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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모른다 2회 줄거리뷰, 고은호 추락 이유? 운동화돈뭉치-복음-주동명-오토바이? 임희정-서상원 축복과 벌? 한생명 이사장 박훈 등장, 김서형 방문 의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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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모른다 2회 줄거리뷰, 고은호 추락 이유? 운동화돈뭉치-복음-주동명-오토바이? 임희정-서상원 축복과 벌? 한생명 이사장 박훈 등장, 김서형 방문 의심!

ForReal 2020. 3. 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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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2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천사인형을 준 서상원(강신일 분)을 발견한 차영진형사(김서형 분)


2회에서는, 서상원이 뛰어내리고, 증거가 나오면서 범인인게 밝혀지고 시작했어요. 은호의 일들이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


아무도 모른다


2회

줄거리 리뷰





# 서상원이 악행을 일으킨 믿음들은?

# 영진 앞에서 뛰어내리는 서상원


  옥상, 영진이 범행에 대해 묻고, 서상원이 답하는데요.


  1. 서상원은 살인에 대해 "당신이 원한거잖아요. 당신이 꾸며낸 얘기가 실제로 일어난거에요." 말합니다. 

  2. 공백기에 대해 "난 숨어있던게 아니에요. 큰 시련에 빠져있었죠. 그리고 그 여자에게 벌을 내렸어요." 말하죠.

  3. 피해자들에 대해선 "그들은 축복을 받은겁니다. ... 나약한 육신을 해방시키고 생의 고통에서 구원한거에요. .."하고,

  4. 선택의 기준을 묻자 "그들의 어둠. .. 불행했어요"

  5. 왜 수정이를 선택했냐 원망하자, 자신은 "참된 것과 꾸며진 것"을 본다고 합니다. 


  서상원은 자신이 피해자들에게 기적을 일으켰다하는데, 영진은 그걸 볼 '증인'이란 듯 말하죠. "당신은 증인의 자격이 있어요  ... 내 부활의 기적을 목도하고 세상에 증언하세요"하고 뛰어내립니다. 

  영진이 그를 잡지만 결국 떨어지고, 그 때 형사후배가 도착합니다. 영진이 살려보려하지만 그는 깨어나지않아요. 시체에 수갑을 채우는 영진. "당신 말대로 증인이 돼줄게. 당신 악행의 증인."영진은 성흔서에 사건을 보고합니다.




# 은호에게 일어난 여러 일들 중, 누가 왜?


  은호에게도 무엇인지 뭔지 모를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보였죠.


1. 길에서 넘어졌던 아저씨(권해효 분)는 은호에게, 자신의 생명만큼 중요한 책이라며 '신생명의 복음' 책을 줬어요. '신생명교회'라 찍혀있는 책.

  그런데 이 아저씨는 살인사건 현장에 가서 사람들 사이에서 죽은 서상원을 확인합니다. (인물소개에는 신생명교회의 죽은 권목사의 비서라고)


2. 은호 엄마의 남자친구가 "잘 가지고 있지?"물었고, 그를 떠올리며 돈뭉치가 든 운동화상자를 꺼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은호는 이 상자를 영진의 집에 숨겼었죠.


3. 은호에게는 주동명의 문자가 도착합니다. 은호에게 돈달라는 문자를 보냈었던게 보입니다, "빨리줘. 내가 알아서할게"를 은호는 무시한 듯 했죠. 하지만 은호는 담임이 묻자 동명이가 괴롭힌적, 뭘 요구한적 없다 얘기합니다. 


4. 민성이네 기사는 민성이 협박당한다는 말에 "그런 어설픈 조무래기 다루는 법은 잘 알거든"했습니다.


  이후에 은호는 오토바이 타는 검은 헬멧의 소매치기에게 당하고, 이후 누가 뒤진 방을 보면서 불안해하며 운동화상자를 확인했는데요. 그 헬멧속의 사람이 누군지, 헬멧남과 운동화속 돈뭉치는 무슨 관계인지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상상하기 어려운 단서들이었죠!


  추측을 해보면, 민성이네 운전기사가 오토바이를 타고 겁준거고? 은호엄마 남친은 운동화를 사준거고? 혹시 주동명이 은호에게 돈이 많아서 혹은 봉고를 타고 몰래 번 돈이라서 맡겨놨던 걸까요? 주동명과 은호가 돈을 주고받는 일 뒤에 무언가가 있을까요? 주동명은 뭘 알아서 한다는거였을까요? 아침밥도 차려주는 은호인데 은호엄마는 아들 방에서 돈이라도 뒤진거였을까요?

