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하이바이마마 8회 줄거리뷰, 49일 비밀 안 신동미! 딸 결혼식 간 김씨귀신, 김태희 엄마 발견! 이별 대처 자세? 본문
하이바이마마 8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강화와 필승, (이규형-이시우 분)
유리와 민정 (김태희-고보결 분)이
우산을 쓴 채 마주쳤죠.
8회에서는, 딸이 결혼하는 김씨귀신 이야기와,
또 두 가지 진전이 있었죠.
엄마에게 또 현정에게
비밀을 들키는 유리였어요.
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주상규
tvN 하이 바이, 마마!
8회
줄거리 리뷰
이별에 서툰 사람들
# 8회 :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
2016 여름콘도 당첨자에 '차유리' 이름이 뜬걸 보고 한숨짓는 근상. 유리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는 현정이 보입니다.
'한 인생이 우리의 삶에 깊숙히 들어왔다 한순간에 빠져나가버리는 이별. 이 이별의 순간 누군가는 슬픔을 받아들이며 밀려오는 슬픔을 정면으로 맞설 것이고'
집안 대청소를 하는 유리의 엄마. 싸리눈을 그대로 맞으면서 서있는 강화가 보이고요.
'누군가는 이 감당할 수 없는 이별로부터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또 살아내기 위해 슬픔을 외면하고 방치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어떤 진리나 외면, 흐르는 시간, 그 어떤 것도 이 슬픔을 극복할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유리아버지가 오열하는 모습이 보였죠.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란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 하원도우미를 결정한 민정, 변해보려는 강화
마주친 네 사람. 유리를 아는 척하는 필승. 당황하는 유리와 강화. 유리가 민정을 강화우산에 내려주고, 필승은 유리의 우산에 뛰어들어가요. (원점으로 간 필승.ㅋㅋㅋ)
강화는 민정에게 아는 사람이냐 물어요. "이상한 사람이야. 착하대요 나보고." 민정은 유리와의 인연을 떠올려요. "그 분도 봤나보다 너 착한거."하는 강화의 말에 멈춘 민정. 민정은 하원도우미를 결정해요.
강화는 서우가 상담받았는데 미달이 나온걸 현정에게 묻습니다. "그게 지금 나랑 상의할 일이냐" "민정이 괜히 걱정하니까." "그건 민정씨 몫이야. 배려도 과하면 그거 배려아니다."
이후 강화는 민정에게 서우 센터에 같이 가볼까 물어봐요. 강화의 변화가 어색한 민정.
# 아빠 없이 결혼하는 딸위해, 편지를 부탁하는 김씨귀신
운전기사귀신 김판석. 딸 혜수가 결혼한다고 오자 귀신들이 축하해줘요.
김판석이 어린이집 선생님인 딸 보러 어린이집에 갔다가 귀신쫓으려던 유리와 만납니다. 김씨는 맥아리 없는 딸을 보면서 자신이 없어서 그런가 걱정하죠.
유치원 회식. 조용히 술 벌컥벌컥 먹고 우는 김선생. 김선생은 "그냥 우리아빠가 너무 불쌍해서 그래요. 내가 결혼 늦게하지만 않았어도 잔치 한 번해보고 갔을텐데. 딸 둘만 바라보고 죽어라 살았는데...자랑 한 번 못해보고 갔어요. 우리아빠. 나 우리아빠한테 해준게 없어요"하고 웁니다. 김씨는 옆에서 모두 들으며 눈물 흘리죠.
김씨는 유리에게 한 부탁을 합니다. 이후 김씨 안치함 앞에 붙어있는 편지를 발견하는 딸. 아빠 말투의 편지. 불쌍한 아빠말고 화이팅 넘치는 아빠로 기억해달라 써있고, 딸은 눈물을 흘리죠.
결혼식. 신부입장하는 옆에서 같이 걸어 들어가는 김씨.ㅜㅜ
# 손녀와 딸에 대한 그리움을 참고있는 유리엄마
공원. 할머니가 손녀에게 목도리 양보하자, 엄마가 할머니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양보하는 모습을 보며 유리는 "우리 엄마도 손녀있는데" 안타까워합니다. 자전거 타고 바람쐬러 나온 유리엄마는 유리가 간 뒤 같은 벤치에 앉아 같은 풍경을 보죠.
남편 폰에 서우와의 사진이 찍혀있는걸 본 유리엄마. 남편을 혼냅니다. "우리가 비켜주는게 좋다고 몇번을 말해!" "마음처럼 어떡해!" "누구는 이게 쉬워서 참고있는줄 알어? 너무 보고싶어서 억장이 무너져" 결국 유리엄마는 울어요.
