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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9회 줄거리뷰, 황도끼 3사건과 고소가 답일까 이야기! 겜캐된 전성우-카뮬로스 정체잼, 아이템사기사건, 법읊 차명주 사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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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9회 줄거리뷰, 황도끼 3사건과 고소가 답일까 이야기! 겜캐된 전성우-카뮬로스 정체잼, 아이템사기사건, 법읊 차명주 사이다!

ForReal 2020. 1. 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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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김검사의 피규어를 부순 이선웅(이선균 분)이었죠.


9회에서는, 고소를 하는 검사 둘이 보였죠! 김프로와 차프로. 


극본 이현 서자연

연출 이태곤 고혜진


JTBC 검사내전


9회

줄거리 리뷰




게임 캐릭터가 된장면ㅋㅋㅋ


# 한 해 40만고소와, 3만 변호사 시대 오프닝


  교통사고 난 곳에 403,159 숫자가 자꾸 보이죠. 그 숫자는 작년 한 해 누군가를 고소한 건수.


  또 그 고소건수와 함께 변호사 3만명 시대인 화면도 보여줬죠. 전문변호사가 어디에나 있듯 나타나 자신을 광고하듯 등장하는 블랙코미디 느낌도 오프닝에 함께 했고요.


  이번 회의 질문은 문제를 고소로만 해결하는게 옳냐 물었죠. 그리고 그 답을 줄 두 사람, 황도끼와 김프로가 보였고요.



황도끼 등장


# 악성 민원인 황도끼, 차명주와의 만남


  악성민원인 황도끼는 5달동안 200건 고소하고, 법에 빠삭하고, 사소한 법령위반을 문제삼는다 하죠. 황도끼에 대해 궁금해하는 차명주의 표정을 비추면서 둘의 만남이 궁금해지게 했고요.


  황도끼는 차명주(정려원 분)에게 와서, 법령 달달 외면서 진영서 순경이 사용목적을 묻지않고 떼줬고, 서장은 그냥 뒀다고 고소했다 합니다. 그러나 불기소 처리한다는 차명주. 


  불기소를 알고 열받은 황도끼는 지청장, 검사장, 총장까지 모든 이들에게 편지를 보내죠. ㅋㅋㅋㅋ (bgm 무게감ㅋㅋㅋ에 장면이 더욱 맛깔났어요.)





# 진상 황도끼 제대로 만난 차명주 사이다!


  차명주는 황도끼가 고소한 기록을 전부 찾는 장면에선 맞대결될까하면서 설렜어요. ㅋㅋ 차명주는 황도끼를 무고로 고소한 건들을 밤새서 찾아내죠. 23인이 나오고, 무고가 상습적이라 구속기소합니다.


  결국 '설마 가능할까' 하던 진상 황도끼를 잡는 차명주의 장면은 사이다였습니다. 물고기가 물만났다는 것이 이 만남이었죠. 그동안 인정없던 차명주의 성격이 가장 시원하게 느껴지던 에피소드였어요.


  황도끼가 차명주 여검사라 무시하면서 소환불응하고, 차명주는 체포영장 갖고가죠. 그 앞에서 황은 협심증 진단서를 내미는데, 차명주가 이미 예상한듯 법 조항 읊으며 이기는거 사이다였죠ㅋㅋㅋ

  게다가 차명주는 본인의 장기인 no mercy를 발휘해서 진술거부권. 권리고지확인, 모욕죄까지 허투루 넘어가지않았고요. 그러니 황도끼 당황하고, 결국 법놓고 사정하는 장면도 사이다였습니다.ㅋㅋㅋ 나중엔 검사가 하란대로 지장찍는게 나왔죠.



김검사(전성우 분)


# 게임아이템 사기 고소한 김검사


  김검사가 고소장을 접수하죠.

  피규어 목만 붙여 세워놓은 이선웅(이선균 분)은 김검사 고소가 자신의 일인줄 걱정하는데 알고보니 게임아이템 사기당한걸고 고소한 거였죠.ㅋㅋ 


  이프로와 김검사가 '용의 숨결'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아이템의 가치를 잘 모르는 선웅에게 설명하는 부분이 웃겼죠. 또 김프로가 게임할 때 실제 캐릭터(프로킴)가 돼서 전투하는 장면도 재밌었고요ㅋㅋㅋ


  선웅이 게임아이템 사건 피고소인은 아이템 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서 그랬다하죠. 




# 현실 '소환' 되는 카뮬로스의 정체 장면잼


  게임에서 카뮬로스가 등장하고 김프로가 아이템이 진짜인지 알려고 그의 소환을 원하면서 카뮬로스의 정체가 궁금해졌죠. 