  은호를 가장 불안하게 했던건 어떤 일이었을까요? 왜 뛰어내렸는지 그 원인은 아직 안나왔을 수도 있겠죠?




# 의심받는 영진, 피해자의 친구인건 아직 비밀


  영진이 의심받게 되기도 했죠.

  경찰들은 서상원 자살까지 영진과 대화하며 시간이 걸렸고, 후배형사 오기 전에 영진이 먼저 서상원을 만난 일 등을 의심합니다. 이후 경찰은 영진에게 경위서를 쓰게도 합니다.

  황형사는 이제 다 끝났으니 수정이 친구였다는걸 밝히라고 설득해요. "내 손으로 마무리 지어야 돼요"하는 영진. (+ 영진은 황형사에게 과거 예고살인이란 것이 범인을 자극하려한 거짓이란걸 고백하기도 했죠)




# 임희정-서상원은 누구?

# 영진의 의문점들, 현장 소지품-축복과 벌?


  임희정-서상원과 신생명 교회의 관계도 밝혀집니다. 


  신생명교회 사무총장은 처음엔 함구했다가 이사장에게 허락맡고 형사에게 입을 열죠.

  임희정-서상원 다 설립자 권재천과 가까웠던 사람이었고, 서상원은 갑자기 목회활동 그만뒀고, 권목사는 얼마전에 죽었고, 서상원이 그만둔 시기는 모른다 하죠. 또 영진은 서상원의 말에서 임희정-서상원이 오래알던 사이인걸 파악했죠. 임희정은 신성재단 일을 하는 걸 알게된 영진. (은호네 신성중학교)


+  또 영진은 현장에 임희정의 소지품과 서상원의 폰이 없는 것을 의심합니다. 

+  한편 임희정과 이사장이 의견차가 심했다는 것도 나오죠.

+  수정과 임희정의 성흔이 같은데 서상원은 '축복'과 '벌'이라고 다르게 말했던걸 영진이 떠올리고 의문을 품는 엔딩도 보였습니다.


+ 축복과 벌은 왜 다를까요? 임희정은 시련을 내렸기때문에 벌을 줬다고 하고, 수정은 어둠이 있어서 구원했다고 하는데 같은 방식으로 성흔을 남겼죠? 결국 엉터리 이유붙이기 살인이란 얘기일까요?




# 한생명이사장 백상호 등장! 약했다가 강해진 사람?


  한생명재단 이사장(박훈 분)도 등장했습니다.

  하민성의 기사에게 한 남자(박훈 분)가 차 이렇게 대지말라 시비걸고, 민성은 남자에게 재수없다하는 데, 그 남자는 이사장이었죠.


  학교에서 한생명재단 표창수여식이 열리고, 그가 등장하고, 그는 쓰러진 사람을 살렸다며 고은호를 불러 칭찬하고, 민성을 '어둠'이라는 듯 쳐다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약한 이들을 돕기 위해 강해졌다 연설하죠. 그의 과거가 궁금해지게 했습니다.


  한생명 이사장 백상호와 학교재단 이사장 윤희섭과는 알고지내던 사이. 백상호는 선우가 이사장이 될 날을 얘기하면서 윤희섭의 심기를 건드리죠.


(+ "약자를 보살피는 삶을 살기 위해 강해졌습니다."하는 이사장이었죠. 혹시 건들건들하고 부리부리한 백상호-주동명이 사실 착한사람이고, 여리여리(?)한 윤희섭-하민성이 악일까하는 생각도 들었죠?)


(+ 또 은호를 억지로 단 앞에 세워 칭찬한 상황이 의심스럽기도 했죠. 장기호가 축복을 받을거야 말한다음에 같은 재단 학교의 이사장이 불러서 선행상 준 것이 계획적으로 느껴지기도 했고요. 혹은 누군가 차영진을 뒷조사하고 은호와의 관계를 알고있었고, 은호에게 차영진-수정 관계를 증언하라고 해서 은호가 뛰어내린걸지도 하는 상상도 해보게 됐고요.)





# 불안해하던 은호, 옥상에서 추락


  은호는 뭔가를 불안해하고 고민하다가 영진에게 전화하고 찾아갑니다. 그런데 그 때 1차 사건 카드분석 결과가 나오고 영진은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카드에서 DNA가 다섯인데 서상원 것이 안나왔다 하죠.) 

  은호는 고민을 말 못하고 가고, 다 안다던 영진에게 배신감마저 느끼죠. 이후 은호는 영진의 집에서 박스를 꺼내가고요.