# 49일 이야기 들어버린 현정, 유리를 봐버린 엄마
유리는 미동댁과 현정의 식당에 같이가 소개하게 됩니다.
현정은 유리가 민정에 대해 알고있던 걸 의심하지만 유리를 기다려주기로 했는데요. 마트에 나갔다 돌아오던 현정은 미동댁이 49일 안에 자기 자리 찾지않으면 죽는다하는걸 들어버립니다.
현정은 돌아가는 유리에게 "니가 살아야지. 살아서 서우한테 엄마소리 안들어보고싶어?"설득해요. "내가 엄마인거 그런거 안중요해 언니. 언니 나때문에 서우가 아파. 난 서우만 안아프면 돼." "그럼 너는? 안 억울해?" 결국 유리는 울음이 터져요. "조강화가 사랑하잖아. 오민정. 그거만큼 중요한게 뭐가 있어. 난 강화만 안울면 된단말이야."
그런데 자전거 타고 가다가 길에서 울고있는 유리와 현정을 봐버린 유리엄마. 놀라 넘어졌다가 유리를 확인합니다.
+ 근상의 이모 무당이 절에 온 유리엄마한테 영업할 때, 미동댁이 사기친다고 혼내줍니다. 그러다가 미동댁이"울기는 개뿔 잘만 싸댕기는 애한테" 혼잣말을 듣고 화나는 유리엄마였죠. ㅋㅋㅋ 과연 앞으로 유리엄마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 ㅋㅋ 그런데 미동댁과 유리 관계에 대해 알고, 나중에 유리가 만약 귀신으로 돌아가면 유리엄마가 미동댁에게 돈 쏟아부을지도 모르겠죠ㅋㅋ
+ 예고편에 부모님과 만난 유리. 지박령 쫓는 유리. 유리자리 찾아주고싶은 현정 등이 보였죠 ㅠㅠ
+ 이번회 김씨귀신이 예식장에 혼자 들어가는 딸 옆에서 걸어들어가는 장면이 그냥 그 모습만으로 눈물버튼이었죠.
+ 강빈귀신은 근상을 따라다니다가 자기 얘기하는걸 들었죠. 정신과의사가 자살할 사람이 아니란 말에 기뻐했고요. 자살 아닌것 같았죠? 나중에 강빈의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 유리엄마는 딸 생각날 때 폰고스톱 치는 것 같죠 ㅠㅠ 유리는 대문 앞에 건강식품-젤리 선물을 또 놓고 가고, 엄마는 유리가 영양제 보낸다고 전화했던걸 떠올린 뒤 고스톱 쳤죠. 자전거타러 나가고요. 유리생각날 때 그랬던 거겠죠?
+ 유리는 부모님 집 강아지를 대문 밖에서만 지켜봤죠. 귀신 시절에는 포포와 문 안에서 놀아줬고요. 강아지 눈에는 귀신이 보이는 거겠죠?
+ 유리의 장례가 끝고 강화가 돌아가던 길. 라디오를 틀으니 "나는 행복합니다." 나왔죠. 그 노래에 울던 강화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울었던 유리였고요. 유리는 강화가 우는 거 못본다하고 그 때 나온 장면이었죠
+ 강화가 민정보다 유리가 돌아갈 때 더 많이 우는걸 안다면 유리가 돌아가지않게될까요?
+ 앞으로 현정과 유리엄마가 유리를 설득할 수 잇을까요? 아니 현정과 유리엄마가 그럴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 딸 죽는다고 나가라고 민정을 달달 볶으면--;.... 막장이 되겠죠ㅋㅋ
+ "원래 세월이 지나고 세상을 알면알수록 더 아픈거야, 이별은."
+ 정귀순 할매귀신은 아픈 딸 병원에 가서 지켜보는 중. 딸은 진통제 괜찮다 안맞죠. 항암제 맞기 전 날 딸이 말하죠. "희안하게 참아진다. 아프면 자꾸 엄마 생각 나." 엄마의 마지막 말이 "아파"였던걸 떠올리고, 할 수 있는 치료 다해 보려한 자신때문에 고통스럽게 간 엄마를 떠올리고, 이거 하나 못견딜까 생각에 참아진다 하죠.
+ 결혼한 딸의 경사에도, 아픈 딸도 모두 죽은 부모생각을 하고있는 모습이 나왔죠.
+ 정귀순 할머니귀신 딸 역에 : 배우 우정원(VIP 마담뚜, 동백꽃 젊은 덕순, 스캐 민자영)
+ 블로그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더 많은 관련글이 나와요 !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 이미지 미리보기 없어도 to 퍼블릭에프알
+ 토일 밤 9시10분 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하이바이마마 #드라마 #하이바이마마8회줄거리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서우진 #하이바이마마인물관계도 #하이바이마마몇부작