(+ 이 부분에서 재밌는 부분은 '소환'이란 단어가 검찰청에서도, 게임에서도 쓰이는 부분ㅋㅋㅋ)


  카뮬로스 소환하자는 대사 직후 화면에 말없는 실무관의 모습이 비추며 힌트도 나왔는데요.


  이후에 정말 카뮬로스=성실무관이 밝혀지는 장면도 재밌었습니다.


카뮬로스 대군주 = 성실무관(안은진 분)


  합의 못한 상황에, 이프로는 카뮬로스 소환하라 성실무관에게 시키죠. 그리고 피고소인에게서 카뮬로스 대군주의 전쟁 설명이 나오면서 기대하게 했고, 곧 구두소리와 문이 열리고 성실무관이 들어와 조사석에 앉았죠. ㅋㅋㅋㅋ

  그의 길드 절대자의 반지를 보고 알아보는 장면도 웃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공감하고 오해를 푼 피고소인과 김프로. 검사아저씨에서 검사 오빠가 돼죠ㅋㅋㅋ 이제 김프로는 성실무관에게 리본휴지 깔아주고요. ㅋㅋㅋㅋ 

 + 김프로가 소개팅을 또 망친 오프닝이 의미가 있던 걸까요? 성실무관과 진짜 러브라인이라도 시작될까요?ㅋㅋ



이선웅-김정우 (이선균-전성우 분)



# 고소가 답일까?에 대한 결론?


  엔딩에 '모든 문제가 고소만 하면 해결되는 걸까요? 여러분들은 법으로 충분히 위로받으셨습니까'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이번 회 이야기에 담긴 질문이 들렸죠.

  암투병 홀어머니 둘째 임신 와이프, 곧 진급심사발표인 진영서 순경의 맞고소장도 보이는 장면과 함께요.


  너무 고소해서 문제 황도끼. 고소해서 합의를 보면서 아이템 가치알고 카뮬로스도 만난 김프로. 반면 고소않고 자의로 해결하려는 듯 피규어를 그냥 사줬다가 사실 짭피규어였어서 자기 꾀에 당한 선웅도 있었죠. ㅋㅋ


 이번 회 세 사람의 3가지 갈등을 통해 '고소가 답일까'에 대한 결론을 낸다면, 결국 정말 필요할 땐 고소하고, 고소했을지라도 합의하면서 용서할 기회를 줄 수 있는게 정답인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니, 피규어 사건을 보면 꼭 고소가 아니더라도 뉘우치고, 사건을 진실하게 마주보게 된다면 문제해결을 할 수 있을 것 같죠? 선웅-김프로 대화에서, 선웅은 뉘우치면 용서하지 않을거냐 묻고, 김프로는 고소때문에 반성하는거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아니, 정말 결국 고소해야 그렇게 뉘우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될까요?ㅋㅋ 

  



+ 이번 에피소드 꿀잼이었어요ㅋㅋ 진상 황도끼 사이다도, 게임세상 설명도요ㅋㅋ


+ 예고편에 압수수색하는게 보였고, 이프로vs차프로 싸움. 라인타려하는 차프로? 


+ 편 들어주던 차명주의 "검사가 왜 자기 사건을 고소하지않는줄 압니까?" 답이 궁금해졌죠. 게임사건의 피고소인은 고소자가 검사라는걸 알고 검사들이 짜고 친거냐면서 화내는게 나오기도 했는데요. 차명주가 말한 답이 그 답일까요? 아니면 고소만이 문제 해결의 답이 아닌걸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이 검사라서 그런걸까요? 고소에 무고에 맞고소를 계속 할 수 있는 걸 아니까? 


+   "황도끼가 돌아왔다"하며 악성 민원인 3대천왕 이야기 재밌었죠. 한자로 고소장을 써와서 해독하게 하는 백안거사. 쌍욕과 저주하는 강원도 메두사. 그리고 고소가 놀이이자 유희인 황도끼.


부장검사의 '전(ex)' 장인. 권앤장이라고 나왔는데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나오는걸까요? 


+ 이번 회에선 지검장이 검사장으로, 지청장이 전주에 갈 수 있는 상황에서 사건들이 진행됐죠. 부장(이성재 분)은 "잡음없이 잘하자고"했고요. 이 배경상황이 다음 회에도 계속 이어지게 될까요?


+ 촬영지 :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경상남도의회, 통영경찰서, 통영 봉평동우체국, 영빈관 등.


+ 월화 밤9시30분 JTBC 드라마 '검사내전' 줄거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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