  상처의 얼굴로 옥상에 섰다가 추락하는 은호. 

(+ 무슨 일이있었을까요ㅠㅠ  은호 불쌍해서 마음이 답답하기도 했고. 어서 진실을 보고싶어지기도 했죠.)



+ 다음 회와 다음다음다음다음회도 궁금해졌죠.


+ 서상원 자살한 바로 그날, 발표 전에 미리 교회에서 서상원 자료 파기하던걸 보면, 장기호가 알린 것일까요? 현장을 알고있던 사람이 언론 보도 전에 교회에 알린거겠죠? 교회의 사무총장은 서상원이 자살한걸 모르고 있는 듯 말했죠, 그럼 그 아랫사람들 중 누군가가?? 아니면 경찰 내부에서 알려준게 있을까요? 설마 경찰 내부에서 서상원 여론을 뒤집으려고 영진이 죽인걸로 만들게 하고 그런건 아니겠죠?


열려있는 영진의 방 방문이 또 보였죠. 이 때도, 또 전에도 은호가 연게 아니었죠? 누가 들어와서 엿보다 간 것 같죠? 범인이 경찰만 볼 수 있는 그 자료들을 보고 되새기면서 즐거워했을지도--; ....는 좀 무서운 상상일까요. ㅋㅋㅋ 혹시 영진이 17년동안 그 방에서 범인 파다가 결국 인격이 분리 되어서ㅋㅋㅋㅋ는 아닐것같죠.


+ 사무총장을 피해다녔다는 이선우. ㅋㅋ 이 일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궁금했고요. 


+  누나-매형과 함께 있는 이선우(류덕환 분). 학생들 일을 전화로 듣는데, 선우누나는 집에 찾아왔던 은호를 예의바르고 착한애로 기억하죠. 또 누나에게서 가해자가 다른 반이라 다행이라는 얘기도 나오죠. 선우는 말해요. "그 때 일 이후로 학생들이랑 적당한 거리를 둬야한다는거 깨달았고 잘 실천하고 있어." 1회에 이어서 다시 거리를 두는 이유가 나왔죠.


+ 은호는 위로했죠. "채울 땐 도울 수 없지만 치울 땐 도와줄게요" 치울 때쯤엔 의식깨어나고 다시 일어나서 도와주는 장면 나오면 좋겠죠ㅠㅠ


+ 윤이사장 애기 밥먹이기 방법 귀여웠는데, 한편으로는 애기 나오니까 무슨 일 당할까봐 무서웠죠ㅋㅋ


+ 서상원은 2,5,8차 현장과 같은 DNA. 

+ 3건 현장DNA와 서성원 DNA가 일치했다고 나온 이후, 영진은 수정엄마에게 알리고, 수정엄마가 "영진아 잘했어"하자 영진은 울음이 터졌죠ㅠㅠ

+ 수정엄마는 영진에게 밥먹으라며, 자신도 사건이후에도 먹고 산 이야기를 하죠. "살아지긴 했는데 맘 편한날은 하나도 없었어."ㅠㅠ대사가 있었어요.


+  술취해서 아저씨 부축에 들어 온 은호엄마. "내가 이런저런 별꼴을 보여도 착하게 얌전하게 굴었어. 그럴수록 나만 나쁜 엄마가 됐어!"하고 술주정합니다. ㅠㅠ.... 은호엄마는 미안함을 표시한걸까요? 못난 사람이라서 저렇게 아들을 원망하는걸까요?


+ 윤자영 형사 4가지 경우 얘기할 때 ㅋㅋ 지난 회에도 라이벌구도를 만들었는데, 그 구도가 되는건지 궁금해졌죠ㅋㅋ


+ 은호의 위로 뒤 아침 배경음악 : 가사 "무너질 것만 같던날 이제 힘들지않은 날 무거운 짐을 떨쳐낼 우리 두 손"


+ 은호가 돈 확인하고-영진 사건 기록 할 때 :  누구도 풀지 않는 비밀 - 리차드파커스(Richard Parkers) 가사 : "그 위로 피어나 한 줄기 꽃을 네게 ... 어떤 절망도 날 멈추지 못해 피맺힌 주먹을 도려낸 채 네 기억을 부수며 앞으로 가 기다려 사라지면 안돼 기억해 결코 놓지않아 내 품에 겹겹이 쌓인 네 말들 hold my hand, take, 내가 널 구할게"


+ 와인잔협조:쉬즈리빙, 리에델 , 성경책협조:라스텔라북스


+월화 밤 9시40분 본방송하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줄거리 리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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