돼있는겨. ... 한푼만 더 한푼만 더 그러고 미쳐가는 것이제."하고 돈버러지 되지말고 돈을 부리면서 살라 말해줍니다.

  그리고 결국 서연의 선택이 나옵니다. 돈에 휘둘리지않는 삶을 선택한 듯 했죠. "훔치지않고 누구한테 빼앗길 위험도 없는 깨끗한 내 돈 99억, 그리고 할머니 치료비 그 돈을 만들면 그 때 (타히티로) 떠날거에요" 말하면서요.

 + 시청하면서도 돈이 본인에게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서연-다니엘킴

# 태풍 레온과 마주한 윤희주, 복잡한 관계 기대!

  지난 회 레온(임태경 분)에게 잡혀가 고문받은 안경실장. 결국 레온은 윤희주가 배후인걸 알게됩니다. 

  반대로 희주는 불탄 반지 시신에 대해 알고도 불안을 감지하죠. "태풍이 끝난게 아니라 다가오고있는 것 같아." 그리고 엔딩에서 그 태풍과 마주했고요.

  레온이 와이프펀딩을 출범한 이재훈(이지훈 분)에게 덫을 놨죠. 한 50억 투자자가 DK임베스트를 소개해준다 VIP모임에 초대했고, 그 곳에서 서연과 함께 들어오는 레온을 마주했습니다.

  (하지만 희주는 레온의 얼굴은 모르는 상태. 다니엘킴이라 소개받겠죠?) 

+  서연-희주-레온 그리고 재훈까지, 이익과 원한과 애증이 정말 복잡하게 얽힌 이 넷의 관계가 어떤 상황을 만들어낼지 궁금해지는 24회 엔딩이었죠!

 + (이 장면에서 흑백의상을 보아 서연-레온이 착한 편, 우리 편이고, 재훈-희주가 나쁜 편으로 전개가 되는건지 궁금해졌어요. ㅋㅋ)

(하트스티커 두개를 붙여서

위험등급을 살짝 낮춰야했어요)

# 플렉스하고 파묻힌 홍인표, 죽었을까?

  한편 홍인표(정웅인 분)는 플렉스(호사누리기ㅋㅋ)를 잠깐 하다가 산채로 묻혔습니다.

  홍인표는 빚을 갚고 괴롭히던 대부업자 때려주며 "까불면 이 건물 사버립니다."하고 역갑질도 하고, 차사고 옷사고 호텔에서 지내는게 나오는데요. 하지만 레온의 부하들에게 잡혀가고 레온에게 서연이 장금자 집에 있는걸 말한 뒤, 결국 파묻힙니다. 

+ 묶인채 묻힌 홍인표는 정말 죽었겠지요? 지난 회만에도 차에서 신나했는데.... 죽었겠죠? 희주가 홍인표에 대해 알아보기는 했지만...

+ 재밌던 점은 홍인표가 서연에게 무서운 짓할 때 긴장감을 고조시키던 그 배경음악이 홍인표가 묻힐 때 나온 것ㅋㅋ이죠. 반대로 되는 상황이라 흥미로웠어요ㅋㅋ

+ 엔딩에 드레스업한 서연 아름다왔쬬ㅠㅠ

+ 이번 회에 태우가 비행기티켓을 주고 간 뒤, 남은 서연을 레온이 지켜보는 모습과 불안한 음악이 긴장감이 컸어요. 레온이 서연에게 말걸 때 "안돼~ 태우 가지마!"하고 화면속에 들어가 소리치고싶었.....지만 서연이 레온을 일단 알아서 잘 차단했죠. (도와달란 부탁은 거절못했지만..)

+ 화장실에서 얼굴모르는 태우에게 레온이 말걸 때도 소름이었죠ㅋㅋ

+  희주가 태우를 스카우트(?)하기도 했습니다. "내 밑에서 일해요. 레온은 날 찾아올거에요. 내 옆에 있으면 그 남자 잡을 수 잇어요 ... 레온은 나도 서연이도 노릴거에요."

  태우는 레온때문에 누명써서 형사도 잘리고, 동생도 잃었죠. 태우가 희주와 함께하는게 맞게 보이는 설득이었어요.

+  "그 돈 잃은 것이 화일지 목숨 부지한 것이 복일지 참말로 요상시럽구만" 서연이 어떤 미래를 만들게 될까요?

+ 장할머니는 아들 영남이 죽음에 태우 탓도 있다 생각해서 원망하던게 보이죠. (전에 오사장이 장할머니 얘기를 서연에게 듣고 어두워진 이유가 이제야 이해갔고요.)

+  한편 장할머니의 과거 회상장면을 볼 수도 있었는데요. 엄청 긴 줄의 사람들이 돈 빌리려 기다리고 있었고. 또 왕년에 할머니에게 도움받았던 오사장도 줄서있었죠. 그런데 누군가는 갚지 못해 쫓겨났는데요. 혹시 그게 서연의 아빠 아닐까 의심하면서 시청했어요ㅋㅋ

+ 그런데 장할머니가 피 토하고 2년전부터 폐섬유종이었던 것이 나오죠. 입원하는 할머니곁에서 지키는 서연이고요. "제가 할머니 딸할게요. 그래서 일어나게 해드릴게요" + 그런데 장할머니가 가족망친 사람이라면?... 아니겠죠?

+  레온은 부하에게 시켜서 정서연에 대해 알게됐는데 서연이 돈을 쫓던 것과 희주와의 관계에 대해 알게된것같죠? 

  레온이 백승재의 동생인줄은 몰랐다가 그 메이드바이 홍인표 인물관계도를 보고 눈치챘겠죠? 서연이 99억과 관계된 백승재의 여동생인걸 알면 앙헬(천사)를 찾으라하던 레온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  장할머니 집에 돈 들고 온 윤희주. (또 빨간옷인데... 무섭ㅋㅋ) 희주는 할머니에게 그 때도 사기 범죄인거 눈치챘으면서 돈 욕심에 모른척한거 아니냐 묻죠.

+  장금자 얘기를 하자 운명이긴 하다고 웃는 레온도 나왔죠. 과거에 어떻게 얽혀있었을지 궁금하죠. 

+  태우는 서연이 줬던 1억과 백승재가 전해주란 Jason Miller 명함을 서연에게 주는 것도 나왔죠.( 서연은 이제 1억은 성에 차지않는 듯 했지만... 1억은 잘 쓰이겠죠? 그런데 그 명함은 돈 세탁 안할거면 더 이상 필요없게 될까요? )

+ 또 레온은 새로운 신분 '다니엘 킴'을 받는게 보였죠. 앞으로 다니엘이라 불리게 되겠죠? DK임베스트가 다니엘킴 임베스트겠지요? ㅋㅋ 또 사기 치겠죠? 와이프펀딩상대로?

+ 또 수염밀고 등장하는 장면 때 배우 김명민이랑 닮은 모습이 보이기도 했죠?

+ 홍인표는 결벽증이었다고..

+ 99억의 여자 몇부작인가요? 정말 32부작이 맞나요...? 

+ 수목 밤 10시 KBS 본방송하는 '99억의 여자' 줄거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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